[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공주시에 가동한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지난 24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며, 도내 발생 확진자도 하루 30∼50명 수준이 유지되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를 가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영유아나 어린이들이 확진됐을 경우 병원 등에 홀로 입원해 치료받기 힘든 만큼, 충남 생활치료센터에서 부모와 함께 입소해 치료받을 수 있는 가족 돌봄 체계도 만들어 가동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충남 생활치료센터는 공주 중앙소방학교 생활관에 91실 규모로 설치됐으며, 코로나19 확진 도민 중 경증이나 무증상자가 입소해 치료를 받게 된다. 총 수용 인원은 158명이며, 투입 운영 인력은 의료진과 경찰, 행정, 군인 등 44명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앞으로 대전지역에서 아파트 등 주택 심의기간이 기존 9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된다. 26일 대전시는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하나인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심의'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특별법 적용을 받는 사업승인 대상에 대해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대상을 통합하여 심의하는 제도다. '통합심의'가 도입되면 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가 줄며 최대 9개월 소요되던 심의 기간이 2개월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통합심의가 도입되면서 주택건설사업 사업주체들이 통합심의를 받기 위해 용역 관련 업무를 동시에 발주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1일 접수된 유천동 340-1번지 일원 주거복합건축사업(3개동, 526세대) 신청에 대해 7월~8월 기간에 관련기관(부서) 협의 및 심의위원 사전검토를 완료하고, 빠르면 9월 초에 통합심의위윈회를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유천동 주거복합건축물 심의를 시작으로 산내지역주택조합(9개동, 907세대), 유천 지역주택조합(4개동, 910세대), 용전근린공원 특례사업(9개동,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방안을 각계 금융 전문가와 함께 찾는다. 26일 충남도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지원단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시작했다. 연구지원단은 충남도와 산하 연구원, 국책 연구기관,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연말까지 월 1∼2회 분야별 개별·수시 모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필요한 연구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타 시도 6개 지방은행의 수익 구조와 지역 투자사업 사례 등을 조사하고 금융·소득 역외 유출과 지방은행 간 관련성 분석, 해외 선진 지방금융 사례 조사 등의 연구과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충청권에 적합한 지방은행 설립 모델을 연구하고,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관련 법령·제도 연구도 수행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정치권·금융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 금융서비스 향상 등 충청권 시도민을 위한 지방은행 설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서산·서천·청양 등 도내 3개 시군이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서 5건이 선정돼 특교세 2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벤치마킹을 통해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도로 물고임 시설 구축 등으로 1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 서산시와 서천군은 도심 속 한평정원 구축사업으로 2000만 원을, 청양군은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사업에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타 지자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사업을 특교세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가유공자 유족의 시내버스 이용 할인율을 100%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남도의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 유족도 100%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서산시는 만 75세 이상 무료를, 지난해 7월부터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 국가유공자 유족 30% 할인을 확대 지원해왔다. 변경된 할인율은 '충남형 교통카드 시스템'이 개선되는 오늘(26일)부터 적용된다. 국가유공자 유족은 기존 사용하던 충남형 교통카드를 별도 재발급 없이 사용하면 변경된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충남형 교통카드는 신분증, 반명함판 사진 1매,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배우 김부선씨가 야권 유력 대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10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윤석열 캠프 정치후원금 모금’ 첫날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예비후보 윤석열’ 앞으로 후원금 10만원을 이체한 문자알림 캡처 화면을 게시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 정치인을 후원한다”며 “기분좋다”고 소감도 적었다. 윤 전 총장에 대해 그는 “그 길(대권도전)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 텐데 비바람 길을 걷는 것이라 안타깝다”라며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와 달리 김씨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 경선에 오른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해서는 SNS 공세를 해왔다. 김씨의 주장에 침묵하던 이 지사도 최근 C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가장 치명적 얘기, 몸에 (점이 없는 것이) 완벽한 증거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제가 치욕을 무릅쓰고 언론을 대동해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가의 검증에 응했다”라며 “그 분(김부선)이 두 번이나 제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07년 이 지사와 만나 연인관계를 지속했다', '지난 2018년 이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앞에서 치맥회동을 가졌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여부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두사람의 만남은 지난 6일 비공개 회동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한동안 후보적합도, 선호도 등에서 선두권 였던 윤 전 총장이 하락세 내지 답보 상태인데, 이 대표로서는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서둘러야 하기 때문에 관심을 끈다, 두 사람은 '치맥 만찬'을 하면서 화해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나 물밑 기싸움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가짭던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의 명단까지 공개했다. 이제 '무게추가 윤 전 총장에게 쏠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대표는 '당외 대선 주자와 거리를 두라'는 자신의 당부를 무시하고 윤 전 총장 캠프로 옮긴 인사들을 비난도 했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 쪽으로 옮겨 간 인사들을 향해 "양심의 가책을 느꼈으면 한다"고 했다. 치맥 회동은 최근 가열되는 양측의 갈등 해소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 추이가 위험하다"며 강력한 입당 경고장을 보내고 있다. 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급부상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7월 말 또는 8월 초에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을 할 예정이다. 최재형 캠프 상황실장인 김영우 전 의원은 "확산되는 코로나19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장소 문제 등을 고려해 출마 선언 시기를 8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문에는 청년을 비롯한 미래 세대를 위한 비전을 집중해서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미 박진의원과 하태경. 김태호의원이 출마를 공식선언한 상태다. 서울 여의도 국회주변에 최재형 캠프 사무실은 공사를 마치고 이르면 금 주내 개방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같은당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백제 쪽이 한 번도 한반도를 통합한 적이 없다'는 발언을 두고 공방에 휩싸였다. 이 지사 측은 명백한 왜곡이라며, 떡 주고 뺨 맞은 격이라며 받아치지만, 호남 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중대한 실언이다,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공격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의 '백제' 발언은 며칠 전 인터뷰가 발단이다. 이 지사는 "지난해 이낙연 대세론 당시 한반도 5천 년 역사에서 백제 쪽이 주체가 돼 전체를 통합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 전 대표가 이긴다면 역사라고 생각했고, 진심으로 승리를 기원했다'고 발했다. 그는 "지형이 바뀌었고, 현실적으로 이기는 카드가 뭐냐 봤을 때 결국 중요한 건 확장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호남 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강하게 반발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영남 역차별 발언을 잇는 중대한 실언"이라고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민주당 역사상 최악의 발언이자 천박하고 부도덕하다"라며 "(이 지사는)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까지 요구했다. 이에 이재명 지사 측도 즉각 반박했다. 이재명 지사는 25일 SNS에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전날(23일) 여야가 국민 88%에 재난지원금을 1인당 25만원씩을 주기로 합의한 데 대해 "기가 막히고 이상한 일로,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강력 비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YTN 출연, " 저는 사실 좀 기가 막히다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경험 속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 제일 모자란 사람인데 12% 골라내자고 겨우 그것도 25만 원(을 주면서),그 엄청난 행정비용을 지급하는 게 손실이고…."라고 비판이유를 밝혔다. 이어 " 세금 많이 낸 게 무슨 죄라고 그 세금 많이 낸 사람을 굳이 골라서 빼느냐"라며 "이거는 어려울 때는 콩 한 쪽도 나눈다는 옛말이 있는데 얼마나 섭섭하겠나. 그러면 나중에 세금 내기 싫어진다. 연대의식이 훼손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저는 왜 이런 비효율적이고 비경제적이고 경험에 어긋나는 이상한 일을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거듭 비난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측도 이날 "재난지원금이 국민의 88% 지급으로 결정된 데 대해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캠프 대변인인 홍정민 의원은 논평을 통해 "모든 국민이 코로나로 어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여야는 23일 내년 제 21대 후반기 18개 상임위원장을 국회 의석수대로 11대 7로 나누고, 법제사법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합의했다. 현재 제21대 국회 전반기인 내년 5월까지로, 국회법사위원장의 경우 여야가 2년씩 나눠 맡기로 한 것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4월 총선 뒤 여당의 상임위원장 독식 상태로 일방통행되던 21대 국회 원구성은 정상화됐다. 즉, 법사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갈등 끝에 여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며 문을 연 21대 국회가 1년2개월 만에 제모습을 찾으며 협치를 기대하게 됐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두 차례 회동을 이어간 끝에 이처럼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민주당은 ▲운영위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행정안전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정보위 ▲여성가족위 등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맡는다. 국민의힘은 ▲정무위▲ 교육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 예산결산특위 등 7개 상임위 위원장을 맡는다. 여야가 지난해 4.15 총선이후 치열하게 대치하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및 국회상임위원장 배분협상에 들어간 여·야가 23일 소상공인 지원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국회 예결위 간사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예결위 회의직후 "여·야 합의가 끝나 기획재정부가 시트 작업(계수조정)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대 쟁점이었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관련,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1인당 25만원씩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급대상 비율이) 9대 1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그대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규모에 대해 '희망회복자금'과 '손실보상'을 합쳐 총 1조5000억~1조6000억원 가량 증액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 제출 추경안에 명시된 2조원 국채 상환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심을 끄는 국회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만나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법사위원장의 경우, 21대 국회 전반기는 현재대로 민주당이 맡고, 내년 6월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아프리카 아덴만해역에 파병됐다가 코로나19 집단 확진으로 중도 철군한 청해부대 감염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다. 지난 15일 청해부대에서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8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청해부대 부대원들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걱정하실 가족들에게도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는 대양을 무대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였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왔다”면서 “가장 명예로운 부대이며, 국민의 자부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해부대의 임무는 매우 막중하고 소중하다”면서 “청해부대의 자부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장병들도 힘을 내시기 바란다. 더욱 굳건해진 건강으로 고개를 높이 들고 다시 거친 파도를 헤쳐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국민들께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조치를 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부권 메가시티를 구축할 방법을 찾는다. 23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시도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박사가 산업경제, 광역인프라, 사회문화 등 3대 분야에 대한 9개 전략과 23개 세부사업을 보고했다. 산업경제 분야는 초광역 핵심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자족형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융합 소재·부품 연구개발 추진,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창업투자 플랫폼 조성 등이 보고됐다. 광역인프라 분야는 초광역 스마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충청권 경제자유구역 통합추진, 50분 생활권을 전제한 광역도로망과 철도망 구축 등이 발표됐다. 사회문화분야는 충청권 콘텐츠 기반 문화관광 브랜드 구축,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충청권 광역관광 본부 신설 등이 제시됐다. 충청권은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전략과 추진방안을 담아 11월 최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공동연구가 마무리 되면, 분야별 세부사업을 추진해 광역생활경제권 구상을 현실화할 계획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천안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시청 홈페이지, 위원회 등을 통해 31개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검토를 거쳐 최종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분과별 선정 사업은 두정공원의 숲놀이터 정비, 쌍용동 7단지 인도개선 사업, 장애인 콜택시 비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임차택시 증차, 지역서점 북 큐레이션 서비스 지원사업 등 17개다. 이번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에 접속해 17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분과회의, 온라인시민투표, 전체위원회 총회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2022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