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 1500명분에 대한 자율접종 사전접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접수 대상자는 30세 이상인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 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신규입원 및 종사자 중 미접종자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 접촉이 많은 공항 근무자, 건설노동자 ▲노숙자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기 자율접종 대상군 중 미접종자 등이다. 아산시에 배정된 얀센 백신은 1500명분으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보건소 예방접종TF팀 전화 예약(041-530-6790, 6797)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대상자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의회가 오는 20일 제70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6건의 접수된 안건을 처리한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70회 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개최되며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6건의 접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행정사무 감사 조치결과 청취와 의원 발의 25건과 집행부 제출 10건, 동의안 13건, 결의안 1건, 의견청취 2건, 기타 3건 등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현·이영세·박용희·이순열·차성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시청과 교육청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 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청취와 조례안 및 결의안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회기 중 예산결산위원회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시청과 교육청의 올해 2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청은 기정예산액 2조628억 원보다 1273억 원 증가한 2조1901억 원을 제출했으며 교육청은 1조320억 원으로 기정예산액 9560억 원 보다 760억 원을 증액해 제출했다. 행정복지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19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학부형들과 함께 대전제3생활치료센터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동 주민자치위원장, 인근 중학교장을 비롯한 주민 10여 명이 함께 했다.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은 의료진의 경증환자 치료방법, 경찰서의 보안 및 안전관련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특히 외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제3생활치료센터에는 지난 18일부터 의료진과 근무 인력이 현장에 파견되어 근무를 시작했으며, 환자를 받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활치료센터가 개소 되기까지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교육청 지역환경보호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학부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여,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제3생활치료센터는 대전시, 대전경찰청, 소방본부 등이 운영에 참여하고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환자병상 555개(2인실 275개, 1인실 5개)로 ‘22년 2월 말까지 운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통화 녹취록을 두고 말싸움 중인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싸잡아 쓴소리를 했다. 두 사람에 대해 "분열은 곧 패망"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불거진 이준석 당 대표와 원 전 지사 논란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지는 않지만, 당 내분 상황이 안타깝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모두 힘 모아 나가야 할 때 선수와 심판이 뒤엉켜 통화 내용을 두고 말꼬리 논쟁이나 하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유치하게 보이기도 한다"면서 "모두들 자중하시고 공정한 경선의 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어 주시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상호 검증을 통해 최상의 정책과 무결점 후보가 본선에 나갈 수 있도록 공정한 경연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지금의 지도부가 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후보)들은 이런 지도부의 방침에 따라 대 국민 설득하는 일에만 열중하는 것이 당내 경선"이라며 "모두들 한발 물러서 당과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자"고 했다. 한편 원 전 지사는 이 대표와 지난 10일 이뤄진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금방 정리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파문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로 빛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19일 보령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야간관광 프로그램 및 관광콘텐츠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중점야간관광거점 조성, 안전한 관광자원 네트워크 구축, 보령시와 어울리는 야간콘텐츠 개발, 야간경관 홍보체계 마련 등 4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제시됐다. '별 보령 갈래?'를 슬로건으로 물병자릿길, 전갈자릿길, 물고기자릿길, 작은곰자릿길, 닻별자릿길 등 5개의 야간관광코스를 조성하는 색다른 야간관광자원이 눈길을 끈다. 별자릿길은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원도심, 무궁화수목원, 남포읍성 등 5개 지역을 거점으로 고유 자원과 전통 문화를 활용해 조성된다. 아시아 드론 페스티벌, 드론 라이트 쇼 등 빛과 드론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과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보령 해저터널을 활용한 야간 드라이브 코스 조성 방안도 검토됐다. 보령시는 이날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32년까지 중장기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자정에 단독 처리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법(약칭 탄소중립 녹색성장법)’을 야당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의결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처리된 이 법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배출량인 7억2760만톤 기준 35%인 4억7294톤 이상으로 감축하도록 명시한 것이 골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법은 앞으로 법사위원회를 거친 뒤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법안 통과가 유력하다.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NDC 목표(2018년 배출량 기준 35% 이상 감축하되 구체적 수치는 대통령령에 위임)명시하는 것을 내용을 비롯해 국가와 지자체 단위 기본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계획 심의위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2050 지방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둘 것 등을 담았다. 또한 △기후변화영향평가나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 등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제도와 시책 시행 △정부가 기후위기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고 정의로운 전환특별지구를 지정해 중소기업자의 사업전환을 지원 △녹색경제·녹색산업을 육성 지원,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은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과 7명의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당내 최다선(5선)인 정진석 의원을 내정했다. 이어 ▲정무위원장에 윤재옥 ▲교육위원장에 조해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이채익 ▲환경노동위원장에 박대출 ▲국토교통위원장에 이헌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김태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종배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상임위원장 후보자들은 단독 입후보해 별도의 경선 없이 선출됐다. 이들 후보자는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다. 전반기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8월 25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단, 예결위원장의 임기는 관례에 따라 1년이다. 후반기 선출되는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2024년 5월 29일까지다. 상임위원장 선출은 지난달 여야 원내대표가 상임위 재배분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1년 2개월 만의 원 구성 정상화다. 국민의힘은 오는 9월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오는 31일 국회의원 워크숍을 갖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보령댐 가뭄 경계단계 진입에 따라 충남도가 가뭄 선제 대응에 나섰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권 8개 시군, 환경부·행정안전부·기상청 등 중앙부처, 한국수자원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상황 전파 및 용수공급상황실 운영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용수·공업용수·농업용수 등 분야별로 가뭄 대응 현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발표했으며, 시군별 대응 현황을 살폈다. 아울러 가뭄 상황에 대비해 분야별 용수 관리 및 공급을 총괄하는 가뭄 대응 용수공급상황실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뭄 대응 용수공급상황실은 총괄대책반·생활용수반·공업용수반·농업용수반으로 4개 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또 보령댐 가뭄 관심 단계 회복 시까지 분야별 용수 상황 및 공급 체계를 관리하고 가뭄 심화 시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령댐 가뭄의 근본적인 해소 방안 마련과 서산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수요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해 유역 내 여유량을 활용한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기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보령댐의 경우 1998년 준공 이후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전,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공주, 정진석 국회 부의장 역시 공주 등 국회의장단 3명이 헌정사상 초유로 충청에서 배출됐다. 지난해 4.15 총선으로 같은해 6월 개원된 전반기 국회의장단에 3명 모두 충청을 연고로 하고 있다. 국회의장에는 대전 서갑구에서 내리 6선을 한 더불어민주당소속 박병석 의원이, 집권여당 몫인 국회 부의장에 김상희 민주당 의원이, 그리고 제1 야당 몫으로 1년 3개월간 비워둔 국회 부의장에 18일 국민의힘 소속 5선인 정진석의원(충남 공주 부여 청양 지역구)이 차지했다. 지난해 국회 개원협상 당시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차지하면서 내정됐던 국민의힘 몫 부의장직에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정진석 의원으로 사실상 채워졌기 때문이다. 이들 국회의장단 3명은 충청, 그것도 충남 공주와 인연을 맺고 있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충남도지사, 치안본부장 내무부장관을 지낸 고 정석모 자민련 부총재의 차남인 정진석 의원은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뒀다. 한국읠보 기자 출신이기도한 정 의원은 공주를 중심으로 당내 최다선인 5선을 해 '충청의 맹주'로 불리기도 한다. 부친 고향이 공주인 윤석열 전 검
[sbn뉴스=대전] 이정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홍범도 장군 유해 귀환과 관련, "선열들이 꿈꾸던 대한민국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할 것을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홍 장군 유해 안장식에 참석, 추념사를 통해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 장군이 오늘 마침내 고국산천에 몸을 누이신다"라면서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강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홍 장군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지휘관으로 유해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서거한 지 78년 만인 지난 15일 고국으로 귀환했다. 이날 안장식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서욱 국방부장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해 하관 때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묘역의 흙과 대전현충원 흙이 함께 허토됐고, 홍 장군을 예우하기 위해 21발의 조포(弔砲)가 발사됐다. 문 대통령은 홍 장군이 지휘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 대해 "나라를 잃은 굴종과 설움을 씻고, 식민 지배에 억압받던 삼천만 민족에게 강렬한 자존심과 자주독립의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했다. 전날(17일)에는 안중근·윤봉길 의사에 추서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했다는 원 전 지사의 주장을 반박하며 17일 저녁 늦게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밤 11시 무렵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 전 지사와 지난 10일 통화한 음성녹음을 텍스트로 변환한 캡쳐본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클로바노트에 넣은 상태 그대로"라며 "참석자1이 저(이준석)고 참석자2가 원 전 지사"라고 밝혔다. 클로바노트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녹음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공개된 대화에서 참석자2(원 전 지사)는 "지금 서로 싸우는 사람들, 나중에 다 알아야 될 사람들"이라며 "자문을 구할 n분의 1 한사람이 필요하면, 저나 저희쪽 사람한테 '자문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하면 철저히 자문의 입장에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1(이 대표)은 이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언급했다. 참석자 1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제가 봤을 때는 지금 저쪽(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로 추측)에서 입당 과정에서도 그렇게(갑작스럽게) 해, 세게 얘기하는 것이다. 저희하고 여의도연구원 내부 조사를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17일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도램마을 7·8단지 임대아파트 임대료 문제는 주민 입장을 고려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논란이 일고 있는 도램마을 7·8단지 영구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 문제는 입주민의 어려운 경제 사정 등을 고려해 임대료 동결조치를 취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행복청이 지은 임대아파트의 지원대책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라 건설청장이 정하게 되어 있으나, 아파트가 세종시로 이관된 상태에서 임대료 인상 문제는 세종시장의 권한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세종시 영구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 규정 제16조’에도 ‘행복아파트 특례가 있고 이 규정을 근거로 얼마든지 행복아파트에 대한 임대료 및 보증금 산정을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램마을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어려운 경제 사정과 코로나로 인한 수입감소 등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임대료를 동결하는 결단을 내려줄 것을 이춘희 시장에게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미 인천 도시공사, 부산 도시공사가 영구 임대아파트의 임대료를 동결 조치한 전례가 있다”라고 지적하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애초 18일로 예정됐던 당내 대선주자 토론회를 취소하는 대신 오는 25일 후보별 비전발표회를 열기로 17일 결정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18일 당내 대선주자 토론회갖기로 하자, 이를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일부 최고위원, 그리고 서병수 대선 경선관리위원장 등 간에 파열음을 내 왔다. 이는 일단 이 대표가 토론회흘 추진하려던 계획에서 한발 물러서게 되면서 국민의힘 갈등 국면은 잠시 봉합된 상태다. 국민의힘 대선 선거관리위원회도 오는 26일에 출범하기로 했다.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오는 18일 (예정된) 토론회를 취소하는 대신 오는 25일 비전발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대선 선거관리위원회 출범과 관련,“경선준비위원회가 기존에 계획한 18일, 25일 토론회는 원내대표의 중재안에 따라 25일 비전발표회로 대체돼 진행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대선 지지율 1위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과 갈등에다, 국민의당과의 합당조차 불발되면서 리더십에 최고 위기를 맞고 있다. 더구나 당내에서 이준석이 말을 줄여야한다는 지적도 있으나, 문제의 중심은 이 대표에게 있다고 꼬집는 이가 더 많다. 이 대표의 스타일이 대부분의 현안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상대와의 논쟁을 피하지 않는 데 따른 리스크가 현실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3.9 대선을 불과 6개월 앞두고 집안싸움, 즉 자중지란의 당사자로 이 대표를 꼬집는 이가 많다. 그 중에도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의 끊이지 않는 갈등의 진원지는 이 대표 특유의 스타일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지지율 위험", "탄핵의 강으로 들어가고 있다" 등의 도발적 발언으로 윤 전 총장 측의 반발을 산 것이 그 예다. 윤 전 총장의 입당 이후에도 토론회 참석 공방에 통화 녹취록 유출 논란까지 더해지며 양측의 감정의 골을 깊어진 양상이다. 당 내에선 이 대표에 대해 우려가 많은 이유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격하거나 흠집을 내서는 정권 교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우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범보수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상승, 30%대를 회복하며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격차가 벌어졌다는 조사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로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결과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주 (28.3%)에 비해 2.3%p가 오른 30.6%로 나타났다 이어 이 지사의 지지율은 지난 주 (28.4%)에서 2.2%가 하락한 26.2%였고, 이 전 대표 역시 지난 주 지지율 (16.2%)에서 3.3%p가 떨어진 12.9%였다. 지난 주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에게 0.1%p 뒤지는 초박빙으로 나타났었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재역전해 격차를 4.4%p로 벌린 것이다. 한편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은 7.3%로 3.1%p 상승했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47.6%) △대구·경북(45.1%) △자영업층(49.5%) △보수성향층(46.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