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제20대 대선 공약 과제 시민지지율 조사'를 진행한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대선 공약화를 위해 발표한 대전 미래발전 전략과제 중 시민이 가장 지지하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대전의 미래발전 전략과제는 '과학', '초광역', '대전 특화' 등 3대 분야 16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과제별 세부내용은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4일 오후 10시 30분 8차 TV 토론회를 갖는다. 정 전 총리가 전날(13일) 경선 레이스에서 전격 하차, 5명의 경선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는 MBC 주관이다. 토론회에서는 세굳히기에 들어간 이재명 경기지사와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추격전을 벌이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간 불꽃 공방이 관심을 끈다. 즉 후보간 '일대일 매치'로 쫓고 쫓기는 대결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이낙연·추미애 후보, 김두관·박용진 후보, 이재명·이낙연 후보, 박용진·추미애 후보, 이재명·김두관 후보 등으로 짜인 5개 조가 조당 10분씩 일대일 토론하는 방식이다. 후보들은 상대후보의 공약과 후보 검증을 놓고 일대일 매치에 이어 2030 청년 문제에 대한 해법과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표심 향배가 주목된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부친의 세종시지역 농지매입에 따른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됐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이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윤 의원의 사직안을 상정, 투표에 부쳤다. 사직안은 총 투표수 223표 중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가결됐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경제 대통령을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더불어민주당 본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 민주당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을 약 2주일 앞두고 범친노·친문으로 분류되고 전북에 뿌리를 둔 정 전 총리가 전격 사퇴하면서 향후 당내 경선결과가 주목된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사퇴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으나, 특정 후보지지는 표명하지 않았다. 전날(12일)까지의 누계 집계로 정 전 총리가 얻은 표는 4.27%에 그쳤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위기상황에 몰린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 대한 민생문제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13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직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러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외에도 자영업자 등이 코로나 여파로 위기상황에 내몰린 경우가 많다”라며 “보건복지국뿐만 아니라 모든 연관 부서가 민생문제를 꼼꼼히 챙기는 한 주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시와 자치구 모두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소득 기준에 따른 지급 결정으로 발생하는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학원 등 젊은 층 방역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 접종이 상당 부분 진행되면서 최근 집단감염이 학원과 같은 낮은 연령대 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추세”라며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연말까지 집중관리 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3일 사주 고발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전날(12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를 부인했다. 박 원장은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조 씨가 '고발사주' 의혹 보도 시점을 언급하며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던 날짜나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데 대해선 "(조 씨가) 얼떨결에 발언이 나왔다며 발언을 수정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국민의힘이 사주 고발 의혹과 관련한 대선 개입 의혹 제기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야당이 자신에게 대선 개입 의혹을 겨냥하는 것과 관련, "야당이 헛다리를 짚는 것으로, 수사해보면 나온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조언한 것이 없느냐'는 물음에 대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에선 내가 검찰 쪽 인사를 소개해서 (조씨가) 그쪽 감찰부장하고 (연락)했다고 하는 데 나는 지금도 감찰부장이 누구인지 모른다"도 했다. 이어 "이 사건의 본질은 이게 아니지 않나"라며 "왜 이게 본질인 양, 단역도 아닌 사람을 주연배우로 만들려고 하나"라고 야권을 비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이번에 코로나19 상생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13일 오전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상생지원금 지급 기준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자영업자와 맞벌이 부부들의 피해,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월 마련한 재난 기본소득 지급 조례가 있는 만큼 예비비를 전격 투입하면 추석이 되기 전 대상 군민들의 신청을 받아 지급을 추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코로나19 상생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양군민은 모두 1769명으로 인구 대비 5.8%이며, 이들에게 지급될 예산은 1인당 25만 원씩 총 4억4200여만 원이다. 지급 대상은 정부 지급 기준인 6월 30일 기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가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 공약이 '공동체 강화 분야'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됐다.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 공약은 민선7기 가세로 태안군수의 공약으로, 관내 188개 이장의 직선제 선출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가세로 군수는 마을총회 또는 리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읍면장이 임명하던 기존 이장 선출 방식이 소수의견 부각 등으로 공정한 마을 발전을 저해한다고 보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이장을 뽑는 방식을 도입했다.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 최초 시행은 지난 2019년 9월 진행됐다. 이장 직선제는 주민 주도형 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소 행정 단위의 주민대표 선출권을 보장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세로 군수는 "취임 당시부터 공을 들였던 이장 직선제 공약이 올해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며 "직선제 실현에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내년 3월 9일 치를 제20대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구도속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추격세가 확연하다는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분석됐다. 조사에서 이 지사는 전주보다 0.2%p 하락한 27.8%, 윤 전 총장은 전주와 같은 26.4%를 얻어 초박빙을 나타냈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주보다 2.8%p 오른 16.4%를 받으며 KSOI 자체 조사 결과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3위였다. 지난 8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도 전주보다 4.6%p 올라 16.3%를 받으며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2.3%) △유승민 전 의원(2.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1.4%) 등의 순이었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가 전주보다 1.1%p 떨어진 28.7%를 기록한 가운데 이 전 대표는 25.1%로 전주보다 7.1%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이번 의혹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협의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곧이어 이를 부인하는 언급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언론들이 13일 전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2일 SBS에 출연, 고발사주 의혹 보도가 나오기 전 박 원장을 만난 탓에 박 원장이 보도에 개입했다는 추측이 나온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다. 조 씨는 이에 대해 "날짜나 기간 때문에 저에게 자꾸 어떤 프레임 씌우기 공격을 하시는데, 사실 9월 2일(뉴스버스 첫 보도 시점)이라는 날짜는 우리 (박지원)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제가 배려받아서 상의한 날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냥 (뉴스버스) 이진동 기자가 '치자' 이런 식으로 결정한 날짜고, 그래서 제가 '사고'라고 표현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9월 2일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윤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날짜다. 조 씨와 박 원장은 이 뉴스버스 보다 20여 일 앞선 지난 8월 11일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했다고 밝힌 날이다. 조 씨의 이런 발언에 인터뷰 진행자는 상황을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회동,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고발사주 의혹으로 시험대에 오른 윤 전 총장의 맞대응에 최 전 원장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는 모양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저녁 여의도 한 식당에서 최 전 원장과 1시간 남짓 회동 한 뒤 기자들에게 "최 전 원장이 무슨 사주라고 명명된 정치 공작 게이트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리는 대단히 중대한 선거 개입 행위라고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최 전 원장도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낭독했다. 최 전 원장은 "공수처가 야당 후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대선 개입 행위"라며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리는 폭거이자 유권자인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그는 "드루킹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등 현 정권 사건들은 그렇게 미온적으로 지연시키더니 친여 시민단체가 고발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공수처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정치적 중립을 넘어선 정치 공작 가담 행위"라고 성토했다. 최 전 원장은 윤 전 총장이 제기하는 이른바 '박지원 게이트'에 대해 "국가 안보를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12일 고발 사주 의혹을 국가정보원장이 대선에 개입한 '박지원 게이트'라고 규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원장과 공익신고자이자 제보자로 알려진 조성은씨가 지난달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났지만, 사주 고발에 대한 대화는 없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윤 전 총장 캠프는 만남 자체를 의심하고 있다. 정가에서는 윤 전 총장측이 박 원장과 제보자 조씨와의 만난 사실에 '박지원 개입설'을 고리 삼아 국면 전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 캠프 상황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박지원 국정원장이 야당의 유력 주자를 제거하기 위해 대선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농단이자 국기문란행위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최악의 사건"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오는 13일 박 원장을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 측은 공익신고자인 조성은씨가 언론에 관련 의혹을 제보한 시점인 7월 21일 이후인 지난달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박 원장과 만난 사실을 문제 삼고 있다. 단순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3.9 대선을 6개월앞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2일 여야의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선풍경'이라며 이재명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 홍 의원의 '돼지 발정제' 논란과 관련한 양측의 공방을 게시했다. 진 전 교수는 홍 의원이 "선거 시작 사흘 동안 이 지사가 한 쌍욕을 틀면 그냥 선거 끝난다"라고 한 것과, 이 지사 캠프가 "성 폭행 자백범이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고 한 것을 그 예로 들었다. 진 전 교수는 홍 의원이 "'쌍욕 프레임'하고 '막말 프레임'하고 붙으면 쌍욕하는 사람을 뽑겠느냐"라고 한 것을 덧붙이며 "쌍욕하는 대통령이냐, 막말하는 대통령이냐"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한국민은 축복 받은 국민"이라며 "경사났네. 경사났어"라고 썼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지사가 한 쌍욕을 틀면 그냥 선거 끝난다. 전 국민이 그걸 듣고 어떻게 이 지사를 뽑겠느냐"고 했다. 이에 이 지사 캠프의 전용기 대변인은 이튿 날(홍 의원에 대해) "성 폭행 자백범이 할 말은 아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바람이 심상찮다. 지난 주말 대전 충남(54.81%) 및 세종·충북(54.54%) 경선에 이어 11일 대구·경북(TK) 경선에서도 과반을 넘기며 3연승을 썼다. 이날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TK) 경선에서 득표율 51.12%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이낙연(27.98%)전 민주당 대표 △추미애(14.84%)전 법무장관 △정세균(3.60%)전 국무총리 △김두관(1.29%)국회의원 △박용진(1.17%)국회의원 순이었다. 가장 비중이 높은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이 지사가 50.86% 이 전 대표가 28.38%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추 전 장관 15.48%, 정 전 총리 3.13%, 박 의원 1.19%, 김 의원 0.96% 순이었다. 이 지사는 충청권을 포함한 누적 득표율에서 53.88%로 선두를 지켰다. 이 전 대표가 28.14%로 2위, 추 전 장관이 8.69%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정 전 총리 6.24%, 박 의원 2.09%, 김 의원 0.97% 순이었다. 추 전 장관은 대구·경북에서 큰 차이로 정 전 총리를 꺾으면서 누적 순위에서도 3위로 뛰어올랐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고발 사주' 의혹 관련 당 내부의 공격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대구시당에서 기자들을 만나 "여당의 저 주장(고발 사주)에 올라타는 거는 또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당내 일부 경선주자들이)시작하자마자 벌떼처럼 올라타는 게 더 기가 찰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아무리 경선을 통해서 경쟁한다고 해도 어떻게 저쪽(여당)에서 총을 한 방 쏘니 그냥 난리가 나서 바로 올라타 가지고 그렇게 합니까"라며 "이실직고하고 사퇴하라든지 사과하라든지(발언을 하면서)..."라며 톤을 높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정권교체 하겠습니까. 정권교체를 하려는 건지 계속 야당의 기득권 정치인으로 남아 그걸 누리겠다는 겁니까"라면서 "저는 오로지 이 정권의 교체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주 의혹에 대해 그는 "정치공작이라고 얘기를 하는 데 참 너무 허술하기 짝이 없다"라며 "4월 3일에 일어난 일이 어떻게 4월 3일 자 고발장에 적히며 그 이후에 벌어진 일들도 들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한번 지켜보십시오. 이게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듯하게 만들어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