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탁월한 해수욕장 방역 성과로 '2021년 하반기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시는 전국 최초로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해 발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온스티커를 도입하고, 야간시간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 문구를 송출하는 등 혁신적인 해수욕장 방역 활동 사례로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특히, 체온스티커가 전국 7개 시도 26개 해수욕장에 보급되며 전국 해수욕장 방역의 표준이 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향후 보령시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공동주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충남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발열체크 검역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계점을 보완해 선도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한 덕분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천안시의 대체 소각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해 행정절차 개선을 촉구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천안시가 추진 중인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 시설 설치사업'은 아산시 음봉면 삼일원앙아파트에서 불과 300m 떨어진 곳에서 입지를 선정 중이다. 입지 선정이 아산시민들의 주거지와 가까움에도 천안시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주변 영향 지역인 아산시민을 배제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음봉면 삼일원앙아파트, 태헌장미2차아파트, 산동2리 등 1300여 명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주변영향지역 주민 이해 설득 없는 소각시설설치 반대 ▲아산시 주민이 배제된 입지선정위원회 재구성 등을 천안시에 강력히 요구했다. 앞으로는 ▲음봉면 주민과 부서 의견을 취합해 아산시 주민이 포함된 입지선정위원회 재구성 ▲주변영향지역 지역주민(삼일원앙아파트, 태헌장미2차아피트, 신동2리) 설명회 실시 요구 등을 내용으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변영향지역 주민과 함께 공동 대응할 계획이며 지난해 11월 입지선정계획 진행 시 아산시와 협의조차 없었던 점과 예정 부지에서 가장 가까운 음봉면 주민의 희생만 강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유구수촌지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사업 선정에 따라 유구천 3km와 고현천 1.3km 하천정비, 빗물펌프장 3개소, 우수관로 2.1km 등 위험한 지역이 개선된다. 유구수촌지구는 하천 폭이 좁고 저지대에 주택이 위치하고 있어 매해 하천 수위 상승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공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매해 반복되는 수해를 예방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설계에 들어가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국고보조사업을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지방에 이양한 사업을 말한다. 당진시는 2021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으로 원석우 소하천 정비사업 외 9개 사업에 대해 72억9100만 원을 편성해 보전금 대비 100%를 편성하고, 2020년 12월말 기준 83.7%, 2021년 6월말 기준 45.4%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등의 실적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내년에 ▲2021년 보전금과 동일한 보전금 배분 ▲감액 받은 자치단체의 보전 잔여분 재배분 ▲균형발전특별회계 차등지원제도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를 달성함에 따라 재정 건전성과 안정성의 확보로 내년도 재정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23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특별검사 도입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정쟁화 등을 이유로 이를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등 양당 소속 의원 107명(국민의힘 104명, 국민의당 3명) 전원이 발의자·요구자로 참여했다. 특검법안의 공식 명칭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의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제공 및 연루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 2야당은 특검법안발의 배경에 대해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에 깊숙이 관여돼 있다는 언론 보도가 연일 이어지는 동시에 각종 의혹이 구체화되면서 전 국민의 공분을 사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2015년 2월 13일 개발이익 공공 환수를 내걸고 이 사업을 추진했으나 추진 과정에서 특수목적법인인 성남의뜰과 이 후보의 관계가 드러나고, 총 자본금 3억5000만원에 불과한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등 관계사 7곳이 지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 종천면 홍수 예방 국비 380억 확보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 종천면 홍수 예방 국비 380억 확보...행안부 사업 선정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사업에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3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종천면 신검리에서 당정리에 이르는 종천천 2.11km 구간의 하천 정비를 실시해 내수 침수 등의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홍수 시 범람과 본류 수위 상승에 의한 침수를 방지하며 저지대 농경지와 가옥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2022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경 완료된다. 노박래 군수는 “그간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피해예방 대책이 필요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호우 등 재난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설해원 관광단지 예정지 현장 점검 노박래 군수가 23일 설해원 관광단지 조성사업 지원단(T/F팀) 및 관련 실과장 등 20여 명과 함께 종천면 일원 설해원 관광단지 사업 예정지를 점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설립을 위해 오는 28일 정책토론회를 가진다. 이날 있을 정책토론회는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 컨퍼런스홀에서 '중부권 거점 아산 국립경찰병원 설립 위한 정책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토론회는 아산 경찰타운 안에 국립경찰병원 설립 필요성을 논의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아산 경찰타운에는 연간 3만여 명이 상주하거나 이용하는 경찰교육원과 경찰대, 경찰수사연수원이 자리 잡고 있다. 경찰타운 내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부지로 제시한 땅은 국유지이기 때문에 토지 매입비 등 국가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경찰병원이 아산에 설립될 경우, 공무수행 중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온천 재활프로그램 등 아산시의 자원을 활용한 장점과, 도내 국립 종합병원 부재·보건의료인력 수 전국 최하위로 인한 의료비 역외유출 문제 해소를 위한 당위성 등도 논의한다. 충남도는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설립 시 △충남 서북권 주민 및 비수도권 경찰공무원 숙원 사업 해결 △재난 의료 거점 병원 확보로 국가 공공의료체계 구축 △감염병 발생 시 조기 확산 방지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감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모든 군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중 서천지역 국민지원금 제외자에 대한 지급이 시작된다. 이번 전 군민 지급 결정은 현장에서 소득 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고,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고려한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현재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서천군민은 인구 5만1153명의 7.4%인 3786명으로, 9억46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에게 지급한다. 추가로 소요될 예산은 향후 충남도와 협의해 부담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원금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논란을 떠나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로 전 군민 지급을 결정했다”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 8명이 23일 두 번째 TV토론에서 격돌한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후 당 주관으로 열리는 두 번째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정책과 현안을 놓고 격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 사회는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 토론회는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상대 후보를 지목해 자유 주제로 질문하는 '1 대 1 주도권 토론 위주'로 이어진다. 국민의 힘 토론회에는 이날 외에도 다음 달 8일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TV토론을 네 차례 더 진행된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는 22일 불거진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의 특별검사 및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주간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특검법 도입과 국조 추진을 언급한 데 대해 "이 사안이 정치적으로 소모되는 것은 결단코 반대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계속 회피한다면 국민의힘은 추석 이후 국정조사는 물론 '이재명 게이트 특검법' 발의를 하겠다"고 주장했었다. 이재명 캠프 상황실장인 김영진 의원 역시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려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논쟁을 만들기 위한 불순한 동기에서 특검 제안이 들어왔다. 그 논의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며 "고발 등이 진행되면 즉각 수사하는 게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에 참여한 민간 사업자의 수익률이 높다는 지적과 관련, 김 의원은 "2010년 리먼사태 이후 부동산시장이 폭락했고, 미분양이 나거나 모든 개발계획이 취소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2일 "(지난해 4·15 제21대 총선 당시) 검증 결과 확인된 비정상적 투표용지들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납득할 만한 해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의 올린 글을 통해 "선거 관리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대의민주주의는 그 근본이 흔들리게 된다"며 이처럼 촉구했다. 그는 "4.15 총선 당시 일부 선거구의 선거소송 검증 과정에서 비정상적 투표용지가 상당수 발견돼 무효처리됐다"라며 "무효표는 대부분 기표자 행위로 발생하는 데 이번에 무효 처리된 기표 용지는 기표자에 의한 게 아닌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국민의힘내에서 지속해서 제기하는 부정선거 논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경욱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은 지난해 5월 "4·15 총선은 QR코드 전산 조작과 투표조작으로 이뤄진 부정선거"라며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이와 관련해 민 전 의원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에서 재검표 검증을 실시, 지난 6월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최 전 원장은 자신의 글이 부정선거 논란에 편승하는 듯하다는 평가를 의식한 듯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한국시간) 임기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마친뒤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해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영국등 주요국과 백신 교환 및 2022년의 물량 확보 등 백신외교에 중점을 뒀다. 그중에도 한반도 문제와 관련, 남북미중 등 4개국 당사국들과이 참여하는 '종전선언'을 제안해 멈춰있던 '평화시계'를 다시 돌릴 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를 통해 국내외 '백신 외교'에 박차를 가했다. 백신외교에 적극 나선 것은 우리 국민을 위한 백신 확보는 물론 백신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 등을 돕는 일에도 선진국가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방미 첫 일정이었던 지난 20일 'SDG 모먼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행사에서부터 이같은 기조를 언급했다. SDG 모먼트 개회식 모두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은 "우리는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지금 즉시, 함께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며 "코로나 백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평한 접근과 배분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백스(COVAX)로의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한국시간)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를 위해 남북은 물론 미국과 중국까지 참여하는 종전선언을 제안한 뒤 북한에는 조속히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지난해 총회에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자"라고 제안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도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언제나 대화와 협력이라며 남북 간 그리고 북미 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미 고령인 이산가족들의 염원을 헤아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하루빨리 추진돼야 한다"며 북한에 호응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한이 함께할 때 감염병과 자연재해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며 "한반도 운명 공동체로서 남과 북이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북한대표부 자리에는 김성 대사가 아닌 3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여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조사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받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이같이 분석됐다. 조사에 따르면, '여야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지난주 대비 3.6%p 상승한 28.1%, 이 지사는 24.4%로 전주보다 0.8%p 올랐다. 윤 전 총장을 향해 제기된 '여당 인사 고발 사주' 의혹에도 그의 적합도는 오히려 대선 경선 후보들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인 3.6%p 올랐다. 고발 사주 의혹은 제보자 조성은씨의 신뢰성 문제로 옮겨가면서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주 조사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3위에 올랐던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4위로 하락했다.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0.9%p 오른 14.7%, 홍 의원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3%p 빠진 14.5%였다.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유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1일 이른바 ‘화천대유’논란과 관련, “가시밭길을 헤쳐서라도 새로운 길을 내겠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 성남시 대장동 토지개발 시행사 ‘화천대유’ 논란에 자신을 의혹을 끌어 들이려는 것에 대해 “부당한 이익을 지키려는 기득권의 저항”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며 “부당한 이익을 지키려는 기득권의 저항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고하고 집요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개혁을 말할 순 있지만, 반발과 고통을 감내하며 할 일을 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이유”라며 “기득권의 반발을 감수할 용기, 난관을 이겨내는 추진력 없이 개혁은 한 발자국 떼기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그러니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보다 누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봐달라”라며 “온갖 왜곡과 음해 흑색선전을 헤치고 저 이재명이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국민과 함께 어떤 일을 해냈는지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두려움 때문에 할 일을 피하지 않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고, 돈과 명예 온갖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