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11월 청년담당관 신설과 불당동 분동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0월 중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11월 공포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담당관 신설은 최근 취업난, 주거난,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부시장 직속 전담조직으로 설치된다. 청년정책·청년창업일자리·청년복지 3개 팀을 구성하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기획·총괄하게 된다. 불당동 분동은 인구과밀화로 인한 행정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존 불당동을 불당1동과 불당2동으로 분동하기로 했다. 불당2동은 총무‧주민복지‧맞춤형복지‧민원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보통신과를 스마트정보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건축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건축안전센터팀, 개별공시지가 신뢰성 제고를 위한 공시지가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걷는길관리팀을 신설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농산물 안전성 분석 등 시민 생활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이 충남개발공사의 공동주택사업에 대해 "품질과 브랜드 가치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가 연내 착공 예정인 아산 탕정지구 아파트 893세대 사업은 충남개발공사의 첫 공동주택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안장헌 위원장은 "아산 탕정지구 공동주택은 향후 5년간 충남개발공사에서 공급할 7000여 세대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가늠하게 하는 척도이자 시금석이 되는 만큼 품질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아산 탕정지구는 쾌적함과 교육, 교통, 문화시설, 생활편익시설 등 뛰어난 입지는 물론, 향후 발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고품질 아파트를 공급한다면 충남개발공사는 공동주택건설 명가로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개발공사의 공동주택 첫 사업인 아산 탕정지구 공동주택 건립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3269억 원을 투입해 탕정지구 2-A10불럭 5만6497㎡에 공동주택 893호와 근린생활시설은 건립하는 사업이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7일 경기도 성남 대장동개발 의혹과 관련, "언제일지 모르지만, 코끼리 전체가 그려지지 않겠나 싶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 "(대장동개발 의혹의 실체가) 차차 나오게 될 것으로, 지금은 큰 그림이 코끼리라고 치면, 코끼리 다리도 나오고 귀도 나오고 하는 상황"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화천대유 의혹의 큰 그림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저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며 "어렴풋하게나마 짐작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화천대유 의혹의 큰 그림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저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장동 의혹 해법과 관련, 그는 "우선 진실을 밝히고, 그에 합당한 처리를 하는 것"이라며 "그 다음 민간개발과 공영개발의 가장 좋은 방식, 바람직한 결합 방식 등 여러가지 고민이 남았다"고 했다. 그러나 완주 의사에 변함이 없는지 묻는 질문엔 "그런 질문을 바로 하느냐. 미안하지 않냐"며 발끈했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화수지구의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240억 원이 투입된다. 27일 서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해위험지역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화수지구에서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 내용은 화수천 일원 제방축제 5.9km 정비, 교량 신설 및 재가설 6개소, 보·낙차공 5개소, 배수구조물 61개소 등이다. 서산시는 내년부터 5년 동안 국도비 156억 원을 지원받아 총 2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범람, 상습 침수 피해 등을 예방하게 된다. 한편, 서산시는 반양지구, 소정지구, 방길지구에서도 지난해부터 총 1200여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26일 아들 A(32) 씨가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등으로 수십억을 수령, 논란과 관련해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방문 중인 이준석 대표는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신속히 이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고,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곽 의원의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이후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를 마친 뒤 "곽 의원이 조금 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곽 의원의 법적 책임 유무는 향후 특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그 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 국민의힘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장동 게이트는 서민들의 분양대금을 가로채기 위한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로 여야 그 누구든 어떠한 의혹도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며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을 재차 촉구했다. 곽 의원의 아들 A씨는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에 7년여간 재직한 뒤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병채 씨와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26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6번째 전북 지역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시 과반 이상으로 크게 이겼다. 대선후보로 나선 김두관 의원이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하며 남은 경선에서 사퇴해 이재명 대세론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오는 29일 시작되는 2차 일반당원과 국민 선거인단 49만여 명의 2차 슈퍼위크 투표가 큰 관심을 끌게 됐다. 금요일(10월1일) 제주, 토요일(10월2일)에는 부산·울산·경남 경선이 이어진다. 다음 달 3일, 2차 슈퍼위크 개표까지 딱 일주일이 남겨 놓고 있어, 이 지사의 본선 직행이냐, 이재명대 이낙연 결선 투표냐의 명운이 이번 주 결과에 달렸다. 광주·전남에서 일격을 당한 이재명 지사가 하루 만에 1위자리를 탈환했다. 전북 지역 선거인단 투표자 4만여 명 가운데, 1위 이재명 지사가 54.6%인 2만 2276표를 가져갔고, 2위 이낙연 전 민두당 대표는 38.5%인 1만 5715표를 얻었다. 이로써 민주당의 심장, 호남에서 치러진 2연전에서 이재명·이낙연 후보가 1승씩을 챙겼다. 호남 전체적으로는 이재명 지사의 승리이지만 이낙연 전 대표가 추격의 희망을 얻었다는 분석이
[sbn뉴스=전주] 권주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전북 경선에서 2만2276표(54.55%)를 획득, 1만5715표를 얻은 이낙연 후보(38.48%)보다 16.07%포인트(p) 앞선 승리를 거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전북 완주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 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일반 당원의 온라인·자동응답(ARS)투표를 집계한 결과, 유효투표수 4만838표 중 2만2276표(54.55%)를 획득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383표(56.74%)를 얻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 2만1885표(54.51%)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광주·전남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낙연 후보는 전북 경선에서 1만5715표(38.48%)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후보는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255표(37.78%), 권리당원 투표에서 1만5454표(38.49%)를 기록했다. 추미애 후보는 2127표(5.21%)의 득표율로 대구·경북과 강원, 전남·광주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박용진 후보가 512표(1.25%)로 4위, 김두관 후보가 208표(0.51%)로 5위를 기록했다. 누적 득표율을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가 53.01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선정국의 핫 이슈인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헤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등으로 수십억을 수령했다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 A(32) 씨가 26일 입장문을 냈다. A씨는 이날 입장문에서 "2020년 6월 퇴직금을 포함해 5억원의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3월 퇴사하기 전 50억원 지급으로 성과급 계약이 변경됐다"며 "원천징수 후 약 28억원을 2021년 4월 30일경 제 계좌로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입사할 때부터 약속됐던 금액은 아니었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고, 구체적 시점과 금액은 각 개인과 회사 간 체결한 내용이라 잘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A씨는 화천대유에서 자신이 받은 월급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15년 6월 입사 후 2018년 2월까지 매달 233만원, 2018년 3월∼9월 333만원, 이후 2021년 1월까지 383만원의 세전(稅前) 급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2월 연세대 원주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던 자신에게 부친인 곽 의원이 화천대유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이른바(코로나 19백신) '부스터샷'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가 언급한 '부스터샷'이란 코로나 19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백신 접종을 뜻한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질병관리청이 이런 내용을 포함한 4분기 접종계획을 27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는 10월 초부터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예방접종 완료율을 더 높여 나갈 것"이라며 "백신접종 대상을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접종 간격 단축에 따른 예약 변경으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12∼17세 접종에 따른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교육당국과 협력해 이상반응 대응체계를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추석명절 대이동의 여파가 무섭다. 예견은 했지만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주 방역상황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출발점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이번 주 추석 연휴의 여파를 최소화하는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차기 대선 후보 다자대결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초박빙 양강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26일 집계됐다 또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차기 대선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섰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야 유력 대권주자 양자대결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같이 분석됐다. 다자대결시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초접전을 벌이며 선두권 경쟁속에, 홍 의원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중위권 그룹에서 뒤를 쫓으며 '2강 2중' 구도를 형성했다. 조사내용을 보면 1위인 윤 전 총장은 26.9%로 2위인 이 지사(25.2%)를 1.7%p 격차로 수치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 의원이 16.8%, 이 전 대표가 12.5%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3.1%)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유승민 전 의원(2.6%)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2.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1%), 최재형 전 감사원장(1.6%) 순이었다. 뒤 이어 원희룡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5일 “공정성과 존중의 자세가 유지된다면 남북정상회담도 건설적 논의를 거쳐 의의 있게, 보기 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이 이날 밤 낸 발표한 담화에서 “남북관계 회복과 평화적 안정에 대한 바람은 우리 역시 남측과 다르지 않다”고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전날(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 제안은 흥미 있다”는 담화를 냈었다. 그는 담화에서 “남조선 정치권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며 “남북관계 회복을 바라는 남조선 각계의 분위기는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과 남은 서로를 트집잡고 설전하며 시간낭비를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며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가능성도 언급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25일 오후 열린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근소한 격차로 누르고 첫 승을 따냈다. 지역 순회경선가운데 이 전 대표가 선두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1~4차 경선에서는 이 지사가 내리 과반 압승을 거뒀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경선에서 득표율 47.1%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 지사가 이 전 대표보다 0.2%p(포인트) 적은 46.9%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추미애(4.3%), 김두관(0.9%), 박용진(0.6%)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당의 전통적 텃밭인 전남·광주는 권리당원만 12만6000명 포진한 곳으로, 총 11차례 치러지는 지역순회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혀 왔다. 다만 누적 득표율에서는 이 지사가 52.9%로 과반을 유지했다. 지역경선은 26일 중도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고향인 전북지역에서 열린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호남 경선을 하루 앞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24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TV토론회를 통해 '성남 대장동 개발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권 후보중에 양강구도를 유지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이 정국의 핵심이슈인 대장동의혹의 난타전은 물론 다른 후보들마저 둘로 나뉘어 견해를 폈다. 먼저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를 겨냥했다. 이 전 대표는 "그간 단군 이래 최대의 이익 환수라고 했는데, 며칠 전 토론회에서는 국민의힘 게이트, 토건비리라고 성격을 규정했다"며 "9월 17일 KBS 보도를 보고 토건비리인 것을 알았다는데 수년 동안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느냐"라고 추궁했다. 이 전 대표는 화천대유 고문으로 고위직 법조인들이 위촉된 것을 언급, "이런 분들이 뭔가 범죄적인 어떤 것을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몰리는 것이 우리가 꿈꿨던 대한민국이냐"라고 질의했다. 박용진 의원역시 이 지사를 향해 "LH사태 때 대통령이 사과하고 장관이 물러난 게 정치"라며 "국민의 역린(逆鱗)을 건드렸다 싶으면 마음을 달래야지, 무작정 잘못없다고 하는 것이 지지자들을 놀라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민간자본으로 확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호남 경선을 하루 앞둔 24일 더불어민주당 양강인 이재명 경기지사측과 이낙연 전 대표측이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거센 공방을 오갔다.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이 전날(23일)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을 놓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사이 팽팽한 설전을 벌였다. 이 전 대표 측은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공세적인 반면 이 지사 쪽은 떳떳이 수사를 받겠지만 특검이나 국정조사는 말도 안 된다며 후보들도 함께 대응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공공이 소유한 토지를 활용해 민간 업체가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라며 " 제가 발의한 토지 독점 규제 3법을 통해 불공정한 부동산 이익을 차단하겠다는 말씀드렸다"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도 본인이 직접 나서 사안의 본질은 '국민의힘 토건 게이트'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재명 지사 측 우원식 캠프 선대위원장은 " 민주당의 도덕성에 상처를 입히려는 시도에 민주당이 전당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라며 " 경선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를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것을 당 지도부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다른 주자들도 둘로 쪼개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 관광 르네상스를 이끌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예산군이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7개 사업 총사업비 1048억 규모다. 예당호 권역에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 모노레일 ▲예당호반 문화마당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덕산에는 ▲덕산온천휴양마을과 ▲덕산온천관광지 공원재구조화사업이, 신암에는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360억이 투입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은 2023년 준공 목표로 올해 8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치유와 휴양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팜센터, 숙박시설과 전망대를 포함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80억이 투입되는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약 1.3Km의 모노레일이 22년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24인승 차량 3대를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 최초 야간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조명도 설치한다. 94억이 투입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과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은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덕산에서 추진되는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