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18일 서천군을 찾아 도정을 보고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노박래 군수, 도의원과 군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양 지사는 먼저 주민 건의사항인 ▲화양면 마을안길 정비 ▲종천면 재해위험지구 배수 개선 ▲마서면 덕암문화마을 옹벽 보수보강 ▲물버들 생태탐방교 편의시설 확대 ▲성안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서천읍 군사리 교차로 개선 등에 공감을 표하며 "가능한 사항은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정 보고를 통해서는 ▲서천군 신청사 건립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충남 태권도 전당) 건립 ▲야구장·배드민턴장 건립 등을 설명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서는 노인·보훈회관을 방문하고, 청년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에서는 "지난달 16일 장항선 전 구간 복선화가 확정됐다"며 "서해선 KTX 연계 시 서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 10분대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천군 보훈회관을 찾은 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육군사관학교를 논산시에 유치하기 위해 내달 1일 정책토론회를 연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달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육사 충남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국방개혁 완수를 위한 장교 양성체계 혁신방안'을 주제로 김종민(논산‧계룡‧금산) 더민주 국회의원과 충남육사유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논산시가 공동 주관한다. 주제발표는 이관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미래 전장에 대비한 육사 교육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충남도는 전문성과 여론 형성력을 갖춘 인사를 활용해 육사 논산 이전의 당위성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논산은 3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등 군 관련시설이 집결해 있어 최고 간부 교육훈련 기능의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다음달 열리는 정책토론회를 발판 삼아 육사 논산 유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7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를 조성하고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 100만 원을 확보했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기업환경개선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앞서, 서산시는 중앙 부처 등과 규제 개선 협의로 특구계획 변경 등을 이루고 국내 최대의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 건설 계획 승인을 받아냈다. 현재, 부석면 천수만 일원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에 국제 기준에 맞는 4.75Km의 직선 주행시험로를 조성 중으로, 국내 기업 자동차 수출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자동차 직선 주행시험로 건설 추진으로 자동차 수출기반을 견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자동차 산업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영대전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부문별 34개 자치단체만 수상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언제 만날 지 정가의 관심이다. 대통령과 집권당 대선후보의 만남은 회동의 상징성못지 않게 '원팀'구성의 필요조건이기 때문이다. 과거 김대중(DJ) 대통령과 노무현 당시 후보와의 만남은 후보 확정 이틀 만에, 이명박(MB)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 간 만남이 후보 확정 13일 만에 성사됐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 만남은 이 후보 확정(지난 10일)이 17일 현재 1주일이 지났으나 구체성이 없다. 여권 내에서 ‘원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의 만남은 시일이 걸릴수도 있다는 것이다. DJ와 노무현 당시 대선후보, MB와 박근혜 대선후보의 만남보다 늦춰 질 수도 있다는 일각의 관측도 있다. 앞서 언급됐듯이 1주일 전에 이후보가 여당 대선후보로 확정됐으나, 원팀구성은 아직 미완성이다. 이는 이 후보가 불안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 있다. 경선을 중도 사퇴한 두(정세균·김두관)후보가 얻은 표의 무효표 처리에 따라 후보 확정이 좌우될 수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이 후보의 선출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지지자들이 적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민주당 일부 권리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회 국감 마지막 주(18일-21일)의 화약고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두 차례의 경기도 국감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경기도 국감일정은 오는 18일에는 국회 행정안전위가, 20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가 잡혔다. 피감기관인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이 두차례의 국정감사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모두 출석할 예정이다. 이미 집권여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이슈와 맞물려 피감기관 수장으로 참석하기에 관심을 끄는 핫이슈다. 여야 모두 각당 '대장동 TF' 의원들을 관련 상임위에 투입,창과 방패의 위력을 보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국민의힘 등 야당들은 사실상 '이재명 청문회'이상, 송곳 질의로 국감을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대장동의혹을 노출, 이 지사가 의혹의 '몸통'이라는 점을 최대한 부각할 계획이다. 국감에서 허위사실을 발언하면 '위증'으로 고발할 수 있는 만큼, 이 지사의 말바꾸기나 거짓말을 잡아내는 데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야당의 과장·허위에 정면 대응하면서 '이재명 철벽 방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민주당은 당내 '대장동 대응 TF'를 꾸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오는 18일 새벽 귀국이 유력한 가운데 이를 수사하는 검찰이 어떤 내용을 케낼지 주목된다. 남 변호사의 입국은 이번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다, 핵심 물증인 '정영학 녹취록'의 신빙성에도 의문이 증폭되는 상황이어서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16일 내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남 변호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이날 새벽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편의 탑승권의 예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 변호사는 외교부가 여권 무효화 절차에 착수한 뒤, LA 총영사관을 찾아 여권을 반납했다가 한국시간인 16일 오전 입국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즉, 남 변호사는 여권 없이도 비행기 탑승이 가능한 여행자 증명서를 받은 뒤 이 증명서를 통해 입국 항공권을 예약했다는 것이다. 남 변호사는 최근 현지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도피한 것이 아니다"라며 "가족 신변을 정리한 뒤 곧 귀국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었다. 검찰 전담수사팀 관계자 역시 "그간 남 변호사의 출석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밝혀 이르면 18일 입국 후 검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때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관련, 공문에 최소 10차례 서명한 사실이 16일 확인됐다. 이 문제를 제기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처럼 이 후보에게 배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 후보 측은 "업무에 무관심해야 옳은가"라며 대응했다. 이종배 의원이 성남시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의하면 이 후보는 성남시장이던 지난 2014년 1월∼ 2016년 11월까지 대장동 개발사업 입안부터 사업 방식 결정, 배당금 사용 용도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승인했다. 보고 공문은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 구역지정 추진 계획'과 '주민 의견 청취 공고' 등 사업 초기 단계부터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수립 고시'와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 등 핵심 절차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2015년 2월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 승인 검토 보고' 공문엔 '공동출자자로 참여해 민간이 수익을 지나치게 우선시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이 의원은 '이 후보가 민간업자의 과도한 수익을 예상하고도 이후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삭제되는 걸 내버려 둔 게 아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충남 서천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주민 공감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021년 제3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시작했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4일 장항·마서·비인 등 3개 읍면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향후 적극적인 사업 지원을 약속하며, 사업에 대한 더 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서천군이 지난 14일 미디어문화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021년 제3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날 장항·마서·비인에서 진행된 현장체감은 ▲미디어문화센터 ▲송석항 어촌뉴딜300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농촌융복합산업 제조가공 육성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미디어문화센터는 지난 2014년 준공돼 주민에게 라디오, 영화와 같은 미디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날 노 군수는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2021년 기벌포생활문화축제 주간’을 맞아 ▲라인댄스 수업 ▲공예 전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인의 10명 중 6명이 '내년에 가야 코로나 19 감염에 따른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여론 조사가 15일 나왔다. 또,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5명 이상이 '잘하고 있다'고 긍정평가했다.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2일~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결과 정부의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에 대해 57%(전국 54%)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를, 반면 29%(전국 33%)는 '잘못하고 있다'고 부정평가했다. 이어 '어느 쪽도 아니다' 9%(전국 8%), "모름.응답거절'이 5%( 전국 5%)에 달했다. 한국갤럽은 이에 대해 "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44명, 자유응답) '백신 확보.수급'(24%), '방역.확산억제'(16%), '다른 나라보다 잘함.세계적 모범'(10%), '거리두기 정책.단계 조정'(8%), '적절한 조치.대응'(7%), '의료 지원·치료.사망자 최소화', '감염 경로.확진자 동선 추적'(이상 5%) 순으로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5일 청양군을 찾아 노인·보훈·청년정책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추진 중인 양승조 지사는 이날 청양군 노인회와 보훈회관, 청춘거리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에서는 ▲KBS 충남방송국 설립 교두보 확보 ▲내년 정부예산 충남민항 기본계획 수립 예산 반영 성과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청양은 고령화율 36.7%로 도내 대표 고령화 지역”이라며 ▲전국 최초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어르신 놀이터 설치 ▲노인 일자리 창출 ▲치매안심센터 및 멘토링제 등 노인복지 선도 정책을 소개했다. 청양군 보훈회관을 찾은 자리에서는 윤성노 전몰군경유족회 청양군지회장 등 11개 보훈 관련 단체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양 지사는 “보훈단체 유공자 여러분이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이라며 “충남은 유공자 여러분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가장 앞서 나아가는 지방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를 거론하며 “새로운 전환의 시대, 애국선열들의 호국보훈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청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속해서 가격이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시장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15일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인삼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인삼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국내 인삼재배 규모는 2013년을 기점으로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홍삼스틱 등 인삼제품류 확대에도 불구하고 1인당 인삼 소비량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5년 2만1043톤 ▲2018년 2만3265톤 ▲2020년 2만3896톤 등 생산량은 해마다 증가했다. 반면, 1인당 인삼소비량은 ▲2010년 0.43㎏ ▲2015년 0.34㎏ ▲2020년 0.38㎏ 등 점차 줄거나 크게 오르지 않았다. 올해 9월 기준 수삼가격은 한 채(4년근 750g)당 2만3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28.5%, 2020년 대비 18% 하락한 수준이다. 특위 위원들은 소비 둔화와 전자상거래 기반 취약성을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TV홈쇼핑 등 전자상거래 ▲학교급식 납품 확대 ▲대형마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의견을 제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와 예산군, 금산군이 내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녹색기금 8억1700만원을 지원받는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위 3개 시군이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쾌적한 숲을 제공하는 ‘나눔숲 조성’ 2곳,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숲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길(데크로드)을 설치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1곳이 진행된다. 나눔숲은 논산시 사람꽃복지관, 예산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2곳 모두 내년 상반기내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무장애나눔길은 금산군 산림문화타운내 조성되며, 숲해설 등 주변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해 산림복지서비스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울]신경용 대기자 = 국회는 15일 법사위, 정무위, 기재위 등 11개 상임위원회별로 피감기관과 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다. 국방위는 병무청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국토위는 인천공항과 한국공항공사 등을 상대로 국감을 한다. 법사위는 서울고등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행정법원, 수원고등법원 및 수원지방법원 등을 상대로 국감을 한다. 전날 서울행정법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하던 시절 법무부로부터 받은 징계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만큼 윤 전 총장의 징계 2월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또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혹 제기가 예상된다. 그중에도 수원지법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성남의뜰이 취한 부당이득을 환수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소송을 심리하고 있어, 관련 질의도 예상된다. 기재위는 한국은행을 상대로 통화정책과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집중 질의할 전망이다. 한은은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현 0.75%로 동결했는데 금융권에서는 한은이 연내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무위는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을 상대로 국감을 벌인다. 농해수위원회는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저녁 대선 경선 후보 4명이 2개 조로 나눠 1대1 '맞수토론'을 연다. 토론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토론을 , 2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토론으로 각각 진행된다. 당내 경선후보의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의 대결등은 큰 관심사다. 여기에다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유 전 의원과 원 전 지사의 정책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경선 흥행을 위해 여섯 차례의 지역 순회 방송 토론과 별개로, 세 차례의 1대1 토론을 준비했다. 오는 22일과 29일에도 같은 형식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핫이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는 발언을 놓고 공방이 예상된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개최한 캠프 제주선대위 임명식에서 자신을 공격한 홍준표·유승민 후보를 향해 “우리 당 후보가 만약 된다면 (털려서 뭐가 나오는 데) 일주일도 안 걸린다. 정권을 가져 오느냐 못 가져 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 10명 중 7명이상이 특검 및 국정조사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주간조선'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이같이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73%가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사건에 대해 특검·국정조사를 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21%, 모름·무응답은 6%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중 96%가, 무당층에서는 75%가 특검·국정조사에 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과반이 넘는 54%가 찬성한다는 응답을 내놨다. 이념 성향별 특검 및 국정조사에 대한 찬성 비율은 보수층 88%, 중도층 73%, 진보층 57%로 각각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