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차진환 기자 = 충남 보령시는 8일 오후 대천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보령시니어클럽(관장 김향희)이 주관한 이번 발대식은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일자리 참여 노인에 대한 소양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니어클럽을 통해 참여하게 되는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는 모두 470명으로 시장형 일자리와 공익형, 인력 파견 등 3개 분야로 활동하게 된다. 시장형 일자리에는 ▲제조판매형으로 폐현수막 사업단, 아파트 택배 사업, 재활용 사업단, 향초 사업단 ▲공동작업으로 면장갑 보수 및 농산물 가공, 공익형 일자리에는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노노케어’ ▲체육, 꿈나무 급식, 스쿨존 교통, 지역사회환경 개선 등 공공시설 지원, 인력파견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일과 5일에는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행복경로당 도우미 330명, 모범 및 경로당 도우미, 황금분재원 등 140명 등 4개 사업 470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 소양교육을 실시하여 노인복지 향상과 함께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을 위한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 신곡1리 마을(이장 구재본)은 지난 7일 마을회관 광장에서 3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마을 안팎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작업으로 봄맞이 준비를 마쳤다. 마을 곳곳에 버려진 약 2톤의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재활용 가능한 것과 소각할 것으로 구분 배출함으로써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구재본 이장은 “마을 대청소를 마쳐야 비로소 봄이 시작되는 것 같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날씨는 다소 쌀쌀하지만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뿌듯함을 감출 수 없다. 좋은 기운이 다른 마을에도 전파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어려움이 덜 하다는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있다. 지난달 27일 충남 서천군 비인면에서 각자의 재능, 일손, 후원금 등을 모아 마을 잔치가 열렸는데, 다함께 힘을 합치며 사랑이 넘치는 현장을 sbn서해신문 기자가 다녀왔다. 60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고목, 그 옆 마을회관으로 어르신들이 하나둘 발걸음을 옮긴다.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막상 모이긴 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했지만, 게임도 하고 상품도 받다 보니 어느새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이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노래로 마을회관 전체가 들썩이며 제대로 된 잔치 분위기가 나기 시작한다. 올해 비인면과 행복비인후원회, 서천군노인복지관,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로 협력해 찾아가는 경로 서비스 사업 ‘사랑해孝! 다함께 차차차’를 시행한다. 행복비인후원회 문도선 회장은 “한군데서만 노인잔치를 하니까 노인 분들이 못 오시는 분들도 계시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그래서 작년부터 각 마을 회관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또 점심 한 끼라도 같이 즐겁게 식사를 대접하고 즐거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침체된 거리를 생기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을미술프로젝트 ‘장항역 가는 길' 갤러리를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품은 모두 장항을 주제로 만들어졌는데 그 현장을 sbn서해신문 기자가 다녀왔다. 장항역과 도선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이필수 작가의 ‘이야기와 시간, 지나가다’, 조혜련 작가의 ‘회상’, ‘황금멸치’ 등 총 14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장항의 어제와 오늘, 또 이곳 주민들의 삶이 녹아든 작품들이다. 조혜련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서 장항의 어제와 오늘을 담았다며 “황금멸치 작품은 1930년대 제련소에서 금을 제련했던 만큼, 과거의 색깔이 황금색이란 것을 상징했고 장항의 특산품이 마른 멸치에요. 그래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전에 없던 예술품이 들어서자 마을 주민들도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항중학교 1학년 조성재 학생은 “옛날에 없었는데 지금 생겨서 지나가다 보면 예쁜 것 같고 앉아서 구경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신창리에 거주하는 정성환 씨는 “평소 서천과 장항이라는 곳 자체가 낙후되고 발전이 안 되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문화작품을 넣
[sbn뉴스=보령] 차진환 기자 = 충남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한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가정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에너지공단과 시에서 총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분야는 태양광, 지열, 태양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이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단독 및 공동주택 소유자로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접수해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세대에 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계획 승인 세대에 한해 국비 지원 외에도 1억5400여 만 원을 편성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최대 110가구를 지원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태양광 3kw기준 설치비가 560만 원이 소요되는데 정부와 지자체에서 55%인 308만 원을 지원하고, 개인은 45%인 252만원 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1차로 오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2차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 승인을 받은 후 시설설치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서류와 함께 보령시청 지역경제과
[sbn뉴스=보령] 차진환 기자 = 충남보령시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임에 따라 빽빽한 수목에 뒤덮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 성주산과 오서산 자연휴양림으로 봄 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의 2014년 기준 산림의 공익기능 평가액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산림 638만3441ha의 면적에 125조7860억 원의 가치가 있고, 이중 미세먼지를 상쇄・보완할 수 있는 산소 생산기능과 대기 정화기능은 15.6%인 19조6390억 원으로 나타나 성주산(456ha) 및 오서산(164ha) 휴양림의 경우 연간 19억7477만 원의 산림복지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뛰어난 곳으로, 울창한 숲과 성주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花藏골/모란꽃 형상이 숨겨진 명당)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휴양림이다. 특히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편백 숲은 가족․지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온몸을 감싸는 피톤치드 성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어 자연 속에서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예산군은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하고 무, 배추, 홍고추, 수박, 쪽파 품목의 관내 계통출하 농가에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의 80%를 최저가격으로 고시하고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차액을 보전해 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8년 50억 기금 조성을 완료하고 봄배추 계통출하농가에 22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5일 개최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에서는 2018년산 가을무, 가을배추 계통출하농가에 794만 원의 기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여건을 마련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꽈리고추, 딸기, 오이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무, 배추, 홍고추, 수박, 쪽파, 꽈리고추, 딸기, 오이 계통출하 농업인은 사전 신청 없이 품목별 주 출하시기에 농협 계통출하를 하게 되면 가격 하락 시 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실무협의회에서 품목별 주 출하 시기, 최저가격이 결정되면 군 소식지 등을 통해 고시될 예정이며, 농산물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최저가격 이하 하락 시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예산군은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시가지 주요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로노면 살수작업은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연일 전국적으로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지속되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데 따른 조치다. 군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예산역, 시장, 버스터미널, 신례원역, 내포신도시 등 주민의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 중심으로 16톤 규모의 살수차 3대를 가동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연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앵커] 서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인식교육을 가졌습니다. 바로 서천에 블루바이오벨리를 조성을 위한 작업인데요. 자세한 내용을 차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구생물의 80%는 바다에 살고 그 중 우리가 알고 있는 해양생물은 단 1%. 이를 연구해 나가면 기대되는 활용 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미세조류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해 자동차운행이 가능하고 바다뱀의 신경 독성분을 조절해 진통제를 만듭니다. 서천군은 과학기술전략연구소 유경만 대표를 초빙해 해양바이오산업의 개념과 국내외 동향, 해양바이오 기술 산업화와 육성 전략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유경만 / (주)과학기술전략연구소 대표 해양바이오 산업은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해양생명자원이거든요. 이 생명자원을 확보해서 특성을 밝혀서 기업들한테 공급을 하는 이런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인데요. 유경만 대표는 “해양수산부가 국립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천은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유경만 / (주)과학기술전략연구소 대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해양생명 자원을 모두 수집해서 특성을 규명해서 공급할 수
[sbn뉴스=보령] 차진환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수준 높은 음악으로 보령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성실한 성인 및 소년소녀 합창단원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단원은 성인 8명, 소년소녀 30명으로, 성인은 만19세 이상 60세 이하로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소년소녀는 만10세 이상 18세 이하의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다. 신청은 음악을 사랑하고, 소질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응시원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남성의 경우 병역사항 포함), 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 등을 갖춰 보령문화예술회관 관리사무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보령시 성주산로 101)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보령시 홈페이지 ‘보령소식-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단원을 선발한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향후 정기연습을 비롯해 정기연주회, 합창대회, 지역행사 등에 참여해 열정과 재능을 맘껏 선보이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문화새마을과 문예회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립합창단은 성인과 소년소녀로 나눠 운영하고 있고, 각종 행사 협연과 찾아가는 음악활동, 위문공연 등 활발한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 예산군을 대표하는 예산황토사과가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을 달고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 6일 예산능금농협(APC)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예산능금농협조합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가정성’ 사과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예산황토사과는 총 9.4톤 규모로 베트남의 대형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3월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 예산황토사과 20톤 납품, 2월엔 베트남 호찌민 빈마트에서 예산황토사과 홍보 및 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세계인이 먹는 사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볼 수 있다. 황선봉 군수는 “해외 농산물 수출은 FTA체결 시장개방 가속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증대 및 내수시장의 농산물 가격 안정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물류비, 수출농산물 포장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황토사과는 최근 3년간 동남아시아, 러시아, 캐나다 등에 100톤을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점차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sbn뉴스=예산] 차진환 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농업인대학 입학생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예산군농업인대학은 지난 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유통마케팅학과 39명, 도시농업학과 42명 총 2개 과정 81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12기 농업인대학은 오는 9월까지 유통마케팅학과와 도시농업학과가 운영되며 유통마케팅학과는 매주 수요일, 도시농업학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5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입학식은 김유석 강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농업인이 알아야 할 인문정신’과 박라라 강사의 ‘생활 속의 인권’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12기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은 유통마케팅, 도시농업분야의 전문 강사진 구성을 통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선도자를 양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농업인대학은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기까지 6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sbn뉴스=보령] 차진환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대내적으로 근로기준법 개정과 실업률 증가, 대외적으로 무역분쟁과 금융긴축 등 경제 둔화를 넘어 경기침체(recession)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상반기에 일자리 및 사회간접자본(이하 SOC) 사업 예산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보령시의회에 127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했는데, 이중 일자리와 SOC, 주민숙원사업이 995억 원으로 전체 예산액 1274억 원의 78%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예산에 173억 원을 편성하여 3053명의 일자리를 확보한데 이어, 1회 추경에 40억 원을 확보해 378명의 추가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올해 예산에만 모두 3431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해수욕장 환경정화 사업 등 대부분 직접 일자리 사업이며, 사회공헌 및 청년창업지원, 청년 어업인 정착지원 사업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기대수명 증가와 근로능력 향상에 따라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와 노인종합복지관, 효나눔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에서 28개 사업에 1581명의 노
[sbn뉴스=보령] 차진환 기자 = 충남 보령시 보건소는 학령기 아동의 치아우식증(이하 충치) 예방을 위해 3월부터 27개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 보령지역 아동의 영구치 충치 경험율이 64.8%로 전국 54.6%와 대비해 10.2% 포인트가 높아 충치 발생 전 예방활동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보건담당 교사의 지도로 매주 1회 불소용액양치를 실시하고, 구강사업 담당자가 학교를 방문해 불소바니쉬 도포(연 2회) 및 칫솔질 교육을 실시해 바른 구강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천, 명천, 한내 초등학교와 보령정심학교에는 매주 1회 치과 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방문하는 학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고,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용액양치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강보건실에 설치된 유니트체어를 이용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면세정술 등 예방서비스를 펼치고, 구강검사 결과에 따른 초기 충치 치료, 유치 뽑기 등 치료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의 충치 예방은 물론, 의료비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기승 건강증진과장은“아동들에게 조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행정복지센터(면장 신창용)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짐에 따라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종천면은 산림과 농경지 인근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 산림연접지에서의 불법소각이 산불로 번져 인명피해와 산림훼손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설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이 무심코 놓은 불이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등 불법소각의 위험성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신창용 종천면장은 “작은 관심이 우리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면은 찾아가는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