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어린이집 운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통학차량 내 영유아 방치에 따른 사고 발생 예방 대책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올바른 대응 방법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한 재무회계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이형규 교수가 △등·하원 안전지도 점검 방법 △차량 운행 시 위반 행위 및 안전사고 유형 등을 실제 사례 위주로 강의했다. 이어 김길수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최근 아동학대 사례를 통해 예방 방법을 소개하고, 한국보육진흥원 김성여 강사는 ‘자주 실수하는 어린이집 회계관리 사례’를 설명했다. 승연희 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각 어린이집들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 확인 시스템을 보급키로 하고,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신청한 1388대의 통학차량에 대한 시스템 보급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및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2018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일생활균형 실현을 위한 충남형 노동시간 단축모델 개발 및 사업장 발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충남 노동시간의 현황과 문제점 및 충남형 노동시간 단축모델에 대한 설명과 중심 업종인 제조업, 운수업, 외식업, 의료업 등 4대 업종별 사례 발표를 듣고 향후 사업추진과제와 사업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운수업종의 경우 노선버스가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되면서 근무일을 단축하고 신규 고용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천안시 3사를 중심으로 시내버스의 근무일 단축 모델을 만들고 충남도가 시행하는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참석자들은 장시간 근로의 문제는 근로자의 피로를 증가시켜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여가시간 보장 등 삶의 질 및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근로시간 단축은 지역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임에 공감을 했다.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책임연구원인 김주일 교수는 “근로시간 단축이 기대반 우려반으로 출발하지만, 근로시간 단축이 지역민이 행복한 지역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2019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cne.go.kr)에 통해 공고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전년도 대비 3과목 78명이 증가한 공립 중등학교 교사 31과목 463명(일반 424명, 지역제한 10명, 장애 2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22일부터 5일간 충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cne.go.kr)으로 접수 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24일에 시행되고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19년 2월 8일에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행계획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충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중등 임용시험부터 과학 교과(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교사의 실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험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하며, 중등 임용시험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일한 일자에 시행되기 때문에 중복지원 할 수 없다. 한편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4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립 중등교사 위탁시험은 27개 법인 20과목 90명으로 전년보다 2개 법인 1과목 17명이 증가했으며 확대 시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충남 스타기업’으로 15개사를 선정하고,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남 스타기업은 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5개 기업 씩 총 75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한 충남 스타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지역사회공헌이 우수한 중소법인체로 케이엔씨, 어썸리드, 에이디엠, 아성크린후로텍, 우리마이크론, 우성케미칼, 동아오토모티브, 남양화학 공업주식회사, 케이에스비, 에이엠티, 금강엔지니어링, 그린폴리머, 삼성디지털솔루션, 젠바디, 이글벳 등이다. 이들은 충남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부품, 바이오 기업 및 전후방 연관 기업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또 매출액 50억 원∼400억 원,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R&D 비중 1% 이상, 최근 5년 매출액 증가율 5%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는 충남 스타기업에 전담 프로젝트 메니저(PM)를 지원하고, 앞으로 3년 간 연 4000만 원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도와 시·군 참여예산 위원 총회를 통해 내년에 반영할 ‘도민참여예산제 공모 사업’으로 25건 68억 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선정 사업 및 투입 예산을 보면,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운영에 3억 2000만 원을, 청년 밀집지 일자리 카페 사업에는 1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 마음 치유 힐링캠프 상시 운영에 1억 3000만 원을,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노란우산공제회 가입비 지원 3억 원, 도내 학생에 대한 인성 교육 사업에는 1억 4,000만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양성평등 확산 사업 8000만 원, 임업인에 대한 교육과 장비 대여 등 임업인 경영 지원 사업에는 6억 원을 들이기로 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난 8월부터 도민이 제안한 사업을 대상으로 시·군 사업부서 검토, 시·군 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도 사업부서 검토 및 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이번 도와 시·군 참여예산 위원 합동 심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존관 도 예산담당관은 “지난해에는 도민참여예산제 공모 사업을
[서해신문=서천] 주향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제267회 임시회가 지난 10일 10일간의 회기를 모두 끝마친 가운데 회기 중 4일간 열린 군정 질의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이다. 이번 군정 질의는 13개 실·과·소별 총 34건으로 김경제 의원이 장항브라운필드 활용방안 등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나학균, 이현호 의원이 6건, 강신두, 김아진 의원 5건, 노성철 의원 4건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문제는 군정 질의의 질이다. 표류하는 지역 현안은 간데없고 두루뭉술한 질의에다 의원 개인의 궁금증을 물어보는 질의가 주를 이루는 등 답답함을 더했다. 이현호 의원의 경우 "중부발전과의 세팍타크로 실업팀 창단 논의가 현재도 진행 중인가 " 질의는 "이대성 자치행정과장의 중부발전에서 세팍타크로 실업팀 창단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 는 답변으로 끝났다. 또, 김아진 의원의 경우 "중위권 학생들에게 방과 후 교과 보충수업을 하는 강사는 기존 선생이 해주시는 거냐" 라는 질의를 하는 등 주민들이 답답해하는 현안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명쾌한 질의는 없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군정 질의에 출석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모습에서 긴장감은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설상가상으로 이 자리에 배
[서해신문=서천]주향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분양실적이 저조해지자 지난 4~8일까지 열린 군정 질의에서 기업유치에 따른 무분별한 MOU 체결에 따른 서천군의회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져 군청 주무부서인 투자유치과가 곤혹을 치렀다. 서천군은 장항산단 분양에 사활을 걸겠다며 2015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했고 현재 4개 팀에 총 1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나학균 의원은 이들 부서는 지난 4년간 기업유치를 위한 광고료 등 8억과 투자유치진흥기금 90억 원 등 총 98억 원을 지출했지만, 분양은 단 2개 업체에 불과하다며 따져 물었다. 나 의원은 “조그마한 업체 20명, 30명 종업원 업체 유치하겠다고 무려 90억 돈을 줬다” 라며 “답변의 내용을 살펴보니 주무부서인 투자유치과가 기업유치에 대한 의지가 실리지 않았다” 라고 질책했다. 이어 장항산단 내 드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한 군의 안일한 대응과 기업유치 투자실적 과대 홍보를 위한 부풀리기 용은 아니냐는 의원들의 지적 또한 제기됐다. 김아진 의원은 “드론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추진할 때 MOU 체결한 에이스 항공이 영세하다는 것을 파악하지 못했다” 라고 지적했다. 김경제
[서해신문=서천] 주향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인구감소 실태가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한 해 평균 1000여 명의 인구가 줄어들어 인구 5만 명 붕괴도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최고의 중흥기를 누렸던 1970년대 서천군의 인구는 당시 충남지역 경제의 중심축이자 물류기지로 자리 잡아 인구 15만 명의 강력한 군세를 자랑했다. 1980년대 들어서며 12만이던 인구는 절반 넘게 줄었고 2007년에는 6만 턱걸이를 가까스로 유지했다. 인구감소의 주된 요인은 고령화로 인한 자연감소와 젊은층의 탈농촌화를 꼽고 있다. 서천군청 강미정 인구정책팀장은 “인구감소는 출생자 수의 비율이 3배가 넘고 사망한 사람 비율이 거기에서 오는 자연감소가 제일 크다” 라며 “두 번째로는 서천에 상급학교 없다. 대학교가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부족하다 보니까 이런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인구의 증감은 지역경제를 가름하는 잣대다.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에게 인구감소는 바로 생존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서천읍에 거주한 남효현 씨는 “서천 지역은 어업도 잘되는 편이었고 공장도 잘 돌아갔고 그러다 보니까 서천이 굉장히 뜨는 곳이라고 했었는데 어느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 내실을 높이기 위해 사업소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다. 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는 4~5일 이틀간 태안 양념 채소연구소,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금산 인삼약초연구소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농경환위 위원들은 이틀간 현장을 둘러본 뒤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소 운영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양금봉 위원은 태안 양념 채소연구소와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마늘·생강·고추·달래 주요 연구 4개 품목 이외에 다른 양념 채소류의 연구범위 확장이 필요하다” 라며 “다양한 품종 연구를 통해 도내 농민의 농가소득이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라고 주문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특히 밭작물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라며 “양념 채소연구소 등 농업기술원 소관 연구소에서는 농작물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기술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라고 지적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은 “밭작물도 대단위 농가에서 출하량 조절 없이 시장에 유통되다 보니 소규모 농가의 소득이 줄며 피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라며 “어려운 농민들의 소득
[서해신문=내포]주향 기자 = 충청남도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인 ‘2018 Great to see you[:그랬슈] 콘서트’ 예산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그랬슈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제작된 주제공연인 충남무형문화재 제 24호 태안설위설경을 모티브로 한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오정해의 민요와 대중가요, 그리고 이광수 명인과 민족음악원의 비나리, 사물판굿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그랬슈 태안, 청양공연은 전통예술단 혼과 뜬쇠예술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를 했던 반면, 이번 그랬슈 콘서트 예산공연은 이광수 명인과 민족음악원의 흥겹고 역동적인 무대로 마무리를 지었다.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는 충남의 대표브랜드 공연을 목표로 충남문화재단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공연으로 충남의 독특한 특색을 지닌 설위설경의 제의 형식에 기원과 축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음악과 소리, 춤을 접목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몽골과 베트남의 국립 예술가와 연출자를 동반자로 초대하여 충남의 공연예술가들과 공동창작을 통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신개념의 공연을 선보였다. 다음 그랬슈 콘서트 홍성 공연은 11월21일(수) 저녁 7
[서해신문=내포]주향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까지 충남도교육연수원에서 1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2018 안전 단원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8학년도에 안전 단원이 신설되어 관련 교과(초등과정, 중등 기술·가정, 체육, 과학)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총론 1시간, 각 교과 안전 단원 교수학습 실제 2시간으로 진행되며 총론은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학교 안전교육의 의미와 목표, 안전교육 강화의 실제, 학교 안전교육의 기본원리로 구성됐다. 교과의 실제는 해당 교과 교육과정에서의 안전교육 이해 강화를 위해 교과의 성격, 목표, 내용을 살펴보고 안전 단원의 지도 사례, 교수·학습 방법 과 평가의 실제 부분으로 구성됐다. 충남도교육청 이수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안전교육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각 교과에서 안전교육을 배움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운영함으로 참학력을 키우는 교육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주향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유관기관, 지역인사, 유치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유아전용 안전체험시설인‘북부유아체험교육원’전시체험시설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가칭)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구)아산 신리초 이전교 부지를 활용하여 지상 2층, 4개 분야 11개 체험실과 기타 부대시설로 설립된다. 그 동안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과 당진유아체험교육센터의 체험인원 증가로 체험기관이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학부모, 교육공동체 등은 유아체험활동 여건 개선과 교육기회 보장을 요구하며 권역별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을 활용한 분원 설치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충남도교육청은 (구)아산 신리초등학교 이전 부지를 활용해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98억 9,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건축설계공모 및 전시체험시설에 대한 협상을 완료하여 금일 착수보고회를 갖게 됐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북부유아체험교육원’운영은 교육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체험교육의 목표와 공간 구성 방안을 활용하여 미래지향적인 안전체험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 종합건설사업소 대회의실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대규모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시설에 대한 배상책임의무보험 가입 및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 공중위생 분야 정보 공유,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등 사업 수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공중위생 유공자 표창에 이어 △감시 활동에 필요한 공중위생관리법 해석 및 감시 활동 요령 안내 △특강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내 공중위생 발전에 기여한 공중위생감시원에 대한 격려와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와 공중위생단체의 추천을 받아 도지사가 위촉한다. 이들은 공중위생 정책을 실현하는 동반자로, 감시 업무를 지원하고, 공중위생업소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각 시·군 내에서 업종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편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9월까지 접수된 총 33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의 사례에 대해 도와 시‧군 및 공공기관 등 14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자의 정부혁신 사례를 겨뤘다. 내‧외부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고 ‘사회적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등 정부혁신 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는 사례를 위주로 과제의 내용, 발표의 완성도, 관중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5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읍면동 마을계획 및 주민총회 지원 사업 ▲쇠퇴하는 골목상권의 심폐소생술 ‘천안愛 착한가격업소 브랜딩 전략’ ▲전국최초! 지방공공기관 모든 정보 투명하게 공개 ▲동고동락(同苦同樂) 행복공동체 조성 사업 ▲핸드폰 카메라만 비추면, 토지정보가 눈앞에 ‘전국 최초,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당진시의 ‘주민이 그려보는 우리 마을 행복스케치 읍면동 마을계획 및 주민총회 지원 사업’은 자발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1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12회 충남노인복지협의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충남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이종화 부의장과 은광석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도내 노인생활시설 입소자와 근무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성군립무용단 축하공연과 시상식, 시설 입소 노인과 근무자들의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고일환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유대감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도는 앞으로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인권을 뒷받침할 수 잇는 새로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