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서해안에 낚시객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20일 새벽시간대 도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일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국가안전대진단 및 여름철 낚시어선 점검에 이은 것으로, 낚시어선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다. 지도·점검은 주요 항포구인 보령 오천항과 서천 홍원항, 태안 안흥항 등 3개 항포구는 도 주관으로 합동 점검을, 나머지 연안 항포구는 각 시·군이 자체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을 보면, 우선 낚시객에 대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지도 △음주 승선행위 방지 지도 등을 실시한다.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게시 여부 △선박 출입항 신고기관에 대한 낚시어선 승객 명부 신고 여부 △승선원 초과 행위 △인명 안전에 관한 안전장비 구비 및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내용에 따라 최고 3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고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종섭 도 수산산업과장은 “바다낚시인과 낚시어선이 증가하며 사고 위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다음 달 1∼2일 윤봉길체육관을 비롯한 예산군 일원에서 ‘제5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 리더와 활동가, 기관·단체,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충남대회는 도와 예산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아이가 뛰노는 마을,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이해 확산, 추진 사례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첫 날인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마을만들기위원장협의회와 귀농귀촌협의회, 청년활동가협의회, 6차산업협의회, 문화복지협의회, 권역발전협의회 등 6개 단체의 원탁 토론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또 기획행사로 마을복지, 마을학교, 마을공동체, 리더의 경제권, 도시재생, 마을 문학 등 6개 분과 토론과 충남 마을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가 열린다. 첫 날에는 이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민선7기 농촌마을 정책, 청년과 농촌마을을 주제로 한 분과 토론이 진행되고, 봉수산 자연휴양림에서 어울림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광시 황새마을과 대흥 슬로시티, 예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2018년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목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목표제 우수기관 선정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매년 실시 중이다. 평가는 △여성 신규 채용 비율 △여성인력 재직 비율 △고급 여성인력 활용 △여성 친화적 문화 조성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올해 우수기관으로는 전국 과학기술 분야 143개 기관 중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5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성 신규 채용, 여성 승진 비율 등 고급 여성인력 활용, 유연근무제 실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대체인력 활용 등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성 친화 근무 여건과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여성과학기술인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여성과학기술인협의회 및 담당관 제도, 신규 직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제도, 국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동호회 등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도 이번 선정을 뒷받침했다. 이와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 한옥으로 된 어린이 체험 및 복지시설이 건립된다. 도는 ‘2018년 한옥기술개발연구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유형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위한 공모’ 사업에 홍성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유형 모델 개발 및 실증은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시공 기술 및 재료 등을 개발해 적용하는 정부 주도의 R&D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홍성군은 총 사업비 8억 원을 지원 받아 내포신도시 용봉산 인근 한옥마을 조성 사업지 내에 2020년까지 어린이 체험 및 복지시설을 한옥으로 건립한다. 규모는 대지 1094㎡에 지하 1·지상 1층, 건축 연면적 396㎡로, 건축물 내에는 놀이나 교육,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시청각 교육실, 다목적 쉼터, 창고와 화장실 등 부속시설이 들어선다. 시설 외부에는 야외 학습장을 조성, 전통 공연이나 놀이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뒤편 용봉산에는 친환경 놀이시설을 조성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한옥 신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개발해 도내 한옥 건축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격·친환경 한옥 보급·확산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과 SOC 조기 준공, 장애인 재활병원 설립·운영 등으로 아산을 더욱 활력 넘치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지사는 이날 아산시를 방문, △오세현 시장 등과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먼저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는 도와 아산시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발전의 초석”이라며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통해 아산만에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 더욱 다양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탕정 해제지역 신도시 재추진에도 힘을 쏟겠다며 “도시 발전 방향, 개발 여건 분석 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OC 조기 준공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와 당진∼천안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오후 7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지역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 정책 수립을 위한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교육청이 연구용역기관으로 선정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환보 교육학과 교수) 주관으로 실시되며 타당성 조사 책임 연구관의 주제 발표와 의견 청취를 위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아산 관내 초·중·고 학부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방청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2012년에 고입제도 변경의 근거가 되는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공포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2016학년도부터 천안지역이 학교장전형에서 교육감전형(선택배정제)으로 고교입시 방법을 변경 운영하여, 현재는 천안지역 고교입시가 안정화되어 있다. 타당성 조사 연구는 ▲통학 가능 여부 ▲학교군 설정 ▲학생배정방법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계획 ▲비선호 학교 해소 계획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특성화 계획 ▲추진 시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여부를 최종 발표할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해양쓰레기 피해를 없애기 위해 수집‧재활용 등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전반적 제도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해양 쓰레기 수거·운반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광역 종합 전처리시설 설치 등을 통해 재활용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정비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깨끗한 해양 환경 만들기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최근 해양쓰레기 관리 방향인 “줄이기” 위주의 정책만으로는 당장 피해를 입고 있는 해양생태계와 어업인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 종합대책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해양에 유입된 쓰레기가 해안가로 떠밀려 발생한 ‘해안쓰레기’는 단기적으로 현재 39명인 해양환경미화원을 내년 79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려 수거율을 높인다. 현재 굴삭기 1대에 불과한 수거 장비는 내년 굴삭기 4대, 4륜구동 차량 4대 등 2종 8대로 대폭 늘려 해양쓰레기 전량 수거·처리 가능 체제를 구축해 나아간다. 육상기인 쓰레기 해양 유입을 막기 위해선 차단시설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방조제 내 부유쓰레기 수거를 건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신소득 작목인 왕대추에 대한 생육시기별 엽 중 무기양분 기준설정으로 신속한 양분진단 등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분관리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왕대추 재배농가는 부여, 청양지역을 비롯하여 도내 약 400ha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현재 왕대추는 도입초기 과수로서 재배기술이나 양분관리에 대한 자료가 매우 부족하여 표준 재배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부여, 청양지역의 왕대추 재배 작목반을 중심으로 임의의 농가를 선정하여 재배관리에 대한 설문과 토양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대부분의 농가 토양 산도는 낮았으며, 유기물이 부족한 토양은 66.7%, EC, 치환성양이온, 유효인산 등 불균형적으로 품질 좋은 지역특산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양분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왕대추는 대부분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외부 기상환경에 차단 되어있어 염류집적 등 양분불균형이 심화되지 않도록 세심한 양분관리가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홍기흥 연구사는 “전국에서 품질과 생산량에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가 충남지방경찰청과 손을 잡고 긴급신고 대응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도 소방본부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기원 종합방재센터장과 한상오 112종합상황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양 기관의 긴급신고에 대해 효율적인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소방, 경찰 간 공동대응 수범 및 불편사례 공유와 양 기관간의 신고접수 처리 가이드라인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기원 종합방재센터장은 “재난은 소방과 경찰 간 협업체계가 견고하게 구축돼 있어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는 소방과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제1회 충남 고용노동 컨퍼런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 고용노동 비전을 알리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청년일자리 창출 전략과 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예비 취·창업자, 대학생,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취업 담당 교사, 일자리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우영 공주대 교수의 ‘충남 청년일자리 정책 기본계획’ 3대 정책목표 및 36개 단위과제 발표, 충남 청년일자리 10대 쟁점 설명, 그룹별 토론, 토론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그룹별 토론은 △청년유출 △청년창업 △중소기업 기피 현상 △대학 취업 지원 △사회적경제 △청년 노동인권 △청년일자리 정책 참여 △특성화고 취업 △지역 주도 청년일자리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일자리 등 10개 주제로 나눠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최근 청년 생산가능인구와 경제활동인구가 정체되고 있으며, 특히 청년 실업률은 5%를 넘어섰다”라며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주체가 돼 청년일자리 문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6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도와 대전충남코트라지원단이 올 상반기 식품 전문 전시상담회, 제1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한 공동 행사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베트남, 러시아, 호주 등 9개국 24개사 바이어가 참가했다. 17∼19일 ‘2018 한국 자동차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는 이들은 충남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였거나, 도내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인 유력 바이어다. 도내 참여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 17개사, 식품 가공·생산·제조 13개사, 생활용품 7개사, 미용제품 6개사, 전기·전자제품 4개사, 공업제품 4개사, 유아용품 1개사 등 모두 52개사다. 상담회 결과, 52개 업체는 총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바이어 다수가 지속적인 거래 의사를 제시해 수출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이와 함께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FTA활용지원센터, 천안세관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6일 보령어업정보통신국 교육장에서 2018년 제2차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각 기관별 협조‧건의사항 및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도, 시군,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 등 27개 기관, 42명 위원(공동의장 : 충청남도 해양수산국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구성되어 총 7회에 걸쳐 173건의 지역 내 해양수산 현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충남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현황(계획)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집중토론을 실시하였는데, 해양수산부 김관진 사무관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하여 해양보호구역의 지정·관리체계 현황을 살피고, 제도개선 및 향후 내실화를 위한 국가, 지자체의 역할분담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 △보령항 준설토투기장 및 관리부두 정상 추진 협력 △차도선 건조에 따른 가의도항 접안시설 보강 등 관계기관 간 건의·협조사항 29건이 제출되어 논의를 실시하고, 지난 1차 회의(5.2) 추진상황을 일부 점검하였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해양수산 관련 유관기관 등과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고, 충남도가 해양수산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탁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0일부터 2주 동안 도내 교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직원과 외부 민원인들의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법 시행 후 교육현장에 미치는 효과와 취약분야 등을 진단하기 위해 교직원 1만 714명과 민원인 154명에 대해 온라인과 서면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 응답자의 94%와 민원인 응답자의 93%가 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나 교육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법 시행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민원인들은 법 시행 이후 각급 기관과 학교 현장에서 공직자에 대한 선물, 식사 접대 등이 우선적으로 감소했다고 응답해 조직 문화 개선에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충남도교육청 유희성 감사관은“이번 설문 결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청렴 정책 및 교육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청탁금지법이 일선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조성을 위한 징검다리 공동교육과정 매뉴얼을 제작 및 발간하여 충남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 하였다. 징검다리 공동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로 가는 징검다리로써 교육과정 유연화와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해 충남 도내 고등학교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3가지 공동교육과정(학교연합, 지역연계, 미래로스쿨)이 있다. 이에 충남도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의 업무 흐름도와 준비 단계에서부터 계획, 실시단계까지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매뉴얼 안에 모든 내용을 담았다. 또한 학교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교육과정 나이스 운영 매뉴얼도 자세하게 기록되어 어려움 없이 매뉴얼 한권에 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충남형 고교학점제 리플릿’을 제작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징검다리 공동교육과정의 공감 형성을 위해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박혜숙 학교교육과장은“우선적으로 징검다리 공동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며 단계적으로 고교학점제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10일간 영국 런던 Southwark 교육구청의 명문학교인 St. Michael’s Catholic College를 방문하여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시행 하는 것으로 도교육청과 영국 런던 Southwark 교육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생과 영국 학생과의 1:1 교류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교류에 참가한 충남 학생들은 영국에서 파트너 학급의 수업 참여, 영국 역사 문화 체험, 한국 문화 소개, 홈스테이 가정 생활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문화적 다름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고 미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영국 학생 15명은 오는 11월 30일부터 논산계룡과 홍성(내포) 지역 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