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 도민 건강과 농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약 안전 사용 실천을 당부했다. PLS는 국산 또는 수입 농산물 등에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의 성분이 1㎏ 당 0.01mg을 초과해 검출되면 부적합 대상이 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등록 농약 이외에는 불검출 수준으로 관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PLS 시행을 앞두고 지난 6월부터 ‘잔류농약 검사 결과 알림 문자 서비스’를 실시,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알림 문자 서비스는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현재에는 적합하지만, PLS를 적용할 경우 부적합이 예상되는 농산물의 생산자에게 문자로 검출 내역을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약잔류 허용 기준이 강화되는 PLS제도를 바로 알고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일 보령시 청소면에서 충남토마토 연구회원 및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신품종 ‘TY프리마’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로 인한 수량성 및 품질 하락에 따른 바이러스 내병성 방울토마토 신품종 TY프리마를 농가에 조기보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TY프리마의 주요 특성은 잎이 작고 마디가 짧아 재배가 쉬우며 착과수가 30개 내외로 착과력이 우수해 수량이 높다. 또한 평균과중은 약 15g으로 대과이며 황화잎말림 바이러스, 시들음병, 잎곰팡이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희경 연구사는 “앞으로 TY프리마를 농가에 조기보급하고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 재배기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채연구소는 신품종 개발과 더불어 양액 관리 기술 개발로 초기생육을 강하게 유지시켜 착과가 유리하고 과일의 품질을 향상시켜 토마토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윤순중 충남도 소방본부장은 지난달 31일 홍성소방서를 방문하여 현안업무 청취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본부장은 홍성소방서장으로부터 겨울철 대비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및 요양시설 등에 대한 업무와 지역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한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사고예방과 안전한 현장 활동에 대해 당부했다.윤 본부장은 “일선 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며 “소방본연의 기본업무에 충실하여 재난대응능력을 키우고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존경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성실한 자세로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31일 개최한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주 지역 농업회사법인 ‘베리베리코리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 최종 결선에는 전국 1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베리베리코리아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은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베리베리코리아는 친환경 농법으로 블루베리와 오디, 산딸기 등을 생산하는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생산물을 생즙이나 잼 등으로 가공해 판매 중이다. 베리베리코리아는 특히 체험장과 판매장을 구축, 관광객이나 주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수확 체험과 마카롱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며 농촌융복합산업을 실현하고 있다. 추욱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다양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청년과 여성 농업인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의 공동체가 전국 최고 공동체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 아산 송악면 공동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공동체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고 자리에 오른 송악면 공동체는 ‘더불어 함께하는 재미난 마을살이를 꿈꾸는 송악마을 사람들’을 주제로,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돌봄, 나눔-배움-일과 경제가 어우러지는 지역순환공동체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악면 공동체는 20여년 전 아이들이 사라져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고민에서 시작해 현재는 마을교육공동체(혁신학교, 마을학교), 사회적경제공동체(협동조합), 복지문화공동체(마을장터, 마을축제, 마을문화예술)로 확대됐다. 그 결과 폐교 위기에 처했던 거산초와 송남초는 지역에서 가고 싶은 학교로 성장했고, 송악면은 빈집이 사라졌으며, 교사들이 귀촌하는 마을로 탈바꿈했다. 송악면 공동체는 또 로컬푸드 꾸러미 사업 협동조합 ‘고랑이랑’, 적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31일 보령 한화콘도에서 ‘충남오감 전국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오감을 비롯한 충남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 방안 모색, 유통시장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전국 유통업체 바이어, 충남오감 참여 농협 관계자,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도지사와의 대화, 생산자-바이어 상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은 충남오감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롯데마트 이창현 대리와 이마트 윤샘이 대리, 이마트에브리데이 김기식 대리, 홈플러스 홍진표 과장, GS리테일 황진학 대리 등 5명이 받았다. 도지사와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우리 농업은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수입 농산물 점유율은 2010년 39.6%에서 지난해 47.1%로 증가하고, 수입산으로 대체되다 보니 우리 농산물 가격은 점점 떨어져 생산비도 건지지 못 할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효과적으로 유통 비용을 줄이지 못하면 우리 농업의 미래는 없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농산물을 조직화 해 수급을 조절하고, 농업인에게 더 많은 이윤을 주는 산지조직 출하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와 노-정 간담회를 열고, 지역 노동 문제와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양승조 지사와 문용민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장, 민주노총 산하 지역·산별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의제 설명과 토론, 검토 결과 설명, 향후 추진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은 도의 노동정책 기본계획 후속조치를 포함한 6개 의제와 각 지역·산별에서 제기한 17개 현안 문제 등 총 23개 의제를 설명했다. 민주노총 측은 △노동권익센터 설치 운영△충남서북부근로자건강센터 설치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방안 마련 △불법파견 단속 △노동정책 확대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또 △충남개발공사 시설관리직 직접 고용을 포함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 △도로보수원 정원 충원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건설기계 자가용 영업행위 근절 대책 마련 △지역 산업공단 내 긴급의료 체계 확충 △화물자동차 공용차고지 확대 △도-시·군 노사 담당자와 노정간담회 정례화 등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노동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다양한 안전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71회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언론매체와 공공기관의 전광판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도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운영 중인 소방안전교실을 활용하여 연령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119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소방차 퍼레이드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개최 ▲홍보 사진전 등 참여형 안전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은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며 불조심 생활화를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화재경계지구․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주거용 비닐하우스․축사시설․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등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도내 전체 토지 360만 6000여 필지 가운데 올 상반기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4만 42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 조사와 개별토지 특성 및 비교표준지 비교 등을 통해 산정했다. 또 감정평가사 토지가격 검증과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제출받고,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쳤다. 개별공시지가 정보는 시·군 및 읍·면·동을 통해 공시되며,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토지 소재지 시·군 지적 관리 부서나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9일까지 조정·공시 및 개별통지 후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 과세 업무에 활용한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내달 5일 오전 10시 연구원에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기정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김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동북아와 한반도의 미래, 한국의 외교전략 구상’이란 주제로 최근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 패러다임, 냉전종식이 갖는 시대적 의미를 살펴보고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주요 외교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 교수는 미국 코네티컷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관, 한국정치학회 및 국제정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외교부 문화․공공외교부문 정책자문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방국가산단 조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박남신 논산시 부시장, 안일선 계룡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예타 통과 및 앵커 기관·기업 유치 등을 통한 국방국가산단 조성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논산시 연무읍 일원에 조성할 국방국가산단은 총 면적 103만㎡ 규모로, 총 사업비는 2000억 원이다. 도는 내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021년 국가산단 지정,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국방국가산단 내에는 ‘국방 비즈-콤플렉스(Biz-Complex) 지구’를 조성, 국방산학융합원과 충남국방벤처센터,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 등 관련 기관 및 기능을 집적화 한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간 소통 및 지식 정보의 장을 만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도는 이를 위해 ‘충남 국방국가산단 조성 실무TF팀’을 꾸리고, 조성 추진에 화력을 집중한다. TF팀은 예타 대응 계획 수립부터 국가산단 지정까지 성공적인 국방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논산시, LH와 함께 전문가 1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벼 친환경 재배지에서 방제법이 없어 큰 피해를 주었던 이삭누룩병의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이삭누룩병은 이삭에만 발생하며 이삭 표면에 황록색 곰팡이 덩어리를 형성하고 시간이 지나면 표면에 가루모양의 후막포자를 형성하여 검은색으로 변하며 쌀의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병이다. 이 병은 출수 전후 비가 많이 내리거나, 관개수의 수온이 낮을 때, 질소질 비료를 과하게 사용했을 때 많이 발생하며 특히 전년도 발병한 포장에서는 해마다 발생을 지속하는 특징이 있다. 이 병에 대한 방제는 아직까지 농약에 의한 방제가 유일하기 때문에 친환경 재배농가에서는 방제법이 없어 큰 골칫거리였다. 이러한 이삭누룩병의 친환경 방제법 개발을 위한 연구 결과 석회유황합제와 석회보르도액이 효과적으로 이삭누룩병을 방제할 수 있음을 밝혔다. 처리 방법은 석회유황합제(생석회 10%, 유황20%, 물 70%) 또는 보르도액(석회보르도액 6-6식) 50배 희석액 300리터를 1,000㎡ 면적에 수잉기~출수 직전 7일 간격으로 2회 분무살포 하는 것으로 70%의 방제효과가 확인됐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김병련 연구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성장 속도가 일반 황복보다 2배 이상 빠른 ‘슈퍼황복’을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슈퍼황복만으로 치어를 생산, 완전 양식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식품으로써의 안전성과 치어 생산 및 완전 양식 가능성 확인을 위해 수퍼황복에 대한 영양 및 환경 관리, 영양·독성 분석 등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슈퍼황복은 일반 황복이나 자주복과 단백질, 조지방 등 일반 영양 성분 함량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일반 황복이나 자주복과 마찬가지로 아미노산 중 감칠맛과 단맛을 내고, 알코올 분해 효소를 생성해 숙취해소에 탁월한 글루탐산과 글리신이 높았다. 미량원소 중에서는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과 신진대사 촉진 및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순으로 성분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슈퍼황복은 이와 함께 독성이 검출되지 않았는데, 복어류는 자연 먹이사슬에 의해 독성이 축적된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일치했다. 완전 양식 가능성은 슈퍼황복만으로 인공수정을 통해 치어 1만 마리를 생산함으로써 확인했다. 한편 황복은 우리나라와 중국 서해(황해) 연안에서 해수와 담수를 넘나들며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9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공․사립학교 총32개 과목 553명 선발예정이며4237명이 지원해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중등임용 시험의 경우 31개 과목, 463명 선발에 3,727명이 접수해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과목별로 국어교과가 일반모집 22명 선발에 532명이 지원해 2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영어 19대 1, 수학 18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사립 중등임용 위탁 시험은 27개 법인 20개 과목 90명 선발에 510명이 접수해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진리학원 영어과목은 1명 선발에 18명이 접수해 1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11월 16일 시험장소 공고 후 24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행계획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31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2018 충남 젠더포럼 및 양성평등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젠더의 눈으로 충남을 논하다’를 주제로 지역의 양성평등 현안 이슈와 ‘충남 양성평등 비전 2030’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충남 양성평등분과위원회 위원, 도와 시·군 양성평등 관계자, 새로일하기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성평등 주제발표와 양성평등분과위원회 운영,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윤금이 아산시 여성정책보좌관과 구은경 서울시 동부여성센터장이 각각 가졌다. 윤금이 보좌관은 ‘젠더거버넌스로 도시재생을 여성친화형으로’를 주제로, 그동안 아산시에서 양성평등 활동을 바탕으로 국가 현안 사업인 도시재생 사업을 유치하고, 젠더거버넌스를 통해 여성 친화형으로 사업을 추진한 과정을 설명했다. 구은경 센터장은 ‘여성의 일자리와 성평등’을 주제로 서울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일자리 발굴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등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연 양성평등분과위원회에서는 분과 단위로 참석자 간 주제와 분과별 비전 실행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