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미래 주역들에게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교육용 교재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 도내 전체 초등학교(422개교)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GMO 식품의 바른 선택’을 제목으로 한 이번 교육 교구는 △GMO 알아보기 △식품 찾기 △식품에 대한 생각 나누기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을 비교해 콩과 토마토, 옥수수, 면화, 감자, 알파파, 사탕무, 유채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GMO 식품 찾기 등을 담아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충남도는 2017년 9월부터 도내 초, 중학교에 충남콩을 이용한 전통장류(고추장, 된장, 국간장)를 보급했고, 금년도 하반기부터 콩나물, 두부, 유기농 김치, 생면(충남밀이용)을 공급하여 수천년 동안 우리나라의 기후 풍토에 최적화 된 농산물로 조상들이 만든 전통발효식품이 우리 몸에 얼마나 소중한가를 체험하게 하고 있다. 이번 교구 개발을 위해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학교 영양교사 3명으로 ‘영양·생활 교육 교구 제작 TF팀’을 구성·운영해왔다. 또 홍성 덕명초 조국현 교감에게 컨설팅을 받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충청남도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 외부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건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재정계획심의원원회는 15명(당연직 5명,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 2년 동안 도교육청의 교육재정계획 수립, 교육재정 운영방향, 재원 조달, 투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충남교육의 비전과 교육정책 등의 재정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하여 반영한 다년도 예산서인 2019~2023년도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회(안)과 교육감 소속 공무원의 특정업무경비 지급대상 및 금액 결정을 심의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중‧장기적인 시계에서 교육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전망하여 효율적인 재원배분과 계획적인 지방교육재정 운용을 위하여 수립하는 재정계획인 만큼, 교육재정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중기 재정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심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8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1위에 선정됐다. 5일 감사원과 충남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 및 감사성과를 심사하는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였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기관 표창과 우수 직원 표창을 받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교육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2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지표에 따라 심사하는 제도이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수상은 그동안 ‘존중과 배려의 감사문화 정착’ 이라는 모토로 실시한 감사활동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외부인사로 구성된 ‘도민 감사관제 운영’, 계약 심사제도 도입 등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감사활동이 주효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중앙행정기관으로는 교육부와 국가보훈처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전라북도 등이 부문별 1위를 차지하여 감사원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남교육청 유희성 감사관은 “앞으로도 투명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서천의료원 설립의 필요성을 제언하고 나섰다. 특히 서천군의 경우 의료환경이 열악해 ‘골든타임’을 놓칠 위기가 빈번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전익현 의원은 5일 열린 제30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구절벽과 열악한 재정력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서천군 의료복지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서천군은 지난해 9월부터 막대한 재정을 투입, 응급실을 운영 중이다. 이 응급실은 주민들의 불신으로 급체나 경미한 사고 환자만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이용하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는 전 의원의 설명이다. 목숨이 촌각에 달린 뇌 질환이나 심질환, 중대한 질병과 수술, 심각한 교통사고 환자는 인근 익산이나 군산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실제 전 의원이 119구급차량 이송현황을 분석한 결과, 관내 이송은 1198건, 관외 이송은 2635건으로 2배 이상 격차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동군산병원 1655회(20분 소요) ▲군산의료원 358회(30분 소요) ▲원광대병원 442회(40분 이상 소요) 등이다. 전 의원은 “서천군은 심질환이나 뇌 질환에 취약한 65세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조소행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과 원종찬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등으로부터 ‘사랑의 쌀’을 기탁 받았다. 이번 사랑의 쌀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10㎏짜리 400포(1000만 원 상당)다. 도는 기탁 받은 쌀을 충남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옛 충남광역푸드뱅크)와 시·군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옛 푸드뱅크)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농협의 기탁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힘든 계절로, 더 많은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넉넉하지 않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농협은 이번 기탁 이외에도 도내 농협 15개 시·군 지부별로 총 1644포(4100만 원 상당)의 쌀을 시·군에 릴레이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식품 기부 전문 전달체계로,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절차 등 자세한 내용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원종찬)는 2일, 충남도청을 방문, 양승조 도지사에게 충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양승조 지사(재단이사장)은 장학금을 기부한 원종찬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표시와 함께, 기부금은 충남인재의 육성·발전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종찬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은 “충남 인재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나눔의 금융’으로 기부문화 활성화에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도 출연 기관으로 장학사업, 충남대전학생기숙사(이하 학사)를 운영하는 인재육성기관으로 현재 서울지역에 재학 중인 충남 출신 학생들의 정주 여건 및 학비 절감을 위하여 충남서울학생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말 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 9월 입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동참 의사가 있는 분들은 자발적 소액기부 CM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국내·외 수소에너지 정책과 관련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는 2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수소에너지 현실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제3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기술교육대가 주관한 이번 국제포럼은 양승조 지사와 국내·외 수소에너지 전문가,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기조연설, 특별세션, 본 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수소전기차 보급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22년까지 2조 6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지난 8월 혁신성장 관계 장관 회의에서는 3대 전략 투자 분야 중 하나로 수소경제를 선정한 바 있다”며 “수소경제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에너지 안보 문제, 미래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내에 밀집한 석탄화력발전소와, 이에 따른 도의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 불명예 등을 거론하며 “어느 지역보다 우리 충남이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너지로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은(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3일까지 3회에 걸쳐 도내 진로진학지도를 하는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너나들이’연수를 15시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상대적으로 진로진학지도 경험이 적은 교사를 대상으로 너나들이 의미처럼 허물없이 진로진학에 관한 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해 학생 진로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이를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도내 강사와 전국의 유명 강사, 대학 입학사정관 등 다양하고 실무적인 강사들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특히, 농어촌 지역 학생의 경우 대도시 학생보다 상대적으로 진로설계와 진학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충남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진로진학교육과 상담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또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적용 가능한 참여형 실습과 토의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2015 교육과정 편성과 진학지도, 진학상담의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및 준비전략, 대교협 대입상담 프로그램 활용 방안 ▲대입 평가기준 이해 및 모의평가, 대학 모집요강 바로 읽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주제로 진행됐다. 충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늘인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및 부산 일원에서 신규 어업인후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전문 수산경영인 육성을 위한 2차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신규 후계자 77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 2차 교육에서는 수산관련 연구기관 및 민간 가공‧유통시설을 방문하여 최신 양식 및 가공 기술을 현장견학을 통해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교육기간 중에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 참가하여 국내 수산산업의 우수성과 수출확대 전략 마련 등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도내 약1,900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하여 육성자금 지원 및 각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남수산을 이끌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국무총리비서실과 충남도는 지난 1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도내 시민사회 활동가와 함께 '시민사회의 발전 및 시민사회와 정부 간 협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지역 시민사회 활동가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지역 활동에 관한 여러 어려움을 듣고 시민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의견청취에 앞서 문은숙 시민사회비서관은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오늘날 복잡한 사회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협력과 지혜가 절실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서천군 장항읍 소재 성심안과 김영완 원장이 서산의료원장에 선임됐다. 양승조 도지사가 지난 2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영완 신임 서산의료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도의회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달 31일 임명이 최종 결정됐다. 대전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대전고와 순천향대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서천에서 성심안과 문을 연 김 원장은 도서벽지와 무의촌에 대한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지켜왔다. 김 원장은 또 충남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감사 등을 역임 중이다. 김 원장은 의료원 운영 방향 및 경영 전략으로 △지역 거점병원 역할 수행을 통한 위상 정립 △복합병동 신축 및 서울대병원과의 진료 협력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공공성) 강화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직원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들과의 유대 강화 △소통과 대화의 노사문화 확립 △직원 능력 개발 등을 추진해 나아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원장은 “서산의료원과 도립서산노인전문병원이 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내년 3.1운동 100주년 정부기념식을 독립기념관이 위치한 충남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양 지사는 1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했다. 한완상 위원장과 민간위원, 기획단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사업 보고와 토론,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3.1운동과 독립투쟁의 성지로,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우리 충남에서 3.1운동의 감동과 민족적 단결을 되살려 내고자 한다”라며 가칭 ‘3.1평화운동 백년의 집’ 건립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양 지사는 또 “100주년을 맞이하는 3.1평화운동의 정신은 우리 모두를 선조들이 꿈꾸었던 궁극적인 광복으로 이끌어 주고, 민족의 숙원인 한반도 통일을 위한 남북 공동의 인식과 실천을 높이며, 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힘을 모으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에 이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및 투명성 확보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달 30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하고 내년도에 유치원 30학급 규모를 증설한다. 특히,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과 관련하여 기존 단설유치원이나 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여유 공간이 없을 경우 인근 중학교 등도 검토하고 그에 따른 예산과 교원 배치 등 인력도 우선 지원하기로 하였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출범한 추진단은 상황총괄반, 감사총괄반, 배치지원반 등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지원청별로 교육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꾸려 사립유치원 폐원 등에 따른 일일상황 점검과 신속 대응 업무 등을 수행한다. 신익현 부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국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와 원아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충남교육청이 추가로 발표한 후속대책에는 ▲모집 정지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유치원 위기상황 지원 시스템 가동 ▲공립유치원 취원율 확대를 위해 30학급 규모의 증설 ▲유치원 운영위원회 회의록 공개 및 급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1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제4회 환황해 포럼’ 기조발제를 통해“한·중·일이 힘을 모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환황해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환황해 평화 정착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양 지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 △평화경제론 △남북교류협력 도 추진 전략 △환황해 이니셔티브 시행 전략 등을 밝혔다. 양 지사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구상을 발표했을 당시 한반도를 둘러싼 극도의 긴장 속에서 국내·외 많은 이들은 실현 가능성을 의심했었다”라며 “하지만 1년 4개월의 시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담대한 상상력이 현실을 어떻게 바꿔가는지를, 상전벽해와 같은 한반도의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환황해 평화 정착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하고, 그 의지를 더욱 확고해 해야 한다. 비범한 상상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전망’을 넘어 평화 정착을 위한 ‘기획’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 상상력은 한반도 평화를 향한 그동안의 노력에 더욱 가속도를 붙이고, 평화를 향한 도도한 흐름을 거스르는 어떠한 난관도 극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일부터 2일간 공주대학교에서 일반직 공무원 6급과 8급 38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결연을 맺은 멘토-멘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선․후배 공무원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일정은 첫날은 자기소개 시간을 시작으로 힐링콘서트, 상호교류학습, 교육적 사안에 대한 분임토의 등을 실내에서 진행되며 둘째 날은 야외 활동인 도예체험과 등산 등으로 이어진다. 금년 4월에 처음 도입된 도교육청의 멘토링제도는 공직사회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가 후배에게 업무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수시로 해결해 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되었다. 도교육청 신익현 부교육감은“멘토링제도를 운영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교육청 곳곳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선후배간 더 돈독한 관계로 이어져 조직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