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역특산물 품종별 영양성분 DB구축’ 연구에 참여하여 지역 농산물 100여종에 대한 엽산과 비타민C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식품영양 DB자료는 국민 다소비 식품, 대표농산물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지역별, 재배조건, 기후, 품종 등에 대한 농산물의 영양정보는 부족한 상황으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지역별 농산물에 대한 좀 더 세밀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가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토마토, 복숭아, 사과 등 과채류 20여 품종 및 전국에서 수집된 농산물 100여 품종에 대한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농산물에 함유된 20여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하여 영양성분 DB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이종국 연구사는 “지역 농특산물 품종별 영양DB 구축사업은 지방자치와 로컬푸드의 확산으로 각종 지역 농산물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정책에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부터 16일까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무결점 수능 시행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학교정책과 이병도 과장을 실장으로 수능 업무 담당자와 중등장학사, 충남 수능전문위원 등 8명으로 구성하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전반을 종합 관리한다. 특히, 시험 당일 시험장학교나 수험생에게 갑자기 발생할지도 모르는 각종 상황을 처리하며, 돌발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해결을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초조한 마음을 갖지 말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수능 당일 일정에 맞추어 생활할 것’을 조언하고‘수험생이 불편함 없이 수능시험을 잘 치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5일 도내 47개 시험장학교에서 1892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되며, 작년보다 110명이 늘었다. 지구별 응시인원은 천안 6344명, 공주(부여) 1788명, 보령(서천, 청양) 1168명, 서산(당진, 태안) 2932명, 논산(계룡, 금산)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 이하 충남혁신센터)는 오는 14일 ‘2018 하반기 농촌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 및 컨설팅 지원사업’ 의 제3차 기초지자체 순회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 발굴과 농촌지역 보급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금년 상반기부터 충청남도 지자체 대상으로 총 5회 진행되었고, 14일 개최되는 아산시(온양관광호텔) 설명회가 ‘18년도 마지막 설명회 및 컨설팅이 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농촌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과 이를 이용한 수익형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1대1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촌지역민 또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석이 가능하며, 사업 컨설팅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사전신청 또는 현장에서 등록하면 무료로 밀착 맞춤형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이병우 센터장은 “설명회의 목적은 단순한 수익사업 제안보다 태양광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촉진하는데 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지역 차원의 태양광 보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나아가 정부와 충남도의 친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2일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일원에서 도와 홍성군, 홍성군산림조합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료주기·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행사 장소는 지난 2014년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지로, 5㏊에 편백과 소나무 등 9000그루를 식재한 곳이다. 도는 매년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숲의 중요성과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행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이 기간 동안 에너지 비용 증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 지역 노약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도 진행하고 있다. 최영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는 산림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9일 홍성 홍동마을에서 ‘풀뿌리공동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탐방은 충남 지역의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거나 마을의 문제해결과 변화를 위해 활동하는 여성 소모임 활동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풀뿌리공동체 현장학습’ 일정은 홍성 마을활력소에서 ‘홍성의 역사와 여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초록이동지 협동조합, 할머니장터조합, 여성농업인센터, 동네마실방 뜰 등을 방문하였으며 각 탐방처마다 지역에서의 활동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탐방에 참석한 충남여성풀뿌리소모임 활동가들은 “홍동마을은 이전부터 유명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시간을 내어 오기는 쉽지 않았다”면서 “지역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여성들을 만난 것만으로도 큰 힘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승숙 원장은 “풀뿌리 소모임 활성화는 우리 기관에서 매우 주요하게 추진되어 온 사업”이라면서 “이번 풀뿌리공동체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여성 활동가들의 연대가 돈독하게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 홍성군을 방문, “민선7기 공약인 ‘홍주읍성 복원’ 사업을 통해 홍성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홍성을 찾은 양 지사는 △김석환 군수 등과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군청 대강당에서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올해는 홍주 탄생 1000년의 해”라며 “앞으로도 홍성군을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 지사는 먼저 홍주읍성 복원 사업에 오는 2022년까지 국·도비 14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서산 힐링숲 레포츠 단지 조성에 15억 원을 지원하고,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홍주천년양반마을 조성’ 사업도 국회 및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OC 사업 등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중점 추진한다.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현재 교통, 도시기반, 안전 관련 6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국내 커피시장이 포화됐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건재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김나희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는 최근 중국 안후이 농업대학교에서 열린 ‘CoCoTea Asia 2018 학술대회’ 커피 분야 전문가로 참가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커피산업 현주소’ 연구 발표를 통해 “한국의 커피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건재하다”고 진단했다. 김나희 교수는 발표를 통해 “경제학자들은 한국의 커피시장을 이미 포화 상태라 일컫지만, 카페는 이미 젊은이들에게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진 상태”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보틀(Blue Bottle)이 한국 상륙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하나의 증거”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연령별 카페 소비자 비율’을 근거로 커피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김 교수는 “카페 소비자 비율을 보면 20∼30대에서 가장 강력한 소비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무려 80% 이상의 소비자가 ‘매우 자주’ 카페를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며 “이 세대에게 카페는 소비 공간보다는 생활의 일부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 생활 습관은 계속 유지될 것”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8일 119광역기동단 기동대와 계룡소방서 구조대가 합동으로 계룡산에 위치한 케이블카에서 탑승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케이블카 멈춤 사고를 대비한 것으로 로프 및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구조기법 숙달 및 기동대와 소방서 구조대원간 구조 기술교류를 통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주점 훈련 내용으로는 ▲로프구조 기초이론 교육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장비 설치 ▲등․하강 기법 ▲수직․수평 구조방법 ▲도르레 시스템을 활용한 인명구조 등이 다뤄졌다. 도 소방본부는 케이블카 사고 뿐 만아니라 최근에 다양하게 발생되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도민을 대상으로 산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케이블카가 멈춰서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문을 두드리거나 뛰지 말고 침착히 구조를 기다려야 하고 대원의 지시에 잘 따라 준다면 안전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주향 기자 = 내년 3.13 조합장 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그간 조합장 선거는 어느 후보가 돈을 더 많이 쓰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정도로 금품 향응으로 얼룩진 불법, 탈법 선거로 만연돼왔다. 조합장 자리가 어떤 자리길래 후보들이 이리 물불을 안 가리는 걸까. 그야말로 알토란 같은 자리에다 지역의 유지 행세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리이다 보니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한 것은 당연지사다. 억대 가까운 연봉에 인사권은 물론 높은 인지도로 향후 지방선거 출마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역으로 기초·광역 의원을 지내다가 조합장으로 선회해 출마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현 조합장을 포함해 이미 출사표를 던지거나 출마를 저울질하는 후보는 모두 29명. 관내 10개 조합별 자산규모와 임직원 현황 그리고 조합장의 연봉을 sbn서해신문이 최초로 공개한다. 조합장은 임기 4년 동안 연간 적게는 7000여만 원에서 많게는 9000여만 원이 넘는 연봉에다 업무추진비, 인사권과 예산수립 및 집행권, 직원 채용권 등을 갖고 있다. 운전기사와 함께 승용차도 제공된다. 서천지역 조합장의 연봉은 조합마다 다소 차이를 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2018년 충청남도 자활한마당대회’가 8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도내 광역 및 지역 자활센터 관계자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지부장 홍정윤)와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 충남자활기업협회(협회장 박소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잘사는 충남’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어울림 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당진지역자활센터 민간인 자활 유공자 4명과 천안시 이근수 주무관 등 공무원 4명, 자활 기업 등 기관·단체 4개소가 받았다. 또 공주지역자활센터 이현주 씨 등 5명은 도의회 의장표창을, 천안지역자활센터 김성택 씨 등 참여 주민 15명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장상을, 금산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 김만식 씨는 한국자활센터협회장 표창을 받는 등 총 33명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축하공연 및 어울림마당,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공동체)이 만든 생산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는 “자활 사업은 생산과 협동, 나눔을 통해 사회 양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숲속에 작지만 아름다운 도서관을 만들어 일반에 공개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내에 ‘숲속책방’을 마련,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금강수목원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숲속책방은 48.86㎡의 면적에 숲 관련 전문서적과 아동 서적 등 1000여 권을 비치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금강수목원 방문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숲속책방은 누구나 거부감 없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부를 꾸몄다”라며 “깊어가는 가을, 금강수목원에서 아름다운 숲길을 걷고 다양한 책도 접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불이 난 자신의 집에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려던 소방관을 폭행한 4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올해 들어 진압대원이나 구급대원을 폭행해 사법처리를 받거나 진행 중인 10건의 사건 중 세 번째 사례다. 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천안 서북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은 화재 진압대원을 폭행한 A씨를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사건은 지난달 10일 오후 10시 42분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A씨의 아파트 현관 앞에서 발생했다. A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두정119안전센터 소속 진압대원 B씨를 포함해 4명의 소방관이 출동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B씨 등은 A씨의 아파트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먼저 들어가야 한다며 B씨 등의 진입을 방해하고, 폭력까지 행사했다. 폭행 사건 발생에 따라 서북소방서 특사경은 A씨를 직접 수사한 뒤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부터 5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A씨는 폭행 당시 술에 취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는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고 가열하던 음식물에 불이 붙는, ‘음식물 탄화’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진압대원이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회장 권혁진)로부터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 충남연합회는 여름철 가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충남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짜리 250포(750만 원 상당)로, 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앞서 제25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과 ‘가래떡데이’를 앞두고 도청 주차장에서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연 ‘가래떡 나눠주기’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아산 무궁화축구단 연계, 도민구단 창단 건의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산시가 무궁화축구단을 도민구단으로 창단해 줄 것을 도에 건의함에 따라 마련했다. 토론은 양승조 지사와 도의회 여운영 의원,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진형 부장을 비롯한 축구 관계자,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 설명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2016년 10월 창단해 K2리그 팀으로 활동 중인 아산 무궁화축구단이 해체될 경우, 아산시민과 도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가 축소되고, 도민 실망감과 함께, 프로축구단 산하 유소년팀의 해체로 축구 육성 기반 상실도 걱정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도민구단을 창단할 경우 스포츠산업 진흥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충남 체육 위상 및 스포츠 선진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도민구단 창단에 150억 원이 들고, 운영비용도 연간 100억 원이 예상되며, 매년 30억 원 안팎의 적자 운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함께 모여 무궁화축구단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근무경력 1년 미만 신규 지방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2일간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인적 연결망 구성으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애로사항 또는 개선할 문화 등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해결방안 찾아보기 등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직무관련 교육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 그룹별 토론 후 결과 발표, 인문학적 소양 관련 주제로 김지철 교육감 특강, 공무원 행동강령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일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공유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많이 배우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저경력 공무원의 역량강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