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 간부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인권교육은 인권제도와 인권의 필요성에 대한 도 간부공무원의 공감대를 넓히고, 인권감수성과 인권리더십을 배양해 민주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며, 인권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4급 이상 108명으로, 이번 외에도 20일과 오는 26일 두 차례 추가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인권위원장인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특강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 교수는 특강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 △지방정부에서의 인권 제도의 역할 △충남인권조례 폐지와 재제정의 헌법적 의미 등을 설명하며, 관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인권조례 재제정 이후 처음 개최한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정책 개발과 조직문화 조성의 방향키를 쥐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이 인권 관점의 행정 마인드를 높이고, 인권에 기반한 정책 개발을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 도민 인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권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민의 숙원인 ‘충남복지재단’이 설립 추진 8년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내년 7월 문을 열고,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개발·연구와 현장 정책 지원 등을 통해 ‘복지수도 충남’ 구현을 뒷받침하게 된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심의에서 충남복지재단이 B/C(비용의 현재가치에 대한 편익의 현재가치 비율) 1.017(10년)로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으며 설립 추진 가능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2월 조례를 제정하고, 6월 설립 허가 및 설립 등기, 지정고시 등을 거쳐 7월 충남복지재단을 도 출연기관으로 출범시킨다. 충남복지재단 사무실 위치는 조례 제정 전후로 결정키로 했다. 충남복지재단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12명으로 이사회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조직은 경영기획팀, 정책연구팀, 컨설팅인증팀, 지역네트워크서비스지원팀, 교육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한다. 근무 인원은 대표이사 1명과 도 소속 파견 공무원 2명을 포함, 총 22명이다. 기본 재산은 50억 원을 목표로 잡았으며, 매년 15∼20억 원에 달하는 운영비 및 사업비는 도에서 전액 출연한다. 충남복지재단 미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8학년도 학교폭력 예방교육운영 성과보고회를 19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실시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성과 분석과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갖고 내년 중점 운영사항과 전년 대비 변경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 됐다. 성과보고회는 올해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버츄프로젝트와 학교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천연희 강사의 강의와 분임토의, 의견 교환과 질의 웅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총 218교(어울림프로그램 61교, 어깨동무학교 139교, 사이버폭력 예방 9교, 언어문화 개선 9교) 가 참여해 운영됐으며 내년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 될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운영학교 당진초 현운석 교사는‘지난 1년간 학교폭력 예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학교폭력 인식이 개선되었으며, 교사들의 학교폭력 예방 지도 능력도 함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이 모든 학교에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충남도교육청 조기성 체육인성건강 과장은‘2019학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지소장 주협종)가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대책 마련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주지소는 우선 그동안 창고에 보관해온 제설장비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점검을 마쳤다. 또 제설장비 운영 시 지적돼 온 ‘염수 교반장치 가동 시 염수 이송 속도 저하’ 문제도 해결했다. 염수 저장 상차 시간은 1대당 20분 단축,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주지소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과 강추위 등 자연재해에 대비, 대응 체계를 조기 구축했다”며 “상황 발생 시 적기 집중 대응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18년도 버섯농가 실태조사를 통해 가장 문제가 심각했던 버섯파리 방제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버섯재배사에 발생하는 버섯파리류는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털파리붙이 등 6종이 보고되어 있다. 버섯파리류는 버섯의 균사나 자실체 조직을 갉아 먹으며 상품 표면에 달라붙어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버섯파리류를 방제할 수 있는 화학약제의 종수가 부족하여 한 가지 약제의 지속적 사용으로 버섯파리류의 내성을 키워 더욱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 최근 곤충에 병을 일으키는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하여 긴수염버섯파리 방제에 성공한 도 농업기술원 해충연구팀은 버섯에 발생하는 다른 버섯파리류인 버섯혹파리와 벼룩파리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착수했다. 특히 목재를 이용하는 표고버섯 재배의 경우 버섯재배사에 발생하는 좀나방류의 방제까지 시도할 계획에 있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최용석 해충연구팀장은 “버섯은 생식용으로 활용되는 만큼 화학약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방제방법을 찾는 일은 꼭 필요한 일이기에 버섯 해충을 곤충병원성선충과 제충국제를 이용하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충남도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다. 앞으로 10년 간 2조 5200억 원을 투입, 17개 추진과제, 43개 세부 실천과제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충남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 전략’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된 충남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 전략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목표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산업적 융합 기반 마련 △과학기술 활용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 도출 등으로 잡았다. 전략별 추진과제를 보면, ‘원활한 추진 생태계 조성’은 △R&D 혁신 인프라 구축 및 현장 인력 양성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무인항공 사업 선도 △가상증강현실 플랫폼 구축 △창업생태계 조성 등이다. ‘핵심기술 개발·보급 확산’ 전략은 △첨단농업 메카 충남 △스마트 공장 확산 △미래형 자동차 선도 △바이오산업 기술 혁신 △첨단 화학소재산업 육성 △해양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충남 지역 민생규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로부터 규제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토론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박주봉 옴부즈만,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규제 개선 추진 성과 및 향후 방향 설명, 도의 지역 중소기업 지원 정책 설명, 기업 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도가 발굴한 △문화재 부담 규제 현실화 6건 △소상공인 영업부담 완화 10건 △기업입지 부담불편 경감 10건 △현실괴리 규제기준 합리화 10건 등 총 3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규제 혁신”이라며 “규제혁신은 경제 성장과 민생 안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비용이 적게 드는 투자”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규제를 흔히 ‘감추어진 조세’라고 하는데, 없어도 될 규제를 집행하는데 드는 비용은 모두 국민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며 “변화와 진보를 거듭하는 현 시대에 맞춰 규제 역시 변화해야 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충남시민재단(이사장 이상선)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 충남시민재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도내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양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윤일규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재단 활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시민재단 후원의 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달려오신 풀뿌리 공익활동가 여러분이 기댈 든든한 언덕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양 지사는 이어 “민선7기 충남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가 바로 ‘도민이 주인되는 지방정부’”라며 “도는 이를 위해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를 지난 9월 제정하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도민 주도 활동 공간인 ‘내포혁신플랫폼’ 건립을 추진 중이며,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께서 제안해주신 여러 정책들도 차근차근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우리 사회는 이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하며,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시민 주도로 해결하는 협치 환경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5일 예산소방서 훈련장에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독인 뉴랜버그 소방서 소속 구조전문가인 악셀 탑과 맥스 울트를 초빙하여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되는 구조현장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상황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구조대원 50명이 참여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실제차량을 이용한 차량유리 제거 ▲차량 문 개방 및 지붕제거 ▲차량 내 인명구조 ▲유압구조장비 이론교육 등이 다뤄졌다. 또한 차량 충돌이나 화재 발생 시 사람의 몸 일부가 계기판이나 핸들과 좌석 사이에 끼여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에 대비, 유압식 장비를 이용한 구조 훈련과 함께 몸 전체에 큰 충격을 받은 사고자들을 위한 경추, 척추 보호 훈련도 병행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해외 구조 전문가를 초빙하여 선진 구조기법 등을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구조 전문가를 초빙하여 구조기술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내포신도시 ‘1호 기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고 공장 설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이 기업은 내년 6월부터 가동을 시작,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한양로보틱스(대표이사 강대충)’는 이날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본사 및 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한양로보틱스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공식은 공사 보고와 대표이사 기념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7년 설립한 한양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인 자동취출로봇과 공장자동화시설을 전문적으로 생산·설계·설치하는 기업으로, 현재 인천에 위치해 있다. 연매출 200억 원을 달성 한 바 있는 이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재기아자동차 등 500여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을 확장해 가고 있다. 내포신도시로의 이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대규모 설비 투자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4년 8월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로보틱스는 내년까지 내포 첨단산단 1만 6529㎡의 부지에 81억 원을 투자해 최첨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선7기 공약과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 김겸훈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도 실·국·원·과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우수 활동 위원 감사패 및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민선7기 도정 운영 방향 및 공약과제 보고, 도지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감사패는 김희경 복지보건분과장(공주대 간호학과 교수)과 전승수 해양수산분과장(전남대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등이 분과 운영 및 정책 제안 활성화 공로로 받았다. 신규 위원으로는 배윤주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와 최선기 백석문화대 교수 등 23명이 위촉됐다. 이어 이필영 도 기획조정실장이 도정 비전과 5대 목표, 20대 전략 등 민선7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또 11대 분야 41개 중점과제, 11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공약 실천 계획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제언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저출산 현황 및 문제점과 대응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진단하며, 도의 저출산 극복 노력을 소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홍재표 도의회 제1부의장,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가로림만 인근 지역 농·어업인 대표,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 추진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조력발전 건설 추진으로 반목을 빚던 바다에서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도의 역점 과제 중 하나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오씨에스도시건축, 충남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공동 수행 중이다. 이날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길모 책임연구원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의 기본 방향으로 △지속가능 환경 △해양생태 관광거점 △지역상생을 제시했다. 도입 기능 및 시설로는 △국제갯벌보호센터 △해양생태자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4차산업 시대의 미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중용의 가치가 담긴 충청의 정신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충남학’을 통해 제기됐다. 충남도립대학교 허재영 총장은 지난 15일 대학 진리관에서 ‘충청·충청인의 정체성 발굴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충남학 특강을 펼친 가운데 “충청의 정체성이 21세기를 이끌어 갈 미래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허 총장은 특강에서 “충청은 서해를 통해 외부문화를 수용하기 용이하며, 양극단을 지양하고 중용을 견지하는 지리적·문화적 특징이 있다”며 “중용의 미덕으로 예의에 관한 생활태도가 영남지역보다 엄격하지 않고 지역성도 상대적으로 약하다”면서 충청의 중용적 특성을 설명했다. 특히 허 총장은 “4차산업 시대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터, 인공지능 등 초연결 사회를 의미하며 이를 이끌어 갈 새로운 정신적 기반이 필요하다”면서 “충청은 역사적으로 외래문화와 외부인을 수용하는 능력을 보였고 극단보다 중용을 선호하는 균형 감각이 뛰어나는 등 현대에 필요한 덕목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은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유연성과 창의성, 통합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새로운 가치와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충남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 콘텐츠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15일 충남연구원이 주최한 ‘지속가능한 충남도시재생 정책과 상권 활성화 세미나’에서 충남연구원 임준홍 연구위원은 “중앙정부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 중심’과 ‘활성화지역 선정’을 우선시하다보니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공모제도의 문제점은 물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준비 부족과 협력체계 미흡, 그리고 관계공무원 및 주민 역량도 미흡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임 연구위원은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특색과 잠재력을 살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즉 지역민을 도시재생의 수혜자가 아닌 추진주체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수도권과 접한 충남 북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구감소를 넘어 도시축소 현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 위기를 기회로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 기법과 콘텐츠를 적극 발굴․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재생은 안정적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참여주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신품종 마늘 ‘홍산’이 마늘 주산단지에서 시범재배를 통해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산 재배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마늘 신품종 홍산은 남부 지역과 중부 이북지방 모두 적용이 가능한 품종으로 재배지역이 넓고 병에 강하며 마늘이 단단하여 저장력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중부지역에서는 조기(9월 상순)에 파종하여 생육을 촉진시키고, 양분이 흡수력이 높아 생육이 강한만큼 2차 생장(벌마늘)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질소시비량을 일반 마늘에 비하여 1/3~1/2정도로 줄여 주어야 한다.병충해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봄철에 발생하는 녹병에는 다소 약하기 때문에 소나무 꽃(송화)이 피는 시기에 2~3회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중부지방에서는 4월 초에 인편(마늘 쪽)이 분화되고 급격하게 자라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기온이 급속히 올라가고 봄 가뭄이 시작되므로 충분히 관수를 해주고 기온이 25℃ 이상 지속되면 생육이 멈추고 잎이 마르기 시작하므로 2~3일에 한 번씩 스프링클러로 30분 정도 살수하면 기온과 지온을 낮추어 구근의 생육에 도움이 된다. 홍산은 지상부 생육이 왕성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