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부터 2일간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187개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년제를 시행함에 있어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학교간 소통 ▲자존감 향상 방안 연수 ▲자유학년제에서의 학교장의 역할,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체 중학교 187교 중에 95.2%에 해당하는 178교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고 내년은 중학교 전체에서 시행 할 계획이다. 연수 첫날은 삶의 재미와 의미를 더해주는 행복수업’에 대해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홍영일 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1년의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면서 학교장이 지원해야 할 역할에 대해 경천중 김정식 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둘째날은 ‘2019년 충남형 자유학년제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자유학기 예술활동으로 ‘하바리움’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교육청 이병도 학교정책과장은 “2019년에 충남 전체가 자유학기제를 1년 운영하는 자유학년제를 시행함으로써 좀 더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개설,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제3회 공공갈등 인식 개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호대립의 갈등을 넘어서면 상생협력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도민 화합과 민관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토크콘서트와 정책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 씨가 ‘갈등 속에 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책 모색 방법 등을 제시한다. 정책토론회는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사회를 맡고, 장창석 전임연구원이 ‘가축 사육 제한 인접 시·군 간 조정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갖는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이영우 도의회 의원,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 예산환경운동연합 김영우 의장, 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최선경 부위원장, 예산군 조성수 환경지도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갈등문화행사는 갈등을 기피 대상이 아닌, 합리적 의사 결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하고, 갈등을 통해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제4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회수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개최돼 왔다. 도의 이번 수상은 2015년부터 역점 추진 중인 ‘깨끗한 충남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그 동안 시·군의 열악한 청소 인프라 개선과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율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충남 만들기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서산시가 충남 대표로 출전해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도 관계자는 “도와 서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은 깨끗한 충남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가고 있음을 뒷받침 하는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재활용 가능 자원이 분리 배출돼 자원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개선 등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와 동해의 ‘울릉도·독도’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오는 22일부터 ‘비경(祕境), 남이 모르는 곳’ 이란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외교적, 군사적으로 중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서해의 ‘격렬비열도’와 동해상의 우리영토 ‘울릉도․독도’ 의 사진 50여점, 영상 등이 비교 전시되며, 바다 속 VR영상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울릉도․독도의 수중경관 사진들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협조를 받아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해 눈길을 끈다. 특히 동해 바닷속의 모습을 가상체험하는 VR영상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격렬비열도의 모습과 울릉도․독도의 바닷속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시 관람은 매주 월요일을 빼고 연중 가능하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0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15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사업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일차 보건의료서비스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번 워크숍은 보건진료소 우수사례 발표와 주제 토론회, 시상식, 자살예방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도지사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수사례는 예산 서초정보건진료소가 ‘치매가족 행복충전교실 헤아림’을, 부여 귀덕보건진료소는 ‘몸과 마음을 지키는 진료소 헬스카페’를, 청양 용천보건진료소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노인의 인지기능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각각 발표했다. 주제 토론회에서는 조수연 보령시 보건진료소장이 ‘보건진료소 고혈압 관리 사업 운영 결과 분석’을 발표한 뒤, 전경자 순천향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유민 예산 서초정보건진료소장과 나경륜 부여 귀덕보건진료소장, 김영숙 청양 용천보건진료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보건진료소 발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오중근 도 광역정신건강복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소방본부는 20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남 의용소방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양승조 지사와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 이인우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경호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42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우수 의용소방대 표창 수여, 충남의용소방대 윤리헌장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의용소방대 여러분은 올해 총 2만 7302회의 재난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안전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나라를 지탱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우리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도지사가 지난 20일 ‘충남아기수당’ 첫 지급에 맞춰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을 방문했다. 충남아기수당 시행일을 기념해 아이 키우는 부모를 격려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더 좋은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가 이날 찾은 곳은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차재현·최선영 씨 부부의 가정이다. 차 씨는 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에 근무 중인 공무원으로, 28개월과 1개월 된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차 씨의 아들은 매달 정부 아동수당 10만 원과 어린이집 보육료 38만 8000원을 지원받고 있고, 딸은 아동수당 10만 원과 가정양육수당 20만 원에 충남아기수당 10만 원을 받게 된다. 양 지사는 차 씨 가정을 방문한 자리에서 딸의 출산을 축하하며 충남아기수당 증서를 전달했다. 양 지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 기쁜 순간을 아이들의 엄마·아빠와 직접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12개월까지 아이를 가진 충남의 가정들이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있어 아기수당이 충분하지는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충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전인근 전 금산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전시연출 감독을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총감독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계룡시장 집무실에서 엑스포 공동위원장인 계룡시장이 새로 선임된 총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직위는 지난 9월 총감독 채용 공고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국제행사 경험이 있고 전시연출분야에 적임자로 판단하여 총감독으로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전인근 총감독은 단국대학교 국악과와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2016 아시아 컬쳐 아티스트 어워드 총감독,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전시연출 감독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행사의 경험이 많고 전시․연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전인근 총감독은 앞으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시·연출·프로그램·이벤트 등을 총괄하는 감독으로 2020년 10월 31일 까지 근무한다. 전인근 총감독은 “군관련 행사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군관계자 등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 최초 해외 자매결연 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의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가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충남을 찾았다. 도는 지난 19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구마모토현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우정의 리셉션’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 가바시마 지사를 비롯한 구마모토현 방문단(26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접견에 이어 식전행사로 부여군충남국안단의 식전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와 구마모토현은 자매결연 체결 이후 35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라며 “한일 관계가 어려울 때일수록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이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가는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가바시마 지사는 “고대부터 이어 온 충남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굳건하게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가마시마 지사 일행은 앞서 공주 마곡사 시찰, 충남도서관 견학 등을 가졌다. 또 구마모토현 방문단에는 일본 내 지자체 캐릭터 1위에 오른 ‘구마몬’이 동행, 충남도청과 온양그랜드호텔 우정의 리셉션 행사 등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1983년 1월 자매결연을 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 ‘2019년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재난 유형별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한 안전관리 정책 방향 및 안전관리 계획 심의·조정 최고 의결기구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8개 재난 유형별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토의와 함께 3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 대책 설명이 진행됐다. 또 풍수해와 가뭄, 자살, 가축 전염병, 감염병, 화재, 도로교통, 해양오염 등 중점 과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과정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갈수록 복잡·대형화 돼 가고 있는 현대 재난은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만큼, 유관기관·단체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도와 재난관리책임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안전충남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지난 16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안전점검관 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 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현장에서 동료 소방관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안전점검관의 역할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안전사고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에 참여한 현장안전점검관들이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에 대하여는 도내 소방관서 전 직원에게 전파하여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찬 도 소방행정과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가 곧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현장 활동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현장안전점검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일 교육부와 충남도의회 동북아재단 관계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충무교육원에 독도체험관을 개관 하고 충무공 이순신의 나라사랑 정신과 연계한 독도사랑 교육을 활성화 한다. 충남교육청의 독도 체험관은 최근 노골화하고 있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설한 것으로, 충무공 정신과 접목한 실천적 독도사랑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독도체험관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과 동북아역사재단의 자료지원으로 문을 열게 되었는데, 기존의 평면적 자료 전시에서 벗어나 독도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 등 직접 보고 느끼는 활동중심 체험관으로 조성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독도기념관 개관으로 연간 4천명에 이르는 충무교육원 입소 학생들에게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과 연계하여 실천적 독도사랑 교육을 실시하며, 입소 학생이 없는 시기에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체험관을 개방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충남은 지리적으로 독도와 멀기 때문에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체험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학생 교육은 물론 독도교육 연구학교 운영과 교사 동아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부남호 역간척’ 등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해수유통이 해양생태계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도는 해수유통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생태복원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태안군 안면읍 황도에 대한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지난 5월부터 진행했다.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를 통해 실시한 연구용역은 황도 주변 바다(갯벌)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질과 해저 퇴적물, 해양 생물 등에 대한 문헌 조사와 현지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결과, 황도 주변 바다는 지난 1982년 연도교 설치 이후 조류 흐름이 감소하고 뻘이 퇴적되면서 점차 ‘죽뻘(뻘갯벌)화’가 진행됐다. 특히 황도 남쪽 갯벌은 패류에서 지렁이류가 우점하는, 갯벌 기능이 상실된 환경으로 변화됐고, 어업인들이 어업 활동을 배제하는 지역으로 변했다. 그러던 지난 2011년 12월 연륙교가 완공되며 바닷물이 유통되자 갯벌 내 모래 함유량이 대폭 늘고, 바지락 생산량도 크게 늘었다. 연륙교 건설 전후 황도 주변 갯벌 모래 함유량은 남동쪽이 73.7%에서 81.1%로, 북동쪽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9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제2차 충남 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주일 위원장과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 한국노총·민주노총 관계자, 각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노동정책협의회 소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심의와 자문 등을 진행했다. 충청남도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청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실행력 강화를 위해 구성하는 소위원회는 노동자 권리 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소위원회는 노동 주요 현안 의제 등을 논의하고, 노동정책협의회 안건을 준비한다. 또 직능별 노동정책 소위원회를 구성, 노동정책 기본(시행)계획 정책 과제별 계획 수립·평가, 노동정책 신규 사업 발굴 등도 추진한다. 이날 노동정책협의회에서는 이와 함께 올해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행력 확보 △노동자 권익보호 시스템 구축 △노동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 근로자 권리보호 인식 강화 △노동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노동정책 추진성과 제고를 위한 모범적 사용자로서의 역할 확립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점검했다. 노동정책협의회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국비확보전이 정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7대 현안 사업을 추려 19일 국회를 찾았다. 양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조승래 의원, 안상수 예결위원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성일종·이장우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 도정 상황과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가 들고 간 7대 현안은 △천안∼당진(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10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26억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250억 원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15억 원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9500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700억 원 △옛 도청사 국가매입 예산 확보 721억 원 등이다. 이들 현안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액이 도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 사업들이다. 각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특히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을 연결하는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원활한 물류 수송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당진에서 아산까지 단절 구간이 조속히 연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