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추진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을 재정인센티브로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인명 피해 예방 대책과 안전조치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도는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재정비 및 위험 지역별 관리 책임자 지정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관리 등 상시 작동체제 구축 △민·관·군 보유 응급복구 물자 긴급 동원을 위한 상호 응원체제 구축 △수방 자재·응급복구 장비 확보, 홍보 및 교육·훈련 추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도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인명 피해 예방 계획’을 수립, 관련 부서 합동 TF를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사전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 집중호우와 쁘라삐룬·솔릭·콩레이 등 세 차례에 걸친 태풍에 대비해 13개 협업부서가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갖추고, 신속 초동 대응 태세를 가동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여름 최악의 폭염에 대응해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2017년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 또 충남 서산시는 같은 사업 지역 인프라 개선 부문 장려 지역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충남 보령시 녹도는 민간인 수범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지난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특수상황지역 개발은 특수한 지원 조치가 필요한 도서 등 낙후 지역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기반 확충, 소득 증대, 경관 개선,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 완료를 앞두고 추진한 이번 선정은 각 지자체의 우수 사업 추진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진행했다. 홍성군은 역사와 문화, 자연 등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을 개발하고, 이를 주민 소득으로 연결한 점을 인정받으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찾아가고 싶은 섬 죽도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죽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광객 등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설치했다. 또 포토존을 정비하고, 경제성 문제로 운항이 어렵던 도선을 민자로 취항시키며 관광객 유치를 확대했다. 서산시는 우도에 대한 호안 조성 사업을 통해 해안 침식 방지 효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어린이집 135곳을 ‘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아동 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공간 개방성이 보장되고 부모의 참여가 확대된 어린이집을 뽑아 지정하는 열린 어린이집은 지자체형과 우수형으로 구분한다. 지자체형은 시·군에서 지정하고, 우수형은 도지사 추천을 받아 복지부 장관이 오는 12월 선정한다. 지정 기간은 지자체형과 우수형 모두 내년 10월 31일까지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편안하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개방성,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동참하는 참여성, 부모 참여를 유도하는 지속가능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원·도서관 등을 활용한 다양성 등에서 총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도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지정 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보육 환경 개선과 부모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많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남북 협력 완충지이자 북방 교류 전략적 중심지인 중국 랴오닝성과의 관계 격상과 중국 내 인적 네트워크 확대, 외자유치 등을 위해 26일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양 지사는 우선 26일 베이징을 방문, 중국 외교부에서 발간하는 ‘세계박람’지와 인터뷰를 갖고, 제2회 한·중 지사·성장회의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찾은 허베이·지린·구이저우성 부성장을 차례로 접견한다. 도는 1994년 허베이성과, 2016년 구이저우성과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으며, 지린성과는 2005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지사는 이어 폴리실리콘 리싸이클링 생산 기업인 A사와 제약업체인 B사와 최종 투자 상담을 갖고, 외자유치 협약서에 사인한다. A·B사는 민선7기 들어 도가 처음 유치한 중국 기업들이다. 방중 이틀째인 27일 오전에는 제2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한다. 한·중 지사·성장회의는 한국과 중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관광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발표·토론을 통해 지방정부 간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우리나라 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회의에는 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7개 시·도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지역 육교승강기 33개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 부착을 모두 마쳤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육교승강기 사물주소는 승강기의 지도상 위치와 실제 위치가 달라 소방·경찰이 긴급출동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주소다. 이번 육교승강기 사물주소는 1층 출입구를 기준으로 인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사용해 부여했다. 주소판 내에는 도로명과 기초번호, 사물 명칭, 안내문구 등을 표기했다. 주소판 부착 위치는 승강기 각 층 버튼 옆이다. 사물주소 부여 및 주소판 부착을 마친 육교승강기는 천안 14, 아산 15, 서산 2, 당진 2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물주소 부여로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경찰 등이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사물주소를 지속적으로 부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국산 딸기 생산량의 80%가 넘는 설향보다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딸기 신품종이 탄생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품종 교배를 통해 ‘하이베리’ 개발을 성공, 국립종자원에 품종 보호 출원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촉성재배용 품종인 하이베리는 생육이 왕성하고 연속 출뢰(꽃대 출현)성이 우수하다. 과실은 선홍색에 원추형으로 수려하며, 평균 무게는 16g으로 설향(17g)보다 약간 작으나, 상품과율은 설향보다 높다. 경도는 15.3g/㎟에 달해 봄철 고온기에도 과피가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하다. 설향의 경도는 11.7g/㎟ 수준이다. 하이베리는 특히 당도가 10.1브릭스로 설향(9.5브릭스)보다 높다.과실 생산량은 설향의 90%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맛이 새콤달콤한 데다,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수출용 품종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 상 주의할 점은 1화방 출뢰가 설향보다 7일 정도 늦고, 과실 비대기에 질소 비료가 많을 경우 선청과(끝부분 착색이 나빠져 희거나 푸른색을 띄는 과실)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시들음병과 흰가루병에 다소 약하므로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은 하이베리에 대한
[sbn뉴스=내포]주향 기자 = 충남 여성 농어업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정책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0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 여성 농어업인 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또 여성 농어업인을 위한 헬퍼제도 시행과 농가도우미 정착, 쉼터 건립 등 실질적인 여성 복지 정책을 제시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도내 농업인은 2015년 30만 8455명에서 지난해 28만 8802명으로 매년 줄고 있다. 농업 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지만, 여성 농업인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여성 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어업인 역시 1만8114명 가운데 여성 어업인은 9641명으로 약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여성 농업·어업인의 밀도가 높아지면서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 양 의원의 주장이다. 양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농어촌의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현 상황에서 여성 농어업인의 역할이 변화되고 있다”라며 “영농, 가사, 돌봄의 다중노동을 수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이
[앵커] 제8대 서천군의회가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해외연수를 떠났습니다. 총 7명 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만이 일본 길에 올랐는데요. 개원 초기부터 불거졌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원 간의 갈등이 표면화된 걸까요? 주향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천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등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떠났습니다. 이번에 동행한 의원은 조동준 의장, 김아진, 이현호, 노성철 의원 등 민주당 의원 4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8명으로 연수비용만 모두 1,360만 원입니다. 후쿠오카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워터플라자, 오야먀 농협과 농업관련 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섭니다. 조동준 / 서천군의회 의장 “(일본에) 관광 시스템들 여러 가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부분들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요. 가지고 와서 이제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용해야죠.” 하지만 이번 연수에 김경제, 나학균 의원과 강신두 부의장은 건강 등 신변상의 이유를 들어 불참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자유한국당 의원입니다. 조동준 / 서천군의회 의장 “4분 가시고 3분 안 가시는데 개별 의원님들이 각자 개인일정 개인 사정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을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 22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서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기관의 고객지향적 소통 마케팅 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수상 기관은 소통 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심의위원회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도는 종합지수 76.76으로 ‘AA’등급을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지난 7월 도 홈페이지 콘텐츠 배치와 구성을 모바일에서도 깔끔하게 볼 수 있도록 개편하고, SNS 채널과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 지난 3월부터는 종이로만 발간되던 도정신문을 온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블로그를 개설·운영 중이다. 특히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등 고품질 비주얼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작, 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제공 중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밖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유 중인 사진의 품질이 높다는 평가도 받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충남도가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군문화엑스포 ‘충남도 지원단’을 구성하고, 35개 지원·협력 과제를 발굴·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지원단은 도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기획조정실장이 총괄관을 맡고, 총괄지원·재난안전·국제협력·행정지원팀 등 총 18개 팀으로 구성했다. 도 지원단은 각 팀별로 △재난안전정보 전광판 설치 △행사장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 △자원봉사 운영 △행사 기간 중 다양한 공연 지원 △도로, 주차장, 행사장 및 부대시설 등 기본 인프라 구축 지원 등 총 35건의 지원·협력 과제를 발굴·지정하고,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총괄지원팀은 도 지원 상황 총괄, 중앙부처 협력 및 예산, 입장권 예매, 학생 유치 등을 지원하며, 재난안전팀은 강우, 지진, 태풍 등 재난 대비 지원 및 행사 종사자 안전 교육, 원산지 단속 등을 담당한다. 국제협력팀은 해외 홍보와 국제행사 개최 지원, 해외 주요인사 초청, 통역, 기업유치 등을, 행정지원팀은 유관 단체 협력 체계 구축, 의전·인력·장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 지원단은 2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촌교육·체험농장주 등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치유농장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단순체험 중심의 농촌체험을 다회차 및 체류형 체험으로 발전시켜 농촌에 머물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농장을 육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녹색치유란 무엇인가(그린케어센터 안제준 대표) △치유농장 디자인(마을디자인 박영선 대표) △치유음식 이론과 실습(정푸드컨설팅 이정숙 박사) △우수 치유농장 사례(드림뜰힐링팜 송미나 대표)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농촌체험의 미래로 각광 받고 있는 ‘치유’ 라는 콘텐츠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농촌치유의 개념과 선진 국내외사례를 이해함으로 체험농장 각각의 차별화된 농장을 설계하고 기초를 닦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치유음식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농장자원을 실제 치유농장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신창호 지도사는 “농촌을 방문하는 다양한 소비자층의 만족을 위해 품격 있는 농촌자원을 발굴하여 농촌 속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1일 도내 시·군 특사경을 대상으로 ‘제2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 아산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 도가 수립한 월별 기획·테마 단속 계획에 따라 민생 6대 분야 시·군 교차·합동 단속을 실시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특사경 활동 우수 시·군을 선정·포상함으로써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심사는 수사의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의 항목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 결과, 아산시가 ‘아산은 환경범죄와 전쟁 중’이라는 주제의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천안시와 태안군이 우수상을, 논산시 등 3개 시·군이 장려상을, 공주시 등 9개 시·군은 노력상을 수상했다. 도는 이들 수상 기관에 표창과 함께, 최우수 아산시에는 120만 원을, 우수 2개 시·군에는 각각 80만 원을, 장려 3개 시·군에는 50만 원씩, 노력 9개 시·군에는 30만 원 씩의 상금을 수여 할 계획이다. 김영범 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올해 물가 관리를 전국에서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22일 전북 군산 리버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 지방물가 안정 우수기관’ 시상식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의 이번 수상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공공요금 동결 원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인상 시기를 2∼3회로 분산해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도는 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최저임금 인산이 외식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물가 상승 기대심리를 해소하고, 원가 개념에 의한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도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업무협약, 우수 착한가격업소 발굴·홍보 등 물가안정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물가 관리 최우수상 수상은 15개 시·군과 사업자, 소비자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물가 안정은 도민 모두의 협조가 절대적인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주향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당 소속의원 3명이 불참한 상태에서 민주당 소속의원 4명만이 일본으로 해외연수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동준 의장의 리더쉽이 도마 위에 올랐다. 조동준 의장이 취임 초 여소야대의 지방 정국에서 화합과 소통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공언했지만, 군의회가 출범한 지 반년도 안된 시점에서 볼 때 이번 해외연수는 반쪽짜리 의회 자화상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게다가 한국당 소속 군의원들이 표면적으로 일신상 또는 건강상의 문제로 해외연수에 동참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각 당 소속 군의원 간 화합 및 소통의 문제가 정치적인 배경으로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19일 조동준 의장은 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기타큐슈, 벳부온천, 오야마, 히타, 후쿠오카 등으로 공무 해외연수를 떠난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해외연수에는 전체의원 7명 중 일신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민주당 소속의원 조동준 의장, 노성철 군의원, 김아진 군의원, 이현호 군의원 등 4명과 함께 의회사무과 직원 4명 등 총 8명이 연수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9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을 만난데 이어, 이번엔 이낙연 국무총리를 찾아 나섰다. 국비 확보전이 정점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현안 중 내년 정부예산에 담기지 못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양 지사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총리를 만나 △당진∼천안(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건설 등 4개 현안을 설명했다. 양 지사는 먼저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서해안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지만, 당진∼아산 구간이 단절돼 지난 2015년 착공한 아산∼천안 구간이 완공되더라도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는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 설계비로 국비 1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은 충청(기호) 유교의 유·무형 자원 연계로 광역 관광권을 형성, 충청 지역의 경제·사회·교육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 실시설계비로 26억여 원을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