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충남농업6차산업센터)은 29일부터 이틀간 예산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농촌융복합산업경영체, 전문가,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올 한해 진행되었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추진 성과 공유 및 개선방안 토론을 통해 2019년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의 도약을 위한자리였다. 첫째 날에는 ’경영체의 날‘로 농촌융복합산업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하여 격려 및 사기를 진작하고, 그동안 추진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농림부 및 충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주요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들을 가졌다. 아울러 경영체와 시군 담당자의 사업추진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2018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창업기술과정 △곤충가공(8종), △식초가공(9종), △농축가공(4종), △건조가공(8종), △전통주 가공(12종)의 시제품을 일반인(20%), 5인의 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2019∼2022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민과 현장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공청회는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기본계획안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완화와 주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4년에 한 차례씩 수립하고 있다. ‘다 함께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 함께하는 복지·감동 주는 충남’을 목표로 설정한 이번 기본계획은 △커뮤니티 공공성 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활 안정화 △복지 서비스 확대 및 전문성 강화 △안전 및 인권 등 4대 추진 전략과 26개 중점 추진 사업 등으로 구성했다. 도는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해 TF팀 운영, 사회보장 분과별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보장 수요 및 자원 조사, 워크숍 등을 통해 도내 복지 여건을 진단해왔다. 이종민 도 복지정책과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은 앞으로 4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8일 열린 ‘2018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 협업 사례’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발굴·추진한 전국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33개 기관에서 제출한 557개의 사례 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12건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고, 최우수 및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 해결에 청신호 밝히다’를 주제로 본선에 진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뽑혔다.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는 신도시가 조성되고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작된 이후 악취 민원이 증가하며, 도의 현안으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부터 홍성·예산군 등 관계기관, 지역 주민, 전문가, 축산농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 개선을 협업과제로 선정,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올해 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매달 행정부지사 주재로 홍성·예산군과 합동회의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외자유치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9일 △선양 충청향우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충남 무역사절단 상담회와 △충남지우(知友)의 날 행사에 잇따라 참석했다. 충청향우회 회장단 간담회는 이날 선양 부력만달호텔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전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선양 충청향우회 여러분은 평화와 번영의 가장 중요한 구심점”이라며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고국에 대한 사랑으로,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무역사절단 상담회는 도내 11개 업체가 중국 바이어들과 상담 및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로, 양 지사는 참가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바이어들에게 충남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상담을 도왔다. 이어 참석한 충남지우의 날 행사는 지난 4월 ‘충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회의’에서 랴오닝성이 ‘랴오닝지우의 날’ 행사를 개최한 점을 착안해 마련했다. 랴오닝성 성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역 풍경을 담은 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9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자치분권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하고, 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자치분권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 도와 시·군 분권협의회 위원, 주민자치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워크숍은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을 역임한 나소열 부지사가 ‘자치분권! 충남이 이끌어 갑니다’를 주제로 ‘성년’을 맞은 우리나라 지방자치, 자치분권 필요성,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민선7기 자치분권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대정부 제안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에서는 장수찬 목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승희 충남연구원 연구위원(분권제도),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자치재정), 복권승 오이코스협동조합 ‘품’ 대표(주민자치) 등이 발제를 가졌다. 또 김경환 도 세정과장과 보령시 분권협의회 김만기 위원 등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강과 토론에 이어서는 자치분권위원회 문현미 전문위원이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뒤, 도와 시·군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농업 6차 산업화 사업을 통해 지원·육성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172곳을 대상으로 안테나숍 운영, 대형 유통업체 기획 판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전 개최, 제품 디자인 개선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1곳 당 매출액은 지난 9월 말까지 8억 2,500만 원, 총 1,419억 3,0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92억 1,500만 원에 비해 10% 가량 증가한 규모다.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매출액 상승은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한 마케팅 활동이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설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판매장 6곳에서는 41개 경영체가 입점해 2억 4,2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또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점과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롯데아울렛 부여점 등에 설치한 안테나숍에서는 13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충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과 연계한 지에스숍과 씨제이몰, 위메프몰 등 대형 온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내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기업체가 도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사랑 실천을 약속하고 나섰다. 또 저소득 아동을 후원 중인 사회공익법인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도는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애경산업,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김호섭 애경산업 생산·SCM부문장, 김정안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1년에 10억 원 씩, 5년 동안 50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키로 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취약계층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매달 1인 2만 원 씩, 5년 간 1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통장에 아동이나 보호자, 후원자가 일정 금액의 본인부담금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같은 금액(최대 4만 원까지)을 적립해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이나 창업, 취업 훈련비, 주거비용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도는 생필품 지원 대상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애경산업에 추천하고, 디딤씨앗통장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사업추진 기관분야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강소농대전은 매년 중소농 규모의 강소농 농산물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도시 소비자가 밀집한 서울 코엑스에서 실시된다. 강소농이 되기 위해서는 품목별 경영진단을 받아야 하며 이러한 과정이 끝나면 기본교육, 후속교육, 그리고 심화교육을 거쳐 최종적으로 자율모임체를 구성하게 되며 과정을 거처 만들어진 모임체는 도내에 67개에 이른다. 특히 과정의 교육내용은 기술 중심 보다는 경영분석, 컨설팅, 조직관리, 마케팅 등 경영과 관련된 내용이 주로 포함되어 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이철휘 연구사는 “충남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농촌지역 리더의 다양한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소농 프로그램은 이러한 취지에 적합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더욱더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결과 전국 57개교에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을 충남도내 7개 학교(초2교, 중3교, 고2교)가 선정되는 영광을 자치했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19개 종목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1600여개 학교가 참여해 지난 16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전국 시․도 경기장에서 분산 실시됐으며 이중 충남은 94개교, 107팀, 1432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했다. 학교스포츠클럽 페어플레이상은 전년도부터 정정당당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한 것으로‘모두를 존중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으로 스포츠퍼슨십을 실천하는 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울러 참가학생들의 바른 인성 실천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순위 위주의 시상을 지양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승패와 상관없이 타 학교에 모범이 되는 경기력을 보여준 19개 종목 별 초․중․고 각 1교(총 57개교)에 교육부장관 표창으로 주어진다. 충남도교육청 페어플레이상 수상교는 천안신안초(배드민턴) 천안신방중(연식야구), 논산공업고(족구) 논산여중(탁구) 홍성 홍동중(티볼), 천안여상(플로어볼) 금산 군북초(킨볼)이며 전년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도내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치원 돌봄교실 전담사 2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무연수와 안전교육 등 돌봄교실 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의 내실을 기하고 돌봄전담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유치원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는 그 동안의 보편적이고 획일적인 직무 관련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유아의 위기상황과 긴급한 안전사고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하인리히법 실습교육, 돌봄전담사의 복무 및 역할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홍성소방서 현장위기 대응팀 소방장이 직접 강의함으로써 교육내용에 대한 신뢰성 확보는 물론 유관기관 지원체재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연수에 참석한 홍성지역 돌봄전담사는“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함은 물론 많은 정보 공유를 통해 유아와 학부모를 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교육청 이은복 유아특수복지과장은“최근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유아를 지원하기 위해 돌봄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충남중등영어교육연구회는 29일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영어교사, 연구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 움 중심 영어 수업 방법 모색을 주제로 중등영어교사 공감콘서트‘함께’를 실시했다. 이번 공감콘서트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에 기반을 둔 배움 중심 영어 수업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고, 영어교사 재중천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2018 충남영어수업발표대회 수업사례를 시작으로 영어교사학습공동체 권역별 활동 사례, 특강 등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고, 듣고, 말하는 방식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실시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영어교사들은 수업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에 대한 맞춤식 해결방법을 제시받을 수 있었던 ‘영어수업 실패 사례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는 오랜 경험을 지닌 수석교사로 구성된 지원팀이 영어교사로서의 삶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을 바탕으로 후배교사들의 수업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충남중등영어교육연구회 임만석 회장(천안두정고 교장)은 “현장 영어교육에
[앵커] 서해방송에서는 내년 3.13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서천지역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3파전이 예고되는 판교농협 조합장 선거입니다. 보도에 주향 기잡니다. [기자] 판교농협조합장 선거는 차대은 현 조합장의 3선 연임에 따른 불출마로 무주공산입니다. 구양완 판교농협영농회장과 신영희 전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고, 지용주 전 서천군의원이 후보로 합류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열한 3파전이 예고되는 만큼 후보들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구양완 판교농협영농회장(64세) “일단은 제가 농민이고 두 번째는 선거 때마다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 발생하니까 깨끗하게, 쉽게 얘기해서 정직한 선거의 원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하게…” 신영희 판교면발전협의회장(59세) “지역적으로 너무 노령화되어있고 정체되어있는 이 판교농협을 활성화 시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훌륭한 조합장이 되고자…” 지용주 전 서천군의회 의원(68세) #23 “일을 알고 할 줄 아는 풍부한 경험을 검증받은 만큼 판교농협을 이끌어가는데 부족 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양완 예비후보는 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환황해권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내포신도시의 또 하나의 대동맥이 될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28일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에 따르면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는 홍북읍 대동리와 홍성읍 대교리를 연결하는 3.97㎞ 길이의 신설도로다. 도로 규모는 4차로이며, 교차로 6곳과 교량 2개가 들어서며, 준공 목표는 2022년 2월로 총 투입 예산은 469억 5500만 원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28일 현재 공사 편입 대상 토지 387필지 중 77%에 대한 보상을 마쳤다. 토지 보상 작업은 내년 상반기 모두 마무리 해 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통로암거 2개소, 수로암거 2개소 완료, 내덕 1교 슬라브 콘크리트 양생 등을 진행, 공정률 15%를 기록 중이다. 내년에는 국비 54억 원과 지방비 17억 원 등 총 71억 원의 예산을 편성, 심의에서 최종 확정되면 공사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내포신도시와 홍성읍(홍성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항선 철도, 공사가 한창인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결돼 내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8일 아산시청 워크숍룸에서 ‘2018년 삽교호수계 물관리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천안·아산·당진·청양·홍성·예산 등 삽교호 수계 6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기관별 수질 개선 대책 추진 실적 및 계획 발표, 삽교호 수질오염총량제 확대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각 시·군은 △삽교호 수질오염총량관리제 △가축 사육제한 구역 조례 개정 등 제도 정비 △하수처리시설, 하수관거정비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사업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 삽교호와 연결된 하천에 대한 수질 개선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저수지 수질 개선 사업과 △준설 계획 등 삽교호 내 수질 개선 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 내년부터 천안천, 아산 곡교천, 당진 남원천 유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삽교호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 청양과 홍성, 예산 등 삽교호수계 모든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도 관계자는 “지난 10월 도지사의 당진시 방문에서 삽교호 수질 개선을 위해 유역의 시·군이 힘을 합해야 한다는 건의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충남형 협치모델 정립’을 기치로, 도민의 도정 참여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을 도정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3개 분야 10대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10대 정책과제는 도 각종위원회 참여 위원을 대상으로 협치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협치사업 실무자 및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등 협치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협치도정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도정 거버넌스 인식 확산▲지역사회(시․군) 거버넌스 강화의 3개 분야별로 도민참여 및 협치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충남형 협치모델 정립’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우선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분야에서는▲충청남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 제정▲협치 기반형 위원회 활성화▲도민참여 확산을 위한 제도 설계▲협치형 정책추진체계 구축 등 4개 정책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한다. 이 중 협치도정을 선도하고 실효적 운영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충청남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안장헌 의원 대표발의)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