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원 과수원 시험포장 및 농가 현지에서 ‘2018년 사과 전정반(동계전정)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사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이 현장에서 직접 나무를 전정하는 실습과정과 수형관리, 기초이론, 병해충 방제요령, 농업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농촌일손의 노령화, 전문화, 분업화에 따른 전문 전정기술 인력의 부족으로 과원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 현장 접목형 눈높이교육으로 사과 산업 육성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시환 경제작물팀장은 “사과나무 전정은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정지, 전정교육이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충남의 과수 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주향 기자 = 충남 홍성군과 ㈔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 등이 오는 11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에 참석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다.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건전한 등산·트레킹문화를 개선하고, 정착 기반 및 민관 협력 증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진대회에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산악단체와 지역단체가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참여했다. 그 결과 기관부문에서 홍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단체부문에서 ㈔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가 장려상, 천안시 산악구조대가 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들 기관과 단체 등은 산지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등산로, 트레킹길 등 숲길의 쓰레기 수거 및 리본 제거와 함께 나무심기행사, 건전 등산문화 및 산불 조심 캠페인 그리고 청소년 숲 체험 아카데미 등을 실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영규 산림녹지과장은 “등산·트레킹 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시켜 미래 세대에도 함께 나누는 숲으로 보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청년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서 열린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일자리·지방자치단체 청년 고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든 지방자치단체나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해 모범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과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했다. 도의 이번 수상은 17개 광역 시·도 중 유일한 것으로, 일자리 중심 도정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좋은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도는 날로 악화되는 청년실업을 극복하기 위해 2021년까지 청년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충청남도 청년일자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도내 15∼39세 실업자와 취업 가능 비경제 활동 청년 5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 기본계획은 ‘청년 고(Go) 영(Young)!, 50000개 일자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금강수계 수질보전과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은 5일 공주 고마 아트센터에서 '금강수계 상생협력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강수계 건강성 회복’과 ‘물관리 일원화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환경부, 금강유역 3개 시도 및 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공주대 김이형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금강의 생태적 건전성 회복을 위한 물관리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휴먼플래닛 황현동 이사는 ‘물환경 자료의 통합관리 및 활용방안’을, 한밭대학교 주진철 교수는 ‘금강유역 복원 및 재자연화 방향’ 등에 대해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환경부 차은철 과장은 ‘통합 물관리 정책방향과 로드맵’을, 한국수자원공사 심과학 부장은 ‘금강유역 통합 물관리 과제’를 발표했다. 최충식 물포럼코리아 사무처장은 “통합 물관리를 위해 유역거버넌스 구축과 소통체계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허재영 총장이 주재한 종합토론에서는 물관리일원화 및 보 개방에 따른 금강유역 통합물관리 방향과 금강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재자연화 방향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초등학교장 193명,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관리자 및 중등 진로전담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국가의 진로교육정책과 이슈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수강좌 선택 수강과 토론, 진로 키워드 특강, 진로교육 컨퍼런스 및 토크콘서트 등의 형식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관심사를 스스로 찾아내는 자문자답형 연수로 기획됐다. 연수의 주요내용은 ▲국가 진로교육정책의 이해 ▲초등학생 진로심리검사의 이해와 적용 ▲토크콘서트(미래, 진로, 창업을 말하다!) ▲컨퍼런스(학교 진로교육 진단&창조) ▲미래직업 먹거리 ▲고교학점제 ▲협력 및 네트워크 ▲대학 아니 직업 등으로 운영됐다. 충남도교육청 이병도 학교정책과장“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추진하는 진로교육이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운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의 빅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액션플랜(실행계획)이 나왔다. 도는 지난 4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남형 빅데이터 정보화전략계획(빅데이터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전략계획은 행정 패러다임 변화와 데이터 활용성 다양화, 도내 기관별 협력 필요성 증대 등에 따라 수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부터 이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충남연구원은 빅데이터 전략계획 비전으로 ‘사람과 사람, 시작과 끝이 연결되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생태계’를 제시했다. 목표는 △개인정보 보호 전제 충남형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충남이 기획·분석·활용하는 데이터 분석 생태계 마련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 사회혁신의 가치 구현 등이다. 8대 전략으로는 △충남형 데이터 수급체계 표준 마련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 △데이터 기반 행정위원회 조직 및 운영 △데이터 분석센터(가칭) 설립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 팀(가칭) 신설 △공무원교육원 내 ‘데이터 기반 행정 실무’ 교육과정 신설 △행자위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 업무에 대한 사항 명문화 △빅데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의회 의원들의 내년 의정비(월정수당 및 의정활동비)가 연간 5750만 원으로 결정됐다. 도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심우범)는 4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도의원 월정수당을 현재보다 2.6% 인상된 연 3905만 원으로 정했다.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월정수당은 전년도 지방공무원의 보수 인상률 수준으로 매년 올리기로 했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3조에 의한 금액으로, 매년 1800만 원을 정액 지급키로 결정했다. 월정수당은 직무 활동의 대가로 매월 지급하며, 의정활동비는 의정 활동에 필요한 자료 수집 등의 비용으로, 역시 매월 정액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결정한 의정비는 도의회에서 ‘충남남도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 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와 함께 도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반기당 1건 이상 의원 대표 발의 △의원 출석률 관련 내부 규정 제정 △여비 및 의정활동비 지급에 대한 자체 집행 기준 마련 △의정토론회 및 연구 활동 참여율 제고 등을 도의회에 요청키로 했다. 한편 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도의회 의장, 법조계와 언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4일 내포신도시 J컨벤션웨딩에서 도 특별사법경찰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년 동안 특사경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조상철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도와 시·군 특사경 등 1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특사경 활동 동영상 시청과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단속 토크쇼, 분야별 기조연설,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단속 토크쇼는 백윤욱 전 법무연수원 특사경 교수가 진행을 맡고,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과 이광진 수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전 충남도 법률자문검사),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 이석훈 서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전용주 유통관리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은 이석훈 서기관이 ‘환경사범 수사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전용주 과장이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근절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우리 도는 지난 2008년 대전지검과 함께 특사경을 설치,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시·군 협력형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활동을 펴왔다”라며 “처음에는 원산지 단속으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 충남도교육연수원에서 겨울방학 중 석면교체공사 95교의 학부모, 환경단체, 시민단체, 학교관계자,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1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석면 해체ㆍ제거 모니터단 활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석면 해체ㆍ제거 모니터단은 석면철거 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도입한 제도로서 공사 전 과정에 단위학교별로 교장 또는 교감, 학부모, 환경단체, 민간단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투입해 공사 관리ㆍ감독과 공정 과정이 매뉴얼에 맞게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학교 석면 해체ㆍ제거 모니터단의 승인 없이는 후속 공정을 진행할 수 없도록 하여 석면 해체ㆍ제거 공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관리ㆍ감독 기준도 강화했다. 이날 석면 해체ㆍ제거 모니터단의 교육은 ▲학교 석면 문제점 및 개선방안(교육부) ▲석면 일반(전문가) ▲학교 석면해체ㆍ제거 과정(석면조사기관협의회) ▲학교 석면 잔재물 조사 방법(한국환경공단) ▲학교 석면 모니터단 점검 요령(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도교육청 박종진 시설과장은“학교 석면 철거ㆍ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청권 4개 시ㆍ도교육청(대전, 세종, 충남, 충북)은 지난 3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감사담당공무원들이 감사전문성 향상과 감사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에 뜻을 같이하고자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충청권 시도교육청은 2016년에‘충청권 4개 시ㆍ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차 또는 합동감사 ▲충청권 반부패, 청렴업무 협업 추진 ▲감사담당자 공동연수 및 연찬회 실시 ▲감사기법 및 감사 우수사례 정보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충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상․하반기 4개 시도교육청간에 교차감사를 실시했으며 처음으로 도민감사를 교차감사에 참여시키는 등 영역을 확대 하였고, 내년에는 교차감사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 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충남도교육청 유희성 감사관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교류를 활성화하여 더 청렴하고 공정한 기관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농촌지도자회 충남도연합회(회장 공범식)로부터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랑의 쌀은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가 충남 쌀의 가치를 높이고, 제값 받는 충남 쌀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충남 대표 쌀 삼광벼 품종 확대 재배 운동’을 통해 수확한 것이다. 전달받은 쌀은 10㎏짜리 160포로, 도는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의 쌀 기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겨울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 힘든 계절”이라며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의 이웃 사랑 실천이 더 많은 단체나 기업 등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범식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만 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는 과학영농과 농업기계화 선도, 후계인력 양성, 농촌자원 보존, 삼광벼 확대 재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업인학습단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도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첫 집단 식중독 발생일은 2015년 11월 17일, 2016년 12월 7일, 지난해 12월 19일 등이다. 이는 노로바이러스가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활발히 생장하기 때문이다. 또 기온이 낮아지며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것도 감염 확산 속도 증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겨울철 영·유아가 많지만, 성인 감염도 많은 특징이 있다. 감염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 시 주 증상은 1∼2일 내 구토, 설사 등을 보이며, 복통이나 발열을 동반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 손을 씻을 때에는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매우 작고, 부착력이 강해 손가락 사이나 손톱 등에 끼어 있을 수 있으므로 30초 이상 세정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야 한다.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에는 많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 농어업인의 대표 기구로, 도내 30여 농어업인 단체가 참여한 ‘충남 농어업인회의소’가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설립 추진 3년여 만에 전국 광역도 중에서는 처음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도에 따르면, 충남 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가 4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렸다.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도내 농어업인 단체 대표와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설립 경과보고, 창립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어업회의소는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상공회의소와 유사한 기구로, 충남 농어업회의소는 도내 50개 농어업인 단체 중 28개 단체와 7개 시·군 농어업회의소를 합해 총 34개 단체가 참여 중이다. 주요 역할은 △농어업 정책에 관한 자문 및 건의 △농정에 대한 평가 △농어업에 관한 현장 중심 사업 조사 △시책 발굴 △연구 개발 등이다. 또 △농어업회의소 참여 회원 역량 강화 및 교육·훈련 △국가 및 지방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수행 △기타 농어업 발전과 회의소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도 수행하게 된다. 충남 농어업회의소는 이달 중 사무국을 설치한 뒤, 설립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지난 3일 천안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에서 민·관 응급의료 분야 성과 공유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과 도내 보건기관,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강과 정책 설명, 성과 보고, 토론,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설명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김웅년 사무관이 진행하고, 최한주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은 센터의 올해 성과와 내년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또 김형일 단국대 교수가 올해 닥터헬기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천안충무병원 최일국 과장은 ‘재난의료지원 대응을 위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응급·약무·의료·헌혈·재난 분야 발전에 기여한 17명에게 수여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응급의료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감도 높은 응급의료 정책 수립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응급의료 발전과 건강한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3일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단지 내 홍성군 아동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2022년까지 돌봄센터를 10개 이상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주민과 양 지사, 유은혜 교육부 장관, 김지철 도교육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석환 홍성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와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육아의 어려움은 저출산 문제로 이어지고, 국가공동체의 붕괴를 야기한다”며 “모든 아이들이 방과 후에 가정이든, 마을이든, 학교든, 어느 한 곳에서는 반드시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부모는 마음 편하게 일 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2016년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은 초등학생은 267만 명 중 33만 명으로 12.5%에 불과하다”며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수가 46만 명으로 추정되는 상황으로 볼 때, 홀로 방치되거나 안전하지 못한 돌봄 여건에 놓인 아이들이 상당수에 이른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지사로 취임하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