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 국외소재 문화재 실태조사단(조사단장 김연)은 지난 12일 ‘2018년 충남도 반출문화재 실태조사단 보고회’를 도의회 108호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반출문화재 실태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 조사단은 지난 6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개월 간 기초 자료 조사와 해외기관 방문조사, 연구조사를 통해 ‘백제 유물’을 중심으로 1차로 국외에 반출된 문화재는 일본,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독일에 236건 449점이 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일제강점기 가루베와 오구라가 수집해 간 유물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으며 부여 부소산 고분 등에서 출토한 ‘금동병, 금귀걸이’ 도 있다고 밝혔으며, 향후 백제 시대에서 고려, 조선시대로 확대하고 위인들과 관련한 유물들 조사가 이뤄지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국외 반출 문화재 중 백제유산의 대표작인 ‘반가사유상’은 일본에 5점(도쿄박물관 3점, 대마도 정림사 1점. 나가노현 관송원 1점)이 있으며 프랑스에 1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립부여박물관에는 반신(半身)의 반가사유상이 1점만이 있으며(별첨 3) 온전한 모습의 불상을 귀환하여 ‘백제인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 수학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인재의 핵심역량은 수학적 사고다’라는 주제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수학교육 추진 사업 분석과 내년도 계획수립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6개 분과별로 성과보고, 토론, 모둠별 발표 시간을 마련해 정보를 공유했다. 올해 수학교육 성과로는 교육부 주관 수학체험센터 구축을 위한 공모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지원금 4억원을 받았고, 수학 탐구나눔한마당축제를 통해 학생 수학동아리 중심으로 수학체험전 47개 부스를운영해 수학공유마당, 수학용어쉽게 말하기 대회(교육부 대회 43편 출전), 방탈출게임, 전시마당 등을 운영하여 수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수학탐구대회(수학UCC대회, 수학디자인대회, 수학용어쉽게말하기대회)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융합수학과학체험캐프는 농산어촌지역 초중학생들을 위한 고등학생 교육기부로 금산(6월), 서산(9월), 보령(10월) 진행되어 성황리 마무리 했다.충남도교육청은 내년에 수학교육 활성화와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광섭·태안2)는 지난 11일 충청남도 교육청 예산심사를 마무리함으로써 도청 및 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안 10조 7천억원을 의결했다. 예산안 심의결과 2019년도 도청 예산은 7조 2,600억원, 교육청 예산은 3조 5,200억원으로 정해졌으며, 기금까지 더해진다면 10조 7천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2019년도 충청남도 예산은 당초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계상한 예산액 가운데 상임위를 통해 213건, 570억원을 삭감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부의·상정됐으나, 상정된 삭감 규모가 예년보다 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를 심의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차수변경을 거치는 등 16시간 동안의 마라톤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 예산심의 일정을 4일로 정했으나, 개별 사업의 성과 및 전망을 살펴보고, 상임위에서 이미 삭감했던 사업도 도민 행복을 기준으로 재평가를 실시해 복원 시키는 등 심도있는 심의를 거쳤다. 이러한 심의로 의원간 치열한 토론을 펼치는 등 상임위원회와 다소간의 마찰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인정받아 제1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에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알리고자 제정됐다. 이번 회계대상은 경제부총리를 심사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기존의 재정자립도나 건전성 위주의 재정평가가 아닌 지자체의 재무보고 책임에 초점을 맞춰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재무보고를 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 주요 관광지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국내·외 관광객 편의 도모와 통신비 부담 해소를 위해 관광지 95개소에 무료와이파이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13억 5000만원을 들여 구축된 무료 와이파이존은 서산마애삼존불과 부여 서동요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다. 국내외 관광객은 와이파이존에서 관광정보 검색, 길 찾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설치는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도내 곳곳에 무료와이파이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공공와이파이 설치 대상은 총 2853곳이며, 현재 관광지 247곳, 공공기관 436곳, 복지시설 173곳, 문화시설 91곳, 편의시설 101곳, 교통시설 51곳 등 1099곳(38.5%)에 대한 와이파이 설치가 완료됐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지역안전도 진단’(자연재해 분야)에서 4.1등급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2등급에서 4.1등급으로 2단계(34% 향상)나 뛴 것으로, ‘안전한 충남’ 건설을 위해 재해위험시설 정비와 예방 대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다. 도에 따르면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해위험 요인,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 등 3개 분야의 진단항목별 평가 점수를 합산해 1∼10등급으로 분류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 도는 올해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재해위험요인을 비롯해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안전 등급’이 2단계나 뛰어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각종 시설물 정비·점검 등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덕분이다. 도는 지역안전도 향상을 위해 도 평균보다 등급이 낮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지자체 관심도를 높였다. 이 가운데 15개 시군 중 아산시와 계룡시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공주시, 청양군, 예산군이 2등급을, 천안시가 3등급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이 급격한 회복세로 돌아서며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베트남 수출 농식품 중 닭고기는 수출이 재개돼 또다시 효자 품목으로 급부상하고, 배는 해마다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4위 품목으로 뛰어올랐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충남 농식품 수출액은 3억4670만4000달러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7598만 달러로 가장 많고, 미국 6268만5000달러, 베트남 4178만3000달러, 일본 4033만2000달러, 대만이 3295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 중 베트남은 지난 한 해 동안 3647만 1000달러에서 무려 41.5%가 증가하며,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두 단계 상승했다. 베트남에 대한 충남 농식품 수출은 10년 전인 2008년 1412만9000달러에 불과했으나, 한류 등에 힘입어 3년 만인 2011년 5376만1000달러로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또 2년 뒤인 2013년에는 1억471만8000달러로 1억 달러를 넘어서며 최대 수출국가로 부상하였다. 이어 2014∼2016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저점을 찍은 뒤 올해 증가세로 반전, 5000만 달러대 회복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1일 충남도서관에서 제55회 무역의 날(12월 5일) 기념 충남 수출탑 및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 경제를 이끌고 있는 수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시상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안경남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 도내 수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정부 포상 전수와 충남 수출탑 및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부 포상은 수출탑 수상 47개 기업과 개인 표창 수상 23명 가운데, 12개 기업과 2명에게 전수했다. 도는 △경신전선, 동신포리마 등 2개 기업에 1억불탑을 △삼지금속공업에 2000만불 탑을 △이티에스, 화성정밀, 한주반도체 등 3개 기업에 1000만불탑을 △길산파이프에는 500만불탑을 △코리아나 바이오, 제이.텍, 대천맛김 등 3개 기업에는 300만불탑을 △(주)다원씨티에스, 어베인 등 2개 기업에는 100만불탑을 전달했다. 개인 표창은 이창근 어베인 이사와 이승희 대천맛김 대리에게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전수했다. 충남 수출탑은 미코명진과 소룩스 등 2개 기업에 수여했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자살 위험 없는 건강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언론사 등과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KBS 대전방송총국, TJB 대전방송 등과 ‘생명사랑 자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 이완희 KBS 대전방송총국 총국장, 김진석 TJB 대전방송 보도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를 비롯한 각 기관들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자살 위기 학생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도와 협력해 구축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개입을 위한 교육 및 인력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도일보와 충청투데이 KBS 대전방송총국, TJB 대전방송 등 각 언론사는 생명사랑·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자살 관련 언론 보도 권고 기준을 준수할 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의 대표 먹거리인 ‘포크빌 포도 먹은 돼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명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서 명품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경진대회는 축산물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발굴하고, 소비자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정받은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3차 심의 등을 거쳐 우수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포크빌 포도먹은 돼지는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013년과 2015년, 2016년 세 차례에 걸쳐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 한돈 브랜드에서 명품 인증을 받았다. 이로 인한 인센티브는 12억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충남 한우 광역브랜드 ㈜토바우(대표 정진곤)의 ‘토바우’와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의 한돈 브랜드인 ‘장군포크’가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 각각 1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오진기 도 축산과장은 “대한민국 축산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청남도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제6차 및 7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충청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전년도 본 예산액인 3조 2637억 1100만 원 대비 5.76%(1879억 8425만 원)가 증액된 3조 4516억 9553만 원이다. 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통해 2019년도부터 처음 시행을 앞둔 중학교 교복 지원 사업과 3대 무상정책사업(중학교 교복 무상제공, 고등학교 무상급식실시,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지원)에 대해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며 교육정책 수립과 예산안 편성 시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꼬집기도 했다. 정광섭 예결특위 위원장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수요예측을 통해 적정하고 올바른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언급하며, “어렵게 세운 예산이 감액이나 삭감되어, 학생들과 교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발생 되지 않도록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2019년도 충청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2019년도 적정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 학교의 성고충상담원 69명을 대상으로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성희롱방지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성고충상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내용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및 상담의 실제 ▲성희롱·성폭력 법제도와 사례분석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이란 주제로 사례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성고충상담원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하여 학교와 기관에 성고충상담원을 지정하고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해 성관련 문제 발생 시 피해에 대한 상담, 조언, 고충에 대한 조사와 처리를 진행한다.충남도교육청은 상반기 성교육 담당교사 400여명을 대상 연수를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성희롱·성폭력 사안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무궁화와 관련한 학생 교육 자료(나라꽃 Heart Storming을 통한 무궁화 이야기 교육자료) 1000부를 제작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도내 전 교육기관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무궁화 학생 교육 자료는 국가상징물인 무궁화에 대하여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충남교육청 자체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무궁화의 유래, 교육적 의의, 생태학적 특성, 관리 방법, 생활속의 무궁화 활용, 무궁화 교육활동 예시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무궁화 교육 자료를 통해 학생들에게 생활 속에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위상과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학생 교육 자료를 일선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게 하여 청소년들의 국가상징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도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 지난 2017년부터 학생들의 국가 상징물 인식개선을 통한 나라 사랑하는 마음 함양을 목적으로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년차를 맞아 무궁화 시범학교 운영,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