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작업지원단이 농촌일손 부족 문제와 일자리 창출에 ‘효자손’ 역할을 하며 일선 농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농작업지원단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영농 현장에 인력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도와 보령 남포농협 등 5개 농협이 시범 운영 중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127명의 농기계 작업자 등이 335 농가, 180㏊에 달하는 밭 경운과 정지 작업을 돕는 한편, 113명의 전문작업단이 2271농가에 일손을 제공했다. 도는 영농 규모와 작업 전문성을 구분해 고령·영세농에 대해서는 농기계 작업료 일부를 지원하고, 전업농을 대상으로 하는 농작업지원단은 교통비, 간식비 및 상해보험료를 보전했다. 농기계작업 및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해당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요청하면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작업지원단 참여 희망자는 중개센터에 등록하면 일자리를 제공 받는다. 보령의 한 농가는 “농작업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적기에 보리파종을 할 수 있었다” 며 “중소·고령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작업 지원이 점차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지흥 친환경농산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낙후지역의 균형적인 성장발전을 돕기 위해 2030년까지 1조 3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균형발전 사업으로, 당초 계획(2008년∼2020)보다 10년이 추가로 연장된다. 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낙후도가 높은 서천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12년간(2008~2020) 1조 809억원을 투입, 197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는 1개 시군에 연간 약 100억원 이상 투입된 것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에 ‘저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도는 균형발전 사업 시행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 균형발전 지원 조례’ 및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동시에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광인프라 구축 △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및 복지타운 건립 등 주민 복지 공간 확충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구도심 재생, 공원․광장 조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사업을 추가로 연장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군 간 지역발전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2단계 사업부터는 당초 100억원가량 투입된 예산을 150억원으로 확대한다. 사업에 선정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4일 천안 청담웨딩홀에서 열린 ‘제15회 충남벤처인대회’에 참석, 충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충남벤처협회(회장 박종복)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와 도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표창장 수여,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축사를 통해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금리 인상 등 불안한 국제 통상 환경이 우리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더 큰 분발을 요구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지혜를 물으며 새로운 산업적 변화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충남 경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도가 벤처창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며 △도 조직 내 벤처창업육성팀 신설 △벤처기업 육성 2차 기본계획 수립·추진 △맞춤형 지원 확대 △자금 지원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창의적인 도전과 기업가 정신으로 충남과 국가 경제를 이끌고 있는 벤처기업인 여러분이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운영 중인 서산의료원이 국내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의료진을 파견 받아 도민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서울대병원의 선진 의료정보시스템도 ‘이식’ 받아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 양승조 지사는 14일 서산의료원 회의실에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를 비롯한 4개 기관과 성일종 의원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서산의료원의 역할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보건복지부 ‘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과 한국서부발전의 ‘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한 서울대 병원 의료인력 파견 및 공공의료 사업 지원 △중환자실 원격진료(Tele-ICU) 구축 협력 등 서산의료원 중증환자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 △대학병원-지방의료원 ‘의료인 역량 강화 교육’ 신모델 연구와 개발 △지속가능한 의료원 모델 정립을 위한 의료원 경영 효율화 및 전산 인프라 개선 △서산의료원 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각종 재난 현장 영상을 드론으로 촬영, 도 상황실 등에 실시간 전달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과 관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스템은 각종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투입하고, 이 드론이 현장 영상을 촬영해 지상통제부로 전송하면, 지상통제부가 도청 상황실로 영상을 보내고, 내부망을 통해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컴퓨터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또 지상통제부와 상황실 사이 무선 통신을 통한 쌍방향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시스템 적용 대상 현장은 △홍수, 시설물 붕괴, 지진 △화재, 대형사고, 구급 상황 △산불 △대기·수질오염 등이다. 도는 내년 초 시스템에 대한 시범 운영을 진행 한 뒤, 각종 현장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시스템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위기관리대응 체계를 통한 도민 생명·재산 보호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력 확보 및 의사 결정 지원 △유관 부서 및 시·군 공동 활용을 통한 협업 행정 성공 모델 제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13일 태안화력발전소 한국서부발전 협력업체 직원으로 근무 중 사고로 사망한 故김용균씨(24세)의 빈소(태안의료원)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편, 김용균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 20분경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 운송설비점검을 하던 중 석탄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농산물 마케팅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마케팅 대상은 2010년부터 생산자와 소비지가 함께 체감하는 마케팅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산지유통조직과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자체 부문 수상 기관은 전문심사위원으로부터 사전심사, 서류심사, 발표심사, 최종평가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도는 그동안 지속적인 공선출하조직 육성과 충남오감의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지자체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인범 농산물유통과장은 “도에서는 생산자 조직화를 위해 공선조직육성사업, 산지조직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충남오감의 연합마케팅 성과로 이번 큰상을 받게 됐다. 제값주고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국내 완성차 내수·수출 부진과 수입차 점유율 확대로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업체 목소리를 듣고 대응책 모색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양 지사는 13일 당진 석문국가산단 내 충남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와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 미래자동차대응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업체 대표와의 대화,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내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판매 부진과 내수시장 침체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결과, 완성차 업계에 기대고 있는 수 많은 영세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과거 경제위기에 버금가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에 따라 장·단기 대책을 추진, 자동차 부품업체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겠다며, 우선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조치들을 찾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자동차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3일 태안의료원에 마련된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 직원 고 김용균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씨는 지난 11일 새벽, 태안화력 9·10호기 석탄운송 설비를 점검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양 지사는 “또 한 명의 젊은이가 직장 내 안전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도지사이기에 앞서 자식을 기르는 부모의 입장에서 너무나 가슴이 저려온다”며 애도의 뜻을 표한 뒤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유족과 동료들에게 먼저 위안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위험 작업장에 대한 보다 철저한 안전 점검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며 “무엇보다 ‘작업장 안전 환경’은 제대로 갖춰졌는지, 비정규직 근로자 홀로 위험한 작업 환경에 노출된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비용을 절감한다는 핑계로 위험한 작업이 방치돼서는 안 된다”며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3일 시험소 회의실에서 시·군 축산과장과 충남수의사회장, 축종별 생산자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도내 및 국내·외 가축전염병 발생 동향을 살피고,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최근 홍성군 전 양돈농가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참가자 모두는 백신 접종률 제고 등 효율적인 차단 방역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했다. 지역예찰협의회 위원장인 신창호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우리 도는 양축농가와 함께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AI와 구제역을 성공적으로 막아내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AI·구제역 방역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소장은 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양축농가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돼지에게서 갑작스런 청색증이나 출혈, 폐사 등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부터 2일간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누리봄 교실(학교 내 대안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지원교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누리봄 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 등의 학업중단 예방 사업 점검하고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고, 학교 밖 청소년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업중단예방과 대안교육지원센터 윤철경 센터장이‘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 및 개입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급별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방안에 대한토의를 실시했다. 다음 날은 홍성남자단기쉼터 이철이 대표가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의 관리와 지도방안을 내용으로 사례발표를 하고, 누리봄 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지원교 운영사례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누리봄 교실은 학교 내에서 대안교실 형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업중단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일반 교육과정과 다른 진로직업체험, 체험학습 등을 실시해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 총 50개교를 운영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위기학생들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2일까지 2019학년도 일반고등학교 76개교의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천안지역 교육감전형을 제외한 학교장전형 일반고등학교 63개교는 학교장 전형으로 실시되며 1만21명 모집정원에 9898명이 지원했다. 천안지역 교육감전형 13개 일반고등학교는 4394명 모집정원에 일반지원자 4394명, 정원 외 지원자 47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이하 “자사고 등”이라 한다) 동시지원자 450명으로 총 4891명이 지원했다. 올해는 자사고 등 불합격자는 2지망부터 교육감전형 동시지원이 가능한 상황으로 교육감전형 고등학교별 지원 현황은 전국의 자사고 등 합격자 발표이후에나 파악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추후 일반고등학교의 고입전형 일정을 살펴보면 ▲합격자 발표는 학교장전형 내달 4일, 교육감전형 10일 ▲교육감전형 학교배정 발표 18일 ▲교육감전형 배정고등학교 예비소집 21일 ▲미충원학교 추가모집 원서접수 는 24일부터 2일간 진행된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2019년부터 3년간 국비 22억 5000만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해양수산 창업 발굴 및 기업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19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우수한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도내 해양수산업에 대한 창업·기업교육 및 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기업으로 육성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도는 사업 첫 시행인 내년부터 국·도비 15억원을 투입해 그동안 사업 준비 단계에서 실시한 기업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 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신제품 제작, 연구개발 지원, 제품 디자인 및 판매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은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수행한다. 도는 이 사업이 활성화될 시 창업 10개사, 국내 매출 180억원, 수출 180만달러, 고용 150명 등 청년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섭 도 수산산업과장은 “2017년 통계청 발표 결과, 충남은 수도권 등 도시민들의 귀어·귀촌 유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주민 누구나 알기 쉽게 만든 회계 결산 보고서를 제작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우수 자치단체)을 받게 됐다. 충남도는 총 17쪽 분량의 ‘한눈에 보이는 2017 충남도 살림살이’를 작성, 도 홈페이지 및 도정신문에 지난 10월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상을 받게된 결산서는 회계용어를 순화하고 도표 및 그래프 등을 활용해 도민들이 결산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양이 방대하고 숫자 위주의 복잡한 구성과 체계를 과감히 개선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도지사의 철학과 의지를 담은 도의 5대 주요정책 △전국을 선도하는 충남도 10대 특수시책 △세입·세출 및 재무회계 결산으로 구성했다. 도와 재정규모가 유사한 충북, 전남, 전북 등 3개도의 평균데이터도 비교분석했고, 행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충남의 재정정보 공개시스템’ UN 공공행정상 수상내용도 담았다. 도 관계자는 “한눈에 보이는 2017 충남도 살림살이 공개를 통해 도민들이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도정에 참여함으로써 지방자치 및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화재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도청 지하 1층 전시장에서 ‘2018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당신의 소화기는 어디 있나요?’(규암초 정윤재), ‘목숨을 살리는 시간 5분’(장주영), ‘한순간의 부주의로 사라진 미래’(음암초 강서영) 등 불조심 예방과 관련된 포스터 32점이다. 포스터는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11월 한 달간 접수하여 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작품으로써 화재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소화기의 중요성 등 소방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도청에서 전시가 끝나 후 충남안전체험관에 이관하여 체험관을 찾는 내방객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방상천 화재대책과장은 “겨울철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화재로부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