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를 ‘설맞이 도로 정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도로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도로 정비는 다음달 2∼6일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위임국도 323㎞와 지방도 1679㎞, 시·군도 3846㎞ 등 총 5848㎞를 대상으로 한다. 각 도로관리청별 정비 계획에 따라 도는 주요 귀성·귀경길 포트홀 보수 및 환경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고속도로IC 연결 도로와 응달·고갯길에 대한 제설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특히 도는 제설 자재·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 시 즉시 출동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도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비상관리를 위해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업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도 추가 확보한다. 이남재 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도로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연말 국도36호 보령~청양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 지적 측량 수수료 30%를 감면 중이라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지난 9일 도에 따르면,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대상은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가족 소유 토지다. 감면 적용은 지적측량 신청 시 장애인증명서나 국가유공자 확인원 등의 증빙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또 도내 거주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 및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농촌주택 개량 사업에 대해서도 지적 측량 수수료의 30%를 감면하고 있다. 감면 혜택은 지자체장이 발급한 지원 대상자 확인증, 지원 대상자 선정 통지문 등을 지적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농업인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은 976건 2억 4천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8년 동안에는 총 6천건 12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점검을 실시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올해 426억원을 투입, 24개 분야 2466개 산림 일자리를 창출한다. 충남도는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 활용 및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일자리 사업을 추진,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 재활용 대안을 찾는 미이용 산림용바이오매스 수집단 등에 572명을 채용한다. 이 사업에는 87억원이 투입된다. 산불 감시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산림보호 4개 분야에는 1453명(165억원)이 채용된다. 이들은 효율적인 감시 및 진화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적극적인 초동진화태세로 산림자원을 보호한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산불기간이 아닌 6월부터 10월까지 2개 권역으로 각각 10명씩 20명을 추가배치, 효율적인 산불 감시에 돌입한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도시녹지 전문 관리원 육성 등을 위해서도 307명(61억원)을,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등산안내, 숲 해설, 도시숲 관리원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134명(113억원)이 채용된다. 도는 이 사업이 일자리 사각지대인 노인과 청년 등에게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기업인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충북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충청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와 격려사, 신년 덕담,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하고,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다. 이는 중소기업인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올해 수출과 내수의 균형을 이루고, 가치를 창조하는 혁신성장에 앞장서며, 새로운 산업 전략 마련에도 집중하겠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10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기 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기 정책위원회’는 도의원 10명, 외부 전문가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위원회 산하에 행정자치경제농어업연구, 문화환경건설소방연구, 교육보건복지연구 등 3개 소위원회를 두었다. 이들은 충남도의회의 싱크탱크로서 충남도의회가 정책의회로 나아갈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명숙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날 개최된 위촉식에는 충청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천안10, 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해 ‘제1기 정책위원회’ 출범을 격려해 주었다. 한편, 부위원장에 박창원 충남도립대 교수, 1분과 소위 위원장에 안장헌 의원, 제2분과 소위 위원장에 김동일 의원, 3분과 소위 위원장에 한옥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유병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위촉된 위원님들께서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220만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 주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0일 2019학년도 충남 교육감전형(천안) 일반고등학교 합격자를 발표했다. 천안지역 교육감전형 합격자 현황은 정원내 4394명, 국가유공자, 특수교육대상자 등 정원외 43명을 포함한하여 총 4437명이며, 불합격자는 97명이다. 합격자 확인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 알림판, 천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천안 관내 중학교 홈페이지에서 지원자 개인별로 성명,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다. 불합격자는 미충원된 학교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천안지역에는 특성화고를 포함하여 3개교 117명이 미충원되어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추가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후 일반고등학교의 고입전형 일정을 살펴보면 ▲교육감전형 학교배정 발표 1월 18일 ▲교육감전형 배정고등학교 예비소집 1월 21일 ▲미충원학교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각종 행사·축제 계획수립 단계부터 시설물과 위생·교통 등을 점검하는 ‘사전 안전 영향평가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다. 평가 대상은 도 주관 행사를 비롯한 출연(출자)기관, 위탁 기관이 주관하는 축제, 체육대회, 워크숍, 교육 등으로, 행사 규모에 따라 행사 주관 부서와 재난부서가 협력해 안전을 점검한다. 평가방법은 행사 참석인원이 300명 이상의 경우 행사 주관부서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부서에서 이를 다시 한 번 평가한다. 다만, 참석 인원이 300명 미만의 경우에는 행사 주관부서에서 자체점검과 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사전 안전영향평가는 행사 주관부서가 행사장소와 성격에 맞춰 자율적으로 점검항목을 설정하고, 도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는 전문적인 점검에 집중하도록 하는 등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특히,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심의를 추가해 한 층 더 안전점검과 평가를 강화한다. 안전관리계획은 참가 예상인원과 행사내용, 시설물 여건 등을 토대로
[sbn뉴스=서천] 주향 기자 = 21대 총선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충남 서천·보령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나소열 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외에도 이시우 전 보령시장, 엄승용 전 문화재청 정책국장이 출마에 뜻을 두거나 자천 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3선의 서천군수와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을 지낸 나소열 부지사는 지난해 충남 도정의 2인 자로 복귀하며 양 날개를 달았다. 나 부지사는 취임 이후 서천과 보령을 오가며 지역의 소소한 행사까지 챙기는 등 유권자와 눈도장 찍기에 여념이 없다. 일각에서는 문화체육부지사를 정치적 지렛대로 삼아 선거운동을 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적지 않다. 20대 총선에서 김태흠 현 국회의원에게 아쉬운 표차로 고배를 마신만큼 금배지를 향한 그의 절치부심은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이시우 전 보령시장의 행보도 눈에 띈다. 이 전 시장은 “주변에서 출마를 권유받는 상황이지만, 나이가 있어 주저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1~2월 중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내 경선을 의식한 듯 나소열 부지사를 겨냥해 날을 세웠다. 그는 “서천 출신 후보로는 득표력에 한계가 있다”라면서 “유권자가 더 많은 보령 출신의 후보가 선출돼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도민복리증진에 앞장서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특히, 도민들과 소통에 주력하고 열린의정, 공감의정, 책임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도민들과 소통하며,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의정역량을 집중했다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 성과와 보람으로 도의회는 민선 7기 업무보고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정이 나아갈 방향과 원칙 등을 바로 세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예산의 적정배분과 효율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예산이 모든 도민에게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열악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로 도의회는 2018년 총 8회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19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구체적으로 ▲충청남도 모범운전자 연합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충청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9건의 조례가 활발한 논의 등을 거쳐 의결됐다. 2018년도 아쉬운 점으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등급인‘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시한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375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개선 등 3개 분야 총 25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세부평가항목은 기록관 시설・장비・전담조직 및 인력 등과 관련한 인프라 부분과 조사・연구・검토서・회의록・시청각・전자기록물 등 기록관리 업무추진, 대국민 서비스와 관련된 기록정보서비스 분야 등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평균 점수인 92.8점보다 우수한 100점(만점)을 획득함으로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교육청 유홍종 총무과장은“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구현을 위해서는 기록물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기록물관리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와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18년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 장려상 등 5편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 중, 고 및 지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한 학부모교육 활성화와 학부모회 학교 참여 활동 내용을 응모하여 교육부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천안 신방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폐교 위기의 학교에서 탈출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참여기회 보장, 구성원 자부심, 정보 소통의 세 가지 영역에서 학부모교육을 꾸준히 펼쳐 온 결과 학생 수가 2017년 19명→2019년 43명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학부모교육 활성화 부문에서 아산 오목초등학교(교장 김성수), 서산 팔봉중학교(교장 조영선),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학부모회 학교참여 부문에서는 아산 거산초등학교(교장 김영갑)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남도교육청 이병도 학교정책과장은“이번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에서 보듯이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참여와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는 학부모회 지원사업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시군 특사경과 합동으로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설 성수식품 원산지 부정 유통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한과 등 지역특산품 제조업소를 비롯한 대형마트 및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 실태를 점검한다. 중점 단속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여부 △제조(유통)일자 변조 △원산지 표시위반 △수입쇠고기 혼합판매 △영업장 위생관리 등이다. 도 민생사법경찰팀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설 성수용품 제조부터 유통․판매까지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부정불량 식품이 근절되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고의적 위반업소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 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한다.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남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 건립 변경 계획과 규모, 재원 계획 등을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 국제컨벤션센터는 총사업비 1939억원을 투입,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4만5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1900㎡ 규모로 건립된다. 기간은 올해 설계 작업을 거쳐 2022년 완공이 목표다. 공간 내부에는 전시장과 중소기업홍보관을 비롯해 대회의장 1개, 중회장 3개, 소회의장 5개를 갖출 예정이며, 벤처 및 교육시설과 전문식당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개발방향으로는 천안아산 지역의 풍부한 산업배후를 기반으로 한 ‘B2B 전문 산업지원형 국제컨벤션센터’를 기본 콘셉트로 하되, 입지·시설·운영 등 3가지 분야에서 차별화를 시도한다. 여기에 주변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상설전시관 및 창업지원 공간을 마련해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남궁 부지사는 “충남 컨벤션센터는 충청권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전시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자동차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지난 4일 화재가 발생한 천안차암초등학교(학교장 정은영)를 8일 오후에 다시 방문하여 안전진단 착수현장을 점검하는 등 후속대책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천안차암초 화재대책반’은 가장 먼저 이번 화재로 인한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상담 활동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심리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 정상화,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책, 화재 피해건물 조치, 학생 심리치료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였다. 그동안 화재 피해 시설물에 대한 응급조치를 했던 화재대책반은 이날부터 현장방문을 통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시작하였다. 정밀안전진단은 약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밀안전진단 모든 과정에는 전문가는 물론 학부모 등이 참여하기로 하고 중간보고와 최종 결과보고로 구분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천안교육지원청 허삼복 교육장을 비롯한 대책반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중간보고를 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관하여 협의회를 했으며, 화재 당일 학교 주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 화재 당일 학생들에게 대피장소 제공과 핫팩을 제공해 준데 대해 감사인사와 구내방송을 하기도 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화재안전 백년대계를 위해 연말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단계 대상(다중이용시설 등 8886개동) 조사를 완료했다. 2019년부터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위험물 시설 등 2만 2900개동에 대한 2단계 조사를 추진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로 구축된 기초자료는 향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작전 등 화재현장 활동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건축물의 안전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도민의 안전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2018년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 실시로 관계인들이 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질 기회가 마련됐다”며 “올해 추진하는 2단계 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