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앞으로 충남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늘어난다. 충남도서관은 22일부터 평일 개관 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 시간 연장은 ‘충남 지식 정보의 중심’인 충남도서관을 통해 도민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한 조치다. 개관 시간 연장에 따라 22일부터는 오후 10시까지 유아 및 어린이 열람실, 일반열람실, 집중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등 모든 자료실과 제공 중인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나병준 관장은 “내포신도시에서 새로운 문화르네상스를 열어 나아가고 있는 충남도서관이 도민 독서 문화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도서관을 연장 운영키로 결정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4월 25일 개관한 충남도서관은 충남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내포신도시 지역 공공도서관으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지난해 여름철 평일 3000여명, 주말 4000여명의 이용객이 찾는 등 충남도서관은 내포신도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서관은 또 타 시·도, 기관·단체 50여 곳에서 벤치마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까지 상시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13개 사업에 1268억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축산악취 저감 70% 달성 등을 골자로 한 ‘충남 축산악취 저감 사업’ 계획안을 마련,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가축사육 농가는 2017년 기준 1만 4926곳으로, 총 3486만두의 소와 돼지, 닭 등을 사육하고 있다. 이 가축사육 농가에서는 연간 약 800만톤의 가축분뇨를 배출하는데, 여기서 내뿜는 악취는 주변지역으로 퍼져 각종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 문제는 축산 농가 등이 민원의 주범인 악취 저감을 위한 활동에 소극적이라는 점이다. 실제 대부분 축산 농가는 소득과 직결되는 축사 및 시설·장비와 법적 규제가 강한 분뇨처리 시설에만 자금을 집중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 축산악취 저감 70% 달성을 위한 과제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예산과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주변생활과 공존하는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액비순환시스템(연 12개소)을 설치하는 동시에 악취 저감 시설(연 50개소) 도입, 가축분뇨 8만 3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오는 4월 내포신도시 옛 충남도지사 공관에 24시간 어린이집 문을 열고, 3월부터는 중학생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며, 고교 무상교육을 시작한다. 또 22일부터 충남도서관 개관 시간을 연장하고, 오는 8월부터는 도내 모든 시내버스 내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116건을 분야별로 정리, 21일 발표했다. 올해 달라지는 제도·시책은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32건 △풍요롭고 쾌적한 삶 19건 △활력이 넘치는 경제 24건 △고르게 발전하는 터전 27건 △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14건 등이다. 분야별 주요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보면, 복지·안전 분야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에는 △24시간 전담 어린이집 운영(4월) △중학생 신입생 무상교복(3월) △고교 무상교육(3월)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7월) △보호 종료 아동 자립수당 지급(4월) △청년주택 임차 보증금 이자 지원(상반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1월) 등을 포함했다. 문화·예술·체육·환경 분야 ‘풍요롭고 쾌적한 삶’에는 △충남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1월 22일) △충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미래 수산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올해 ‘수산업경영인 육성 사업’ 참여 희망자를 다음 달 한 달 동안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영어 경력, 수산업경영인 경력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으로 나눈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수산업 종사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50세 미만인 자 △전업경영인은 55세 이하로 해당 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한 자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하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선어업(어선 건조 및 구입, 어선 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 구입), 증·양식어업(부지 구입, 양식장 신축, 양식 기자재 및 종묘 구입 등), 수산물 가공·유통 등이다. 수산업경영인 육성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 2억 원 △전업경영인 2억 5000만 원 △선도 우수 경영인은 3억 원의 자금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전통시장·상점가 최적(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원 희망 시장 등을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전통시장·상점가 최적화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고객 및 매출 증대 도모, 상권 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시장 상인회 △상점가 진흥조합 △시장·상점가 상인을 조합으로 설립한 사업협동조합 또는 협동조합 △시장 상인이 설립한 법인 △시장 관리자 등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다. 분야별 지원 예산은 △전통시장 창업 및 특화 4개 시장·10개 점포 3억 9000만 원 △상인 역량 강화 14개 시장 1억 1000만 원 △충남형 스타점포 육성 3회 50명 2억 5000만 원 △충남형 특화시장 육성 및 자생력 강화 지원 4개 시장 3억 원 △전통시장·상점가 실태조사 및 5개년 계획 수립 60개 시장 1억 5000만 원 등이다. 도는 △시장·군수가 수립한 계획에 사업이 반영된 시장·상점가 △신규로 사업 참여를 신청한 시장·상점가 △최근 3년 이내 중소기업청장 이상의 표창을 받은 시장·상점가 △시장·군수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한 시장·상점가 등을 지원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일자리와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 내 도 재정의 69.9%를 신속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속 집행은 지역 경기와 고용 하락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집행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집행 목표액은 3조 5181억 원으로, 지난해 3조 1799억 원보다 3382억 원 증가한 규모다. 도는 이번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50억 원 이상 사업(시·군 30억 원 이상)에 대해서는 세부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진행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또 상반기 내 지방소비세 인상, 지방교부세 정산분 등을 활용해 추가경정예산을 최대한 앞당겨 편성, 일자리 및 생활 SOC 사업 등에 조기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재정 신속 집행 우수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 집행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8일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신속 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 기획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0일 충남요양보호사협회회관에서 열린 ‘2019년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전진대회’에 참석해 요양보호사의 생활안전과 권익보호 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노인장기요양시대 10년을 맞아 추진된 이날 전진대회에는 양 지사를 비롯한 조이철 충남요양보호사협회장, 시군 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17년 우리나라는 고령화율 14.2%를 기록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11월 충남의 고령화율은 17.5%에 달하고 있다”며 “서북부 시군을 제외한 10개 시군은 이미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도는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자질과 요양보호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확대와 사기 진작과 생활안전 도모를 위한 처우개선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러분이 가사도우미 취급을 받거나 성희롱이나 인격침해 등을 겪지 않도록 권익보호에도 힘 쓸 것”이라며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분을 위해 웃음치료 등 트라우마 해결을 위한 각종 대책도 마련하겠다. 충남이 저출산과 고령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겨울방학 중 석면교체가 진행 중인 도내 93교(초 56교, 중 21교, 고 16교)에 대해 다음달 15일까지 학교 석면제거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교 석면 해체, 제거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와 감리 철저 이행실태 등 석면교체 추진상항에 대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 철저히 점검 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가 진행중 인 학교별로 모니터단(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게 된다. 학교별 모니터단(점검반)은 학교장, 석면관리인, 학부모 2~4명, 관(환경) 단체, 환경전문가, 감리자 감독자 등으로 구성 된다 이들은 학교석면 해체와 제거 가이드라인 사전설명, 사전청소, 비닐밀폐, 석면모니터단 운영현황, 석면 잔재물 검사, 책임 확인제 운영 여부 등 석면철거 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고 학생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특히 학교 석면 해체․제거 완료 후 모니터단이 합동으로 실시한 잔재물 조사를 통과한 경우에 후속공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석면해체․제거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박종진 시설과장은“학교 석면 철거ㆍ제거 공사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18일 칠갑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불법 사냥도구(엽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를 비롯해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사무소, 야생생물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및 청양지회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물, 덫, 창애, 올무 등을 수거했다. 도는 불법엽구 수거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행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야생생물 밀렵·밀거래 행위 적발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시군 등과 합동으로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 불법엽구 수거 등을 실시해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포획이 이뤄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우수한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을 보유한 칠갑산 도립공원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꼬마잠자리, 붉은배새매 등이 서식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8097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으며, 올해 6000가구를 목표로 보급을 추진한다. 소방본부가 소방시설 무상 보급에 나선 이유는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실제 지난해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73명으로, 이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비주거시설과 차량에서 발생한 피해가 뒤를 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무상 보급과 동시에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나누기’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화재취약가구에 보급을 확대해 설치율을 54%에서 57%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며 “도민도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주택에는 반드시 주택용 소방 시설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도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무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일선 시군과 협의,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연초부터 기획재정부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17일 기재부를 방문,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만나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사업을 설명하며,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요청했다. 보령선은 보령, 부여, 청양, 공주와 세종을 연결하는 89.2㎞ 길이의 단선철도로, 총 투입 사업비는 1조 8760억 원이다. 도는 올해 정부예산으로 타당성 용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5개 시·군은 자체 사전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는 보령선이 건설되면 공주·부여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대천해수욕장 관광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령신항과 연계한 물류 수송체계 강화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충남 남부권 발전과 동서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보령선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낙후된 충청 남부권 발전을 위해 조기 착공이 절실하다”라며 정부의 예타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1월 지역별로 예타 면제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도는 보령선과 함께 석문산단 및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17일 충남도의회가 민선 5·6기의 도정 역점과제였던 3농 정책의 가치 계승 발전을 위한 ‘3농정책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을 강화한다. 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업・농어촌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이번 제309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에는 기존의 농어업・농어촌 정책자문・조정 위원회를 3농정책위원회로 변경하면서 기존 40인 이내에서 50인 이내로 확대하였으며, 정책 발굴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 내에 운영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두어 전문가 및 현장의 농어업인 중심으로 위원회를 운영하도록 했다. 양 의원은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인 3농정책위원회의 확대 구성 및 활발한 위원회 운영을 통해 농어업·농어촌 분야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사업이 발굴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조례를 개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2일 농업경제환경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1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시·군,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등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등 12개 시·군 시장·군수,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과 ‘충청남도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월 평균 보수 210만 원 미만 근로자 10인 미만을 고용 중인 도내 사업장으로,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 중인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과 일자리 안정자금에 가입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고소득 사업주나 임금체불 사업주, 지원 요건 충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감원한 사업장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노동자 1인당 지원 보험료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10∼60%, 건강보험 50∼100%, 산재보험 전액으로, 평균 11만 4000원이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313억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다문화교육관련 관리자 워크숍을 갖고 ‘다름을 존중하는 다름과 존중의 다우리 다문화교육’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충남교육청의 이와 같은 정책결정은 매년 15%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에 따른 것으로, 작년 기준 도내 다문화 학생은 9천 3백 명이다. 최근 천안,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특정 학교에 중도입국, 외국인가정 학생이 급증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도교육청은 각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현장중심 다문화교육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특히, 외국인가정 학생이 많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무행정사 보조인력 배치,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한 학습 공간 확보 등 학교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써 밝고 긍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지원하고 교육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14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학교 관리자 111명을 대상으로 세계의 다문화교육 특강과 더불어 예비학교 운영, 전문상담 사례 등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는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새 학기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 준비를 위해 지난 16일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담당 핵심요원 140명을 대상으로‘2019 충청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특수교육 교육과정 적용 학년이 유, 초,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달라진 내용과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시행,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수학급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시행됐다. 또한 ‘2019 충청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지침’활용 방안과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에 대해서도 연수가 진행됐다. 특수학교(급) 교육과정은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일반학교 교육과정(누리교육과정, 국민공통교육과정, 선택교육과정)을 학교 특성과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재구성하여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운영 한다.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담당 핵심요원은 도내 교육지원청 추천자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연수 후 각 지역에서 2015 특수교육과정 전달연수를 진행 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염익균 장학관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