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정부가 지역밀착형 생활SOC 투자를 대폭 확대키로 한 가운데, 충남도가 1조 4000억 원에 가까운 생활SOC 사업 167개를 발굴하고, 추진단을 가동하는 등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 29일 도에 따르면, 생활SOC는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시설을 말한다. 정부는 올해 지역밀착형 생활SOC 관련 예산을 지난해 5조 8000억 원보다 2조 8000억 원 증가한 8조 600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은 △여가·건강 활동 인프라 구축 1조 7000억 원 △지역 활력 제고 인프라 3조 6000억 원 △생활안전 및 환경 인프라 3조 4000억 원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3대 분야, 10대 과제, 167개 사업을 찾아냈다. 발굴 사업은 체육센터, 노후 공공도서관 및 박물관 리모델링, 노후 주거지 도시재생, 어촌 재생, 스마트 축산 ICT, 지역 거점 공공의료 기능 보강, 도시 바람길 숲 및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태양광 설치, 전기충전소 증설 등으로, 총 사업비는 1조 3769억 원이다.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8일 열린 경제통상실 소관 올해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소득 역외유출의 심각성 지적 및 2019년도 제2회 경제통상실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김영권 위원(아산1)은 “충남의 경제성장을 위해 기업유치 활동을 경제통상실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소득 역외유출의 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역 화폐의 활용 확대 등 소득 역외유출을 위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생산의 증대가 일자리로 창출되어, 이로 인한 소득이 도내에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경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은 “충청남도에서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홍보가 많이 부족해 보인다”라며 “타 지자체에서는 신문 한 페이지에 광고를 게재하는 등 지역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 홍보에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으니, 충청남도에서도 청년 정책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충남국방벤처센터 운영과 관련한 2019년도 제2회 경제통상실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지난 28일 대전시의회에서 개최된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을 비롯한 대전광역시의회 김종천 의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장,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등은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 공동건의서’를 발표했다. 공동건의서를 통해 4개 시도 의장단은 “행정 중심 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위상이 점차 강화되면서 인근의 대전과 충청남북도 등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광화문 집무실 이전 계획을 보류했으며, 국정 운영의 분절 현상을 막고 업무 효율성 강화는 물론, 업무보고 등 출장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가 구체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시기임에는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러한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 세종시 신청사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 및 세종에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등을 열어 더 나은 국정 성과를 창출해야 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기점으로 세종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중심부인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영희)은 도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예비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이번 대학진학교실(진로진학상담)은 대학입시를 위한 맞춤형 학생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미리 탐색해보고, 관심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3년간의 학교생활을 계획하며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로드맵을 설계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진로전문 상담교사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는 고등학교 생활을 함께 이해하고 1:1 맞춤형 대학진학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난 8일 금산고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금산여고, 부여교육지원청, 부여여고,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읍면지역 학교를 집중 지원하여 대입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진학교실에 참여한 금산의 학부모는“이번 기회를 통해 내 자녀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아이의 진로진학계획을 설계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 "예비 고 1학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가질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계획되었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한국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는 29일 농업기술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회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한농연도연합회장 이임식과 제1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6대 박의열 회장(서산)이 이임하고, 제17대 신임 회장에 전해일(금산) 금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취임했다. 또 수석부회장에 유배곤(예산), 정책부회장에 이종건(보령), 사업부회장에 신성철(아산), 대외협력부회장에 송기선(부여), 감사에 이대희(서천), 심원섭(공주), 이희영(논산) 씨 등이 취임했다. 전해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남의 농업이 어려운 시기에 농업경영인도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도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양승조 지사는 “한농연은 지난 30년 간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변함없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회충청남도연합회는 1988년 충남농어민후계자협의회로 출범한 이래 1만 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금강 종어 복원과 양식 산업화를 위해 부여군과 손을 맞잡았다. 종어는 80㎝, 3㎏ 이상 성장하는 대형 어종으로, 민물고기 중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수라상에 올랐으나, 현재는 멸종 상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부여군은 29일 박정현 부여군수와 임민호 도 수산자원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어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부여군은 금강수역 내 종어 자원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종자와 시설, 기자재, 생물, 양식 기술 등을 상호 지원한다. 두 기관은 또 부여 금강수역 내 종어 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양식어가에 대한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며, 종자 방류 수역에 대한 효과 조사를 매년 실시한다. 연내 방류하게 될 종어 종자는 1000여 마리로,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2009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치어를 받아 키운 종어의 후손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4년 동안 종어 치어 1만 마리를 금강에 방류해 자원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부여군은 금강수역 내 어업인들에게 방류 내용과 효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9일 예산농공단지에서 충남 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충남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지사와 시·군별 농공단지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현황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내 92개 농공단지는 11조 4770억 원을 생산해 19억 2372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충남 경제의 든든한 주역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농공단지는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많다”며 “20년 이상 노후 농공단지가 58%에 달하고, 지속되는 저성장 기조 속에서 매출 부진과 인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도는 보다 효과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공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에 169억 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그동안 펼쳐 온 노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책을 펼쳐 나아가겠다”라며 △농공단지 종합관리 및 활성화 추진전략 추진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지원 범위 공공폐수처리시설 개보수까지 확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공공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가족·청소년 분야별 정책을 설명하고, 발전 방향 등을 상호 공유·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올해 도민을 대상으로 시군 젠더거버넌스 구축 시범사업을 비롯한 양성평등 교육,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율 제고, 양성평등비전2030 과제 실행계획 추진, 지역 성 평등 지수 향상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이어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 △가정·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사업 △아이돌봄 확대 추진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지원 △충남형 가족정책 종합계획을 밝혔다. 이밖에 △외국인주민 재난안전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 자원봉사 및 국제교류 등 여성·가족·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설명했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충남양성평등비전 2030 2차 실행계획 수립으로 올해에는 시군 젠더거버넌스 확대 추진과제를 실천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정착화 하겠다”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자율 방재단을 활성화하는 등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2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일선 시군 재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과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효율적 하천정비 등 각종 재난 대응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사망과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도민안전보험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풍수보험 가입률 대폭 확대를 위해서도 도와 시군 간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로 모든 재난과 사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청도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은 충남 여성문화사 총서2 '충남 여성의 삶과 자취(역사에 남긴 유산)'을 편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충남 여성문화사 총서 2-충남 여성의 삶과 자취'는 지난해 1편(역사속의 충남여성)에 이어 한국사에 이름을 남긴 옛 여성들 개인의 생애와 그들이 남긴 역사적 유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1편(역사속의 충남여성)은 여성들에 의해 만들어진 우리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해 수록하였고, 이번 책자에서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60여명의 여성을 찾아 이들의 삶과 후대에 전승된 문화유산을 주목하였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성평등 담론 속에서 여성을 주제로 하는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과거의 여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옛 여성은 누군가의 아내이며 어머니로 알려져 현모양처의 모습으로 부각되어 왔다. 특히 ‘지역’이란 공간 속에서의 여성이 과연 지역성을 갖는가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연구되지 못하였다. 충청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시대 기록을 남긴 뛰어난 재능의 여성문인, 명문가의 종부로서 집안 경영을 주도했던 여성, 천주교 도입 초기의 내포 여성,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ㆍ특수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로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28명, 초등교사(장애포함) 341명, 특수교사 18명으로 총 387명이다. 최종합격자의 임용후보자 등록은 31일 오후 1시부터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다음달 2월 11일부터 3일간 시행하는 신규교사 연수 수료 후 학교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최종 합격자 발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분야별 합격선은 전년대비 유치원 11.57점, 초등교사 6.79점, 특수초등 20.4점 합격선이 높아졌고 성별 분석결과 남자 48.1%로 전년보다 증가해 남녀 성비 완화에 도움이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임용시험 합격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실현을 위해 신규교사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포함된 ‘덕명초 통폐합’과 관련된 논의를 7시간이 넘는 진통 끝에 ‘통합학교 교명 변경’을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덕명초등학교를 폐지하고 광천초등학교와 통합하는 조례안인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두고 충남교육청이 덕명초등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대 측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행정 절차상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덕명초 총동창회와 통폐합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소극적으로 대처했으며, 이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학부모들 가운데 통폐합 반대 의견이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지 못했다”라고 질타했다.‘덕명초등학교’는 독립운동가 서승태 선생께서 창설한 이래 100년의 전통을 가진 학교로 일제의 교육정책에 따라 ‘덕명학교’가 ‘광천공립보통학교’로 개편됐으며, 광복 이후인 1949년에 ‘덕명초등학교’로 교명을 되찾은 의미가 깊은 학교이다. 한편, 교육위원회에서는 “향후 덕명초등학교와 광천초등학교가 하나 된다는 의미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지난 25일 진행된 2019년 주요업무보고 청취에서 ‘공동체정책관’의 2019년 중점추진 사항으로는 공동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며,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충남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활성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공동체정책관 업무보고에서 오인환 위원(논산1)은 “중앙정부나 도 사업이 아닌 민간에서 발생하는 갈등사례가 많은데, 현재는 행정기관에서 하나의 단순민원 정도로 처리를 하고 있다”라며 “민간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라 해도 행정기관에서 책임성을 갖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제안했다. 조길연 위원(부여2)은 “공동체정책관의 업무가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부분이 많은데,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목표설정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라며, “연초 조직개편 시, 과 명칭에서 새마을을 삭제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며, 과 명칭 변경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은 “보령공군사격장은 전국최대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해 오랜 기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현재 공군사격장 관련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지난 25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역사문화연구원, 문화재단, 문화산업진흥원 등, 도 산하기관의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역사·문화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특히, 충청유교문화원 설립,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소, 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충남역사박물관 이전, 내포보부상 문제 등 도정 현안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김연 위원장은 공주시의 무상임대 기간이 종료되어 이전을 앞두고 있는 충남역사박물관과 관련해 “라키비움 형태로 내포에 설립되는 도립미술관(복합문화시설)에 충남역사박물관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라며 역사박물관 이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황영란 의원은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사업, 찾아가는 공연 차량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문화 소외계층 대상 사업의 확대를 촉구했다. 이어, 김기영 의원은 내포보부상의 문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지난 24일 2019년도 상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교육청 미세먼지 관리 조례안’ 및 ‘충청남도교육청 학생도박 예방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등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마련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수 의원(서산2)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미세먼지 관리 조례안’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과 대처역량을 강화하고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은나 의원(천안8)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도박 예방 교육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와 관련 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학생도박 예방 교육을 비롯해 상담 및 치유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교육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남도 교육감 행정 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충청남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충청남도 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