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내 농식품 가공·창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농산물 가공 창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마케팅의 이해와 농업 비즈니스 고객’을 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새로운 관점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운영’ ▲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및 품목제조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산물 가공은 1차 농산물의 가격하락과 유통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농특산물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것이다. 농가형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은 대부분 소자본으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관련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품 시장 활성화를 책임질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게 마케팅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 관점의 상품과 대상을 설정하고, 국내 유통 흐름에 맞춘 전략을 수립 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속되고 있는 극심한 미세먼지와 관련해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살수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재비산먼지’란 도로상 차량 주행으로 인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아오르는 입자상의 물질을 말한다. 이번 조치는 도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도록 실제 생활영역인 지표면 부근 재비산먼지 저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미세먼지 피해저감 조치가 발령되는 경우 도내 소방관서에서 가용 소방력을 동원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요양시설, 다중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등 주변 도로에 살수를 실시한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출동한 소방차량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1차적으로 출동해야 하는 선발 출동대에서 제외하고 2차 출동대로 편성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살수 중인 소방차량도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대를 편성하고 운영하여 재난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주향 기자 = 오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천지역 일부 조합이 후보자 간 경쟁으로 혼탁·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 진흙탕 선거로 변질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서천농협의 경우 조합의 전 임원이었던 한 간부가 조합장을 포함한 전무 등 현 집행부를 지난달 22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영업 방해, 보조금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현 집행부 측은 “선거 양상 유리하게 끌려는 허위사실이다”라면 정면으로 반박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법정 공방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서천축협의 경우 조합장 후보에 나선 한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 순간, 조합 이사회를 통해 조합원 자격이 상실되는 결정이 나와 조합장 선거 후보자 자격을 박탈 당했다. 해당 후보는 조합원 자격 박탈에 대한 축협 이사회의 결정에 맞대응으로 홍성법원에 후보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과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을 접수한 상태다. 이밖에 서천농협의 경우 해당 조합 상임이사 선출을 놓고 사전 포석으로 추천기구인 이사회 일원에 대한 향응 제공에 따른 진정서가 서천경찰서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어촌 복지 지원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제3차 회의 개최 및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충남도의회 농촌복지체계구축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금봉 의원·서천2)은 지난 6일 홍성군 홍동면에 소재한 우리마을의료생협인 ‘우리동네의원’과 ‘밝맑도서관’을 찾아 운영상황 청취 후 제3차 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구모임 회원들은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우리동네의원 최문철 사무국장으로부터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운영상황 등에 대한 설명 청취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금봉 의원은 “홍성군 홍동면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의료생협을 만들어 복지에서 중요한 부분인 의료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지원정책이 지자체에서 일률적으로 만들어 실시할 것이 아니라, 농어촌 주민들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금이 연구모임 회원은 “의료생협을 3년간 유지하면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 같은데,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분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을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도의원 12명, 의회 사무처 직원 9명 등 총 25명은 지난 6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했다.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에 있는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국내 최초 국산화 표준 석탄화력발전소이다. 이날 방문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관련해 발전소 전력설비 운영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충남도의회 방문단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오동훈 기후환경실장으로부터 미세먼지 감축 계획설명 청취 후 보령발전본부의 7호·8호기 주 제어실과 신보령발전본부의 옥내 저탄장 및 전망대 등 화력발전 설비를 점검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1일 대구에서 개최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수명 연장 성능 개선사업을 중단하고, 탈석탄 정책에 대한 범정부 차원에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건의안을 상정해 채택한 바 있다. 유병국 의장은 이 자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수명 연장 성능 개선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며, 청정지역 충남이 화력발전으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오염지역으로 변하고 있어 정부는 탈석탄 정책을 추진해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일 제2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지역별, 성별 등 구성 비율을 고려했으며, 공개모집과 도의회 추천을 통해 위촉된 17명의 외부위원과 도교육청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했다.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교육비전 및 정책개발 자문 ▲교육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자문 ▲그 밖에 충청남도교육감이 자문을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1년 2월 말까지로 2년간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충남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각종 제안은 충남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2017년도에 구성되어 올해 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자문회의를 개최했고, 충남 교육정책에 관한 자문, 교육정책에 대한 발전전략 제안 등을 통해 충남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초등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1학년 학생의 재미있는 한글교육을 위하여 한글교육 도움자료를 제작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한글교육 도움자료는 학교의 특성,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재구성하여 지도할 수 있는 지도 단계별 동영상, 한글교육 운영 사례 등 수업 예시안이 수록되어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초등학생의 배우고 생각하는 힘과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해 입학초기 적응시간과 국어시간을 활용해 88차시 이상 한글교육을 편성·운영하고 있다.또한 전통적인 쓰기 중심, 문자 중심의 한글 교육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1학년 1학기 알림장 쓰기, 일기 쓰기, 받아쓰기 등을 지양하고 노래, 율동, 놀이 등을 통해 즐겁게 한글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글교육 도움자료는 그동안 충남 한글교육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과 박혜숙 과장은 “앞으로도 한글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연수와 읽기 부진 학생 지도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 역량 중심의 참학력을 다지고 즐겁게 한글을 가르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인 생강 명품화를 위한 배토재배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국내산 생강은 중국산에 비해 크기가 작고 표면이 거칠어 외관 품질 면에서 떨어지는 문제점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념채소연구소에서는 생강 ‘하우스 배토재배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배토재배기술은 생강의 무게가 30% 이상 증가하고 표면이 깨끗해져 품질이 개선됨은 물론 뿌리수가 적어져 수확작업에서도 노력이 절감되는 이점이 있다. 생강 하우스 배토재배는 파종시기가 3월 상․중순으로 앞당겨지고 관리기 배토가 가능하도록 골을 75cm 간격으로 조성한 후 생강을 20cm 간격으로 파종한다. 1차 배토는 6월 하순 이후 생강이 30cm 정도 자랐을 때 손작업으로 제초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2차 배토는 7월 하순경 소형 관리기를 이용해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관계자는 “배토재배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생강의 품질향상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역특화작목인 생강의 명품화 노력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58억원을 투입, 1400㏊에 대한 지상·항공 방제 및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사전 방제 사업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도에 따르면 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1mm 크기의 선충이 나무의 수분 이동을 방해,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재선충병은 매개충(솔수염·북방수염하늘소)을 통해 확산되며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기 때문에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충남에서는 2012년 보령시 청라면 소양리 일원에서 최초로 재선충병이 발생했고, 10개 시군으로 피해가 확산됐으며 2018년 태안군 안면읍 지역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청정지역 지위를 회복했다. 도는 지속적인 방제작업으로 도내 전 시군을 청정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헬기나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과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동원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피해 정도가 심한 보령시, 청양군 일대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가 봄철 산불 발생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충남도는 3월과 4월을 산불발생 취약시기로 설정하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등에 대한 주중·주말 기동 계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총 192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3~4월에 전체의 55%(105건)가 집중됐다. 도는 3월 해빙기와 4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예방활동 및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이 기간에 산불 기동단속반 운영과 함께 도와 시·군, 읍·면·동 공무원, 감시원·진화대 등 1만 3000여 명을 산불취약지와 등산로 주변 등에 집중 배치해 현장 밀착 감시활동을 펼친다. 공중에서는 산불진화 헬기 2대를 배치해 지상과 함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산림으로부터 100m 내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행위, 산림 내 묘지관리를 위해 불을 놓는 행위, 입산 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출입하는 행위 등이다. 도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전원 입건해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가 황백화에 내성을 가진 김 품종을 개발, 양식 가능성 확인에 나선다. 또 충남 서해 자생 김 연구를 통한 종 보존에도 박차를 가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황백화 내성 품종 시험 양식 △자생 김 종 보존 △김 황백화 수질 모니터링 등 김 관련 3개 시험연구를 본격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김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며 황백색으로 변하고,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하는 현상으로, 양식장 내 용존무기질소(DIN) 등 영양물질 부족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 2011년과 2018년 황백화가 발생, 각각 269억 원과 298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황백화 내성 품종 시험 양식은 황백화 발생 어장에서 채집한 김 엽체의 사상체(씨앗)로 진행한다. 도수산자원연구소는 실험을 통해 이 사상체가 황백화 내성 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바다 양식 가능성 확인을 위한 시험 양식은 사상체를 바다 양식장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생 김 종 보존 연구는 돌이나 뻘 등에서 붙어 자라고 있는 김이 도내 해역에 적합한 특성을 가졌을 것이라는 추정에 근거해 추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돌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이들 항목 외에 부교재비, 학용품비, 수련활동비, 수학여행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등을 추가로 지원받기 위해서는 교육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30만원 이하),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고,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교육비 지원 기준에 해당하면 교육비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교육비 원클릭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집중 신청 기간 이후로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한 월로 소급하여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이달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급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교육부가 6일 전국 학교, 교실의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은 지난해 이미 100% 설치를 완료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를 조사한 결과, 전국 2만877개 학교 27만2천728개 교실 중 41.9%(11만4천265개)에 공기청정기나 기계환기설비 등 공기정화장치가 없었다. 반면 충남은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889개 학교 1만8123개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한 상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4월 도내 학교에 임대방식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입장을 밝히고 같은 해 9월 설치를 완료했다. 연중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대규모 설치에 따른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방식을 택했던 것. 설치 당시에는 임대방식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다른 시·도가 예산문제로 공기청정기 도입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보면 합리적인 판단이었다는 평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해까지 4년간 학교 600여 곳을 방문해보니 미세먼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며 “미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승환)가 임목의 벌채 산물을 전량 수집해 신재생에너지 원료로 공급한다. 산림자원연구소는 꿀벌의 먹이인 밀원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도유림 내 밀원수림 35㏊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연구소는 그동안 목재로 활용이 가능한 원목만 수집하고 방치했던 나뭇가지와 나뭇잎 등 산림 부산물을 전량 수집했다. 이번에 수집한 산림 부산물은 약 1200톤으로, 난방용 보일러의 연료인 나무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승환 소장은 “산림 부산물을 바이오매스에너지원으로 공급함으로써 산불피해 등 각종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화석에너지 사용량 저감으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이번 사례를 각 시·군에 적극 알려 수범사례로 관리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도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채용 장려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채용 장려 지원은 도내 청년 고용 촉진과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창업 5년 이내 기업,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 후 3년 이내 기업 등이다. 도는 사업 대상 선정 기업에 채용 인원 1인 당 월 180만 원 씩 최대 2년 동안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최대 3명으로,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어야 한다. 지원을 받는 기업은 채용 청년 1인 당 월 최소 20만 원 이상의 인건비를 부담해야 하며, 사업 기간 내 고용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도는 이와 함께 채용 청년의 빠른 업무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도 지원하며, 기업은 사업 대상 청년이 이 교육에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첨부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