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잦은 가뭄으로 영농철 용수관리에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논두렁 물막이판 설치시 논물 유실방지효과가 탁월하다고 밝혔다. 논두렁 물막이판은 환경농업단체연합회의 특허기술로 논두렁의 70㎝ 깊이로 물막이판(1T)을 매설하고 논둑을 25㎝ 높이로 조성하면 20㎝까지 담수가 가능하다. 전년도 홍성 친환경단지에서의 현장실증연구결과 8월초 하루 평균 논물 유실량은 일반논둑에 비해 38%가 절감되고 잡초발생도 약 70% 경감하는 결과를 얻었다. 논두렁은 두더지, 쥐, 드렁허리 등에 의해 파손되기 쉬운데 물막이판을 설치할 경우 ▲관개수 유실방지와 심수관리로 왕우렁이 활동성이 증대되어 잡초발생이 줄고 ▲반영구적으로 논두렁을 유지할 수 있어 친환경 생태계 보전이 가능하고 ▲매년 모내기철 논두렁 바르기 작업 생략으로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도 농업기술원 최현구 연구사는 “기상이변으로 가뭄발생 빈도가 높아져 용수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논물을 효과적으로 가두어 둔다면 가뭄시 벼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번개탄 판매 방식 개선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충남 중부·서부·천안지부와 농협충남지역본부, 15개 시·군 자살 예방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번개탄 판매 개선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또 올해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방향, 4월 충남 자살 예방 캠페인 주간과 9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중심으로 진행할 캠페인과 관련한 협력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은 생명사랑실천가게에 번개탄 보관함을 보급하고, 착화탄 판매 시 자살 위기 상담전화 스티커를 부착하며, 자살을 위해 구입한다는 의심이 들 경우 업주가 판매를 보류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는 2017년부터 번개탄 판매 개선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에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군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조합이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업주에게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매월 한 차례 모니터링도 실시 중이다. 도 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조두식)로부터 지난해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8억5612만 원을 전달받고 학생 복지에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은 도교육청과 농협충남영업본부, 비씨(BC)카드사가 제휴 협약을 체결해 교육청 산하 기관과 교직원이 사용한 금액 중에 일정 금액이 기금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지난 10년간 모두 66억여 원이 전달돼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해 왔다. 올해 모아진 기금 8억5612만 원은 역대 최고 모금액으로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한 덕분이다. 모금된 기금은 불우 학생 지원, 난치병 학생 지원,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및 학생 안전사고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도내 학생들에게 학생복지기금으로 전액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지난 14일 홍성 홍남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스쿨존 불법정차NO, 서행운전OK’라는 구호로 시작된 이날 캠페인은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녹색어머니회 지역별 회장단, 모범운전자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스쿨존 교통 규칙 지키기 구호 제창, 통학로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계도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학교 앞 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에 노란풍선을 부착해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바람직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도내 어린이 29만 명의 생명 하나하나가 다 소중한 인권”이라며, “앞으로도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을 위한 점검요령을 정리해 발표했다. 우선 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기계는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한다. 엔진오일, 미션오일의 양 및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거나 교환하고, 연료필터를 확인해 청소하거나 교환해야 하며, 연료탱크나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 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 냉각수가 새는 곳이 없는지, 냉각수 양은 적당한지 확인하고, 에어크리너를 청소 또는 교환하며, 배터리 충전 및 단자 상태를 확인한다. 각종 전기배선과 접속부, 전구, 퓨즈 등을 점검하여 이상이 있으면 교환하고, 시동을 걸어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3~4분간 예열을 한다. 기종별 점검 요령을 보면, 경운기는 V벨트 장력을 2~3㎝ 되도록 조정하고, 조속 케이블 길이는 핸들에 위치하고 있는 조속레버의 작동 범위가 엔진의 속도 범위와 일치하도록 조정한다. 주클러치가 구간별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고, 타이어 공기압은 양쪽 모두 108~137㎪(1.1~1.4㎏/㎠)이 되도록 조정하며, 로터리 케이스 및 미션 케이스 오일을 확인하여 보충하거나 교환한다. 트랙터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논산 1·이하 금강특위)는 지난 1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금강보 개방 등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도교 안전확보·농업용수 대책·금강권역 친환경 발전비전 등을 제시했다. 오인환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공주보 부분 철거 논의로 인해 농민들의 항의 등 금강보 이슈는 정보 부재가 불러온 혼란이라고 적시하며 환경부의 금강보 개방 등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 제시를 촉구했다. 금강특위에 따르면 “정부에서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4대강 살리기 일환으로 유량확보, 홍수대책, 수질 개선, 자전거 도로 개설 등 금강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4대강에서는 역행 침식, 하상세굴, 물고기 집단폐사, 큰빗이끼벌레 창궐, 녹조 대발생과 같은 수질오염의 역효과가 발생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날 금강특위에서는 정부(환경부)에 ▲공주보의 공도교 안전성 확보 ▲금강 주변 농업용수 비 활용지역 대책 마련 ▲금강권역 친환경적 발전 비전 제시 ▲금강호 수질 개선, 금강 하굿둑 개방 및 생태 복원 등을 요구했다. 또한, ▲충분한 금강 농업용수 공급 현황 ▲지하수 수위 관련, 물이용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제1기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지난 1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정책위원회 2차 회의를 갖고 ‘2019년 입법정책연구용역 기본계획 변경계획안’ 심의·의결 및 정책위원회를 비롯한 소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심의한 연구용역 기본계획 변경안의 주요 골자로는 향후 추가 확보할 연구용역비 5천만 원을 고려해 연구용역사업 확대 및 정책위원회 위원이 정책연구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연구용역을 수행할 경우 착수보고, 중간보고, 최종보고 등에 전문가인 정책위원회 위원을 참여시켜 의견을 제시·반영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과 관련 다양한 의견 제안 ▲소위원회 운영 시 전문가 자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조례에 반영하자는 의견 ▲소위원회별 분과 연구기능을 활발히 하기 위해 부족한 예산을 추가 확보해 연구활성화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김명숙 위원장은 “정책위원회는 도의회의 입법정책 관련 연구용역과제 선정 등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기능과 소위원회별로 도민이 원하거나 집행부에 제안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선정해 연구토론을 거쳐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지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충남도는 13일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소특구는 자생·자족적인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된 새로운 연구개발(R&D) 특구 모델이다. 규모는 작지만 기존 연구·개발특구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대학·연구소·공기업·공공기관 등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성장을 이루겠다는 것이 강소특구의 조성 취지다. 도는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소특구 모델 계획 발표에 따라, 이를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충남 강소특구 지정요건을 재검토하고, 특구개발 계획 및 육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용역 자료에 따르면 천안 자동차 부품연구원을 기술핵심 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등을 배후공간으로 구축해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분야에 특화된 강소특구를 조성키로 했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강소특구 지정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역민의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최일선 행정기관인 주민센터 읍·면·동장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충남도는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양승조 지사, 15개 시군 읍·면·동장 20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지사와 읍·면·동장이 함께하는 대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화는 주요 도정 목표와 과제를 읍·면·동장에게 깊이 있게 알리고,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김영명 도 정책기획관이 민선 7기 출범 성과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을, 신동헌 경제통상실장과 고일환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각각 도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 지사는 민선7기 비전과 도정운영 철학에 대해 특강한 뒤, 읍·면·동장 의견 청취 등 공감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참여한 읍·면·동장은 △아이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 정책 방안 △노후화력발전소 조기 폐기 및 태양광 발전 바람직한 대안 △어르신 삶의 질 향상 방안 △통일에 대한 철학과 남북교류 추진방안 △소상공인 지원 위한 지역화폐 도입 등을 질문했다.양 지사는 “최근 일어난 한유총 사태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 시군, 마을 등과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충남서울학사가 내년 9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도는 13일 서울 충남서울학사 신축 부지에서 시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고, 건립 공사 무사 추진을 다짐했다. 충남서울학사는 충남 출신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터를 잡은 충남서울학사는 2149㎡의 부지에 지하 2·지상 12층, 건축 연면적은 6374㎡에 달한다. 내부 시설로는 기숙사 144실(장애인 4실 포함)과 열람실, 식당,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악기연습실, 공동세탁실 등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토비 매입비 120억 원을 포함, 총 285억 원이다. 도는 내년 8월까지 공사를 모두 마친 뒤, 같은 해 8월 학사생을 선발하고, 9월 충남서울학사 문을 열 계획이다. 학사생은 총 28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운영은 충남인재육성재단이 맡을 예정이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공사 개요 설명과 기원문 낭독, 무재해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용 담당관은 “충남서울학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와 일선 시장·군수 등이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민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충남도는 13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방정부회의는 2020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과 일정 등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2600억 원)을 비롯한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3조 7000억 원), 호남선 가수원∼논산 직선 고속화(4596억 원) 등 사전타당성 용역중인 3개 사업의 동력 확보를 위한 총력을 다짐했다. 이와 별개로 충남의 현안인 ‘혁신도시 지정’과 평택∼오송역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NFC 천안시 유치를 골자로 한 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키로 했다. 양 지사는 “오늘 논의한 안건은 특정 시군의 과제가 아닌 도 전체의 경쟁력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과제이다”라며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가 지난 12일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심사 대상지’ 현장을 방문했다. ‘공유재산’이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나 기부채납 또는 법령, 조례 등 규정에 의해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재산이다. 이번 현장방문의 목적은 2019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대상 지역을 사전 방문해 계획안 심사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공휘 위원장을 비롯한 현장 방문단은 ‘2019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대상 지역인 ‘대둔산 도립공원 임야 매입부지’ 및 ‘태안소방서부지 교환 장소’ 등을 방문해 공유재산 취득·처분 등 관리계획 전반에 걸쳐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방문단은 ‘대둔산 도립공원 임야 매입부지’ 현장 주변 여건을 세밀히 점검하며, 담당자로부터 공유재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업 설명 청취 후 향후 재산 관리·활용에 문제가 없는지 다각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대둔산 도립공원의 84.3%가 사유지로 재산권 침해와 소송 등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관계자에게 듣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 및 천혜 자원 및 자연환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지난 12일, 대기오염물질 배출 주요 사업장인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홍재표 제1부의장을 비롯한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김명선, 김기서, 김명숙, 김영권, 양금봉 의원 및 양승조 도지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홍재표 제1부의장(태안1)은 이 자리에서 “충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대형사업장이 전국 635개소 중 61개소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집적되어 있다”라며 “특히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국 1위 수준인 연간 8만 7천여 톤으로 도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세먼지 저감과 도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니 현대제철도 관련 정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이어 지난달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사후대책 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충남도와 적극 협업하여 추진 대책을 마련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사립유치원 32곳이 올해부터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히고, 이달중 올해 본예산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에듀파인 의무화 대상인 유아수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 27곳과 내년부터 의무화 되는 사립유치원 가운데 5개 희망 유치원이 신청을 마쳤다.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은 올해 1단계로 현원 200명 이상 유치원 및 희망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용하며, 1단계 적용 의견수렴과 추가 기능개선을 거쳐 내년부터는 전체 사립유치원에서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에듀파인 도입을 결정한 사립유치원에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달중에 지역별 지원단을 구성해 예산 편성부터 결산까지 일대일 멘토링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혜숙 교육과정과장은 “도내 사립유치원 행정업무 지원을 통해 교육기관으로서 투명성과 책무성을 확보해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자체 수립한 메이커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충남형 메이커교육’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메이커 교육이란 학생이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컴퓨터로 전자기기를 다루는 등의 작업을 하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공동체성을 키우는 것을 말한다. 기술혁명이 우리 생활 전반을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덕목들이어서 최근 메이커교육은 중요한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형 메이커교육은 메이커교육 환경 구축, 프로그램 개발 활용, 교육 역량 강화, 공유와 나눔 문화 확산 등 4개 영역 31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먼저 도내 14개 시군에 교육지원청 단위의 메이커교육센터를 구축하는데 23억 원을 투입한다. 메이커교육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메이커교육을 추진하며, 찾아오고 찾아가는 메이커교실과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협업적 창작 공간으로 구성된다. 충남형 메이커교육의 모델을 개발하고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2021년까지 충남 메이커학교 50곳을 운영하고 약 6억 원 가량 지원할 예정이다. 교과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