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한산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온종일돌봄센터가 충남형 돌봄센터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합니다. 한산초등학교는 올해 초부터 학부모가 직접 교사가 되며 밤 9시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온종일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양승조 충남지사, 김지철 교육감 등 충남의 인사들이 한산초등학교 온종일돌봄센터를 표본삼아 충남형 돌봄센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조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지철 / 충남교육감 (한산초 온종일돌봄센터는) 마을, 지자체와 함께 어린이들을 돌보는 시스템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이러한 시스템은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지난 15일 양승조 충남지사, 김지철 교육감, 충남도의회 등 충남의 인사들이 한산초등학교 온종일돌봄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온종일돌봄센터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학부모들의 소모임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학교가 끝난 후 갈 곳이 없고 놀 친구가 없는 아이들에게 학부모가 직접 교사가 되어 책을 읽어주거나 어릴 적 놀이를 함께 하는 등 저녁시간까지 돌봄을 책임지는 공간입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한산초등학교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조선시대 초 금강 하구를 방어하던 군사와 행정의 중심지 서천읍성. 지난해 동문 복원을 완료하고 현재 남쪽 성벽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가 한창인데요. 이 현장에서 주민이 직접 발굴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현장에 조주희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기자] 주민이 직접 서천읍성의 문화재 발굴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서천군이 소중한 우리 고장의 문화재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이달 초부터 시작한 발굴체험과 역사교육을 발굴조사를 마치는 11월 초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약 70년 동안 땅속에 잠들어 있던 서천읍성은 2017년 첫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동문이 복원 완료돼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는 서천읍성 남쪽 성벽 복원을 위한 4차 발굴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김현일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문화재연구부 선임연구원 (서천읍성에서) 3년 전부터 계속 발굴조사를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보다 많은 군민에게, 어린이들에게 배울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장을 마련하고자... 김미선 / 서천군 문화진흥과 문화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그동안 축사 악취로 인해 빈번히 민원이 발생한 지역에 차량형 무인 악취 측정 장비를 설치합니다. [기자]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축사 관련 민원은 악취 민원이 대부분으로, 주로 마서면, 비인면, 서면 등 인근 돈사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천군은 추석 연휴 전 악취 민원이 다량 발생한 서면 인근에 장비 설치를 마쳤으며, 올해 말까지 악취 민원이 들어온 지역에 추가로 설치‧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차량은 ▲복합악취 ▲온도‧습도 ▲풍향‧풍속 등을 측정합니다. 악취시료가 포집될 경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과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지역도서관과 함께 ‘생태 도서전’ 개최! 국립생태원이 생태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장항공공도서관, 서천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과 협업해 ‘누구나 누리는 생태가치’를 주제로 생태 도서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도서전에는 국립생태원의 연구결과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53종의 자연‧생태관련 도서가 전시됩니다.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책읽기 프로그램’ 운영 서천도서관이 관내 유‧초‧충‧고 8개 특수학급 학생들을 찾아가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합니다. 도서관은 이 밖에도 관내 11개 유‧초등학교 학생 대상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교육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천군선관위, ‘온라인투표’ 지원으로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 우리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아파트 동대표 선거, 학교 임원 선거 등 생활 주변 선거에 온라인투표를 지원합니다. 온라인투표는 스마트폰이나 PC로 투‧개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중앙선거관리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9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하수처리부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도 수처리 기술진단을 완료한 시설 84개소(하수처리 부문 28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및 보수 계획 수립 실태 ▲ 최종 방류수 수질 ▲연구 및 기술개발 실적 ▲장비 관리상태 ▲주민친화시설 운영 등의 평가항목별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한편, 기술진단이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해 시설의 수명연장과 처리효율 개선, 최적 운영관리 유도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대상지인 예산군이 기대감을 높여가는 가운데, 이에 따른 효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예산군은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달라진 전국 혁신도시의 사례들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기 지정된 국내 10곳의 혁신도시는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충북, 전북, 광주·전남,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 제주 등 기존 10곳의 혁신도시는 지난 2018년과 비교해 2019년에 정주인구가 19.3만명에서 20.5만명으로 증가했다. 가족동반 이주율도 62%에서 64.4%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혁신도시 입주기업은 693개사에서 1425개사로, 지역인재 채용률은 23.4%에서 25.9%로, 지역물품 우선구매율은 8.8%(1조 2167억원)에서 13.4%(1조2660억원), 지방세수는 3814억원에서 4228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예산군은 이러한 기존 혁신도시의 발전 성과를 살펴보면서 향후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공공기관과 연계한 관련 민간 기업 이전 △인구증가 및 지역물품 우선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무료 독감접종을 만50세부터 만61세까지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만60∼61세까지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계획 변경은 질병관리청 백신공급 차질에 따른 것이다. 보건소는 어르신 연령에 따라 ▲10월 19일(70세 이상 어르신) ▲10월 26일(62∼69세 어르신) ▲11월 2일(60∼61세 어르신) 순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께 약속드렸던 무료 독감접종 확대를 지키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339-6036, 6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15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공유가게(shop in shop)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공유가게는 경력단절여성 중 창업을 희망하지만 사회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 기존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와의 매칭으로 가게 안의 작은 가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탄생한 공유가게 1호점은 다육식물 및 야생화를 판매하는 업종으로, 신관동 소재 #17카페가 파트너 점포가 돼 협업하게 된다. 이번 1호점에 이어 중학동 장안스포츠에 2호점, 웅진동 알콩달콩 네일카페에 3호점, 중학동 고마다락 유한회사에 4호점이 잇따라 운영될 예정으로, 역량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초등학교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5일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노박래 서천군수, 정태모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해 학부모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면단위 작은 마을에서 교육적, 문화적 격차를 극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마을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산초등학교는 마을 연계 활동으로 마을청년공동체 ‘삶기술학교’에 방과후학교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일과 시간 이후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온종일돌봄센터를 설치해 저녁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온종일돌봄센터는 서천군청에서 관리하며, 학부모로 구성된 마을학교 ‘한산느티나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동규 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단순한 돌봄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가정과 학교와 마을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원한 한산초등학교 온종일돌봄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조주희 기자 = 지난 14일 오후 2시 27분경 충남 부여군 구룡면 태양리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1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운전자는 119구조대에 의해 건양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자발호흡을 되찾아 전북 원광대병원으로 재이송됐다. 경찰은 향후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12월 3일까지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을 상시 접수하고 운영한다. 앞서 지난 13일과 14일 문예의전당에서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기계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서 건설기계 관리법을 개정한 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으로, 일반건설기계와 하역기계 두 가지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 (사)한국안전보건협회에서 진행했으며, 관내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 9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2020년 교육 대상자는 면허증 발급일이 2009년 12월 31일 이전인 경우에 해당되며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보유자가 안전교육을 받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수학 탐구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부터 초등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빛나는 나의 별자리 만들기 ▲액체 신호등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이 오는 11월까지 유∙초∙중∙고 8개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해 강사와 함께 독서 후 독후활동으로 이어지는 수업 형식으로 진행된다. 책 읽어주기 임호빈 강사는 “학생들이 동화구연의 내용에 따라 자연스럽게 표정이 몰입되면서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을 보면 흐뭇하기도 하고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말하기, 듣기, 상상력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서천도서관은 이 밖에도 관내 11개 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교육에 필요한 부분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및 독서진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 누리집 (https://sclib.cne.go.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충남도에서 주관한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군의 사례는 ‘도시청년들의 대안적인 삶을 위한 지역살이 청년 공동체 마을’로 군과 삶기술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과 청년의 기술을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청년 자립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군정 실현으로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군민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선제적인 산불 예방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한다. 당초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태세가 필요하다 판단해 10월 19일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높을 것으로 판단, 각종 산불 진화장비의 점검과 산불예방 및 진화인력을 조기에 배치해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본청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37명을 배치하고 읍·면에 코로나19 희망일자리 사업 인력 7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체계 확립을 위해 본청과 읍·면에 배치한 산불진화차량 14대와 각종 진화장비의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천방산, 월명산 등 주요 산 정상에 배치한 9대의 산불감시 무인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