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지역 내 26개소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를 위해 그동안 7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된 보육실, 놀이실, 비상재해대비시설, 조리실 등 개보수와 놀이기구,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자외선살균소독기 구입 지원 등으로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안전과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와 보육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 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보육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 아이·부모·어린이집이 서로 상생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7 문헌서원 휘호대회’가 지난 14일 문헌서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 등 선현의 학덕을 기리고,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서예문화의 확산을 이루고자 치러진 이번 문헌서원 휘호대회는 서천지역 서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향유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지역의 문화가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목은 이색 선생을 배향하고 있는 문헌서원에서 휘호대회가 치러지는 것은 뜻 깊은 일로 앞으로 휘호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라며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남일 군의회 의장도 “휘호대회를 축하하고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휘호대회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휘호대회 결과 장원에게 수여되는 목은상의 영예는 안병임 씨에게 돌아갔으며, 선비상 3명, 기린상 5명, 숭정상 8명, 영모상 13명 등 총 30명이 수상했다. 장원을 차지한 안병임 씨는 “서예인들의 동기부여와 무대가 될 수 있는 대회가 서천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길 바란다”며 “장원을 받게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천군 봄의마을 광장에서 진행된 진로박람회에 참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는 장항중학교 등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과 어린이 600여명이 방문,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심폐소생술 체험, 특수 구조장비 체험, 소화기 체험, 소방공무원 체력측정 장비 체험 등 소방공무원으로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이번 행사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선택을 위해 고민하며, 체험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며 “소방공무원이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연중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축산 경영상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사료작물을 적기 파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천지역 사료작물 파종적기는 10월 중순으로 동해 및 이른 봄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늦어도 10월 하순까지는 파종을 마무리해야 한다. 초종별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청보리는 10월 중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하며, 1㏊당 적정 파종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40∼50㎏, 청보리 150∼200㎏이다. 또한, 관내 월동 사료작물 파종면적은 약 1300ha로 이중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1200ha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파종 시에는 로터리 작업 후 파종과 진압을 해주고, 밑거름으로 ha당 복합비료(21-17-17) 9포, 봄철 재생기에 요소비료 11포를 살포하면 월동 및 서릿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직결되므로 적기 파종시기와 적정 파종량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며 “또한 배수로 정비, 진압 등의 작업도 함께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천군체육회와 군산시체육회는 지난 14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17 서천-군산 체육동호인 교류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 조남일 서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양 자치단체 내빈 및 선수 300여명이 참석했다.양 체육회는 배드민턴, 야구, 족구 등 7개 종목의 경기를 펼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서천군과 군산시 상호간 체육발전 및 우의증진의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전북 에어로빅스체조‧힙합 대표선수단인 박숙현 에어로빅스체조팀의 공연으로 식전행사 흥을 돋웠고, 지난 7월 창단된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져 화합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노박래 군수는 “체육 교류전을 통해 서천과 군산의 체육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상호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천과 군산의 화합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2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신규 임용 의용소방대원 5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장 등 소방서 간부진과 각 읍면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인별 임명장 수여 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켜야할 청렴 및 품위유지교육, 의용소방대 설치조례 등 관련법규,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해 현장보조 활동을 수행하고, 화재취약시기에는 화재예방홍보 및 특별경계 활동과 지역주민들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이종하 소방서장은 이날 자리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의 안전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화합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11일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19명을 대상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혼자 사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방문보호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우리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밝은 복지반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신한 복지반장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힘든 일이 있을 때 서로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이웃을 대하는 진정한 마음인 것 같다”며 “내 이웃을 살피는 복지반장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13일 (유)관우환경개발 대표 노광현 김지영 부부를 좋은이웃 16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관우환경개발은 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체로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시행 중 수집된 고철, 빈병,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판매대금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읍에 기탁했다. 노광현 대표는 “평소 재활용업에 종사하며 지역 어르신들께 마음의 짐을 지고 살았는데 이렇게 좋은 정책을 펴주신 읍장님이하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에 매월 10만원씩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는 등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젊은 세대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1시 2분께 충남 홍성군 홍북읍 소재 용봉산에서 등산객 2명이 산악사고를 당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등산을 하던 중 실족해 발목에 부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헬기 및 구급차를 통해 예산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천군은 10일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지역 내 4개 읍·면(장항읍, 서천읍, 종천면, 비인면)에 전기자동차(SM3 Z.E)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한산면, 마산면, 판교면 등 3개 면에 보급한 가솔린 차량(스파크1.0)에 이어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했다. 이로써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번에 보급된 4개 읍·면에 완속충전기도 설치할 계획이다.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읍면동 중심으로 복지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찾아오는 민원해결’에서 ‘직접 찾아가는 민원해결’로 전환해 현장 중심의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천군은 경형승용차와 전기자동차 배치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핵심인 기동력을 확보한 만큼,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빈곤과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한 사람이도 더 찾아 필요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로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위기상황에 노출되는 세대가 단 한가구도 없도록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
지난 12일 오후 4시 57분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소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 및 기계설비 등이 소실돼 약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불은 오후7시 20분께 완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용접불티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인됐다.
서천군이 주거 환경개선사업 및 방류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비 총 160억원을 확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신규 하수도 정비 사업은 장항읍·서천읍·종천면 일원의 하수도 정비(130억원), 마산면 신장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30억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합류식 관로(정화조)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되던 우수와 오수를 분류, 오수만 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해 공공하수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방류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지역별 해당사업을 살펴보면 장항읍·서천읍·종천면 일원의 하수도 정비 사업은 하수관로(23.2km) 및 중계펌프(4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18년 7억1500만원 투입을 시작으로 2019년 35억원, 2020~2021년까지 87억8500만원을 투입되는 연차적 시행 사업이다. 마산면 신장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은 마산지역 신장리, 장아리, 마지리 등 마을 105세대를 대상으로 하수관로(2.8km), 하수처리시설(45㎡/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오는 2018년 4억2900만원 투입을 시작으
서천군은 서천종합운동장 조성공사 착공 4년여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서천종합운동장은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서천군의 체육기반시설로 지난 2013년 국민체육센터 준공 후 2014년 착공하여 지난달 29일에 서천종합운동장 준공식을 서천군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지역주민 및 출향인사, 초청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서천종합운동장은 총사업비 213억원이 투입됐으며 9만2299㎡부지에 본부석 및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는 ‘제56회 군민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그동안 서천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서천종합운동장이 준공됨을 대내외에 알리며 오는 11월 치러지는 ‘제26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와 ‘2019년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분위기로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준공식 행사를 즐겼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종합운동장은 군민 모두의 스포츠 전당이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서천군의 웅대한 기상이 펼쳐질 희망의 장소”라며 “향후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
지난 9일 낮 12시 15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일반도로에서 승용차와 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지혈 및 부목고정 등 응급조치 이후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소방서는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달 29일 대회실에서 승진자 가족 및 각 과장, 해당 부서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임명장 및 계급장 수여, 꽃다발 전달, 사진촬영과 함께 경찰서장 격려순으로 진행됐으며, 금강지구대 김남수 경사, 서면파출소 주석근 경사, 한산파출소 신봉철 경사, 형사과 신형섭 경사가 각각 경위로 승진 임용됐다. 조기연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