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5일 두 사람간의 후보 단일화 결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로 단일화 됐다고 밝혔다. 이는 여당 대선 후보간 단일화의 첫 사례지만 ‘반이재명 연합’의 단초가 될 수있다는 점에서 향후 비 이재명계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두사람의 단일화 작업은 지난 주말인 3~4일 이틀간 단일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벌였다. 또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여론조사기관 2 곳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이 후보가 담판으로 단일후보를 결정짓는 모양새가 예상됐으나, 어느 한쪽의 양보가 쉽지 않자 결국 여론조사 방식을 택했다. 이 결과 정가의 예상대로 정 전 총리가 이 의원보다 여론조사에서 앞섰다고 밝히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정 전 총리와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세균 후보로 단일화를 결심하게 됐다"며 "대통령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 안정 속에서 개혁이 지속돼야 대한민국이 미래로,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정 전 총리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정세균 후보에게 힘을 보태달라. 나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나를 지지해준 분들의 허락 없이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오차범위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가 5일 나왔다. 전국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16주 연속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P)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는 국민의힘의 경우 최근 범보수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X파일 논란 속 지난 29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지만, 입당 여부를 놓고 양측이 밀고당기기를 하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경우 오랫동안 논란을 끌어왔던 대선 경선 연기 관련 이슈가 마무리되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두관 의원 등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이광재 후보와 정세균 후보는 5일까지 단일화를 선언하는 등 경선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하지만 일부 후보들이 반발하며 국민면접관을 ‘조국흑서’ 저자인 김경률 변호사에서 유인태 전 의원으로 내정 번복하는 등 내홍이 깊이지면서 당 지지율에도 걸림돌로 작용한 것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최근 하루 코로나 19 신규확진자의 80%이상이 나오는 수도권지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실외에서 마스크착용을 권고하는등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애초 발표를 번복,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오후 10시 이후에는 공원, 강변 등 야외에서의 음주가 금지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간 일 평균 국내 환자 수는 655명으로 직전 주보다 33.1%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가운데 수도권의 환자는 46.2% 증가한 난 531명"이라며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들이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4일 중대본에서 논의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는 이로써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했다. 여기에다, 22시 이후에는 공원, 강변 등에서 야외 음주가 무조건 금지된다. 손 반장은 "실내외 마스크 착용 권고는 4일부터 즉각로 시행되나, 벌칙 조정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서 위반 사례가 많은 경우 아예 행정명령 자체를 변경해 벌칙까지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5일 후보 단일화 협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향후 비 이재명계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는 여당 대선 후보간 단일화의 첫 사례지만 지난 3일 예비경선 첫 토론회에서 보여주듯 ‘반이재명 연합’의 단초가 될 수있기 때문이다. 정세균. 이광재 두 후보 캠프는 지난 주말인 3~4일 이틀간 단일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여론조사기관 2곳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이 후보가 담판으로 단일후보를 결정짓는 모양새가 예상됐으나, 어느 한쪽의 양보가 쉽지 않자 결국 여론조사 방식을 택했다. 한 관계자는 “정.이 후보의 단일화협상 끝에 국민들에게 의견을 묻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재로선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정 전 총리가 단일후보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나 이 후보역시 인지도와 신망도 두터운 만큼 속단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있다. 박용진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약진으로 여권 대선 주자 지지율 3위 자리를 내준 정 전 총리는 ‘단일화 구심점’을 맡는 것으로 역할을 선회했다는 관측이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3일 오찬회동을 갖고 민주당 4기 정부 탄생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의 캠프측은 두 후보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겸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10개월 남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계승 발전시킬 민주정부 4기의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선과정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성과를 지키고 발전시키며, 후보의 정책과 정체성, 도덕성을 검증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양 캠프 측은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의 오찬 회동을 단일화 혹은 '반 이재명 연대 공고화'로 해석하는 것에는 선을 그었다. 이낙연 전 대표 측 윤영찬 의원과 정세균 전 총리 측 김민석 의원은 회동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는 논의가 이뤄진 적 없다"며 단일화 가능성은 유보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내년 3.9대선에서 '현정권 교체를위해 야당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10명 중 5명에 육박한다는 조사가 3일 나왔다. 또한 전국적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간의 지지가 팽팽한 가운데 충청에서는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인 10%p 앞섰다. 3일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에서 내년 3.9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되길 원한다는 응답이 여당보다 높았다. 충청권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49%(전국 49%)인데 반해,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6%(전국 38%)였다. 16%( 전국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권교체론이 정권유지론보다 힘을 얻고 있다는 의미다. '여당 후보 당선' 의견은 진보층(68%), 광주·전라(69%) 등에서두드러졌다. 반면 '야당 후보 당선'은 보수층(82%), 대구·경북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이재명 지사가 41.4%로, 37.9%인 윤 전 총장을 오차 범위인 3.5%p로 앞선 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전국 조사에서는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20%대의 오차범위내 '초박빙'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SBS의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이상 1004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결과 이처럼 분석됐다. 먼저 '내년 3.9대통령 선거에서 누굴 찍을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 28.7%▲ 윤석열 전 검찰총장 26.1%▲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9.5%였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안(2.6%p)에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이 지사는 30·40·50대에서,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에서 지지세가 두드러졌다. 4월 재보선에서 주목받은 유권자층 18~29세까지 응답자의 경우, 이 지사 지지율이 윤 전 총장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윤 전 총장, 진보층에서는 이 지사 지지가 압도적인데 중도층의 경우에는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는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인 A씨가 2일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의정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정성균)는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처럼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데도 지난 2012년 동업자들과 의료재단을 설립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요양병원 불법 운영에 개입하고 요양급여 22억여 원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또 이는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 국민 전체의 피해를 키우는 범죄인데도 최 씨가 반성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최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을 명령했다. 윤 전 총장은 장모가 요양병원 사건 1심에서 실형을 선고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선거캠프 대변인실을 통해 "그간 누누이 강조해 왔듯,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말했다. 앞서 캠프 측은 장모 A씨의 선고와 관련, A씨의 법률대리인이 대응할 것이라며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AZ(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이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왜냐면 접종 후 '희귀 혈전증'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으로 AZ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종류가 다른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하는 '교차 접종' 대상자도 자동적으로 기존 76만명에서 161만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내 30대 남성에게서 혈소판감소성 혈전증(TTS) 환자가 발생한 데다, 지난달 29일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논의 결과 등을 반영해 AZ 백신의 접종 권고 연령을 50대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령별 백신 접종의 위험-이득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AZ 백신 접종의 이득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발생 위험보다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조정에 따라 이달부터는 50세 이상에 대해서만 AZ 백신을 접종한다. 50세 미만 2차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전체 교차 접종 대상자는 기존 대상자에다 7월 중에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게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정부가 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복구와 경제 회복을 위해 33조 규모 '역대급' 슈퍼 추경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2021년도 2차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이 2차 추경안은 2일 국회에 제출되며, 여야 심의를 거친 뒤 집행된다. 이는 지난 3월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이어 불과 3개월여 만에 2차 추경안을 편성한 것으로, 1차 추경(15조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주요내용을 보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소득 하위 80%에게 1인당 25만원씩을 지급한다.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900만원을 지원하며, 카드 사용 증가분 중 일부를 30만원 한도에서 환급된다. '코로나19 피해지원 3종 패키지'에 15조7000억원을 쏟는다. 회복이 더딘 고용과 피해가 집중된 취약업종 등에 2조6000억원을 투입하고, 코로나19 완전한 종식을 앞당길 백신과 방역 보강에도 4조4000억원을 반영했다.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59년 만에 한 해 4차례 추경을 편성했던 정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1일 "억강부약(抑强扶弱) 정치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 세상을 향해가야 한다"며 내년 3.9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이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처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출마선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지사는 대권 출마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언급하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헌법 1조를 읽으며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국가를 만들고 함께 사는 이유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면서 "주권 의지를 대신하는 정치는 튼튼한 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공정한 질서 위에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일궈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권과 반칙에 기반을 둔 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 정치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 세상을 향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은 선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헌법재판소는 운전 중에 휴대전화 사용 금지와 이를 위반하면 처벌할 수있도록한 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1일 운전자 A 씨가 구 도로교통법 49조 1항 10호 등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청구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사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A 씨는 지난 2018년 자동차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내용으로 범칙금 통고서를 받았으나 납부하지 않았고, 즉결심판을 거쳐 기소돼 벌금 법원으로부터 벌금 1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그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하고 재판 중 위헌법률심판제청을 했으나 기각되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A씨는 “휴대전화의 사용 형태에 따라 운전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과 편익을 불문하고 모든 행위를 일률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므로 운전자의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헌재는 그러자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교통사고 위험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며 “이 조항이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이 조항의 입법목적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줄여 국민의 생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구도가 1강을 유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대 비(非) 이재명 경기지사로 치닫고 있다. 이 지사는 내달 1일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며 대권도전채비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의원은 단일화에 합의한 가운데 여권 2위인 이낙연 전 대표도 긍정적 반응을 보여 비 이재명 전선에 합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 전선에 이전대표도 합류할 가능성을 배제 하지 않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 세째 날인 30일 ‘여권 9룡’들은 후보 등록, 출판기념회 등 저마다 일정을 소화하며 대선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이 지사의 경우 최근 대선 캠프의 주요 보직을 하나둘 채우며 본격적인 대선 채비에 들어갔다. 여기에 캠프 총괄 역할은 5선 조정식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계 좌장 격인 4선 정성호 의원은 보직을 맡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경선 이후 다른 캠프 인사들도 합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두는 ‘열린 캠프’를 꾸리기 위해서다. 비서실장은 3선 박홍근, 상황실장은 재선 김영진, 정책 총괄은 당내 정책통인 3선 윤후덕 의원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지난 5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공공행정이 큰 폭으로, 산업생산역시 전월보다 소폭으로 각각 늘었다. 반면 증가세를 보였던 소비는 마이너스(-) 전환해 10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고, 투자도 줄었다 또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동반 감소했다. ◇ 제조업 -1.0% 서비스업 -0.2%…공공행정은 6년7개월만에 최대인 8.1%증가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4(2015년=100)로 전달에 비해 0.1% 늘었다. 전산업생산은 2월(2.0%), 3월(0.9%)에 두 달 연속 증가한 뒤 4월(-1.2%) 감소했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일제히 줄었지만, 공공행정만 크게 늘어 전산업생산의 증가 전환을 이끌었다. 광공업은 0.7%, 제조업은 1.0% 각각 줄었다. 광공업과 제조업 모두 3개월째 감소 중이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자동차 생산이 6.6%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도체 장비 생산이 조정을 받으며 기계장비도 5.6% 감소했다. 그러나 반도체는 수출
[sbn뉴스= 세종] 이정현 기자 =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주중 하루를 대체공휴일로 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여순사건 특별법’이 발의 20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여야는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등을 가결처리했다. 이날 국회 문턱을 넘은 이른 바 대체공휴일법은 올해 8.15 광복절부터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에 대응하는 대체공휴일이 생기게 됐다. 현재 공휴일에 대한 근거는 법이 아닌 대통령령(‘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있고, 정부는 이에 따라 설 연휴와 추석 연휴가 일요일과 겹칠 때, 어린이날이 토·일요일과 겹칠 때 주중 대체공휴일을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제정안은 신정(1월1일)과 석가탄신일, 현충일, 성탄절 등이 주말과 겹칠 때도 대체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게 근거를 마련했다. 법은 2022년부터 시행하도록 하였으나, 올해 광복절 이후 공휴일에도 대체공휴일을 적용한다는 부칙도 함께 만들었다. 이에 따라 일요일인 올해 광복절과 개천절, 토요일인 한글날과 성탄절의 대체공휴일이 생기게 됐다. 올해 4일의 휴일이 추가되는 셈이다. 그러나 만 5인 미만 사업장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토론에 나선 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