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오는 29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장터는 재활용품 등을 기증 · 교환 · 판매하는 나눔의 장으로 군민의 자율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근검절약의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나눔장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당일 운영부스에서 장난감·도서·의류·생활용품·잡화류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등록한 후 장터에서 다른 물건과 자유롭게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다. 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버스킹라이징스타 공연 및 각종 볼거리가 마련되며, 제기차기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등 자원 재활용을 위한 나눔장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가 원할 경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희망디딤돌사업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마서면 흥덕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농촌진흥공무원이 함께하는 ‘클린 농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 농촌 활동’은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흥덕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마을과 농산물 재배지 주변의 폐비닐 및 농약병을 분리 수집하고, 마을입구 진입로에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농업미생물과에서 마을의 관심 작물인 토마토, 오이, 상추 등 하우스 재배작물 관련 각종 병해충의 적절한 방제를 위한 미생물제 지원 및 안전사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조용주 이장은 “깨끗한 농촌마을이 조성되도록 함께 노력한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아름다운 내고장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는 흥덕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1과 1촌 자매마을 협약을 체결했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26일 희망나눔꾸러미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희망나눔꾸러미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 및 식재료 등을 확인 후 맞춤형 꾸러미를 후원받아 전달하고 정서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1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꾸러미 지원 대상자인 정모 어르신은 “자식보다 나은 이웃이 있어서 외롭지 않고 어버이날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살맛나는 장항을 만드는 첫걸음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이 나눔의 기쁨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6년도 도유재산 위임관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도유재산을 위임받아 관리하고 있는 충남도내 15개 기초단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수입증대, 도유재산관리, 도유재산관리업무의 관심도 제고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 서천군은 15개 시·군 중 전년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성구 재무과장은 “공유재산 관리와 관련해 재정적 측면에서 볼 때 일반회계의 세외수입원으로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도유재산 및 군유재산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공유재산관리 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우리쌀 이용 떡·한과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천군 6차 산업의 중요한 자원인 쌀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떡·한과’ 교육을 마련했으며, 30명의 등록생 중 8회차 과정 중 6회차 이상 참석한 2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꽃약과, 모시 떡 케이크, 단호박 인절미 말이 등의 다양한 가공기술을 습득한 교육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상품개발에 나서는 등 지역 가공산업 발전 리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이 종료된 뒤 진행된 교육생 대상 설문결과 지역자원과 농산물을 활용한 떡 실습 중 단호박 인절미 말이 떡의 반응이 좋아 상품화에 유익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서천군은 25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본인이 직접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행됐으나 인감증명서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실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사전등록절차 없이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서명을 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수수료는 300원이다. 이에 군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자 주 수요처인 등기소, 법무사, 금융기관 등을 방문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안정성 및 편리성을 홍보하는 등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최성순 민원실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편리할 뿐만 아니라 대리발급이 불가하기 때문에 허위발급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발급수수료도 300원으로 인감증명서보다 50%나 저렴하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산면자원봉사거점센터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1일 기산면 원길리 최모 어르신댁에서 작은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3나눔봉사단인 보령시 특수임무자회 4명의 전문봉사자가 참여해 도배와 함께 지붕누수 등 집안 곳곳을 수리했으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은 장롱 및 집기류 정리와 집안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강복 기산면장은 “멀리 보령에서 까지 봉사의 손길을 마다하지 않고 기산면을 찾아 봉사해 주신 보령시 특수임무자 회원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봉사단 조직화를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는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27개 마을 882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는 지난해 3개 마을 126가구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실시했으며, 생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 많은 마을 참여를 유도, 27개 마을 882가구로 확대 공모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5월 중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거쳐 6~8월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대표마을 현판식 및 생명지킴이를 임명할 예정이다.
서천군보건소는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허약노인 관절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절튼튼 프로그램은 노인층의 건강증진, 지역사회 참여 확대, 기능 및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고자 8개 마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기초검사와 더불어 골밀도 측정, 악력 측정, 보행속도와 균형능력 검사를 프로그램 운영 전에 측정하고,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과 자가운동 방법, 밸런스보드를 이용한 균형능력 강화운동, 물리치료, 영양교육, 치매예방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 화양면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마서파출소, 이장단협의회, 화양면 부녀회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사회복지 수요자인 주민들과 가장 근거리에 있는 읍면동이 복지 중심기관이 되어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서을 통해 화양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출소자와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노인학대자 등 안전이 우려되는 복지대상자 가구 방문에 앞서,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상담 동행 요청을 하면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화양면 치안은 물론 순찰시 복지서비스 필요대상자에 대한 상시 발굴, 마을 주민을 상세히 아는 이장 및 부녀회장이 다 함께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복지서비스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화양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비인면행정복지센터는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들을 직접 살피고, 어려움을 청취하는 복지면장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면장제는 대상자의 욕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전해지던 기존의 복지서비스와 달리 면장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찾아가 대상자의 불편사항을 공감하고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적극적인 복지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동순 면장은 “복지면장제를 통해,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복지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인면은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말부터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새마을부녀회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대비해 손뜨개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손뜨개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인 5월 8일에 행복밥상대상자 등 이웃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후원물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신한 창선1리 부녀회장은 “카네이션을 뜨면서 부모님 생각이 났다”며 “비록 생화는 아니지만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어깨가 아픈 줄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고등학생 3명, 대학생 13명에게 지급됐다. 이세원 서천군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지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새마을지도자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도자 자녀들에게는 희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부모님이 새마을지도자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더욱 학업에 열중하고 실력을 배양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비인면 이장단을 비롯한 8개 기관·단체는 2017년 봄철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홍보용 현수막을 비인면사무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홍보용 현수막은 비인면 이장단, 서서천농협 등 모두 8개 기관과 단체에서 13장의 현수막을 기증했으며, 비인면은 현수막은 주민들의 산불격각심 제고를 위해 주요 도로변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홍보용 현수막을 기증해 준 각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산불조심에 너와 내가 없고 민관이 함께 앞장설 때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낼 수 있다”고 말했다.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워장 구양완)는 지난 12일 노인건강교실에서 관내 어르신 60여 명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외부 사진 전문가를 초빙, 조명·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촬영준비에 나섰다. 또 장수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얼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등 미용 서비스도 제공했다. 구양완 위원장은 “장수사진 촬영을 신청한 어르신 대부분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보여준 만큼 더 많은 지역 노인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촬영한 사진은 영정으로 제작되어 5월 10일 판교시장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