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대전시, 유성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중심으로 유성구 일원에서 2018년도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훈련은 실제 훈련을 통한 방사선 비상(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행동요령을 체득하고 행동매뉴얼 기반 훈련을 통하여 실제적 검증, 보완사항 도출로 실현가능한 주민보호체계를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하나로 방사선 누출사태를 가정하여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한 학생과 주민 400여명이 실제 대피하는 등 모두 60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24일 오후 비상경보가 울리면 송강동 주민들과 송강중학교 학생들은 집결지에 모여 버스에 나누어 탑승하여 市에서 지정한 구호소인 지족중학교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소개)한다. 구호소에서는 방사능 오염검사, 이재민 등록·분류, 구호물품 분배, 재난심리 영향상담, 임시거주시설 전시설명과 지역 군부대의 제염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주민보호체계를 확립하고 문제점 도출을 통한 매뉴얼 정비로 원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도로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홍보와 합동단속에 나선다. 대전시는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3주 동안을 ‘과적차량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예방홍보 및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적차량은 도로와 교량 등 도로시설물의 파손과 함께 피로누적을 발생하게 해서 도로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으며, 매년 1만 건 이상의 도로파손으로 420억 원의 도로유지관리비용이 소모되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 지출을 야기한다. 과적차량이 도로파손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 11톤 차량은 승용차 11만대 통행량과 같으며 축하중 15톤 차량은 승용차 39만대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단속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현장, 건설기계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운송관계자들에게 화물적재 사전관리 의무를 준수하도록 적극 계도할 계획이며, 주요 도로구간에서 합동단속 및 수시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대상은‘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 너비 2.5m, 높이 4.0m, 길이 16.7m를 초과 운행하는 차량’이며, 위반차량의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는 ▲행정지원 ▲사회산업 ▲도시교통 ▲안전건설 등 총 4개 분과 10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총 181건, 104억원의 사업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으며 동별로 구성된 지역회의와 구 부서에서 요구한 2019년 구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구는 예산 규모 및 사업 방향, 우선순위 등 예산참여 구민위원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평가를 정리해 2019년 예산 편성 방향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 참석한 한 구민위원은 “지역 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돼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처 몰랐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05년 중부권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했으며 올해로 14년차를 맞이했다.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 구조대장 소방위 김태오는 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 시 소재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에서 소방의 날 특집 ‘소방관 도전! 골든벨’에 참가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100명의 예비소방관과 현직소방관들은 활기차고 진지한 모습으로 한 문제 한 문제를 신중하게 풀어갔다. 또 소방관 생활을 하면서 얽힌 에피소드, 장기자랑, 축하공연, 세상에 처음으로 밝히는 감동적인 사연 등을 녹화방송이 진행됐다. ‘KBS 도전! 골든벨’ 소방의 날 특집편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10분 KBS 1TV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개관 15주년 기념으로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제작,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트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오페라는 미국 이스트만 대학교수인 스티븐 카르의 연출과 우리나라 최고의 지휘자인 최희준이 지휘를 맡고, 대전시향의 수준 높은 연주와 최고의 성악가들이 앙상블을 이룬다.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 정경’을 원작으로 작곡된 전 4막의 오페라로, 주 소재는 19세기 후반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에서 연출가는 19세기의 배경을 지금부터 50년 뒤인 2068년으로 옮겨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이 거주하는 파리 라탱 지구의 한 건물 다락방에 네 명의 젊은 남자들이 주인공이다. 그들 모두 무명의 예술가들로서 시인 로돌포, 화가 마르첼로, 철학자 콜리네, 음악가 쇼나르다. 로돌포는 가난한 처녀 미미를 만나 둘은 사랑에 빠지는데, 이 부분에서 작품을 대표하는 테너 아리아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과 소프라노 아리아 ‘내 이름은 미미(Mi chiamano Mimi)’, 그리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봄의 마을 광장에서 2018년 서천군 맞춤 일자리 한마당을 열었다. 2018년 서천군 맞춤형 일자리 한마당은 구직자들과 구인 업체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해 지역 내 구인과 구직의 균형을 맞추고자 마련됐으며,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 지역순환경제센터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후원했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코츠 외 19개 강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채용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고 10개의 기업이 채용대행면접장을 운영했으며 지역 청·장년층과 대학생 등 300여 명의 취업 면접이 이뤄졌다. 또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을 위한 즉석 사진(반명함판)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고 타로카드로 보는 적성검사, 무료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7개 업체가 13명의 정규직 및 아르바이트를 현장에서 바로 채용하기로 했으며 향후 회사 일정 및 심층 면접 등을 통해 더 많은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향후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모색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인업체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체험 차량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9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지원 신청을 받아 충남디자인예술고 등 9개 학교에 12대의 차량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학교별 현장체험은 19일 충남디자인예술고 대학탐방을 시작으로 중학생 자유 학년제 진행에 따른 직업체험, 수능시험이 끝난 후 고3 수험생을 위한 현장학습, 방과 후 동아리 활동성과 공유를 위한 현장체험 등 12월까지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식 중심의 수업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가을 햇빛이 찬란한 황금벌판에서 추수가 한창이다. 들판 가득한 벼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사라락 사라락 소리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진다. 올해는 유례없는 더위와 혹독한 가뭄으로 농부들의 시름이 그 어떤 해보다 많은 한해이기도 했는데 ‘농사는 하느님과 합작해서 짓는 거다’ 라는 농부의 말이 새삼 추수의 감사함을 되새기게 한다.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지난달 7일 조남일 전 서천군의회 의장이 농협중앙회 ‘친환경청정축산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축산자원 주관으로 열린 ‘친환경청정축산자문위원회’에서는 행정, 연구기관, 학계, 시민단체, 언론인, 축산조합원 등 총 12명의 위원을 위촉했는데 조 전 의장은 축산조합원 자격으로는 유일하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 자문위원은 가축분뇨 자원화 등 생태계에 부응한 환경개선과 친환경 축산 관련 자문 의견수렴 및 정책과제 발굴 등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에서 조 위원을 만나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제2대·7대 군의원을 역임하시고 7대 군의회에서는 의장직을 맡아 군 의정을 수행하셨다. 의정활동 당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 =서천군 ‘출향인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이 조례안은 출향인이 원할 경우, 명예 군민 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17년 12월 충남 시·군 의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선출되셨다. 재임 당시 추진했던 사항 중 특이사항은 어떤 것이 있나? =올해 1월 충남 의장협의회 정례 회의 시 무허가축사 적법화
[서해신문=서천] =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 ‘숭정산’이 심각한 산림 훼손이 이뤄지면서 한산 제1경의 이미지가 추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마을 주민들과 토지주의 마찰이 예상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토지주가 산을 절토하고 수백 그루의 소나무를 반출해 산림과 자연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주민들은 “애초에 산을 산 목적이 나무를 팔아먹으려던 것 아니냐” 라며 “위장 귀농이다” 라며 강한 불만까지 표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해당 사업장 토지주 B씨는 기산면 영모리 인근 임야 가운데 1만 7342m²에 관광농원조성 산지 전용허가를 득하고 개발행위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인근 마을 주민들은 해당 사업장에서 수백 그루의 소나무 반출이 이뤄지는 등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동국여지승람에 올랐던 명산인 ‘숭정산’ 의 이미지가 추락했다는 주장이다. 해당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C씨는 “숭정산은 한산 팔경 중 제 일경으로 동국여지승람에도 올라있는 명산인데 이런 산을 개발한다며 수백 그루는 족히 되는 좋은 소나무를 다 뽑아다 팔아먹고 개발행위로 일부 산자락을 깎아 놓았다” 라고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 간 공동조업 수역 지정을 위한 도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914년 일제가 임의로 해상경계를 획정하면서 서천군은 충남 전체 수역의 4%에 불과한 비좁은 구역에서 ‘울며 겨자 먹기 식’ 조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와 공동조업 수역 지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일본이 일제강점기 이전 충남 오천군 하남면 연도와 개야도, 죽도리와 하서면 어청도리를 현재 군산시에 편입시켰다. 이로 인해 충남과 전북 간에 불합리하게 해상경계가 획정되어 어장에서 생계를 꾸려가는 지역민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어민들은 해상도계 위반으로 전과자로 낙인찍히며 과징금에 시달리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 7년간 193건의 적발, 어업 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전 의원은 “서천군은 1981년부터 공동조업 수역 지정을 추진했지만, 전북과 군산시의 반대와 해양수산부 또한 수용 불가 입장을 내놨다” 라며 “헌법재판소에서도 행정관습에 의한 도계라는 이유로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충남 일부 시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통한 청년 유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은 지난 11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농어촌소멸 극복을 위한 청년농·어업인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도내 서천, 청양, 부여, 금산, 태안 등 10개 시군이 저출산·고령화를 초래하는 인구 감소로 인해 소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2005년에 비해 2017년 충남 농가 인구는 35.2%가 감소했고, 어가 인구는 33.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대별 증감률은 농가의 경우 40세 미만 63.8%가 감소했고, 70대 이상은 17.9%가 증가했다. 어가 역시 40세 미만 72.2% 감소, 70대 이상 63.4%가 증가하면서 농어촌의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형편이다. 따라서 청년 농·어업인들이 정착을 못 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종합적인 지원 계획 등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양 의원의
[서해신문 = 서천] 남석우 기자 =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요즘같이 찬바람이 부는 시기에 생강, 인삼 등 따뜻한 성질의 재료로 꿀차를 만들어 마시며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기도 하고 감기도 예방했다. 동의보감에는 ‘꿀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면서도 독은 없어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돋운다고 기록돼 있는데 이뿐만 아니라 꿀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몸속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주어 다이어트와 혈관 건강에도 좋고 폐와 기관지에 윤기를 주어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이에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에서 가을철 건강을 지켜줄 꿀을 맛보러 다양한 천연 벌꿀을 생산하고 있다는 충남 서천군 화양면 추동리 ‘진진 꿀 농원’을 찾았다. 농원에 들어서니 주황빛으로 곱게 익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들이 먼저 눈에 띄었다. 나무 그늘 밑으로 벌통들이 양옆으로 길게 늘어섰는데 벌통마다 수많은 벌이 벌통을 연신 들락거리는 모습이 이채로웠고 귓속을 간지럽히는 듯한 벌들의 윙윙거리는 날갯짓 소리는 이곳이 양봉원임을 실감케 했다. 이곳은 현재 2대째 친환경 양봉을 하고 있는데 1대 노영근(72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지난 13일 한국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이 주최하는 호국모험활동 행사에 단원 12명과 지도자 2명(교장 조성업, 교사 장원)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 시키고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정신을 함양하며 통일에 대비한 남·북한 동질성 회복에 노력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충원에 들러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추모한 뒤 호국 철도기념관, 보훈미래관 등을 관람했으며 묘역에 가서 비석 닦기,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구민준 학생은 “현충원 참배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지킨 자랑스러운 영웅들을 많이 알 수 있었고, 나라를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 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살아야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해신문=서천]남석우 기자 = 지난 12일 안성농협팜랜드에서 열린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충남 서천군 기산면 이승덕 씨의 한우가 전국대회 경산우 부문 우수상(전국 2위)을 차지하며 서천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해 격년제로 열리는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의 성과를 확인하고 평가하기 위한 자리로, 한우농가의 경우 경연에 농가의 한우가 출품된 것만으로도 영예로움을 느낀다는 대회이다. 올해는 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처녀소) 부문,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도별 예선을 거친 총 98두의 한우가 치열한 선발경쟁을 펼쳤다. 경산우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이승덕 씨는 현재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에서 번식우 90마리를 포함 총 200여 마리를 일관 사육하며 한우 사육을 시작할 때부터 개량에 관심을 가지고 암소 선발에 가장 신경을 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HACCP 연구회 활동과 함께 HACCP,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모두 취득해 안전축산물 생산에도 모범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세희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장은 “이승덕 씨는 개량의 기본이라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