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가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하여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뚜레쥬르 등 34개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470여개 매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당 매장의 제품안내판, 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인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다.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매장에 대해서는 위생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대전시 이숙 식품안전과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가을철 산불위험도 상승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본청 및 각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주요 원인으로 전체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건의 가을철 산불이 발생, 0.37㏊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도 11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고 12월 이후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될 전망이다 시는 주요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산통제(28곳, 3,621ha) 및 등산로 폐쇄구간(7개 노선, 10.14㎞) 지정 고시와 더불어 122명의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조기발견을 위한 조망형 카메라를 유성구 오봉산(금고동)과 서구 구봉산(가수원동)에 추가 설치하는 한편, 산불취약지역과 산불 다발지역인 보문산 사정공원 입구와 동구 추동선에 밀착형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총 36대의 산불무인 감시카메라 운영으로 실시간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운영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대전시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가 제70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3일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 시청남문광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서는 대전시 인권 공모전에서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극단 놀이터의 인권인형극‘춤추는 도깨비’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는 대전지역 시민 인권단체들이 인권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2시 부터는 지역 인디밴드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인권작품공모전에서 선정된 ‘일상의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인권도시 슬로건, 30초 인권영상, 인권엽서(아동청소년, 성인부문)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고현덕 자치행정과장은“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인권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인권을 생각하고 즐기는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인권센터에서는 오는 12월 10일 제70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인권 영화상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둘째 날인 지난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2018년 제2차 정기회의에 제3기 회장단 선출 안건이 상정돼 상임회장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공동회장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하영 김포시장이 각각 선출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무회의에서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이 통과되는 등 지방분권을 향한 큰 걸음을 뗐다”고 평가한 뒤 “협의회의 역량을 쏟아 마을만들기의 정책적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 수립으로 지방분권의 기초를 닦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더 많은 지자체가 협의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의회의 운동과 논의, 그리고 성과가 지방분권 시대의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라고 힘 줘 말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여 지난 2015년에 55개의 지자체가 모여 출범했으며 올해 일부 지자체가 새로 가입해 현재 서울, 경기, 광주, 강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3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미술관 4전시실에서‘제15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작가展: 최의순’전시를 개최한다. 최의순은 우리나라 대학 미술교육의 1세대로 조각의 본질에 대한 사유와 탐색을 거듭하며 올곧이 작업에 매진해온 작가다. ‘석고’라는 일관된 재료와 철학적 해석이 더해진 그의 작품은 빛을 투과하고 공간감을 확장함으로써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생명력을 구사한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숭고한 예술세계를 기반으로 한국 추상조각의 전개에 있어 주요한 변곡점이라는 평을 받는다. 한편, 제16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자 시상식은 31일 오후 3시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근현대를 대표하며 대전현대미술 형성에 초석을 이룬 故 이동훈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동훈 미술상’은 제1회 장리석 화백이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16회에는 대전지역 원로작가 최초로 임봉재 화백이 본상을 수상했다. 제 16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은 지역 작가 민성식과 신진식이 수상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30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30분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대전 지역 학교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업무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성폭력 예방법 및 사안 발생 시 대처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통한 ‘건강한 학생, 행복한 학생을 위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샨티 젠더폭력예방교육센터의 이향숙 강사가 ‘성폭력 예방법 및 사안 발생 시 대처’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왜곡되고 부정적이며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성인식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내용과 방법으로 현장에서 성폭력 예방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대전시교육청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폭력 예방법과 사안 발생 시 대처법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화합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 및 정착지원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회 위원은 시의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적응 및 정착지원과 관련된 사항을 협의하고 지원한다.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을 근거로 2007년 북한이탈주민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개최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대전에는 613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남자 131명, 여자 482명으로 여자가 79%를 차지하고 있다. 거주지별로는 서구 181명, 유성구 158명, 동구 131명 순이고, 연령별로는 40대〉30대〉50대로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3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대전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정착 및 지역적응을 위해 2억 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적응센터 운영, 가족관계 프로그램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7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운영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30일 오후 2시 KT인재개발연수원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2018 대전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주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로 사회복지활동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의 사회복지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유공자 31명이 대전시장, 대전시의회의장, 대전시교육감, 지역국회의원,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과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신미리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 타악퍼포먼스 공연, 팝페라 공연 및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공연도 진행됐다.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인 이야말로 새로운 대전을 만들어가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29일 대덕문예회관에서 대덕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극과 콘서트 형식을 가미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다소 무겁고 딱딱한 ‘청렴’이란 주제를 쉽고 재미있는 내용들로 구성된 청렴연극과 특강을 통해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금 나는 청렴한가?,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영향력, 우리 부서의 청렴의식 실천다짐’ 등의 내용으로 총4막으로 구성된 청렴연극은 실제 사례를 통해 풀어낸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바로 이어진 ‘부정청탁방지법 및 청렴윤리와 청백리’라는 주제의 특강에서는 청탁금지법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알기 쉽게 설명해 공직자 스스로가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 마인드를 향상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이행 진단의 날 ▶청렴학습시스템 ▶청렴이행 ‘클린콜’ ▶청렴주의보 발령 ▶찾아가는 청렴교실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은 제141회 정기연주회 ‘본향으로’가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2016년부터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로 활동해 온 김동혁 지휘자의 첫 정기연주회로 이색적인 리듬과 신비로운 선율을 품어내는 현대 작곡가들의 합창곡, 브람스(J. Brahms)의 <4개의 사중창, 작품 92>, 아일랜드 전통 민요에 기반한 사랑과 이별의 노래 등을 선보임으로써 마음의 본향을 찾는 현대인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연주는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아래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이자 솔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린 정은영, 박미진, 비올라 김유나, 첼로 최정원, 타악기 인선희, 하프 김은경이 함께 호흡을 맞춰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킨(M. Keen)의 <집으로>를 시작으로 파울루스(S. Paulus)의 <집으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킨의 <귀향>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심어린 멜로디의 곡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한 기대와 집이 선사하는 평안을 기조로 한 곡이다. 파울루스(S. Paulus)의 &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해 민선7기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치분권 새바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새 정부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비전,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알려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대전시는 민선7기 시민 주권시대 및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주제로 정책홍보 전시관을 구성하고,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대전형 자치분권, 상향식 주민참여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카이스트에서 개발 중인 원격의료시스템을 미리 시연해 보고, 인간형 로봇‘휴보’가 방문객을 맞이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와 우주인 모형을 전시하여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의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도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소개했다. 중구 목동 주민자치센터는 공동체 볼모지에 자발적 주민조직체인 ‘양치는 목동’을 결성하여 다양한 문화공동체사업과, 마을의제 발굴, 경로당 문화고스톱 대회, 평화음악회 등을 홍보했다. 서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도로면 가로수인 은행나무 열매에서 유해 중금속인 납(Pb)과 카드뮴(Cd)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10월 한 달 동안 자치구 공원녹지과 협조를 받아 관내 5개구 24곳에서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해 납, 카드뮴 등 중금속 함유량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납은 불검출 ~ 0.10 mg/kg, 카드뮴은 불검출 ~ 0.01 mg/kg이 검출돼 모두 식약처 기준(납 0.1 mg/kg 이하, 카드뮴 0.3 mg/kg 이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전 관내 도로변 가로수 은행 열매의 중금속 오염은 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지만 은행에는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와 함께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다”라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고, 일일 섭취량은 성인 10알, 어린이 2~3 알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구원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농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2013년부터 가로수 종실류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지난해 9월말 중구 대흥동 우리들 공원에 설치한 느린우체통의 손 편지들이 10월부터 매달 주인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손 글씨로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자신 또는 다른 사람에게 추억·희망·사랑·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주는 시간의 전령사 역할을 하는 창구로 지난해 10월부터 우리들 공원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문자, 전자우편, SNS 등 빠름이 대세인 요즘, 1년의 기다림이 필요한 느린우체통은 ‘느림’이라는 가슴 설레는 경험을 선사하고, 사라져가는 손글씨 엽서의 추억과 경험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느린 우체통에 사연을 적어 넣은 엽서 총 2,004통(월평균 167통) 중, 이번 달 우선 1년이 지난 10월 분 엽서 184통을 30일 발송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손편지에는 온갖 감정과 정성이 담겨져 숨가쁜 일상을 살아가며 지친 이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어루만지는 희망의 온기가 있다”라며 “느린 우체통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담은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라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미술관, DMA아트센터 등에서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마칭밴드와 초등연합중창단의 국민의례, 그리고 지역 전문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 마련한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통한 행복한 삶 실현‘이라는 대전예술교육의 비전 선포로 시작되었다.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100여개의 학교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관악, 현악, 관현악, 리코더합주, 기타 합주, 합창, 뮤지컬, 인형극, 그룹사운드 등이 공연되었다. 또한 가야금병창, 국악 관현악, 사물놀이, 국악병주 등 국악 프로그램도 펼쳐져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는 초․중․고 24개교, 2100여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된 뛰어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대전교육청이 지원하고 있는 교사연구회, 예술특성화학교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대전예술교육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 오후 2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및 대전 교육정보원에서 초ㆍ중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협력교사 2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 협력수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 강연과 그룹별 컨설팅(4개 분야)으로 진행되었으며, 원어민 보조교사와 한국인 협력교사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수업을 통한 대전 실용영어 교육의 질을 제고했다. 특별 강연은 Theresa Chen(대전교육연수원 강사)이 ‘협력수업 속 의사소통(Communication in Co-teaching)’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원어민 및 한국인 영어교사가 올바른 소통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실용 영어 교육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그룹별 컨설팅에서는 15개의 분임(초등 9팀, 중등 6팀)이 ▲협력수업의 실제 ▲다양한 수업활동 사례 ▲수업 자료 개발 방법 ▲수업 중 학생 관리 등 4가지 주제로 그룹별 토론 및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과 한국인 협력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의사소통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