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4-H연합회(회장 홍석현)는 지난 7일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4가구를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4-H연합회원 30여명은 직접 땀 흘려 생산한 쌀, 표고버섯 등의 농산물과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한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청소년의 힘으로 수리하기 힘든 지붕 보수와 전열기구 수선 등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천군4-H연합회 홍석현 회장은 “4-H회원이 지역에서 자리잡는 데 있어 주변 선배님들의 도움이 매우 컸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받은 따뜻한 사랑을 돌려주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4-H연합회를 담당하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방주영 인력육성팀장은 “회원들이 자발적 이웃사랑 봉사활동으로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실현하고 실천으로 보여준 행동에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한편 만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회원 65명으로 구성된 서천군4-H연합회는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창출 및 농업·농촌 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농업인 자질 배양에 목적을 두고 활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6일 충남 서천군을 방문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 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공기청정기 20대를 후원하며 추운 날씨 속 나눔의 온도를 한층 높였다. 이와 관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민수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총괄실장을 비롯해 수아리공장, 화성공장, 광주공장의 파트장 등 노동조합 임원 8명과 지역아동센터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민수 실장은 “매년 노조에서 20억 원 정도의 기금을 마련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엔 서천과 인연이 닿아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를 많이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수용 서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활동에 한계가 있어 실내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아이들이 더 환한 얼굴로 센터에서 뛰어 놀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초미세먼지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 아동 건강 보호를 위해 후원의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배려와 나눔이 함께하는 기산 알뜰장터’를 열었다. 1부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부한 옷, 장난감, 인형, 도서, 문구 등 다양한 물품으로 장터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판매자와 구매자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인기가 많은 물품은 경매를 통해 주인을 찾아주는 시간을 통해 장터의 열기를 더했다. 2부에서는 학부모들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으며 어묵, 호떡, 닭강정, 떡갈비, 소떡소떡 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다. 또한 학부모가 우리 고장의 친환경 농산물 쌀, 연근, 대파를 판매했는데 구매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기산 알뜰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학년별로 전액, 50%, 30%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회에 기부됐으며 특히 학부모들은 음식 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재료비도 받지 않고 전액 기부했다. 모여진 기부금은 전교학생회의를 통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알뜰장터를 통해 필요한 물건을 사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데, 그 일로 다른 사람을 도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의 내년도 자연환경보전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2019년도 환경부의 자연보전 분야 2개 국비사업에 선정돼 모두 2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국비지원 사업은 도심 내 생태적 연속성 회복과 단절된 생태축 연결을 위한 동구 대청동 일원의 ‘마달령 생태통로 조성사업’과 서구청 옥상의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이다. 대전시는 모두 4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달령 생태통로는 국도4호선 대전-옥천 구간 마달령 일원(대청동)에 폭30m, 길이50m 규모의 육교형 생태통로를 2021년까지 완공하는 사업이다. 마달령은 환경부 한반도 생태축 연결 복원 대상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우리시 생태복원지점 선정 조사에서도 우선 복원 순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우리시 동남부의‘식장지맥’생태축 및 대전·옥천 일대의 넓은 산림지대를 연결해 야생동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소생태계는 도심 내 건물 옥상을 자연에 가까운 생물서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서구청 옥상에 총 1,710㎡(517평) 규모로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식품 조리와 개인위생 관리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의 증상은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기(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품 섭취 또는 조리 전 등)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굴, 조개류 등) ▲물 끓여 마시기 등이 있으며, 발생한 경우에는 올바른 손씻기, 환경소독, 세탁물관리 등을 실시하고, 환자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을 시행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한 경우 추가감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고등학교(이하 장항고)가 사회적기업인 ‘장고 협동조합’(이하 조합) 창립을 앞두고 있다. 사실 이번 조합설립은 장항고에서 작년 6월 개관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는 북카페를 확장한 개념의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곳은 학생은 물론 지역민도 자유롭게 방문해 책도 보고 차도 마실 수 있어 개관 당시부터 현재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합은 현재 노 데이지(51) 조합장 내정자와 장항고 및 지역주민, 졸업생, 학부모 등 총 19명의 이사진이 1년여에 걸친 준비 끝에 창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sbn서해신문이 조합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노 내정자를 찾았다.그녀의 자택에 들어서니 각종 운동기구가 거실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sbn서해신문 기자가 그녀에게 “운동을 좋아하시나 봐요?”라고 묻자 그녀는“예, 원래 스케이트를 오래 했고요, 스킨스쿠버, 수상스키도 좋아하고 운동을 원래 즐기는 편이에요”라고 말했다.그녀에게서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졌다. 그녀는 그녀에게 있는 에너지만큼이나 지역을 위해 현재 여러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는데 사회복지학 전공을 살려 지역 내 요양원 등에서 목욕·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1980년대 인구 3만 명을 웃돌며 융성의 시기를 구가했다. 장항읍 주민 A 씨는 그때를 회상하며 “그 시절에는 동네 개들도 입에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닐 정도로 장항읍이 살만했었지”라며 “그때는 여기 노동자들이 장항읍 경제를 움직였는데 장항제련소 월급날인 매달 7일이면 장항읍이 난리였다”라고 말했다. 장항제련소는 주민이 회고하는 바와 같이 그 당시 장항읍이 활황기를 누리는 데 큰 역할을 했는데 이곳은 그 당시 진남포·흥남 제련소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제련소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높이의 산업시설이었다. 국내의 금과 은, 동 등 비철금속 수탈을 목적으로 일제에 의해 1936년 세워진 장항제련소(이하 제련소)는 건립 당시에는 연간 제련량이 1500t 정도였으나 해방 후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계속 확장돼 1974년 1만5000t, 1976년에는 5만t 규모로 증설되어 우리나라 비철금속 제련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산업화의 한 축을 이뤘다. 이곳은 1980년대 까지만 해도 제련소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모이며 “장항제련소가 장항지역 사람 참 많이 먹여 살린다”라는 말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7일 특별기획전 ‘1519 선비의 화–김정과 그의 조선’을 오픈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역사인물이지만, 그 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충암(冲庵) 김정(金淨) 선생을 중심으로 1519년의 기묘사화(己卯士禍)를 재조명해 본다. 류용환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지난 해 탄신 600주년을 맞은 집대성(集大成) 박팽년(朴彭年) 선생의 특별전 ‘꿈속에서 도원을 거닐다’에 이은 대전시립박물관의 두 번째 우리지역 역사인물 시리즈전”이라며 이번 특별전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우리시의 역사인물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단순한 인물 현양이 아닌, 지역 안팎의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인물과 그의 시대를 최대한 입체적으로 살펴보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이번 전시는 김정이라는 한명의 인물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의 일생 전체를 결정지은 ‘사화(士禍)’라는 정치적 사건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공론정치와 유교국가로서의 이상, 그리고 그것을 이끈 조선의 젊은 선비들의 꿈과 좌절을 다룬다. 특히 시대를 불문하고 지금까지도 선비의 사표로 불리는 정암 조광조(趙光祖) 대신,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유개승강장 지역업체 무료 광고면 분양사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지역업체 무료 분양사업은, 당초 대전 소재 향토․사회적․마을기업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후에는 신청대상을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으로 확대해왔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시 전체 1,538곳의 유개승강장 가운데 523곳을 69개 기업에 분양했으며, 분양된 유개승강장은 시내 중심지, 학교주변, 주택가, 공단지역 등 기업이 홍보를 원하는 지역을 직접 선정하도록 했다. 특히 민간분양을 통해 광고 중인 지역업체 소리박사(대표 홍대관)는 “기업 광고 결과 매출이 50%정도 늘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향토기업인 탑골공원(대표 고비송)은 “체험행사 신청이 증가하고 매출이 30%정도 인상됐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유개승강장 무료 민간분양 사업은 기업에게는 광고비 절감, 시에게는 유지관리비(연 2000만 원) 절감 효과가 있는 등 상호Win-Win 하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이 사업이 상품은 좋지만 광고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기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상무 정현칠)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이 5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복지차량은 총 1억 원 상당의 스타렉스 차량 4대로 국제장애인문화교류충남협회, 아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충남장애인부모회아산지회에 지원돼 지역복지체계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현칠 상무는 “전달된 차량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발이 되고 희망을 전달하는 수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차량지원이 절실히 필요했던 시설에 후원이 연결됐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라고 우리시에서도 소외받는 시민이 없는 더 행복한 아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작년에도 1억 원 상당의 복지차량을 지원한바 있으며 그 외에도 이웃돕기 성금, 상품권 지원,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며 아산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 신탄진도서관(관장 강문숙)은 오는 8일 신탄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야광입체인형극 ‘무지개 물고기’ 공연을 연다. 조이문화센터 ‘모여라 꿈동산’ 뮤지컬 전문 극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그림책 작가인 마르크스 피스터의 동화 ‘무지개 물고기’를 야광입체 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공연장 조명을 모두 끈 상태에서 야광 인형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신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무지개 물고기’는 친구들과 달리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깔 비늘을 가진 물고기라서 따돌림의 대상이 됐지만 사나운 상어가 나타나 무지개 물고기를 공격하자 돌고래아저씨와 문어할머니,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위험을 극복하며 각자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서로를 이해해가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신탄진도서관 강문숙 관장은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사전 접수 없이 공연 당일 10분 전까지 신탄진도서관 다목적홀로 오면 무료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탄진도서관(☎ 608-5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의 결산보고서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로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에서 우수자치단체로 확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선정된 정부혁신과제로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2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정된 34명 심사위원들의 1단계 심사를 통해 8개의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한 뒤, 이들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5명의 행안부 지방회계제도 심의위원회의 2단계 심사를 벌여 5개의 우수 자치단체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심사의 핵심 평가지표는 ▲이해가능성 ▲유용성 ▲창의성 ▲기타 등 4개 분야 10개 문항으로 배점은 5점 척도를 활용했다. 대전시는 시민들이 대전시 살림살이를 알기 쉽도록 방대한 결산보고서를 20쪽 정도의 분량으로 짧고 명료하게 그림과 그래프를 활용해 쉽게 작성한 점, 그리고 일반시민들에게 어려운 회계용어를 순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산이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2018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공모해 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영광YKMC, ㈜삼아인터내셔날, ㈜엘케이모터스이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고용창출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청남도 소재의 중소기업 중 상용근로자 고용증가율이 직전년 대비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2천만원의 근로환경개선금과 인증서가 수여되고, 인증 후 3년간 지방세 관련 서면조사 및 직접조사가 면제 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17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사업' 에는 아산시 관내의 2개 기업이 (㈜세진아이지비, ㈜에이비치테크놀러지) 선정돼 구내식당 시설개선 등 근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6일, 7일 2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 지역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 대전유아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아교육 행복한마당은 2018년 유아교육정책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운영한 유치원과 교사연구회의 교육성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는 자리이며, 자료 전시와 특강,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자료 전시는 교육과학연구원 1층 전시실에서 운영된다. 다문화유치원, 안심행복유치원, 방과후놀이샘 유치원 등 7개 분야의 23개유치원이 교육현장에서 실천해온 교육정책 운영사례와 지구별자율장학연구회, 교재교구개발위원회 등 교사연구회에서 개발한 유아교육자료를 볼 수 있다. 또한, 교육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혜로운 부모, 행복한 아이’(7일 10:30),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핵심역량기반의 미래형 수업’(6일 15:00), ‘이야기, 놀이와 만나다’(7일 15:00) 등 특강이 진행되며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한 유아교육의 방향과 방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유아교육 행복한마당을 통해 유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이 한국의 명가전 ‘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坡平尹氏),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에서 고려시대에 재상을 지낸 윤언식(尹彦植)의 묘지명(墓誌銘)을 대전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의 명가전은 대전시립박물관의 시그니처(signature) 전시로 광산김씨, 안동권씨, 은진송씨에 이어 네 번째로 ‘파평윤씨’전시가 지난 달 개막해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파평윤문(坡平尹門)은 광산김씨, 은진송씨와 함께 호서(湖西) 삼대족(三大族)으로 고려에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는 천년의 시간을 나라의 명운과 함께한 성씨(姓氏)다. 이번 전시에는 천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파평윤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물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윤언식 묘지명(尹彦植墓誌銘)’은 소장기관의 사정으로 <교목세가 파평윤씨>전시의 개막 당시에 함께 공개되지는 못하고 지난 4일부터 폐막까지 약 50일간 공개될 예정이다. ‘윤언식 묘지명’은 대한성공회 대성당 주교관에서 보관되어 오다 2008년 김성수 주교에 의해 성공회대학교 대한성공회역사자료관에 기증되었으며 세상에 처음 알려진 것은 2013년 한수당자연환경연구원의 한상복 원장에 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