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국내 시중금리 오름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충남 서천지역 금융기관이 다양한 상품 출시로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서천농협은 고금리 상품 가입과 추첨의 행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특판 상품’을 내놓아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말연시 고객 감사 이벤트로 지난달 5일부터 300억 소진 시까지 1년 2.5%, 2년 2.7% 이율이 적용되는 복리식 예금인 이 상품은 정기예금은 500만 원 이상, 정기적금은 월 10만 원 이상 가입 고객 대상이다. 여기에 특별판매 예금 가입자들에게는 경품추첨권도 제공되는데 오는 31일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1등 30만 원부터 5등 3만 원까지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만6세 이하 아이가 있다면 서천새마을금고에서 판매하는 ‘우리 아기 첫걸음 정기적금’ 선택을 고려해봐도 좋다. 만6세 이하의 아이만 가입할 수 있는 ‘우리 아기 첫걸음 정기적금’은 가입 기간 1년으로 납입한도는 월 5만 원에서 20만 원 이하다. 이율은 기본이율 연 2.5%, 우대이율 최대 연 3%로 총 5.5%까지 가능하다. 서천우체국은 간편결제 우대통장인 ‘우체국 페이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40여 년을 국민의 손발이 되어 봉사하고도 모자라 또다시 봉사의 선봉에 선 사람이 있다. 바로 충남 서천경찰서 조기연 전 서장이다. 조 전 서장은 지난 6월 말 천직이라 생각해온 경찰직을 뒤로하고 40년간 이어온 임무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그의 최근 근황을 보면 그가 찍은 문장부호가 마침표가 아닌 쉼표임을 알 수 있다. 조 전 서장은 지난 6월 퇴임 직후 풍양조씨 서천 종친회장 취임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서천초등학교 제4대 총동문회장 취임, 같은 달 8일에는 서천군발전협의회 고문에 추대되는 등 현직에 있을 때 못지않은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천에서 나고 자라 서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조 전 서장은 어릴 적 가정 형편이 어려워 부모님께서는 한때 그가 교육대학에 가서 선생님이 되기를 바라기도 하셨는데 마침 전투 경찰로 복무한 것이 인연이 되어 경찰직과 인연을 맺게 됐다. 그는 그렇게 숙명처럼 1981년 5월 경찰에 입문해 경기지방경찰청 광명경찰서 기동순찰대장, 울산지방경찰청 울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지방경찰청 관악경찰서 청문감사관, 충남지방경찰청 정보화 장비 과장·청양경찰서장·서천경찰서장 등으로 재직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구 장항역(이하 장항역)에서 1930년 11월 1일 첫 열차운행이 시작됐다. 이후 2007년 12월 31일까지 8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여객업무를 이어온 이곳은 2008년 1월 1일부로 역 명칭을 장항화물역이라 바꾸고 화물업무만 했는데 2년여 전부터는 그마저도 중단되고 최근 이곳은 장항읍 활성화 사업에 따른 역 리모델링 공사로 분주하다. 장항선은 한때 장항읍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1938년 장항읍 승격을 견인하기도 했는데 그 당시 장항역 주변에 장항미곡창고, 조선정미소, 곡물검사소 등이 들어서며 장항읍에 노동자들이 유입되어 인구가 증가하고 상권이 활발해져 지역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이같이 장항읍은 장항선의 종점이자 군산과 연결되는 지점으로 철도를 통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곳은 서울과 장항읍을 오가는 장항선의 종착역으로 서천군민은 물론 군산시민 등 인근 많은 사람이 장항선을 이용해 서천군에서 사람들의 왕래가 가장 잦은 장소 중 한 곳이었다. 하지만 1990년 금강하굿둑이 완공되며 장항역은 쇠락의 길을 걷는데 서천군과 군산시가 다리로 이어지며 자동차 왕래가 가능해지고 기차가 군산을 다니게 되면서 장항역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계속되는 한파와 경기침체로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13일부터 19일까지 노인과 아동,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12월 13일, 성우보육원, 유성구 노인복지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동, 장애인, 어르신들과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14일에는 다비다의 집,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평화의 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에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계속되는 한파와 경제난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주변의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12일 문예의 전당에서 동문 후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천고 동문 후원 음악회는 익명의 한 동문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전문 연주자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루이스 초이' 토크콘서트란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한 샹송, 팝송 등 다양한 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성악곡과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자주 접하지 못했던 음악에 대해 다가갈 수 있었다. 음악회에 참여한 2학년 김영익 학생은 “영상으로만 접해보던 카운터 테너의 독특한 음색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음악회를 주최한 선배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예술, 체육, 학술 등 각계 다양한 분야의 동문들이 배출되어 후배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 홀에서 인기 웹툰작가 전선욱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대전웹툰캠퍼스의 만화와 웹툰 문화확산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웹툰 작가 전선욱이 말하는‘웹툰 작가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많은 시민들에게 만화와 웹툰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강의를 맡은 전선욱 작가는 다양한 청춘들의 시트콤 드라마 ‘프리드로우’로 현재 네이버 토요 웹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웹툰 콘서트에서는 작가와의 대화 외에도 작가 사인회가 함께 열린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국비 4억 등 모두 8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만화·웹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대전웹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웹툰캠퍼스’에서는 웹툰콘서트 외에도 지역작가 육성을 위한 작가실 지원 및 작품 제작 등 웹툰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웹툰 플랫폼 연재 등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달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도전! 웹툰작가’,‘해커툰’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과 만화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만화·웹툰 전시회’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으로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학교 내 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고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고열(38~40℃),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쇠약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고, 콧물, 코막힘, 안구통,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의 유행방지와 예방을 위해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기침을 할 때에는 옷소매 및 휴지로 가리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하며,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한다.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었더라도 미예방접종자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받아 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도록 거듭 당부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가정통신문, SMS 등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학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와 아산시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아산시지회, 충남공공노동조합 아산시지부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기본급을 작년 대비 2.8% 인상 등에 합의했다. 지난 7월 31일 노조측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달 19일까지 총 10차까지 가는 실무교섭과 2차례의 피켓시위 등 노사간 협상에 진통도 있었지만 막판 노사간 성숙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이번 협약을 이루어 내었다. 아산시 대표 교섭위원 김성호 총무과장은 “대화와 협력적 노사문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며 인사말을 했다.이어 노조 측 대표 교섭위원인 윤영숙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섭에서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 고마웠다. 앞으로도 일선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아산시민의 행복과 발전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최근 태안화력 등 노동현장에서 비정규직 하청노동자의 안타까운 사망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인간 존엄과 가치 중심의 노동환경 개선 정책개발을 위해 공무원과 구의회, 노동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워킹그룹 회의를 13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춘기 대전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장, 하창원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 김호경 공공운수노조 일반지부장, 최영연 민주노총 법률원 노무사, 민완기 한남대학교 경제학 교수, 대덕구의회 김홍태 구의원, 이경수 구의원이 참여했다. 대덕구는 대전의 2개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고 신탄진 일원 등에 1,200여개 업체 3만여 명의 노동자가 상주하여 대전지역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그동안 노동관련 업무가 국가사무로 분류돼 지방자치단체는 노동권 보호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민선 7기 시민운동 전문가인 박정현 구청장이 취임하며 노동권 등에 대한 행정적인 정책개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정책의 중장기 계획의 수립과 이를 통한 연차적 사업들이 뒷받침해야 노동환경의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국비 11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올해에 이어 2019년도에도 청년에게 적합한 대전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발굴,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올해 추경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한 28개 사업, 2,100여 명의 일자리에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 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 운영’,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 사업’등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기업에 청년 매칭을 통한 지역정착 유도 등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역할을 할 사업들이 추진된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사전준비를 거쳐 속도감 있게 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대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성장․확대 추진해 타시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충남 아산문화재단 전시실에서 개최된 ‘제1회 아산서각전’이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이순신 장군 순국 7주갑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으로 ‘아산의 혼, 이순신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과 아산서각회(회장 정충진)가 주관하였다. 아산문화재단 2층 바스락 전시실에는 직접 서각을 체험해보려는 시민들의 활기찬 망치 소리가 주말 내내 가득했으며, 특히 인기 포토존으로 주목 받았던 아산서각회 9인의 공동작품 ‘충, 얼을 새기다’는 성웅 이순신의 위용과 거북선, 그의 명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의 글귀가 보는 이로 하여금 결연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충무공 이순신의 얼과 아산의 자긍심을 담은 50여점의 서각 작품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전시장을 꾸몄으며, 다양한 기법과 창의적 노력이 융합된 걸작 앞에서 많은 관람객이 발을 멈추며 작품 감상에 심취하곤 했다. 시 관계자는 “2017년에 창단한 ‘아산서각회’ 생활문화 동호회의 단단한 결속력과 열정으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앞으로 생활문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증가에 대비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쉼터를 열었다. 쉼터는 중앙치매센터의 뇌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된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로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을 도와드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쉼터에서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교실, 인지저하 어르신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및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교실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또 혈압 및 혈당체크 등 건강관리와 그림그리기, 요가,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아울러 쉼터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동행한 보호자를 위한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운영을 담당하는 작업치료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산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에 앞장설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박 2일간, 대구 일원에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43개교의 교감 45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 제고 및 고교혁신을 위한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인식 제고와 고교교육혁신을 위한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1일차에는 교육부 민일홍 교육연구사가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는 학생중심 행복교육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인천신현고 최영선 교감이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과목선택권 편성 사례'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후, 분임 토의에서 고교학점제 중점운영과제 준비와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2일차에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대구 수성고등학교를 방문했으며, 김차진 교장이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제고 방안'을 주제로 특강했다. 또한, 학교 시설 탐방을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른 교원 정책과 시설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의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인권센터(센터장 김종남)가 ‘대전지역 청소년의 인권증진’을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연속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는 대전청소년인권네트워크, 대전광역시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가 공동주최하며, 1차 강연회는 오는 13일 대전시 NGO 지원센터에서 대전시 인권센터와 양심과 인권-나무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정재균 상임위원이 강사로 나서 ‘전북학교자치조례 사례’를 발표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학교 자치조례 필요성에 대해 대전 시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2차 토론회는 오는 20일 대전시 NGO 지원센터에서 대전시 인권센터와 양심과 인권-나무, 대전광역시의회 정기현 의원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박춘기 팀장, 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사무국장, 강정숙 전교조 초등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민주적 학교 규칙과 학교 문화 혁신을 위한 과제들을 짚어본다. 토론은 대전시의회 정기현 교육위원장, 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성재현 장학사, 성덕중학교 김난희 학부모, 유성고등학교 3학년 진의택 청소년 등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시 인권센터 이혜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일, 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 흡연 예방교육 업무 담당교사 304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의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의 특강 및 흡연예방교육활동 우수사례 일반화를 통해 담당교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정진규 가정의학과장이 ‘청소년 흡연의 문제점과 예방법’을 특강하며, 대전송강초 김수현 교사가 ‘날마다 자라는 송강 어린이’ 흡연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교육청과 학교의 공조 및 협력체제 구축으로 지속적으로 청소년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흡연예방의식이 더욱 강화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대전교육청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흡연예방교육은 흡연의 피해 및 건강관리에서 한층 더 도약하여 청소년의 일탈 심리 문제, 학교부적응 문제예방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