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동부소방서 구급대원이 심정지가 발생한 몽골인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8일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구급대원들은 대덕구 용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의식이 없는 환자를 발견한 보호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급대원은 현장 도착 후 침대에 누워있던 환자 상태를 살펴 환자의 호흡,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현장에서 전문소생술을 실시했다. 응급처치를 시작한지 5분여 만에 환자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이 회복돼 병원으로 이송 중 의식도 회복됐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지난 14일에 퇴원해 일상생활을 할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 이번 구급활동으로 서주석, 하화성, 김동찬, 손정훈, 최병인, 황주연 구급대원은 심장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의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추천됐다. 서주석 구급대원은“구급차마다 3명의 구급대원이 탑승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라며 “국적을 가리지 않고, 시민들이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은 오는 21일 화려하고 가슴 벅찬 감동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2018! GUGAK FANTASY(국악 판타지)’를 무대에 올린다. ‘2018 국악판타지’는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공우영’의 지휘로 국악관현악과 강한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 태평소 연주자‘김경아’, 믿고 듣는 명품 보이스의 가수‘박기영’, 시대와 장르의 구분을 초월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는 ‘김덕수패사물놀이’의 협연이 함께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15 취임해 대전시민들에게 국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화에 힘쓰고,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유럽순회공연을 통해서 국악을 세계로 알리는 등 국악문화 발전에 앞장 선 공우영 예술감독 퇴임공연이다. 박경훈 작곡의 위촉초연곡 국악관현악 <창파(滄波)>를 시작으로, 성악단이 함께하는 <아리랑 연곡>,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캐럴 메들리>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태평소 협주곡 <연가>는 태평소 음악의 신세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주목받는 태평소 연주자 김경아가 선보이는 파워풀한 무대이다. 또한, 감수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지난 14일 서천군, 도로교통공단, 도로관리청, 협력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회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횡단보도 신설 및 중앙선 절선, 제한속도 하향 등 15건에 대해 각 기관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모은 결과 가결 9건, 부결 6건으로 결정되었으며, 부결된 안건의 이유는 교통사고 위험 및 도로구조상 부적합한 장소라는 판단이다. 심의 가결된 곳은 ◆ 횡단보도 신설 (한산면 지현리, 장항읍 원수리 2곳) ◆ 중앙선 절선 (종천면 당정리, 마서면 도삼리, 서천읍 군사리, 마산면 신장리) ◆ 최고제한속도 하향 (마서면 도삼리 일원, 비인면 성내리 일원) 등이다. 서천경찰서는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되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공정·생태관광위원회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공정·생태관광위원회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지역 공동체 대표, 학계, 민간기업, 관광 중간지원조직, 구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육성 추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권선필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활발한 위원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대덕구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공정·생태관광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위원회 위원들을 수시로 만나서 공정·생태관광 육성 방안에 대한 좋은 의견을 직접 청취 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기본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마을공동체 기본법’ 제정 필요성을 환기하고 조속한 법령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법안을 대표발의*한 유민봉 의원실 관계자와 행정안전부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북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 국회의원실 관계자, 학계 전문가, 공동체 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은 곽현근 대전대 교수를 좌장으로 마을공동체 기본법 제도화 방향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을 통해 공동체 법안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마을활동가들의 이해가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정부는 관 주도, 중앙집권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자치단체별 편차가 크고,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마을공동체 기본법’은 공동체 활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직업계고! 세계를 향한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18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단 40명의 학생을 비롯한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리 분야로 실습에 참여한 유성생명과학고 이수진 학생 등 6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수기 및 국외 취업 계획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 9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3개월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요리, 자동차, 건축, 토탈뷰티, 용접, 서비스 등 6개 분야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호주에서 영어교육 5주, 직무교육 4주, 현장실습 3주 전 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무사히 귀국했으며,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호주에 취업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청과 연계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년째로 313명이 참여 했다. 2017년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오는 19일, 충남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개 자치단체, 환경부, 충청남도, 기업체 등 관계기관 및 관계자와 환경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천안‧아산‧서산‧당진시 미세먼지대응 지방연대 선언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의 연대선언과 식전 공연, 오프닝 동영상,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선언식 행사가 끝나면 아산시청 앞 광장에서 충청남도 최초로 보급된 전기시내버스 시승행사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선언식은 지난 9월 4일 오세현 아산시장 민선7기 핵심공약사항 브리핑 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근 천안‧당진시에 공동대응 제안을 시작으로 아산시청, 천안시청, 당진시청 등에서 3번의 실무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천안‧아산‧서산‧당진시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방연대 선언식'개최 등을 합의했다. 미세먼지는 중국 발 미세먼지 유입과 서해안 지역의 석탄화력 발전소, 제철‧제강단지 등 대외적 요인과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자동차의 오염물질 배출 등 대내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고 있어, 하나의 자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천군낙우회(회장 김유수)는 지난 14일 서천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서천군쌀생산자협회(회장 양경순)도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40포를 전했다. 김유수 서천군낙우회장은 “작지만 오늘 기탁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순 서천군쌀생산자협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이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받은 물품과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13일~15일 영재교육대상학생 66명(초등33명, 중등33명)이 참여한 가운데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을 비롯한 제주도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그동안 수학·과학교육 중심의 영재수업을 기초로 체험학습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능력, 융합적 사고력 등을 배양하고 창의융합인재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제주교육과학연구원에서의 제주도의 형성에 관한 특강, 테마별 프로젝트 학습으로 팀별로 진행된 신비의 도로, 소인국테마파크, 제주별빛누리공원, 성산일출봉, 메이즈랜드, 만장굴, 여미지식물원, 주상절리대, 용머리해안 등 다양한 학습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도선생님들과 함께 팀별로 프로젝트 학습활동을 하며, 수학·과학적 원리를 찾아가면서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참여했다. 둘째날 저녁 프로그램에서는 체험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토의·토론과 발표를 통해 서로 내용을 공유하고 성찰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갖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제주도의 형성과정과 각 지형에 대해 지도선생님들과 팀별 프로젝트 학습으로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지난 14일 개최된충남도의회‘제30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군·안전건설 해양소방위원회)을 포함한 9명의 의원은 ‘사학기관 관련 법령개정 촉구결의안’을 발표했다. ‘사립학교법’ 제43조 및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교육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대부분 사립학교에 대규모 시설사업비를 지원 또는 보조하고 있다. 하지만, 사립학교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에 따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만을 적용하도록 명시하고 있어 지원금 또는 보조금 사용에 투명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또는 보조금으로 신축 및 개축된 교사의 경우,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운영 규정’에 따라 학교법인 명의로 귀속되고 있어, 향후 학교법인 해산 시 사유재산화될 수 있는 문제의 소지가 생긴다. 이와 더불어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운영 규정 시행규칙’에 따라 사립학교를 설립·경영하는 학교법인에서 내야 할 법정부담금을 100% 내야 한다. 2018년도 지방 교육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14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예방 및 대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복구활동 등을 위한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박래 서천군수, 조동준 군의회 의장, 이은국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이수영 단장을 비롯해 정병철 부단장, 이완규 사무국장, 백종국 예찰반장, 김인배 장비지원반장, 박춘애 재난구호반장, 최병상 홍보반장, 엄진화 교육반장 등 5개반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과 군민 안전문화 운동에 주력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현장에 투입돼 피해지역 순찰, 응급복구 지원, 인명구조 및 이재민 구호 등의 활동 펼치게 된다. 이수영 자율방재단장은 “단원의 소속감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도모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과 자율방재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생활주변의 재난 위험요소를 더욱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유치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14일 응접실에서 사업 수행기관인 충남대병원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충남대병원에 국․시비 347억 원 등 재정적인 지원과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충남대병원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의료장비 선정, 구입, 그리고 병원 건립된 이후에는 대전시를 대신해 병원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대전시는 대전 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을 단계별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모두 307억 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서구 관저동 567-10번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60병상 규모(9,256㎡)로 건립한다. 1단계 사업은 내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1월에 착공, 2021년 8월까지 개원준비를 마무리하고 2021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40억 원이 투입되는 2단계 사업은 건립부지 용적률을 높이기 위해 토지 용도를 변경(現 녹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최근 태안화력 등 노동현장에서 비정규직 하청노동자의 안타까운 사망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인간 존엄과 가치 중심의 노동환경 개선 정책개발을 위해 공무원과 구의회, 노동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워킹그룹 회의를 지난 13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춘기 대전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장, 하창원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 김호경 공공운수노조 일반지부장, 최영연 민주노총 법률원 노무사, 민완기 한남대학교 경제학 교수, 대덕구의회 김홍태 구의원, 이경수 구의원이 참여했다. 대덕구는 대전의 2개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고 신탄진 일원 등에 1,200여개 업체 3만여 명의 노동자가 상주하여 대전지역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그동안 노동관련 업무가 국가사무로 분류돼 지방자치단체는 노동권 보호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민선 7기 시민운동 전문가인 박정현 구청장이 취임하며 노동권 등에 대한 행정적인 정책개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정책의 중장기 계획의 수립과 이를 통한 연차적 사업들이 뒷받침해야 노동환경의 개선 효과를 볼 수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9년도 장학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교실수업 개선 및 교원 전문성 신장, 학교 업무경감 등을 위해 학교 현장지원 중심으로 내년도 장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 운영되는 장학의 기본 방향은 학교와 교원의 자율적인 장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장학 관련 여러 교육사업을 통합 또는 단순화하며 학교와 교원의 자율성을 더욱 확대하는 등 학교 현장 중심으로 장학을 운영하는데 기본 취지가 있다. 먼저, 그간 운영되었던 시교육청 주관의 ‘전략분야 집중장학’과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을 폐지하고, 모든 초등학교에 의무적으로 실시되던 ‘학교교육과정 운영장학’을 ‘학교운영 컨설팅장학’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학교의 희망에 따라 자율적으로 신청하는 장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오는) 컨설팅 장학’에서 기존의 교육활동 영역의 컨설팅 장학을 폐지하고 교실수업 쪽에 초점을 맞춘 ‘수업 컨설팅 장학’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교당 학기별 1회 이상 권장 사항을 삭제함으로써 학교와 교원의 자율성을 확대한다. 아울러 방학 중 모든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던 ‘방학 중 학교 운영 컨설팅 장학’을 단순화하여 각종 현황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공모에 12개 사업국비 12억 원이 최종 선정돼 내년 120여명의 지역청년들이 일자리 혜택을 보게 됐다. 이 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방식을 벗어나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상향식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아산 구도심에 청년 취‧창업지원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청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억여 원을 투입해 디스플레이, 코딩교육, 경관디자이너, 소프트웨어 개발,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5억여 원을 투입하여 청년내일센터(취‧창업상담 및 지원), 청년스터디룸, 청년교류공간, 청년창업공간 등 맞춤지원을 위한 다양한 청년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