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확대 자치단체 평가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했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원규모 등이 유사한 동종단체별(14개 그룹)로 구분하고, 추경시기, 추경규모, 일자리 예산규모 등 3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서 정부의 일자리 확충 등 추경편성과 국고보조사업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한 추경편성, 재정 확대 등 자치단체의 노력도 등을 실적으로 평가했다. 대전시는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로 신임 단체장 취임 및 제8대 의회 의원 원 구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전 추경소요 재원파악, 일자리 확충 발굴 보고대회를 통해 지난 7월 25일 신속한 추경 편성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부정책에 적극적인 대응과, 신속한 재정집행, 재정확장을 통해 경기 침체 및 고용감소 등 위험 요인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부터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축산물가공품 등 제조․판매 업체를 단속해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기준 및 규격, 판매금지 위반(1곳) ▲표시기준 위반(3곳) ▲준수사항위반 판매금지(1곳) ▲함량위반(1곳)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도축장에서 납품받아 식육가공업체나 정육점등으로 판매하는 대형업소로, 냉장 식육제품을 냉동전환 신고 없이 임의로 냉동 전환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육을 냉동으로 보관․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대전시는 적발된 업체들이 고의적으로 식육의 유통기한을 임의연장하거나 위․변조하고, 성분함량을 속여 팔아온 것으로 보고 단속 제품 925㎏을 압류하고, 고 강력한 형사처분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용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불량축산물의 제조․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박여종 충남 서천 부군수는 강력한 한파가 시작된 지난 27일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및 제설장비 상태 등 설해대책 점검에 나섰다. 박 부군수는 해양수산부 및 충청남도 합동 점검반과 함께 관내 해양수산부 지정 체험마을인 월하성어촌체험마을 민박시설을 찾아 동절기 화재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시설 배관 연결 확인과 누출여부, 소방시설 사용과 설치,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현황,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서천읍 제설창고를 방문해 제설차량 및 제설장비 상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 등 자재 적정량 확보 및 관리 실태와 강설량에 따른 단계별 설해대책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박여종 부군수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농촌숙박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담당직원에게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에 만전을 기하고 상습결빙지역 등에 대해서도 사전에 면밀하게 파악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이 이뤄 질 수 있도록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녀)는 28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동절기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히트다 히트’ 사업을 펼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한산면은 동절기 생계 및 의료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가정에 대해 50만 원씩 200만 원과 난방유 지원 5가정, 이불세트 22가정 등 총 400만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지현1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그동안 항암치료에 따른 의료비 문제로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고 나니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봉녀 면장은 “본격적인 혹한기를 맞아 한산사랑후원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한산면 곳곳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뜨거운 사랑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의 혹한을 녹여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반찬나눔, 위기가정 생계비지원, 동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녀)는 지난 26일 한산 전통시장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따끈한 어묵 국물과 함께 복지제도 안내문과 핫팩 등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또 연말을 맞아 주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군청이나 한산면으로 적극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인숙 협의체 실무위원은 “올 겨울 추위와 생활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복지소외계층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만큼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대해 수요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과 보호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의 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년 2월까지 복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2018년 대전광역시 독거노인 등록 통계’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해당 통계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문제를 통계자료에 기반해 진단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활용된다. 대전시는 지속적인 인구관리 필요성에 따라 올해 2차로 통계자료를 개발했으며, 관련 업무 담당자의 수요를 파악해 정책 맞춤형 지표를 개발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광역시 독거노인 등록 통계는 2018년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1인 세대를 대상으로 재산세⋅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자료 등 11종의 행정⋅사법자료를 연계 및 분석하는 방식(저예산‧고효율 통계생산방식)으로 작성됐으며, 독거노인의 인구, 복지, 경제능력, 건강상태 4개 부문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2018 대전광역시 독거노인 통계 주요 결과는 ▲(인구) 독거노인 인구는 4만 3,923명으로 대전 전체 인구의 2.9%이며, 2015년 대비 18.6% 증가. 최근 2년간 타지역에서 전입한 독거노인은 1,808명, 그 중 충청도에서 전입한 인구가 634명(35.1%)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이 행복하고, 스승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한 내년 주요 교육정책을 밝혔다. 미래사회는 변화에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대전교육청은 교육혁신, 창의융합, 안전․건강, 기회균등, 공정․효율의 5대 정책방향으로 다음과 같은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위해,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지원한다. 둘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을 실시하며, 꿈‧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셋째,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배움터를 조성한다. 넷째,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배움과 돌봄의 유아교육,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7일 시장실에서 친환경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와 MOU를 체결하였다. 시는 충남 테크노파크가 내포 수소충전소를 설치‧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쌓은 기관으로 친환경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에 최적의 기관으로 판단하여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산시는 환경부 2019년도 수소버스 시범도시에 선정되어 수소버스를 시내버스로 운행하게 된다. 시는 수소충전소 설치사업과 수소버스(4대) 및 수소자동차(30대) 구매지원 사업예산 국도비 50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 친환경 전기 및 수소복합충전소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약 1,500㎡ 부지에 2022년 중장기 수소자동차 보급계획에 따라 버스 21대와 승용차 132가 충전 가능하도록 충전규모를 고려하여 2019년 8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수소자동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반응해 나오는 전기를 이용하여 주행하는 차량으로 내연기관과 달리 연소과정이 없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또한 연료전지로 흡입되는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주행 시 연료전지로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환경보전과에서는 유아·어린이용 미세먼지마스크 28,000매를 구입하여 시청과 읍‧면‧사무소에 23,000매,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시설에 5,000매를 배부하였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아산시장 주관으로 열린 미세먼지 긴급대책회의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겨울철에 폐기능이 부족하고 실외활동이 많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우선 지급하기로 결정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미세먼지 주의보단계 이상 발령 시 시청, 읍‧면‧사무소민원실을 방문하는 유아와 어린이에게 1매씩 지급하고, 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는 방문 없이도 착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 배부 조치하였다. 이번에 지급된 마스크는 폐기능이 부족하고 실외활동이 많은 어린이임을 감안하여 유아용은 분진포집효율이 80%인 KF80 제품으로, 어린이용은 효율이 94%인 KF94제품으로 지급 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민감계층 중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선 지급하고 시민호응도와 미비점을 검토‧보완하여 향후 지급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행동요령 등 지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도가 지난 18일 ‘2018 충남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서천군은 평균연령 부문에서 충남도 최고령 지방자치단체에 올랐다. 또한,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서천군의 노령화는 수년 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명의 젊은 엔지니어가 운영하는 카센터가 있어 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sbn서해신문에서 그 두 주인공 김영신(35)·임철웅(36) 대표를 만나러 서천군 서천읍 화금리에 있는 ‘애니카랜드’ 서천점을 찾았다. 두 사람은 현재는 동료이자 가족으로 필연처럼 함께하는 사이지만, 이 같은 필연이 되기까지는 그간 많은 우연이 있었다. 그들의 첫 만남은 대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군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선·후배 사이였던 둘은 실상 재학시절에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지내다 각자 졸업했다고 한다. 그렇게 둘은 대학 졸업 후 서로 각자의 길을 가는데 김 대표는 가업인 지금의 카센터를 아버지와 함께 운영했고 임 대표는 고향인 정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지냈다. 그러던 중 임 대표가 아내인 김효진(31) 씨와 결혼하게 되는데 그녀의 오빠인 김 대표와는 이렇게 해서 필연처럼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1970년대 서슬 퍼렇던 박정희 정권 아래 유신체제를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선 국회의원이 있다. 우리에게 남장 여성 국회의원으로도 잘 알려진 김옥선(84) 전 의원이다. 지난 7·9·12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제9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하고 유신정권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권’으로 규탄했다. 이에 당시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의 야유로 정회가 선포되어 김 전 의원은 발언도 마치지 못하고, 일부 발언은 속기록에서 삭제되기까지 했는데 ‘김옥선 파동’이라 불리는 이 일로 그녀는 의원직을 내놔야 했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에 가면 서천 출신인 이 김옥선 의원의 가옥이 있다. 일제 강점기 객주였던 이곳은 해방 후 국가가 인수해 개인에게 매각한 적산 가옥으로 김 전 의원은 한국전쟁으로 인한 군경미망인과 그 자녀의 자립을 위해 이곳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사회복지시설인 ‘에벤에셀 모자원’을 설립했다. 그녀의 나이 고작 열아홉에 개인재산을 털어 1953년 12월 8일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이후 한부모 가족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었는데 그 아름다운 역사는 이 가옥 인근에 신축한 ‘에벤에셀 모자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테미오래(옛 충청남도 관사촌)가 27일 개관식을 갖고 내달부터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본격 운영된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테미오래에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박용갑 중구청장, 시·구 의회 의원, 지역주민 및 문화예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한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테미오래의 본격적인 운영과 시민개방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 액운을 훨훨 날려버리고 복이 들어오도록 기원하는 박터뜨리기와 도지사공관 둘러보기, 향후 운영방향을 듣고 관사 1호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전시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공모로 선정된 ‘테미오래’는 지역의 옛 명칭인‘테미’로 오라는 뜻과 테미와 관사촌의 오랜 역사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옛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 등 10개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관사촌으로, 근대건축전시관과 작은 만화도서관, 카메라박물관, 시민⋅작가 공방, 레지던스 및 청년 공유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9월 ‘테미오래’수탁기관으로 (사)대전마을기업연합회를 선정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인 여행문화학교 산책, 소제창작촌 및 마을과복지 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CCTV의 관제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시범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CCTV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모든 지능형 CCTV를 통합해 한 곳에서 관제할 수 있게 해주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 등이 있는 CCTV 영상만을 선별해 관제사에게 전달해 주는 시스템으로 지난 1월부터 11월 까지 10개월 동안 대전시가 진행한 전국 최초의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현재 대전시 CCTV관제센터에서는 모두 5,000여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관제사 1명이 평균 300여 대의 많은 CCTV를 순차적으로 모니터링 함에 따른 관제효율 저하와 관제사 인력증원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현행 관제체계는 모든 CCTV의 영상을 관제사별로 고정적으로 배정해 관제대상인 사람이나 차량이 영상에 나타나지 않더라도(빈 놀이터, 차량만 있는 도로, 빈 골목길 등) 무조건 관제를 실시해야 하는 비효율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하지만 이번에 구축된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은 지능형 영상분석 객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지난 26일 오후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부모와의 콘서트’를 갖고 무상교육과 자녀양육 정책에 대한 허심탄회 토크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자녀양육과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이다. 도내에서 아이를 양육 중인 부모 220여명과 김지철 교육감, 양승조 지사가 함께 하는 이날 행사는 영상 시청과 대화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과 오인철 교육위원장,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여해 부모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자녀교육과 3대 무상교육에 대해 평소의 철학과 추진 로드맵을 자세히 제시하며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 교육감은 “시대마다 학력관은 늘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존의 암기식 주입식 교육은 그 한계를 다했다. 이제는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창의융합형 교육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충남교육도 그 방향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피력했다. 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민선 7기 대전시가 대전시 출범 이후 첫 국제기구 협력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4차산업혁명특별시와 혁신성장도시를 표방하는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은 물론 대전시가 추진하는 세계화와 혁신창업생태계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한국통계청과 유엔마약범죄사무국(UNODC)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범죄통계 발전 허브 구축을 위해 한국에 설치하는 UNODC 아·태 범죄통계 협력센터의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UNODC 아·태 범죄통계 협력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대전시 도룡동 대전CT센터에 문을 열 예정이다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도시 중점 육성 노력과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인접성, 관련 분야 융·복합 협업의 편리성 그리고 연계교통망과 환승체계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 등의 강점이 협력센터 유치의 성공 요인이었다. 아·태 범죄통계 협력센터는 국제적 수준의 범죄통계 표준화를 위해 국가 간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국제범죄분류 이행을 비롯한 각국의 범죄통계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교육, 컨퍼런스 등을 주관하게 된다. 지역 인재 채용과 대전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교두보 역할, 그리고 국제회의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