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춘길)는 지난 23일 문산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봄철 산불예방 및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등 불조심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 화목 보일러 등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와 같은 불조심에 대한 것으로, 그 외에도 문산면은 소각 활동 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기 같은 산불방지 내용을 홍보했다. 조선행 문산면 의용소방대장은 “문산면은 천방산 외에도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특히, 몇 해 전 산불이 난적이 있어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돼 주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불조심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정춘길 문산면장은 “문산면은 노인인구가 젊은이들보다 월등히 많은 지역이고 그러한 특성으로 인해 재난상황에 대처하기 쉽지 않은데 의용소방대가 있어서 든든하다”며, “앞으로 시작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도의용소방대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해서 산불 없는 문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체육회(회장 노박래)는 24일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 운영 전반에 대해 서천군체육회와 참여 단체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군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도민체육대회 목적에 맞게 자원봉사 운영 주체인 자원봉사센터뿐만 아니라 서천군새마을회, 서천군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서천지회 등 서천군 주요 사회단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에서 협약단체장은 한 목소리로 “서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체육대회의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군민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체육회장)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우리 군의 사회 단체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단 및 체육가족이 서천군을 찾아 왔을 때 다시 찾고 싶은 서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한 자원봉사 운영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은 내달 1일부터 3월 4일까지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기후변화 대응와 미세먼지 저감의 해답을 건강한 숲에서 찾는다. 시는 건강한 숲 가꾸기 등 각종 산림자원조성 사업으로 관내 토지 전체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산지자원화해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총사업비 19억 3500만원을 투자해 조림사업 131ha, 조림지 가꾸기 700ha, 어린나무가꾸기 30ha, 숲 가꾸기 50ha를 추진한다. 특히, 산주소득원 조성과 불량림 갱신을 위한 벌채는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시행하고 주요도로변, 문화유적지 주변, 수련한 산림 등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은 가급적 벌채를 지양해 경관보존과 효율적인 산지자원화를 추진한다. 조안기 산림과장은 “산림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코자 시민과 산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 실시하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2일 음봉면에 위치한 아산디지털산업단지에서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공정용 부품 및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기존 천안 동면, 청주 오창 사업장 확장을 위한 부지를 물색하다 아산시 디지털산업단지를 낙점하고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산사업장 준공까지 약 500여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18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예정이다. 추후 생산설비 투자와 운영을 통해 두 배 이상의 투자와 고용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준공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유지원 기획경제국장을 비롯해 하나머티리얼즈 최창호 회장, 오경석 사장과 하나머티리얼즈의 고객사인 도쿄일렉트론(TEL)의 CEO 토시키 카와이, 도쿄일렉트론코리아(TEL KOREA) 쿠리키 야스유키 회장, 박완주 국희의원 등이 참가해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의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을 선도하게 될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 준공까지 애써오신 최창호 회장, 오경석 사장 및 기업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지난 22일 유성구 덕명동 소재 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푸드플랜 관계자 16명이 참여하는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권 먹거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순환에 걸친 모든 단계별 활동들(food system)에 대한 순환 종합전략인 푸드플랜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인 충청권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는 첫걸음부터 민관 거버넌스로 출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는 충청권 푸드플랜 수립의 성공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조직개편으로 사회적경제과 로컬푸드팀을 신설해 충청권 지역의 우수먹거리와 연계한 협력기반과 지역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해 먹거리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워킹그룹은 푸드플랜의 기획에 그치지 않고, 용역업체 선정 이후에도 착수보고, 중간보고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실효성 있는 푸드플랜이 수립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전문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먹거리계획을 수립하고 먹거리 조례 제정, 충청권 지역과의 업무협약, 도농교류, 식문화 교육, 취약계층 먹거리 해소,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지난 22일 최근 대구·경북지역과 경기도에서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접종 실시와 손 씻기, 기침예절 등 홍역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홍역 확산방지를 위해 격리병상을 갖춘 관내 6개 의료기관을 선별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선별진료 의료기관은 동구 대전한국병원, 중구 충남대학교병원, 서구 을지대학교병원․건양대학교병원, 유성구 유성선병원, 대덕구 대전보훈병원 등 6곳이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때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대전시 임묵 보건복지국장은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관할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해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라며 “특히 이번에 발생한 홍역은 해외 유입형으로 추정되는 만큼 유럽이나 중국, 동남아 등 홍역 유행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의료진 진료 후에 미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역인구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을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덕구 인구정책위원회(이하 인구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과 첫 정기회의를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작년 12월 제정된 ‘대전광역시 대덕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조직된 인구위원회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위원장으로 ‣ 인구정책 분석 ‣ 임신・출생 ‣ 양육・보육 ‣ 교육 ‣ 청년・일자리 ‣ 도시재생 등의 업무 관계 부서장과 함께 대학교수, 구의원, 여성 및 청년단체 임원, 청년 사회적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별 민간위원들이 함께한다. 첫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구정책 현황 및 올해 추진될 정책방향 보고, 신규 시책 구상에 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사람 중심의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 주거환경, 문화여건 등 지역 내 정주여건 개선 ‣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따른 인식개선과 보육지원 ‣ 주민중심 교육환경 및 청년‧일자리 지원 등의 정책수단을 제시했다. 참석위원들은 전국적 화두인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절벽에 관한 문제와 더불어 지역 발전 정체 등으로 인한 구 차원의 인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18일과 22일 양일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문예의전당에서 읍·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서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컨설팅 웰펌 공동대표 김미경 강사를 초빙해 읍면별 의제발굴 및 특화사업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위원들이 2019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의 첫걸음이 될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했으며, 기발한 아이디어로 특화사업을 설계, 활발한 협의체 운영을 위한 원동력을 마련했다. 최창근 사회복지실장은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고심한 끝에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의제를 설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읍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대상자 발굴, 자원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해양수산부의 국고보조사업인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낚시레저인구의 무분별한 자원남획, 어구 손괴와 일부 김 양식어업인들의 불법시설에 따른 어구 손실 등의 피해에 따라 생계를 위협받던 소형 어선어업인들의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로 주꾸미가 산란·서식하고 관련 어업인들이 다수 종사하는 서면 월호리~비인면 선도리 해역과 마서면 죽산리 부근 해역 등 2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3월까지 사업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 중 1개소를 최종사업지로 선정한 뒤 오는 5월 중 본격 사업 착수에 돌입하며 앞으로 5년 동안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꾸미 자원을 증강시킨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지역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의 자원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노박래 서천군수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발해 지난 6. 13지방선거 당시 지역 정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지역사업가 A씨가 결국 1심에서 무고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22일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제2형사부 안희길 부장판사는 무고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A씨를법정구속 시켰다. 구속된 A씨는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서천군수 후보였던 노박래 군수를 상대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이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숲에서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녹색복지 아산 구현을 위해 유·아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교육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는 특히 올해에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맞춤형 산림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 높은 산림교육문화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등 유해한 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한 숲 환경을 활용한 자연중심의 산림교육 확대 운영,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산림휴양을 위한 문화행사 추진,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숲의 공익적 가치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또 수려한 자연 및 역사자원 등과 연계한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하고 남산 유아숲체험원과 강당골 등 기존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산림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울러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홈페이지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함은 물론 신뢰성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 정보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하여 산림교육문화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금년도 세부 운영계획을 보면 △유치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정기반 운영 △교과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역화폐인 ‘아산사랑 상품권’을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확대 발행해 판매한다. 아산시는 지난해 발행한 추석 상품권이 할인기간 첫날에 모두 완판 되어, 상품권을 찾는 문의전화가 쇄도하자 다수의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와 같은 방침을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금번, 설 명절 판매규모는 지난해 보다 1만매 확대 발행되고, 10퍼센트 할인 금액 2천5백만원은 아산시에서 지원한다. 할인 판매기간은 1월 23일 판매를 시작으로 2만5천매 분량의 상품권이 모두 소진 할 때까지 진행된다. 아산사랑상품권은 아산시청 별관에 위치한 NH농협은행아산시청출장소, 배방농협(배방하나로마트 부근), 탕정농협(명암점) 등 3개 금융기관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며, 개인의 구입한도 금액은 1인당 최고 월 300,000원, 법인의 구입한도는 법인당 월 2,000,000원으로 제한된다.상품권 구입 시 성인만 구입 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법인의 경우에는 방문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법인인감증명서를 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황선혁)은 경쟁력있는 교육프로그램의 발굴과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9년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융합독서, ▲문화예술, ▲창의놀이, ▲무용체육, ▲가족소통분야와 산성도서관의 상반기 ▲스토리텔링 등 총 48개 모집단위로, 강사 1인이 상반기 1·2기와 산성도서관 상반기 등 최대 3개 모집단위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양식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모집기간 내 전자우편으로 제출 후 교육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그램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문화원의 프로그램 및 강사 공개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인상적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동춘당공원 내에 특색 있는 수목 경관조명을 운영한다. 지난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송촌동 루미나리에’는 동춘당공원 내 수목에 은하수조명, 목교 별조명, 기와조명 등 다양한 빛깔과 모양의 조명이 설치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숨결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 공간을 제공한다. 구는 많은 주민들이 찾기 편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동춘당공원에 아름다운 빛 연출을 통해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하고 따뜻하고 밝게 구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경관 조명은 오는 3월까지 매일 저녁 18시부터 자정까지 점등되며, 올해 시범운영결과에 따라 확대 운영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구민의 행복한 저녁이 있는 삶을 기원하며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관 조명을 즐기며 가족·친구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2일 새벽 시내버스에 올라 시민들의 삶과 경제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경제지표'가 아닌 ‘경제현장'의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 여건에 있는지 살아있는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민심을 가까이에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새벽 자택에서 원내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로 향한 허 시장은 시민들의 발이 되기 위해 새벽부터 출근한 시내버스 기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허 시장은 원내동 차고지에서 새벽 5시 45분 출발하는 ‘201번' 첫 시내버스를 타고 새벽 출근길 현장으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새벽 첫 버스를 탄 시민들과 격 없는 대화를 나누고, 이들의 고단함을 덜어줄 시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전역 정류장에서 하차한 허 시장은 가장 먼저 대전의 새벽을 열며 시민들과 70여 년간 희로애락을 함께한 역전시장을 찾아 장을 보러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하고, 어려운 살림살이를 함께 걱정하며 소탈한 대화를 나눴다. 역전 시장은 대전역을 오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벽에 반짝 장이 서는 일명 도깨비시장으로 시작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