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지난 12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동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과 윤석근 서천 지사장 및 관계자 6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서천지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주요 업무를 청취하고 서천군의 농어촌공사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2019년 경영목표 및 중점사업 추진계획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을 비롯해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장항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 추진현황을 설명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매년 가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윤석근 지사장은 현재 진행중인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동준 의장은 “대표적인 농산어촌 고장인 서천군이기에 서천군지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농어촌발전과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군의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2019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정한 충남 홍성군이 12일 군청에서 제주도 한국문화관광개발(대표 이창희)과 함께 단체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박2일 이상 머무는 관광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다양한 관광자원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홍성군은 제주도민의 역관광의 발상에 착안해 제주도 한국문화관광개발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말부터 제주도에서 찾아오는 단체관광객들을 홍성에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숙박 여행상품 구성 및 판매 협력 ▲CI 및 여행 협력 지정업체 문구사용 협력 ▲문화관광 버스투어 지원 및 홍보 기념품 제공 ▲숙박영상(IPTV, 포스터, 리플렛, 지면) 상품 홍보 ▲각 기관 간 자원, 정보 공유 및 활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위해 한국문화관광개발 측은 지난달 8일 홍성군을 방문해 숙박업소, 여행지, 음식점에 대한 사전답사를 실시하였으며, C&B 코스메틱과 협력 사업으로 제주도산 화장품 재료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어 관광 이외의 상품 개발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2019년 민선7기 원년의 해 출범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시 승격’을 핵심 공약으로 강조해왔던 충남 홍성군이 시 승격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8일 무안군수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홍성군과 무안군 출신인 홍문표 국회의원과 서삼석 국회의원에게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건의서를 제출했다. 현재 지방자치법은 제7조 제2항에서 ‘인구 5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이 있는 군’, 또는 ‘인구 15만 이상이면서 인구 2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2개 이상의 지역의 인구가 5만 이상인 군’으로 시 승격 요건을 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96~0.97명으로 1명이 채 되지 않고, 전국적으로도 급격한 인구 감소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과 가까운 도심지를 제외한 농촌 지역이 인구 증가를 통해 시 승격을 이루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홍성군과 무안군은 해당 건의서에 지방자치법 제7조 제2항 제5호에 ‘도청소재지 군은 시로 할 수 있다’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7조 제3항의 예외 규정인 ‘군사무소 소재지의 면은 인구 2만 미만인 경우에도 읍으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올해 편성된 예산 중 상반기 집행이 가능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시는 지난 8일 본청과 직속기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올해 편성된 예산 중 5460억 원을 균형집행 대상사업으로 정하고 이중 66.6%에 해당하는 3636억 원을 상반기 중 집행키로 했다. 재정 신속집행은 올해 상반기 경기‧고용 하락 위험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의 정책기조이기도 하다. 시는 정부정책기조에 맞춰 지역의 실질적인 경제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와 SOC 사업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2019년 신속집행 제도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입찰제도와 선금급 지급 등을 활용해 신속집행 활성화에 힘쓰고, 난지섬 연도교 건설 사업을 비롯한 30억 원 이상의 33개 대규모 사업에 대해 매주 점검을 실시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효과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이건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신정호수공원 산책로 간이무대의 상반기 사용허가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공공 문화의 발전을 위한 지역 음악 및 공연 단체나 동호회 등이며 특정 개인이나 기업, 종교단체는 제외된다. 사용시설은 신정호수공원의 산책로 주변 간이무대 2개소이며 야외수영장 및 양 사육장 인근에 위치해 있고 각각 소규모 거리공연 및 무대공연에 어울리는 장소이다. 1일 1개 단체가 무대 1개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주중 및 주말, 공휴일 저녁 9시까지가 무대사용 사용가능(사용료 무료)하며 참여자는 공공에게 봉사하는 취지로서 신정호를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 공익적이고 공감가는 내용의 연주나 공연을 펼치면 된다. 신정호 산책로 간이무대는 지난 해 색소폰동호회, 예술단, 복지관, 실버악단 등 40여개 단체가 사용 신청해 총 70여회 공연을 했으며 신정호수공원과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로서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신정호 산책로의 작은 공연이 공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큰 즐거움이 되고 공연 참가자에게는 실외장소에서 공연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여가활동 증진과 개인의 공연 실력을 뽐낼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자치구, 관련협회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는 겨울철 밀렵 극성기를 맞아 야생동물 및 서식환경의 지속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내달 10일까지를 밀렵·밀거래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단속반은 밀렵·밀거래 단속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편성되며 밀렵우심지역의 건강원 및 박제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시는 불법행위 단속과 함께 주민들의 신고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고내용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로 적발될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먹이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먹이를 공급하는 먹이주기 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윤구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철저한 단속활동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박정현 대덕구청장)는 대전시 5개구 최초로 관내 공공도서관 3곳 모두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작년 말 안산, 신탄진도서관에 이어 지난달 29일 대덕구치매안심센터와 송촌도서관이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마쳤다. 이 협약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적극적 예방활동 협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교류 ▲각종 활동 및 행사 상호 지원에 합의했다. 대덕구치매안심센터는 도서관에 매월 치매관련 신간도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치매관리사업의 간행물과 리플릿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치매극복을 위한 교육, 상담 등의 사업 수행을 하게 된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도서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치매 원인과 증상 및 간병 등 치매관련 자료를 비치해 이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매정보를 제공해 치매예방 환경과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2019년 좋은 마을 만들기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에 생활권을 둔 최소 3인 이상의 공동체(주민모임 및 비영리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가 신청할 수 있고, 영리단체․주민자치회 시범 전환 동 자생단체․올해 초 구에서 실시한 주민제안공모 선정 사업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분야는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른 ‘모이자․해보자․가꾸자’ 공모 및 ‘주민 참여형 마을축제’,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교육’사업 등 총 3개 분야다. 총 사업비는 총2억 6000만원으로 사업 성격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구는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많은 주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11일부터 다음달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대전에서 첫 홍역 환자(20대, 일반 남성)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학교에 홍역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개인위생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고열과 함께 피부 발진이 나타나고, 기침, 콧물, 결막염이 동반될 수 있으며, 전염력이 매우 높아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노출되었을 때 90%이상 감염될 수 있고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감염된다.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 지역 여행자 중 예방접종 미접종자 및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 홍역에 감염되어 국내에서 소규모 유행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없거나 홍역을 앓은 적이 없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해외 여행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육청, 대전시, 대전시의회, 대전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TBN대전교통방송,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4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 이하로 줄이고자 관계기관의 힘을 모으기 위해 체결하였으며, 각 기관은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교통안전문화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신속한 지원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꾸준하게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대전이 교통사고 안전도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12일 오전 대강당에서 ‘시장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전, 공감토크’를 주제로 2월 공감누리(직장교육)를 개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날 직원 대표 4명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공감토크는 트램, 대덕특구 재창조 등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한 허태정 대전시장의 생각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조직․인사 등 내부 사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오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19년은 민선7기 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이자, 대전방문의 해 3년을 시작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새로운 대전으로 도약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전 직원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16명을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만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활동 지원 사업이다. 이와 관련 서천군은 국비 50%가 포함된 사업비 약 3억6천만 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을 올 5월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은 서천군 내에 있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농어업법인에 청년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기업에서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경우 청년 한 사람 당 기업부담 10% 포함한 인건비 월 200만원을 2년 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4대 보험료는 기업이 부담하며 인건비가 200만원이 넘을 경우 초과 분 또한 기업이 부담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신청 접수는 올 3월 29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1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소득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는 서천군은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발대식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각 수행기관 대표를 비롯한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통합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군은 올해 사업비 약 80억 원을 투입하고 ▲공익활동(노노케어, 관광지안내도우미사업 등) ▲시장형(제조판매, 공동작업 등) ▲사회서비스형(공공시설도우미 등) ▲인력파견형 등 총 29개 사업 2,842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 등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활동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월 30시간으로 만근 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노박래 군수는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일상화된 미세먼지 피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2019년형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 올해 신설된 기후변화대책과 미세먼지대책팀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배출량 등 발생 원인이 충남 서북부 인근 지역보다 적음에도 불구하고 아산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높고, 수도권과 비슷한 상황이다. 이는 중국 및 서해안 화력발전소·산업단지의 영향을 받는 서풍 등 지리적 요인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전략적 대책을 다양하게 수립하는 한편, 타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산시는 올해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파란 하늘, 맑은 공기, 더 푸른 아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2022년 대기질 PM-10 30㎍/㎥, PM-2.5 15㎍/㎥ 달성)’을 목표로 민선7기 공약사항을 반영한 ‘2019년도 아산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년보다 107억 증가한 1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미세먼지 종합대책은 △정책기반 부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일제 강점기 저항시‘그날이 오면’을 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농촌계몽소설 ‘상록수’의 저자로 알려진 심훈(1901~1936)이 최근 영화인으로서의 삶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먼동이 틀 때’가 민족영화상으로 선정됐다. ‘먼동이 틀 때’(원작 심훈)는 1927년 계림영화사에서 제작된 영화로 심훈이 감독을 맡았으며, 신일선, 강홍식이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1920년대 암담한 일제식민지하의 사회를 배경으로 억울한 누명으로 인해 좌절하는 광진과 이상향을 찾아서 먼 길을 떠나는 남녀를 내용으로 매우 사실적인 인물의 묘사를 통해 무성영화시대 한국영화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1936년 11월 발간된 잡지 ‘삼천리’의 제8권 11호에서 나운규는 우리 영화계의 3대 명작 중 하나로 ‘먼동이 틀 때’를 꼽았으며, 장화홍련전의 이명우 감독도 ‘아리랑’, ‘춘풍’과 더불어 ‘먼동이 틀 때’를 꼽아 당시 영화계에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심훈선생은 영화를 감독하기만 한 건 아니었다. 그는 ‘먼동이 틀 때’를 감독하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