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개학(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학교급식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며, 점검사항으로는 ▲급수시설 설치 및 상태 원활 여부 ▲조리실 바닥 배수시설 및 상태 적정여부 ▲전기시설 안전검사 실시 여부 ▲조리실 환기의 적정 여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시설의 적정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안전 검사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의 청소상태와 소독 실시 여부 ▲노후급식 시설 및 기구 현황 ▲식재료 위생적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신경희 교육장은 “신학기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과거 어업활동을 생업으로 살아가던 우리나라 어촌 지역에서는 만선(滿船)과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성행했다. 서해안에 위치한 충남 당진에서도 안섬 풍어제와 한진 풍어제, 성구미 풍어제가 유명했지만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해안가에 철강산업이 발달하면서 지금은 안섬 풍어제와 한진 풍어제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안섬 풍어제는 송악읍 고대리 안섬 포구에서 열리는 행사로 충청남도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될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전통문화유산이다. 반면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지내는 풍어제는 한진지역의 도시화와 산업화의 영향으로 1980년대부터 한진 풍어제는 간소하게 지내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2년 전부터 지역 어민들을 중심으로 한진 풍어제의 옛 모습을 복원해 옛 전통무형문화유산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이어져 지난해부터 옛 방식으로 풍어제를 다시 지내기 시작했다. 올해도 한진풍어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한진포구 당집 일원에서 옛 방식 그대로 열렸다. 한진 풍어제는 전통적으로 음력 정월 첫 진일(辰日)에 시작해 다음날 까지 이틀 동안 지낸다. 과거에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수요자 중심의 시정 운영과 지역통계 기반 정책수립을 위해 충청지방통계청과 지역통계 개발 및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통계의 개발 및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정보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아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원, 수요자 맞춤형 지역통계 개발을 위해 충남 최초로 ‘아산시 제조업 실태조사’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 제조업 실태조사는 아산시 세입 및 인구 유·출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조업 사업체의 인력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해 효율적인 기업지원 및 일자리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아산시는 충남 최초로 2016년 외국인 고용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전국 최초 2018년 인권 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해 청년 및 여성 행정통계 등의 다양한 지역통계들을 개발했다.개발된 지역통계들은 통계에 기반한 시정 운영 및 정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시술 4회 외에도 인공수정까지 확대돼 체외수정 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와 인공수정 3회까지 건강보험과 연동된 숫자만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도 기존 소득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에서 180%이하로 확대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항목은 착상유도제와 유산방지제, 배아동결‧보관이용까지이며, 지원범위는 비급여분과 일부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회당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난임 부부 시술비를 지원 받기 위한 신청 절차는 우선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보건소에 방문 제출한 다음 보건소에서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부 받아 시술의료기관에 시술 전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 범위가 적다보니 지난해 한 해 동안 40명 만 지원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벌써 1월 한 달 동안 45명이 지원신청을 하는 등 난임 부부들로부터 큰 호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충남 홍성군은 가로·보안등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유지보수로 야간 도로주행 및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가로·보안등의 연간 유지보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홍성군 관내에는 14,261개 가로등과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11개 읍·면을 4개 구역으로 분할해 1지구 홍성읍, 구항면, 갈산면, 2지구 광천읍, 은하면, 서부면, 결성면, 3지구 홍북읍, 홍동면, 장곡면, 금마면, 4지구는 내포신도시로 나누어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유지보수 업체에 위탁하여 신속하게 수리하고 있다. 또한 기존 설치된 황색 나트륨등 고장 시에는 에너지 절감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사물 식별에 더욱 용이하며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뛰어난 백색등 LED로 교체할 계획이며, 군민이 보안등을 필요로 한 곳은 현지 확인 후 신속하게 설치할 계획이다. 고장 신고는 군청 안전총괄과 생활민방위팀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되며, 군은 신고 접수된 가로·보안등을 즉시 수리해 주민생활 불편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지보수사업 이외에도 홍성군은 가로등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및 감전사고 등 전기안전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는 오는 19일(음력1월15일)에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인류최초로 달에 착륙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달과 친숙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주요행사 내용은 달맞이 및 자유관측, 달사진 콘테스트,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보자, 부럼깨기 천문대퀴즈, 달착륙 로켓발사, 달 빙고게임, 달풍선과 함께 사진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형빈 대장은 “올해 가장 큰 정월대보름달을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맞이하며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부서 간에 칸막이를 없애고, 동 연두방문은 사업설명회로 바꾼데 이어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이번에는 공직사회 회의문화 혁신에 나섰다. 박 청장은 13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장에는 책상 없이 직원들이 앉을 수 있도록 부채꼴 형태로 의자만 배치됐다. 참석 대상도 그동안 서열과 직제 중심으로 6급 이상 구청 간부공무원이 참석하던 것을 급수에 관계없이 희망직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구청장에서부터 일선 실무자까지 자유롭게 섞여 앉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시도는 지난달 열린 회의에서 지정된 자리배치가 직원 간에 자유로운 소통을 막는 한편 창의적인 토론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형식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능동적 사고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렇게 앉으니까 새롭다. 다양하게 해볼 필요도 있다.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격의 없는 토론으로 민선7기 구정 핵심 아젠다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와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인재채용 광역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서구) 의원과 강훈식(충남아산) 의원이 주최하는 ‘지역인재 채용범위 광역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4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지역인재 광역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정환영 공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이필영 충남 기획조정실장, 이우종 충북 기획조정실장, 장영수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강병수 충남대 자치행정과 교수,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철운 전국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팀장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병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 이전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소급적용 방안과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채용범위 광역화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으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제도화 당위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인재채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화물역이 올 4월 '사람과 공간, 역사와 문화'의 연결을 책임질 관광플랫폼 장항도시탐험역으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항도시탐험역 콘텐츠 구축용역 및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15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및 공생발전 거점 조성사업은 장항화물역을 바다·제련소·종착역 등 장항이 가진 고유한 특징과 역사를 탐험할 수 있는 장항도시탐험역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내부 공간 조성, 콘텐츠 개발 및 개관식을 포함한 시범사업 운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항읍 창선2리 632-26번지 일원에 2층 규모로 건립될 장항도시탐험역은 1층에는 맞이홀, 어린이라운지, 자전거대여소, 2층에는 도시탐험카페, 장항이야기 뮤지엄, 도시탐험전망대 등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외관은 홀로그램 필름을 활용한 전면 개방형 유리창으로 관광객과 주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내부는 장항의 근대도시 형성사 등 역사와 오늘날의 장항 변천사를 다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1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개관 100일 기념 음악회에 아산·천안시민 1,00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두 도시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설립된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개관 100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주류회사인 맥키스컴퍼니 측의 협조로 열리게 됐다. 맥키스오페라 공연단 ‘뻔뻔한 클래식’의 유머를 접목한 뮤지컬과 클래식 공연은 음악회를 찾은 아산·천안시민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위해 연합 합창단을 구성한 아산·천안시립합창단의 무대 역시 관객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무대에 올라 “이웃사촌인 아산과 천안이 하나가 되어 웃고 즐기는 가운데 상생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음악회에서 받았던 감동과 유쾌함을 시정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온양온천역 인근에 소재한 온양온천시장과 풍물5일장의 상생협력을 통한 새로운 전통시장 기반구축의 방안모색으로 지역서민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월 11일 시청상황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세현 아산시장, 국·과장, 온양1동장,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업체인 ㈜세종이엔씨에서 과업배경 설명 및 주요 추진성과 보고를 했다. 주요내용은 △온양온천역 이용객 및 지역현황분석 △상권분석 및 상인의견 △이용자 의견 및 수요분석 △ 상권 종합 분석결과 △ 담당부서 의견 등을 설명했다. 특히 시장 이용객의 수요분석결과 두 시장의 주 이용자가 겹치지 않고 상호 독립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온양온천시장과 풍물5일장이 상권경쟁이 아닌 시장별·상권별로 특화해 상호연계를 통한 활성화방안을 모색해 상호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 제시로 △온양온천시장과 풍물5일장을 연계한 공동이벤트, 공동마케팅, 5일장 내 온양온천시장 홍보판을 설치하는 등의 상생하는 활성화 방안 △각 시장의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12곳에서 세시풍속 재현과 주민평안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정월대보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6일 신탄진 현도교 아래에 금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는 대덕구 대표 겨울축제로 대형 소원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는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겨울밤 불야성의 장관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각종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보름행사 주요 일정은 오는 14일 오후 13시 45분 대덕문화원 주관 달맞이큰잔치를 시작으로 ▲16일 오후 6시 제23회 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 ▲18일 낮 12시 부수동 부수골 거리제(부수골 느티나무) ▲오후 5시30분 목상동 들말 달맞이(목상동 FC축구장) ▲오후 6시10분 용호동 상용호 장승제(용호교 우측 석장승) ▲오후 6시30분 이현동 수구제(이현동 보호수) ▲오후 6시50분 비래동 느티나무 당산제(비래동 느티나무) ▲오후 7시 법동 범천골 장승제(법동 석장승) ▲오후 7시1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 “지금 당장은 우리가 좀 힘들고 어렵더라도 현안들의 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당진시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12일 오후 3시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석문면 연두순방에서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며 지속가능 성장으로 더 큰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날 순방에서 김 시장은 지난해 시정 성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 △당진형 주민자치 전국 표준모델 자리매김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내 외 7590억 원 투자유치 △고용률 70% 달성(6년 연속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5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전국 기초 시 단위 합계 출산율 1위(1.65명) △역대 최대 규모 정부예산 확보(8431억 원) 등을 꼽았다. 석문면 지역과 관련해서는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정부 보조금 지원 우대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분양율이 2017년 대비 9% 향상되었고, ㈜LG화학 등 기업들의 투자와 제5LNG기지 유치 확정 등의 호재가 올해 2000억 규모의 골프장과 복합리조트 건설 협약으로 이어지며 석문산단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 최근 복지 정책 인프라에서 소외된 일가족 등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2,300여 가구 3,200여 명에 이르고 있는 충남 홍성군은 총 140억 원을 투자해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등을 샅샅이 훑는 ‘현미경 복지’를 실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군은 사업비 36백만 원을 들여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확대 시행한다. 보건의료서비스로 의료상담·기초건강체크·골밀도 측정·무료 검안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수사진촬영·이미용·수지침·발마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뿐 아니라 일상생활 및 교육서비스로 알뜰시장운영·노인취업알선·생활민원상담·복지상담·노인문제상담·교통안전교육 등 패키지 케어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 가정, 노인세대,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찾아가서 해소해주는 일사천리 생활 복지 가동반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전기점검이나 노후전선 교체, 보일러 점검, 싱크대 등의 파손된 배관교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국제슬로시티 본격 출범'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서천 슬로시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국제슬로시티 회원도시로 공식 인증 받은 서천군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이라는 비전과 연계한 ‘또 하나의 1000년, 행복 슬로시티 서천’이라는 행복 공동체 만들기 비전을 바탕으로 슬로시티 운동 방향과 군 제반 정책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본 방향, 사업 등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역주민 공동체 교육 △홍보마케팅 △콘텐츠 허브구축 및 추진 조직화 △특산품 판매장의 가치 증대사업 △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한 체험의 질 확대 △ 국제 문화 페스티벌 등에 대한 사업 분야 보고 및 논의 후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슬로시티 문화공동체 형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서천군 슬로시티 인증의 주요테마인 한산모시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 한산모시의 섬세함, 단아함 등을 슬로시티에 병합해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보존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백제시대 주요 물류 교류인 금강 하구의생태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