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9월 27일까지 관내 무허가 축사 419농가에 대해 적법화가 최대한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아산시는 무허가 축사의 인허가 해결방안을 위해 지난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TF팀을 신설·운영하고 축산농가 책임관리제 실시, 축산관련 단체 교육, 건축사 교육 및 상담, 대상농가 1:1 개별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무허가 축사 419농가에 대해 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받았으며, 내달부터 9월까지 이행기간을 정하고 매주 2회 인·허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현장순회설명회를 펼치고 있다. 현장순회설명회는 해당농가의 법적현황을 사전 파악 후, 현장에서 직접적인 해결방안 제시와 관련 절차 안내로 무허가축산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허가담당관은 “이행기간 내 적법화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른 불이익 처분이 예상되므로 의지가 있는 축산 농가는 최대한 적법화를 완료해 우리시 축산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고 발급절차가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사용을 권장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인감 위조사고와 부정발급 등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청자가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제도다. 또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별도의 사전신고나 등록절차 없이 신분증만 지참해 전국 어디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 용도와 수임인 기재가 가능함으로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없다. 특히, 주소지에서 사전등록을 해야 하는 인감보다 이용이 편리하고, 대리발급의 사고 위험이 없으며 인감도장이 필요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부동산 등기·자동차이전·은행대출·보험금 청구 등 모든 업무에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관공서의 각종 인·허가 및 영업신고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동혁 민원봉사과장은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에게만 발급하여 주고 있어 위조로 인한 법적 분쟁을 예방할 수 있고, 인감증명보다 발급절차가 편리한 제도로 시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아시아 시장 라운드테이블’ 세션에 한국지방정부를 대표해 토론자로 참석해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과 국제연합사회개발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화 및 이행수단 공동 구축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일본과 말레이시아의 지방정부 대표가 함께 참석한 토론에서 김 시장은 당진의 비약적인 발전과 그로 인해 현재 직면해 있는 각종 사회‧환경문제들을 언급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정철학으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민‧관 협력 거버넌스 운영과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전담팀 설치와 거버넌스를 통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해온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의 구축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 도입, 대기환경개선 실천계획 수립,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공동체의 숙의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실천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시민참여를 강조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전 세계 건축가들이 존경하는 건축가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가 대전을 찾는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내달 9일 1층 대강당에서 ‘분위기:페터 춤토르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과 페터 춤토르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페터 춤토르 고유의 철학과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페터 춤토르는‘건축계의 노벨상' 이라고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 (Pritzker Architectural Prize)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2014년 국내 천주교 성지인 경기도 화성 남양성모성지 내 작은 경당 건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이색적인 행보로 국내외의 이목을 끌었다. ’재료의 연금술사‘라고도 불리는 그는 하나의 공간에 들어섰을 때 떠오르는 감정과 고유의 감성을 작품에 녹여낸다. 그의 대표작인 독일의 클라우스 형제 예배당, 스의스 발스 온천장 등은 건축의 본질적인 가치를 따르는 그의 작품철학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리고 작업에만 몰두하는 그의 성향으로 볼 때 국내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나서는 이번 행보 역시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 ‘분위기: 페터 춤토르와의 대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올해부터 모든 농작물에 적용됨에 따라 관내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부터 모든 농작물에 적용되기 시작한 이 제도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는 농약의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로, 등록되지 않은 농약 검출 시에는 잔류허용기준을 0.01ppm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농산물은 출하연기, 폐기 등 이행명령이 내려지고 농업인은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13개읍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PLS 제도에 대한 안내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으며 향후 농업대학 및 작물별 상설교육, 여름철 찾아가는 당면현장교육, 시범사업 평가회 등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농업인들의 농약 잔류 허용 기준 준수를 위해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부, 농작물별 사용가능 약제목록 책자 제작 배부 등을 통해 PLS 제도를 적극 홍보함으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23일부터 동구 이사동 고려응방에서 대전 무형문화재 제8호인 매사냥의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공개시연회에는 매사냥 보유자인 박용순 응사를 비롯하여 이수자들과 전수자 전원이 출연해 참매, 황조롱이, 해리스 매 등 다양한 매들을 활용한 매사냥 기법과 매 훈련과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전통문화지도사의 설명을 곁들인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특히 마지막 행사인 이수자 꿩 사냥대회는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종목과는 달리 매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때인 동절기에 개최되는 매사냥 공개행사는 전국적인 관심과 함께 해가 거듭될수록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번 시연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유산과나 (사)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 총무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매사냥은 2000년에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도 등재(2010)돼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는 2017년 9월에 세계매사냥보전협회(IAF) 총회에서 정식 회원단체가 됐다.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충남 당진시는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이 주로 이용하거나 생활하는 시설에 화재대비용 구조 손수건을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일명 ‘숨수건’으로 불리는 화재비용 구조 손수건은 화재 발생 시 방독면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피용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천연 성분이 화재 발생 시 유해가스를 중화시키고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손수건을 통과하는 유해가스의 흡입을 최소화 시켜준다. 이번 숨수건 지원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무원들로 구성된 복지 분야 시정연구모임이 ‘사회복지시설 화재예방 관리 연구’를 통해 제안했던 사업으로, 이 연구는 시정연구모임 발표회 당시 금상 수상을 넘어 실제 사업화로 이어져 주목을 받았다. 시는 연구모임 공무원들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사회복지관 등 모두 70곳에 2020개의 숨수건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특히 숨수건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눈에 띄는 장소에 비치토록 당부하고, 숨수건의 사용법에 대한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큰 인명피해로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항일 운동가를 비롯한 수많은 민중 의병들을 배출한 ‘항일운동의 성지’ 충남 홍성군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교육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역아동센터 11개소와 유치원 27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6월까지 ‘찾아가는 3.1운동 100주년 교실’을 운영한다.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충절의 고장 홍성군을 주제로, 홍성에서 탄생한 항일운동가(한용운선생, 김좌진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강의와 아이들의 호기심 유발을 위한 역사인물 3D 입체퍼즐 만들기, 태극기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천편일률적인 역사교육 방식을 탈피해 즐겁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있는 교육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이 땅의 역사를 조금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 될 '1919. 그날의 함성'은 홍성군청 후정에서 시작되어 기념식 및 연극이 진행된 후, 대형 태극기와 함께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세행진 퍼포먼스를 거쳐 홍성 전통시장에서 2부의 막을 열고 일제강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몇 년 전 ‘군 복무 가산점’을 주제로 한 TV 토론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이 세상에 가고 싶은 군대가 어디 있냐”라며 “군대 가면 자도 졸리고 먹어도 배고프고 입어도 춥다”라고 말해 입담을 과시했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비단 군 생활만 춥고 배고픈 것만은 아닌데 서천군 한산면에 있는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이하 디예고)는 학교 특성상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서천군에는 한울타리후원회(회장 박수환 이하 후원회)가 있어 객지 생활을 하는 디예고 학생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는데 지난 2009년 창립한 후원회는 매년 수양부모자녀결연 사업을 추진해오며 현재까지 10여 년에 걸쳐 총 232명의 디예고 학생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한산의 울타리’라는 의미의 한울타리후원회는 박수환 회장이 지난 2009년 한산면장 재직 당시 만든 것으로 타지에서 온 디예고 학생들이 서천에 아는 사람도 없고 친인척도 없이 오로지 학교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고충을 덜어주고자 창립했다. 그에 따라 디예고 학생들과 학부모의 동의하에 수양부모자녀 결연을 맺어 3년간 부모 역할을 대신해주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자전거가 물결치던 시절이 있었다. 70~80년대 장항읍은 장항제련소, 풍농장항공장 등 산업시설과 3만이 넘는 인구로 한때 전성기를 누렸다. 이러한 장항읍 호황기의 주역은 단연 장항읍 근로자라고 할 수 있는데 장항읍 한 주민은 “장항제련소 월급날인 매달 7일이면 장항읍이 들썩일 정도였다”라며 “그때는 장항제련소가 장항 사람 참 많이 먹여 살렸다”라고 그때를 회상했다. 한편 장항읍에서 40여 년간 자전거포를 운영해오고 있는 홍성학 씨는 “80년대 까지만 해도 장항제련소 직원이 1300명 정도였는데 제련소에서 직원들에게 출퇴근용 자전거를 무상으로 지급했다”라며 “장항제련소에 매년 자전거 180대 정도를 납품했다”라고 말했다. 지금으로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전거 무상지급은 그 시절에는 상당히 파격적인 근로 복지였다고 할 수 있는데 쌀이 귀하던 때에 쌀 두 가마니 값에 달하는 자전거를 전 직원에게 무상으로 지급한 것은 그 시절로 보면 이례적이라 하겠다. 그래서였는지 70~80년대 장항읍은 유독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아 출퇴근, 등하교 시간이면 어김없이 자전거 무리가 구름처럼 몰려다녔다고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주민의 일상과 호흡하며 천년을 이어온 고을에 고즈넉한 천년 고성이 있다. 관광지로 조성된 타 성터와는 다르게 현재까지도 성터 내에서 주민이 생활하며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충남 홍성군의 홍주읍성 이야기다. 홍성군은 이처럼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홍주읍성의 역사관광자원화를 위해 2019년에도 문화재구역 토지매입, 북문 복원, 북문지↔조양문 발굴조사 구간 성벽 이미지 구현 및 수구유적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7년 동안 총 사업비 186억 원을 투자할 충청유교문화 홍주천년양반마을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구 홍성읍사무소 일원에 자리 잡게 될 홍주천년 양반마을은 전통음식 체험 공간, 객사·향청 재현공간 등으로 테마 별로 구성될 계획이다. 군은 국비예산 6억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옛 홍주읍성 일원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화를 꾀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사업은 시민, 전문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문화적 거버넌스를 주축으로 진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더 나아가 홍성을 2020년에 공모사업 신청으로 문화
[sbn뉴스=홍성] 남석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국정과제 및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반영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으로 향후 4년간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보건의료 정책과 비전, 보건사업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지역보건법에 의거 수립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중장기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는 것으로 올해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년~2022년까지의 중장기 계획 및 올해 사업시행계획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지난해 7월, 1박 2일 일정으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지역현황분석, 주민건강요구도 조사, 보건 및 의료자원 분석, 보건의료취약지 파악, 민․관 협력사항 등 다양한 부분의 현안을 파악하였으며,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개선과제를 도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반영하였다. 제6기 홍성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큰 성과로는 △2개과 11개팀으로 조직 정비 △보건소·봉서보건진료소·구항보건지소 이전신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구강보건센터·치매안심센터 설치 △공무원 보건인력 및 무기계약직 충원 등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지난 20일 오후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서천군의회 조동준의장을 비롯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9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이 상정돼 원안 가결되었다. 이에 서천문화원은 서천군민과 문화원 회원들의 문화생활 영위를 위한 문화강좌와 문화탐방을 진행하며, 신석초문학제, 기벌포문화제, 서천단오제 등 축제행사 및 읍·면지, 성씨뿌리찾기 등 서적발간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마량리 당제를 기록·보존하는 구술채록사업을 진행한다.한편 이관우 서천문화원장은 “문화원 회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2018년도 사업이 잘 마무리 되었다”라며 “서천문화원 임원진과 사무국은 600여 문화원 회원들의 요구에 맞춰 문화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을 기존 5종에서 11종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적정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 및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의료비 지원 확대로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등 기존 5대 고위험 임신질환 뿐만 아니라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까지 11대 질환에 대해 폭넓게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중 11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임산부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0만원으로 가계부담이 큰 입원치료비의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상급병실료 차액, 환자특식 등 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의사진단서 등 서류를 구비해 아산시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예외적으로 지난해 7~8월에 분만한 임산부의 경우 추가되는 6대 질환에 대해서 이달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
[sbn뉴스=당진] 남석우 기자 =충남 당진시가 21일 충남도,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자금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출연금을 확대키로 해 소비심리 위축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이란 담보 능력이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다. 지난 2012년 당진시가 충남도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한 이 제도는 자치단체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배까지 지급보증을 하면 이를 담보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특례보증 출연금을 기존 4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해 총60억 원의 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전금 1억 원도 함께 출연해 연간 1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은 일반 소상공인에게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1인 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신용이 낮은 영세 상인에게는 3년 만기의 매월 원금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보증을 선다. 또한 올해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