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환경관리요원 등 청소관련 현장근무자 91명을 대상으로 ‘환경관리요원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주제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이구 초청강사의 사고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작업 전․후 혹은 작업 중 수시로 스트레칭 해줄 것 등 작업현장 안전대책을 강조했다. 또한 구는 현장근무자들에게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모, 안전화, 방진마스크 등 보호장비 지급과 함께 파상풍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도 지원키로 했다. 박정현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가로청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 작업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현장에서 스스로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전을 습관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당초예산 2조 1280억원보다 192억원 증가한 2조 147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등 교육복지 확대와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등의 목적지정(교부) 사업비 증감액 반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34억원, 지방교육세전입금 등 자치단체 이전수입 119억 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39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고, 세출예산은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85억 원, 학기 중 토・공휴일 학생중식 지원단가 인상(1식 5천원→6천원)을 위해 1억 8천만 원, 국가시책사업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전입금 등 목적지정 사업비 49억 원 등을 증액 편성하였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심의를 거쳐 4월 1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무상교복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추진하였고, 토・공휴일 학생중식 지원단가 인상 반영 등 교육복지 및 교육의 공공성 확대에 중점을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성매매 우려 지역인 장미마을 일원에서 추진되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장미마을 유흥업소 철거완료로 탄력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 경쟁력 회복,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비와 기금 등 매년 10조원씩 5년간 500곳에 50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온천천, 장미마을 일원 16만㎡를 대상으로 하는 '양성평등 포용도시! 아산 원도심 장미마을 장미(R.O.S.E)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온양 1동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올 6월부터 본격 시작되며 국도비와 LH로부터 1152억이 투입된다.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대상지역에 도시재생어울림플랫폼, 신혼행복타운, 아산형 순환임대주택, 성평등거리, 어울림마을, 여성크리에이트브랩(창업지원시설), 커뮤니티 상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여성·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중심지 및 여성 안심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낙후된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프라 공급에 활력을 불어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2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서천형 지역사회 돌봄 실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는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고 보건지소의 역할을 재정립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서천읍, 마서면, 한산면, 판교면, 종천면, 서면 각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5개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양·돌봄·보건·의료·복지, 독립생활 유지 등을 통합적이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는‘서천형 지역사회 건강돌봄’체계 기반 구축에 나설 방침이며, 25개 관계기관은 협력 및 서비스 연계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지역보건사업 추진 체계를 기존 보건소 중심에서 보건지소 중심으로 하는 서천형 지역사회 돌봄 협의체가 이달 중 출범될 예정이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협력 사업이 추진된다. 건강돌봄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분야별 보건 전문 인력 중심으로 △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찬용)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직원교육과 대주민 홍보 등을 실시하며 산불방지에 나섰다. 이와 관련 종천면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은 물론 마을 곳곳을 다니며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해 산불예방 방송을 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논·밭,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의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현장 계도 활동을 펼치며 단순한 소각 행위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신창용 종천면장은 “종천면 각 기관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주민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예방에 협조해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1일부터 관내 고등학생들의 늦은 시간 귀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안심택시 운행 지원에 돌입했다. 군은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심야시간에 농어촌버스의 막차가 종료돼 하굣길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4월부터 학교와 택시업계와 안심택시 운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웅도가 높아져 올해 신청학생은 1일 128명으로 지난해 85명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으며, 사업 참여 택시 수 또한 총 43대로 지난해 보다 12대 늘어났다. 특히, 관내 택시업계는 택시 수요가 가장 많은 심야시간대 일반 콜 운행을 포기하고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군은 올해 8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1인당 택시 요금 부담금인 1040원(농어촌버스요금)을 뺀 나머지 요금을 지원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군은 '서천군 안심택시 운행 및 이용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의 귀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하굣길 학생 안전 확보는 물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길량)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1일 위기가구 발굴단인 인적 안전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빈곤, 돌봄, 주거 취약 등 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이장, 반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날 위촉식 및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촉식 후 역량강화교육으로 ‘생명이어달리기’라는 주제의 자살예방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데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가 있는지를 면밀히 관찰하고 발굴해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옆집에 사는 우리 이웃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을 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해주니 든든하고 믿음이 간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주민이 신뢰하는 행복한 마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내 해빙기를 맞아 대형 건설공사장 및 구조안전위험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점검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병훈 부시장은 지난달 22일 권곡모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사 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11일은 배방읍 장재리 소재 대규모 건축현장과 탕정면 매곡리 소재 ‘만도교’ 보강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시행 관계자 및 시 관계자에게 철저한 시공으로 시민들과 공사관계자의 안전을 당부했다. 유 부시장은 사업관계자들로부터 추진현황과 안전점검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안전대책의 철저한 이행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로 재해 없는 사업장, 부실시공 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대형건설공사 현장 관계자에게는 노사협의체 구성, 안전교육 및 점검,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위한 그물망 설치, 안전요원 배치, 화재시 긴급 소화를 위한 조치방안 마련과 만일에 있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즉각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안전사고예방 및 대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쿨존 교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스쿨존 교통지도 사업의 전담기관인 아산시니어클럽을 통해 아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21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3월 4일 초등학교 개학일에 맞춰 110명의 어르신들을 스쿨존 교통지도요원으로 각급학교에 배치했다. 특히, 스쿨존 교통지도 사업 시행전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사업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횡단보도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스쿨존 지역의 교통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한 교통지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거주지와 인접한 학교에 스쿨존 교통지도요원으로 배치해 어르신들을 배려했다. 스쿨존 교통지도요원 A 어르신은 “비록 근로시간이 적어 수당이 많진 않지만 보기만 해도 즐거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니 보람도 되고 용돈도 생겨 좋고 65세가 넘는 나이에도 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일한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혼잡한 등하굣길을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지도해주시니 아이들도 잘 따라 안전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 지역 사립유치원 21곳을 대상(에듀파인 의무 유치원 19곳 전원 참여 및 희망 유치원 2원 참여)으로 에듀파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현재 의무사용 대상인 원아 수 200명 이상(2018.10.정보공시 기준) 사립유치원 19곳 신청을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참여를 희망한 2곳까지 총 21곳이 에듀파인을 도입⋅운영한다. 해당 의무 유치원 전체가 도입의사를 밝힘에 따라 시교육청은 인증서 발급 등의 절차를 마무리 하는 대로 3월 중 예산 부분에 대한 사용자 추가교육과 4월초 수입⋅지출 부분에 대한 사용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에듀파인 도입을 결정한 사립유치원과 공립유치원(학교) 회계 담당자를 1:1로 매칭하여 상시 컨설팅을 통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에듀파인 도입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의 기준을 마련하고, 컨설팅을 확대․강화함으로써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실현하여 유아교육에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재숙)은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2, 4주 토요일, 대전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초연계교육 지원을 위한 초등학교 적응기 학부모 주말교육 및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초등학교 1학년 교사를 초빙하여 학부모와 함께 학교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실천중심의 유·초 연계 활성화를 위하여 학부모 교육 및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 방법은 초등학교 1학년 전반에 대한 이해 및 질문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아이들의 성공적인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주말 교육 및 상담내용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 1학년 수업의 진행과정 및 특성, 부적응의 형태와 학부모의 대처방안, 초등학생 학부모로서의 부모의 역할, 정리 습관, 친구사귀기, 한글학습의 방법 및 내용 등으로 예비초등학부모로서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부분들에 대해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유아교육진흥원 이재숙 원장은 “초등학교 예비학부모로서 다양한 궁금증과 염려를 갖고 계실 부모님들이 이 시간을 통해 생생한 정보로 지혜롭게 대비하여 자녀들의 초등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 대덕구 회덕향교(전교 성하국)는 회덕향교 춘기 석전대제(중요무형문화재 85호)를 지난 11일 회덕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70여명과 관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석전은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27위의 선현에게 춘추 길일(매년 음력 2월과 8월 上丁日)을 택해 행하는 제례 의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성종 11년(992년) 개경에 국자감을 세우고 최초로 문선왕묘에 석전을 거행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 초헌관은 박정현 구청장이 맡았다. 지난해 9월 추기 석전대제에서 여성인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으면서 향교 설립 600여년 만에 처음으로‘여성 초헌관’시대를 열어 화재가 됐었다. 지역유림 70여명과 함께 문성원 대전시의회부의장이 아헌관을, 이광현 회덕향교장의가 종헌관을 맡아 오성위(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에 잔을 올리며 대덕구의 평안을 기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회덕의 수준 높은 선비문화를 계승해 구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되살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덕향교는 태종10년(1410년)에 처음 건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1일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아동권리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입각해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빈곤과 질병,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민간단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옹호 및 아동정책 반영 등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협약이행 첫 걸음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덕구 거주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아동구정참여단을 구성해, 아동정책결정과 각종사업추진 과정에 아동의 생각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오늘 협약으로 올해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3기관이 큰 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청소년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함께 주기적인 휴대전화 소독이 중요하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휴대전화가 청소년 일상생활의 필수 매체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학생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휴대전화가 식중독 등 질병의 매개체로 작용할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한 연구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연구결과 초등 4~6학년 및 중·고등학생 휴대전화 116건에서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17건,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20건이 분리됐으며, 다른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황색포도상구균과 바실러스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세균의 하나로서 정상면역을 가진 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체계가 불안한 경우 교차오염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청소년들은 성장기 특성상 위생 관념이 부족하고, 학교에서 세균 등에 의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빠른 전파속도로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손에 있는 미생물이 휴대전화로 옮겨질 뿐 아니라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최근 잦은 대규모 지진과 관련, 시민불안해소 및 지진에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2019년도 지진방재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진에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내진보강 투자 확대, 교육·훈련 등 5개 분야 8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지진에 ‘강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지질, 지진위험지역, 내진보강방향, 조기경보체계 구축 등 연구를 위한 ‘지진방재연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은 2017년 말 48.4%에서 지난해 말 52.4%로 향상됐으며, 올해는 내진성능평가를 집중 시행할 계획으로 254곳에 156억 원이 투입된다. 대전시는 2017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생 약 1만 5,000명에게 ‘지진 시민행동요령’과 ‘우리집 주변 대피장소는 어디?’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홍보용‘알림장’을 제작해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지진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시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스마트폰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모든 재난은 어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