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도로정비평가에서 특별·광역시도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도로분야에서 일궈낸 성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대전시의 지속적인 예산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고속국도, 일반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에 대해 7개 특별·광역시, 전국 9개도, 국토교통부 산하 18개 국토관리청 등 총 34개 도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전시는 도로 시설물의 적정 보수정비, 월동대책, 포장정비, 도로행정 분야 등 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로포장 및 차선도색 정비와 지하차도 LED교체 및 유지관리는 타 시·도에도 전파 가능한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 표창 수상은 도로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 4차산업 선도도시에 걸맞게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도로 시설물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가 나노융합 기술사업화 지원사업(T2B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 21일 나노종합기술원 대회의실에서 T2B활용 나노융합R&BD촉진 사업(이하 T2B사업)에 참여할 20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T2B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나노융합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지원’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참여기업과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나노연구조합 한상록 전무와 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T2B사업 공모로 선정된 지역의 20개 나노기업들은 소요경비 75%범위 내에서 시제품 제작에 최대 4000만 원, 성능평가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들 기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30개 기업 중 전문가선정위원회의 엄격한 기술평가, 사업성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이후에도 국내외 주요 산업 전시 및 제품거래상담회 참가 등 대전 나노융합T2B센터의 수요연계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T2B 시제품제작 및 성능평가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도전팀장’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현안사업 도전팀장과 팀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전팀장은 지난 해 12월 실ㆍ국별로 1~2개의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1월 1일자 인사에 맞춰 각 사업에 도전할 팀장을 공모한 결과 18개 사업에 팀장이 임명돼 운영되고 있다. 18개 도전팀장이 해결해 내고자하는 현안사업을 살펴보면 권경민 정책조정팀장은 ▲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실질적인 충청권 상생협력 확대를, 최동규 스마트시티팀장은 ▲스마트 챌린지 1단계 공모사업과 스마트시티 관련 R&D 실증사업 유치를, 윤만섭 자연재난팀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지진에 강한 대전시 맞춤형 지진방재 대책 마련을 도전과제로 설정했다. 유철 창업기반팀장은 ▲매년 5년 생존기업 500개 창출, 벤처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 중앙로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 도전과 혁신배움터‘실패박물관’건립을, 정진제 특구협력팀장은 ▲대덕특구 마스터플랜 수립, 대덕특구 재창조관련 공약과 선도사업 추진을, 문상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뿌리산업의 기피업종 이미지를 개선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2019년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전지역 뿌리산업 6개 분야(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관련 70여개 기업을 선정해 공정혁신,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마케팅 및 사업화, 패러다임 혁신, 인력양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공정혁신지원사업은 생산설비의 스마트화, 작업환경개선, 생산성 개선, 품질 향상을, 시제품제작지원은 수요처와 연계된 뿌리기업 간 상생협업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제품고급화지원사업은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기존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마케팅 및 사업화사업은 국․내외 구매상담회 참여, 수출자문, 해외시장분석 등을 지원,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패러다임 혁신지원 사업은 뿌리기업의 기업진단 및 분석, 기업 인식개선 등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양성지원사업은 뿌리기업 및 전‧후방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첨단장비 운영능력 및 가공기술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지난 13일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충남 서천지역 조합장 선거에서 형제가 나란히 조합장에 당선되는 보기 드문 겹경사가 일어나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관심의 두 주인공은 지난 조합장 선거에서 서천축산업·동서천농업 협동조합 조합장 후보에 각각 출마해 조합장에 당선된 이면복(62)·이정복(61) 형제다. sbn뉴스에서 이 형제에게 당선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형제는 입을 모아 “돌아가신 부모님 묫자리를 잘 써서다”는 소탈한 답변을 내놓으며 겸손함을 보였다. 형제의 이 같은 당선 소감이 전해지자 주위에서는 “부모님 묘를 어디다 썼느냐? 묫자리를 빌려줄 수 있느냐?”는 등의 다소 익살 섞인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반면 형제의 동시 출마에 대해 주위에서 “‘형제가 둘이 다 나오면 반드시 누구 한 명은 낙선하는 사람이 나올 텐데 너무 욕심이 많은 것 아니냐? 그러다가 한 명이 떨어지면 얼마나 상심이 크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라며 “저희 둘 중 한 명이라도 떨어졌더라면 기뻐할 수도 없었을 텐데 다행히 저희 둘 다 당선하게 되어 마음껏 기뻐하고 웃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형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70~80년대 대중목욕탕은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이었다. 개인 욕실이 흔하지 않던 그 시절, 집에서는 목욕할만한 공간도 여의치 않았고 기름값 아까워 뜨거운 물 한 번 마음 편히 쓰지 못하는 가정이 많았다. 이에 많은 사람이 대중탕을 찾았는데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가족이나 지인과 환담을 하기도 하고 서로 등을 밀어주며 정을 나누기도 했다. 대중탕의 전성기는 경제발전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70~80년대를 꼽을 수 있는데 명절이라도 돌아와 손님이 많을 때는 옷장이 부족해 바구니에 옷을 보관해야 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탕은 가정에 샤워시설이 보편화 되던 90년대에 들어서며 목욕문화에서 샤워문화로 바뀐 데 이어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는 찜질방문화에 자리를 내주게 되는데 이 무렵부터 동네 목욕탕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 sbn뉴스에서 대중탕의 옛 자취를 찾아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찾았다. 90년대 까지만 해도 장항읍에는 여섯 곳의 대중탕이 운영될 정도로 목욕탕이 호황을 누렸다. 그러던 것이 2000년대에 들어서며 장항읍 인구가 급감하는 등 장항읍 쇠퇴가 이어지며 대중탕의 운명도 그와 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어디서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어요” 2년 연속 다독왕으로 뽑힌 5학년 곽일구 학생은 도서관에서 책 읽을 곳 고르기 고민에 빠져있다. 이렇듯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 도서관은 지난 2018년 충남도교육청의 도서관환경개선 사업지원금과 서천사랑장학회로부터 학교시설개선 지원금을 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1일 개관식을 행사를 가졌다. 도서관환경개선 사업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과정을 거쳐서 진행되었었으며, 먼저 학생들이 꿈꾸는 도서관 그림을 바탕으로 건축가를 초빙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도서관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부내초등학교 관계자는 "밝고 아름다운 부내초등학교 도서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독서 공간이 될 것이고 다양한 독서행사와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서 활용되는 학교문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태안2)이 지난 19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주보 철거보다는 금강하구둑 철거가 우선"이라는 주제로 도정 질의했다. 정광섭 의원은 “기후변화와 우리 지역의 지형적 특성 등으로 환경부의 공주보 철거 정책 결정은 공주보 상류지역만이 아닌 충청남도 전 지역에서의 농업용수 부족과 식수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공주보 철거가 물의 흐름 및 강의 회복성을 복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면 현재 모든 강의 흐름을 막고 있는 댐, 보등을 철거함이 바람직하며, 이는 4대강사업으로 추진한 공주보를 포함한 일부 보만을 철거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정책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정광섭 의원은 “환경부의 공주보 해제 결정 과정에서 충청남도와의 사전협의 유무를 묻고 지역에 민감한 정책 결정에 있어서 충청남도와의 의견을 묻지 않는 일방적인 결정이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정광섭 의원은 “공주보 철거 정책 결정에 대해서는 충청남도와 공주시, 부여군, 세종시 등과의 공동적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n뉴스=내포] 남석우 기자 =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교육위원회・천안8)이도내 총 2680개(학교급식소 포함) 집단급식소에서 사용 중인 유해성 알루미늄 재질 조리 기구를 친환경 조리 기구로 교체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220만 충남도민의 건강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김은나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음식 못지않게 친환경 조리 기구의 선택은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충남도내 집단급식소의 유해성 알루미늄 재질 조리 기구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나 의원은 “충남도교육청의 경우 올해 3억 8,54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723개 학교 가운데 조리실이 설치된 598개 학교를 대상으로 유해성 알루미늄 재질 조리기구 교체에 나섰지만 충남도의 경우에는 집단급식소 581개소의 유해성 조리기구 교체의 더딘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307회 임시회 5분 발언내용이 충남도가 작성한 ‘제11대 충남도의회 5분 발언 추진상황’ 책자에 누락됐다”며 “220만 도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도의원의 정책제안에 충남도가 반응하지 않고있다”며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김은나 의원은 “‘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어촌버스 28대에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현재 농어촌버스 11대에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화되면 서천군 전체 농어촌버스 28대에 점진적으로 동일한 서비스망을 구축해 올해 말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를 선택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초기 구축비용 및 운영관리에 따른 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버스 공공와이파이 국고보조사업을 활용하여 공공와이파이구축·운영 전담사업자를 선정하고 장비 및 회선을 임차형식으로 설치해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무선인터넷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이를 통해 빅데이터 및 위치기반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영상 옥외광고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실시간버스교통정보를 알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버스 이용객들에게 정보를 쉽게 제공해 주민생활 편익 및 지역발전 동력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장동완, 부녀회장 임순옥)는 지난 18일 종천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숨은 자원 찾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겨우내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 농약 빈병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주변 환경 보전을 위해 숨은 자원 찾기 운동이 갖는 의미를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동완 새마을 회장은 “쓰레기 배출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분기별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실시하는 등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용 종천면장은 “앞으로 각종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우리 지역에 자원순환의식을 확산시켜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와 시의회, 5개 자치구와 구의회는 20일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시민과 함께 민선7기 자치분권 비전선포식 행사를 갖고 시민주권을 기반으로 자치분권 비전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민선7기 자치분권 비전은 ‘시민주권이 실현되는 최고의 자치분권도시’대전을 구현하는 것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22개 실천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된 자치분권 비전과 실천과제는 그동안의 행정기관 위주의 정책 수립의 틀에서 벗어나 시민의 의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향식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시와 자치구, 시의회와 자치구의회, 분권전문가가 참여해 비전과 실천과제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민선7기 자치분권 비전 실천계획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민의 주권이 살아 있는 지방민주주의를 실현한다. 지방자치의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따라 시정 전반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치의 통로를 다양화해 시민주권을 실현해 나간다. 시민참여예산의 규모를 2022년까지 2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참여유형도 시정참여형, 지역참여형, 동지역회의 지원사업으로 다양화해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이하 특화시장) 임대 관리에 대한 해당 지자체의 안일한 행정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특화시장 상인 8명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장 임대 관리 관련, 군청 담당 공무원의 직무유기와 업무 태만, 계약갱신 시 위법 등으로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국민권익위원회, 충남도 감사실 등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시장상인들은 이날 가진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청 담당 부서가 크게 두 가지 위법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첫째는 사용료 고지서를 제때 발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상인들은 “2017년 12월 사용료 고지서가 나오지 않아 군청 해당 부서에 수차례 전화와 방문해 발급을 요청했지만, 군은 10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안 했다”라며 “뒤늦게 작년 9월 고지서 발부했지만, 이마저도 ‘고지액이 잘못됐다’라는 상인들의 지적에 회수해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수한 고지서 부과액을 정정해서 다시 고지서를 발급해줘야 함에도 결국 작년분 사용료 고지서는 끝내 발부받지 못한 채 올해분 사용료 고지서를 받게 되었는데 그마저도 2개월가량 늦게 받은 데다가 작년분까지 함께 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되었다”라고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대전지역 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에 대한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수용도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 대전교육청의 달라진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과정중심평가의 확대시행, ▲메이커교육 및 소프트웨어교육 강화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 ▲대안교육 기회의 확대, ▲무상급식 전면시행, ▲중고등학생 교복지원 등 현장교육과 교육복지에 관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소개하였다. 이와 더불어, 최근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의도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하여 오는 22일까지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하겠다고 전하고, 고교 무상교육 역시 소요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석면 관리와 관련해서는 매년 100억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석면교체를 시행함과 동시에 학교별로 엉터리 석면지도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새 봄을 맞아 대전 지역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대청댐 인근 대청공원에 새로운 즐길 거리가 선보인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대전시와 함께 대청공원에 설치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설치를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휴보 모양의 대형 공기막 조형물, 미로 어드벤처, 아트체험 부스, 좀비덤 캐릭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청공원 다목적운동장 일원에서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및 악천후 시 휴관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과 함께 대청공원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돼 어느 때보다 많은 이용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