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정환)는 다가오는 도민체전을 대비해 시가지 국토공원화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장항읍은 지난달 18일부터 읍내 회전교차로 및 등기소네거리 등 3개소를 대상으로 프리뮬러 등 꽃 2000본 심기에 나섰으며 이달 말까지 경기장 주변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생태도시 서천에 걸맞은 환경미관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방도와 도로변 쓰레기 수거를 함께 진행해 마을도로 관리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도민체전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꽃길을 가꾸고 대형화분을 배치해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생태도시 서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초등학교 55회 졸업생 친목모임인 둥지회(회장 조종연, 사진 오른쪽)가 지난 3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을 100만원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동지회 회장인 조종연 건축가는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회원들의 공통된 의견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기부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작년 시작된 마서면 나눔천사는 마서면민과 서천군민은 물론 출향인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운영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적극적으로 복지사업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서사랑후원회는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둥지회를 마서면 나눔천사 30호로 선정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4일 중회의실에서 ‘의(義) 형제기업 맺기’를 희망하는 대전지역 7쌍 14개 기업의 결연식을 가졌다.‘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사업 협력지원 협약(‘18.11.23)’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결연식은 ‘대전시-경제단체협의회’가 3개월 동안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한 경제단체 회장단과 결연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義)좋은 형제기업 결연서는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 사업’에 동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뜻을 같이 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의(義)좋은 형제기업’ 결연을 통해 양 사의 기술 및 제품정보를 상호교환하고, 협력과 교류로 기업성장에 상호 이바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의(義)좋은 형제기업은 ▲형제기업 제품 우선 구입 사용 ▲기술제품의 정보공유 및 기술개발 추진 ▲자체 아이디어와 개발기술 양사 간 제안사항을 검토 하는 등 결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 사업의 추진체계는 대전시가 의좋은 형제기업 맺기 사업 총괄 및 결연을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3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김일영 사회혁신연구소협동조합 이사장을 ‘대덕구 협치 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협치 자문관은 민선7기 지속가능한 주민참여와 협치 강화를 위해 새롭게 운영하는 제도로 구정 민관협력사업 전반에 대한 의제발굴, 방향설정, 정책집행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수렴과 조정과정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 부터 2년이다. 협치 자문관으로 위촉된 김일영 대표는 서울마을기업사업단 단장과 서울시 협치추진단 총괄지원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회혁신연구소협동조합 이사장과 농도함께협동조합 상임이사 맡고 있는 등 협치와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라고 구는 설명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참여하는 민주적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는데 가교역할을 할 협치자문관 운영으로 구민이 행정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협치 구정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3일 송촌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공동체 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동체 지원센터의 추진 과정과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자유롭게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공동체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과 공간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송촌동주민센터 청사 3층에 오는 8월 개소 예정인 공동체 지원센터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을 공동체 사업을 수행하는 민관 중간조직이다. 공동체 의식 회복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가 개소되면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공동체 관련 중간조직이 탄생되는 샘이다. 구는 지난 2개월간 공동체 지원센터의 지원체계, 기능, 공간 조성에 대한 발제와 토의를 통해 바람직한 센터 운영방향과 공간 조성을 위해 전문가,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운영해 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내부검토를 거쳐, 세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 공동체 사업의 구심점이자, 주민과 지자체의 가교로서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게 될 것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10개교가 참여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계 1일 탐구과학발명교실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의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과학원리가 포함된 발명‧공작 실습 활동에 참여한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 체험 활동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5개 기관에서 이루어진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원과 귀교를 위해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버스를 지원하며,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교육과학연구원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도 가능하다. 지난 2일 대전느리울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오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견학하며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동신중학교 이주호 교사의 ‘아이디어 발상 및 구슬 도미노 장치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1일 탐구과학발명교실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인접한 교육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우수프로그램으로 교육수요자들의 만족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7일까지 ‘2019 아산 청소년 국제교류캠프’의 국내캠프와 헝가리, 중국, 말레이시아 3개국 국외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하계 방학기간 아산시와 해외 자매교류를 맺은 헝가리 미슈콜츠시, 중국 동관시, 베트남 닌빈성,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도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국내캠프와 상대국 초청캠프에 관내 청소년들을 파견하는 국외캠프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아산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며 신청서 제출 후 영어 자기소개 및 간단한 의사소통 능력, 태도 및 인성, 시민의식 등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국내캠프는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과 8일간 영어로 소통하는 글로벌 캠프로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 ▲리더십 특강 ▲팀 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국제적 감각과 언어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 중국, 헝가리, 말레이시아 국외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개방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증진시켜 미래 글로벌 사회의 리더로서의 소양을 높인다. 각 캠프별 모집인원은 국내캠프(7.23.~7.3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심의회 결과 지난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기존 특별방역상황실 운영을 종료하고 상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전국 야생조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70건 중 5건이 곡교천변에서 확인되고 철새 북상이 현재까지 완료되지 않아 상시 방역체계로 운영한다. 특히, 천변 주위와 방역취약 대상인 전통시장 및 가금계류장 소독 점검을 6월말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상시 방역체계로 전환됐지만 언제라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금사육 농가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보다 철저한 농가 차단방역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강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가금농가 출입구와 농장 내 각 동별 출입구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가 의무화된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3일 구봉지구 내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과 발전5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타악퍼포먼스그룹 ‘아퀴’의 안전기원 대북공연 퍼포먼스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안전을 기원하는 오색연막 및 주간연화 점화로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이번 공사는 한국중부발전에서 주관해 시행하며, 대지면적 7만 3,816㎡에 건축연면적 2만 398㎡으로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교육연구동, 후생동, 기숙사를 신축하는 공사로 공사비 520억 원이 투입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설인력 일자리창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15만 5,000㎡에 2020년 까지 638억 원을 투자해 교육․연수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발전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교육을 위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대국민 산림 교육․치유 및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조성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구현을 통한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위해‘2019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방향은 ▲대전교육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및 부패예방기능 강화를 통한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소통·공감을 통한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추진 내용은 기관의 자율적 청렴정책의 추진을 위해 ▲‘1기관(부서) 1청렴 실천과제’운영, ▲부패취약에 대한 TF팀 운영으로 부패행위 선제적 차단, ▲맞춤형 반부패·청렴 교육,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청렴 거번넌스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일 월례 조회와‘반부패·청렴 정책 기획단’에서 기관장, 간부 및 직원들이 ‘2019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전 직원들이 업무처리 과정의‘공정, 투명, 친절’을 통한 청렴 대전교육 실현을 달성을 다짐했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청렴은 나부터, 작은 것부터 시작이라는 것이 중요하며, 청렴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한 구성원의 행동 변화,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 및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전국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모범엽사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 접수 시 현장확인 후 포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포획활동은 미실시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농작물 피해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또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주민 홍보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야생동물 출현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경우 아산시 환경보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피해방지단 출동을 요청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서천군협의회(회장 김종식) 주관으로 ‘2019년 서천군민 도의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림국악원의 흥겨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서천경찰서 이광우 강사의 '교통사고 안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태안군정신보건센터 김용섭 강사의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이정숙 강사의 신명나는 노래교실을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노박래 군수는“교통사고 안전과 노인자살예방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는 만큼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행복한 노년을 위해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서천군협의회는 매년 도의교실 운영을 통해 윤리 및 도덕성 회복과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학교급식 납품 소고기 공급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한 투명한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아산시 특별사법경찰관(이하‘특사경’)은 지난 2일부터 관내 초․중․고교에 한우 소고기를 납품하는 축산물 공급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소고기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사경은 충청남도 특사경과 타 시․군의 협조를 받아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납품현장에서 납품업자와 학교급식관계자 입회하에 시․군 특사경이 직접 현장에서 수거해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 의뢰한다.시는 이번 검사결과에 따라 향후 농․축․수산물 유통에 대한 단속방향을 재설정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아산시의 모든 업체에 대해 한우 유전자와 개체 유전자 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이미 검사를 받은 업체도 언제든지 검사대상이 된다는 경각심을 갖도록 해 사전예방에도 주력키로 했다.아울러, 학교급식 납품 소고기 유전자 검사일정 및 해당학교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해 단속효율을 높이도록 했다.이밖에도 학교납품이 이른 아침에 이루어지는 특수한 환경에서 아산시 특사경은 시료수거와 동시에 납품차량의 위생상태 점검, 소고기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 안전, 영양, 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으로, 이번 지원사업에는 전국 31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여 광역 3개, 기초 22개가 최종 선정됐다. 이중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대덕구가 선정된 것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 중 하나인 푸드플랜의 추진의지와 역량에 대해 심사 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덕구는 앞으로 지역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계획수립, 민관 협의체(거버넌스) 운영, 교육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공급, 소비와 더불어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한 통합형 먹거리 전략”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덕형 푸드플랜’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충남대학교와 함께 그린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대덕산업단지 일원의 유휴토지와 녹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주변에 공기질 개선, 도심열섬 현상완화,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이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박관수 충남대학교 수목진단센터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3개 기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 확대에 따른 홍보와 민간기업 참여방안 모색 ▲도시 숲의 체계적인 조성․관리를 위한 자원 및 기술제공 협조 ▲생활권 그린 인프라 지속적 확충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자”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대덕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