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무협)는 산불방지를 위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펼치는 등 봄철 산불예방 마무리 활동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종천면은 어린이날과 대체휴일 연휴기간 동안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률도 함께 증가해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종천면치안센터 등과 함께 산림인접지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자를 방문해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안전한 종천을 위한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서천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기웅(60)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실에서 오세국, 이덕구 공동선대본부장, 선거대책조직원들과 함께 ‘클린선거 다짐식’을 갖고 “준법선거, 공명선거, 정책선거, 클린선거”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상대방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이 도를 지나치고 있고, 여러 후보들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소문이 나돌아 당혹스럽다. 이번 서천군수 선거는 여타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루자”라고 말했다. 또한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선택받아야 새로 선출된 군수가 군민의 화합과 신뢰 속에 새로운 군정을 펼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예민한 사안인 모 후보의 고발 사건과 관련하여 “법적인 문제는 사법당국에서 그 진위를 가릴 것이고, 배후설, 음모설 등으로 사건의 본질을 희석시키려 한다거나, 상호비방으로 군민화합을 해치는 소모적 선거전은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클린선거 다짐식’ 자리에서 김 후보는 “각 정당의 후보경선이 마무리 되는대로, 모든 후보가 다함께 한 자리에 모여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와 정책대결을 통한 미래비전 제시를
SBN 서해방송이 지난 29일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방송 매체’를 모토로 내걸고 역사적인 개국식을 가졌다. 서해신문 내에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열린 이 날 개국식에는 뉴스아이즈 서해신문&SBN 서해방송 권교용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방송국 개국을 축하했다. SBN 서해방송은 DID 방식을 이용하여 TV, 인터넷, 옥외 대형전광판 등에 자체 제작한 뉴스를 비롯해 시사, 교양,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성해 송출하는 멀티미디어 방송이다. 특히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따른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하면서 오직 지역 주민만을 위한 방송사로서 막중한 소명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충남지역 200만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하기에 기존의 지상파 방송과 종편, 케이블 방송 등은 태생적 한계가 있었다. 이에 SBN 서해방송은 “인터넷망을 이용한 독자적인 채널을 통해 하루 24시간 자체편성한 지역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충남지역 방송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며 “지자체의 비전 제시와 현안 해결에 있어서 보다 냉철한 시각과 성숙한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창조적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도지사 예비후보가 26일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천지역을 환황해 경제권 교두보로써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여러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강 하구둑 퇴적으로 물길이 바뀌어 금강유역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여 금강 하구둑 생태계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나라를 송두리째 넘기시겠습니까?’”로 내걸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들자”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야당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며 보수의 통합과 결집을 호소했다. 한편 노박래 군수 후보는 26일 서천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자유한국당 김태흠 최고의원, 당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송선규 전 충남도의원 등 8인) 위촉과 함께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6.13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도의원 후보, 군의원 후보 등이 참여해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노 후보는 “최
무고죄(誣告罪)는 무고(無辜)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무고(誣告)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함이다. 요즘 미투열풍이 사회 각계각층에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매체 여기저기서 무고죄에 대한 언급이 많다. 서천군은 최근 노박래 전 군수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지역 사업가 A씨와 노 전 군수 사이에 쌍방이 무고죄로 맞대응하고 있어 무고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이에 법 조문을 통해 무고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형법 제156조는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공무소 또는 공무원에 대하여 허위의 사실을 신고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라고 규정하면서 본조 하단에 이에 따른 처벌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 하고 있어 그에 따른 처벌 또한 결코 가볍지 않게 다루고 있다. 무고죄 성립요건에 대해 상세하게 짚어보면 먼저 고발을 한 내용이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이어야 한다. 나아가 자신이 했던 고소사실의 허위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 목적성을 필요로 하는데 이때의 목적성은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이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피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충남교육청 감사관 주관으로 도내 각급기관(학교) 청렴도를 측정하는 ‘2017 청렴도 수준 측정’결과, 서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도서관, 초, 중, 고 총 36개교(기관) 중 31개교(기관)가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내 792개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2017학년도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고위공직자 소통리더십 강화 ▲청렴 이해와 공감을 위한 교육홍보 활성화 ▲친절 ․ 공정한 교육정책과 행정실천 ▲이해와 배려의 행복한 조직문화 정착 ▲부패방지 및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강화 등 5개 분야에 대해 세부지표 달성 여부를 절대평가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시 됐다. 특히, 이번 측정 결과 관내학교의 청렴도 1등급 비율이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경희 교육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실천으로 현장학습·운동부 등 취약 분야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018 청렴도 수준측정에는 서천지역 모든 학교가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 지역경제 빅데이터 분석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은 체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분석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빅데이터 분석은 2017년 1년간 발생한 개인 신용·체크카드 소비데이터를 기본 범위로 하여 서천군의 지역 내 소비, 서천군민의 외지 소비 등을 분석한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는 서천군 소비현황을 월별, 읍면별, 업종별, 성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추출한 빅데이터 교차분석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고 그에 따른 질의응답 등을 통해 각종 정책 수립 및 시책 추진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빅데이터 분석 기법의 급속한 발전에 맞추어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경제 정책을 수립한다면 서천군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지역경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서천지역 및 서천군민의 소비규모·패턴을 면밀히 파악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을 지난 24일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었다. ‘세모시의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라의 ‘봄의 소리 왈츠’ 연주의 시작으로 함새롬 바이올리니스트의 베토벤 로망스 F장조, 바이올린과 전자기타의 콜라보 공연, 조승연 전자기타리시트의 캐논 락 버전 등 환상적인 연주는 물론 빅맨싱어즈의 오페라부터 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파워풀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작지만 큰 울림을 전해준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멋진 봄의 하모니를 느끼게 해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큰 박수로 호응하며 곧 다가올 5월의 연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의 공연은 정부지원 5회 공연과 자체사업 3회 공연을 더해 총 8회 공연을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4월'한산 세모시의 봄이 오는 소리」를 시작으로 5월 '와이즈발레단과 함께하는 발레 갈라 콘서트' , 6월 '양악과 국악의 만남', 7월 '청소년들을 위한 협주곡의 밤', 8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웅',9월 '오페라 갈라 콘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에코리움 사막관에서 관리중이던 검은꼬리프레리독이 올해 3월 초 새끼 4마리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2014년 개원 당시부터 에코리움 사막관에서 전시되어 온 검은꼬리프레리독은 상시 개방에 따른 전시 스트레스로 인해 번식의 어려움이 있었다. 국립생태원은 번식기인 2월 깊은 굴속에서 번식을 하는 검은꼬리프레리독의 특성을 고려하여 굴과 유사한 터널형 통나무 굴을 설치했고, 안정화를 위해 전시중인 검은꼬리프레리독 5마리 중 수컷 1마리를 전시동물사육동으로 이동시켰다. 3월 9일 굴속에서 새끼의 첫 울음소리를 확인하고, 최소한의 접촉을 통한 관리와 관람객의 협조를 구하는 안내 현수막 설치 등 유해요소를 최대한 줄여 모체의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출산 5주차에 새끼 4마리를 확인하고, 현재 어미의 경계로 성별 확인은 어려우나 생후 약 2개월인 현재 평균 15㎝까지 자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검은꼬리프레리독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포식자가 다가오면 마치 개가 짖는 듯 한 소리를 내어 경계를 한다. 포식자의 종류와 크기, 포식자가 얼마나 빨리 접근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울음소리로 의사소통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 이배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외국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충남 서천군 지역 내의 이주여성을 ‘국립생태원 외국어 명예 해설사’로 양성하여 5월 1일부터 ‘외국어 생태해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해설사 양성은 지역 내 인력 고용으로 ‘지역상생 발전’이라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생태연구와 전시교육을 통합한 세계적 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국립생태원은 올해 2월부터 전시공간 해설에 관한 교육, 고객만족서비스교육, 6번의 현장 시연 및 3회의 시범운영을 거쳐 4월 30일에 필리핀, 중국, 일본 등에서 이주한 여성 8명을 ‘외국어 명예해설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8명은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자연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3명), 중국어(3명), 일본어(2명)로 해설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외국어 생태해설 프로그램’은 에코리움 5대 기후대관의 동·식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본해설’과 개미과학기지를 둘러보며 개미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는 ‘기획해설’, 밀수에 대한 경각심과 멸종위기동물의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야외Ι-에코케어센터’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외국
서천군 마서면은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나눔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구)는 지난 30일 마서면 신포리 나명균 씨와 이석우 마서면문화체육회장을 각각 나눔천사 7호, 8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명균(마서면 신포리 거주) 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석우 마서면문화체육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이웃들의 따뜻한 도움이 큰 힘이 되었던 기억이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어르신, 소년소녀 가정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마서면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에 증서로 감사함을 표현하는 ‘나눔천사제’를 활발히 운영해 나가고 있다.
서천군 서천읍에서 음악학원을 운영 중인 최지혜 원장은 지난 1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지혜 원장은 “주변의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동참한 최지혜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지역에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최지혜 음악학원은 평소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으나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배우지 못했던 아동들에게 무료로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진로탐색 및 자아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지난해 건의된 유부도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에 대한 관련 부서의 추진상황 등을 파악해 해양생태계 복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1일 유부도를 방문했다. 서천군은 갯벌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해 생물다양성 증진을 통한 생태관광 기반 마련과 생태관광 거점 확보를 위한 사업비 52억 원 규모의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에 대해 해양수산부 승인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출한 상태이다. 군은 주민 건의사항 중 하나인 유부도 마을회관 난방시설 설치를 위한 태양광 및 전기온돌 판넬 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사업을 지원했으며 120여주의 해송을 해안사구에 식재하여 방풍림을 조성해 바닷가 쪽에서 마을안길 방향으로 모래가 날려 겪었던 통행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고질적인 식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말 전까지 간이상수도 급수시설 여과장치를 설치하고 장기적으로 검토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유부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련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과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 등의 사업추진에 유부도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회장 박수환)는 지난달 30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한울타리후원회 운영 결산 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 및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이달 중 27명의 수양자녀와 부모 간 결연을 맺는 것을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서천군역사문화 탐방, 전교생 수능고득점 기원 찹쌀떡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한울타리후원회는 매년 타지에서 온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수양부모자녀 결연을 맺어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해 학생들의 지역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명문고 육성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취지로 올해 10년째 추진 중이며 총 232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었다.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순)은 지난달 2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새봄맞이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목욕봉사는 ‘칼국수의 날’이라는 사업명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드리고 점심식사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행복비인후원회와 행복비인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에 제공되는 목욕봉사는 참여 노인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지역사회 내에서 큰 관심과 응원을 얻고 있다. 문도선 행복비인후원회장은 “목욕봉사가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에 따뜻한 봄처럼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비인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와 행복비인봉사단은 목욕봉사 외에도 사랑가득 찬(饌)밑반찬 서비스, 사랑해孝! 우리동네 행복잔치,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의 후원과 봉사를 통해 비인면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