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서남농원’ 최연집 대표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 28부터 서천군청 민원실에서 열린 철쭉과 향나무 분재 등 소규모 전시가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서천군 마서면에서 서남농원을 운영하는 최연집 대표는 주민들과 함께 봄을 나누기 위해 30여 년간 온갖 열정과 장인정신으로 길러온 봄의 전령사인 철쭉을 비롯한 분재작품을 기부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다양한 분재가 서천군청의 상징인 오래된 느티나무와 어우러져 내방객 및 직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으며 차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최대표의 하우스와 주변에는 언제 보아도 고귀한 장수매, 명자나무, 매화, 석류꽃, 철쭉 등이 피고 지기가 한창이며 일본 전시, 전주 월드컵경기장 분재 전시 등 전국과 아시아로 전시회를 다니는 숨은 재주꾼으로 알려졌다. 최대표는 “나는 분재로 돈 벌기는 포기한 사람으로 스스로를 ‘나무머슴’이라고 부를 만큼 나무를 어루만지며 행복함을 느끼고 나무와 함께 있으면 심장이 쿵쾅 거린다”며 “나무도 한 생명이기 때문에 분재 할 때마다 약도 바르고, 물도 충분히 주고, 하루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나무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나무를 쳐다보기만 해도 토라졌는지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5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소 2층 구강보건교육실에서 지역 어르신 9명, 아동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한 치아 보유자를 선발하는 ‘건치인(어르신, 어린이)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건치인 선발대회는 건강한 치아를 간직하기 위해 노력한 어르신,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능력을 평가해 군민 스스로가 치아건강관리를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열린 건치인 선발대회는 오세영 치과의원장과 백종선 치과공중보건의사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세심하게 검토한 결과 어르신 3명과 아동 3명 총 6명의 건치인을 선발하였다. 건치상 박경란(서면), 오복상 이춘복(마서면), 미소상 윤인자(마산면) 등 건치 어르신 3명과 건치상 김승현(장항초), 이고운상 김기원(부내초), 꿈나무바른양치상 이승현(서천초) 건치 아동 3명이 선발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6월 19일 건강한마당 축제 기념식에서 서천군수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춘복 진료검진팀장은 “치아 건강은 우리 몸 전체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치아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평소에 규칙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농촌 문화와 정서를 체험하는 귀농·귀촌 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추진된‘2018년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은 2일간 도시에 거주하는 10세대 가족을 초청해 선배귀농인 농장에서 숙박을 하며 농촌생활의 교감을 나누고, 영농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귀농귀촌을 미리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텃밭체험, 다육식물, 발효식초, 양봉, 축산, 생활목공 등 분야별 체험농장을 선정하고 도시민이 희망하는 관심분야 매칭으로 교육의 효과와 질을 높였으며, 여성과 아이들이 손쉽게 참여 가능한 체험교육, 세대가 함께하는 먹거리 나눔 등의 프로그램은 농촌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감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귀농귀촌을 결심하고 가장 고민했던 것이 가족의 동의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용구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장은 “가족단위 세대맞춤형 교감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생활의 이해부족에서 생기는 가족, 지역민과의 갈등 관리에 도움이
서천군 장항읍에서 조경업체를 운영하는 유용희 서주조경 대표가 지난 23일 경남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와 동백나무 유전자원의 보존 연구 등에 대한 양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유용희 대표는 장항읍에서 30여 년 전부터 조경업체를 운영하면서 동백나무와 소나무 등에 대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와 상호간 동백나무, 소나무 등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품종 다양성과 신품종 개발을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에 협력하고 유전자원 활발한 교류로 유전자 풀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유대표는 ‘서주 황금솔’등 소나무 3품종에 대해 신품종 출원을 등록했을 뿐 아니라 280여종의 동백나무 품종을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에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300여 품종을 반입해 육종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유대표는 산림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신지식 임업인, 농어촌 발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립 산림과학원과 꾸준하게 교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대표는 “앞으로도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백나무, 소나무를 연구 개발하여 꾸준히 사랑받는 조경수로 자리매김 할 수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강원도 홍천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8명이 서면지역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 활동사항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면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행복택시,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속옷지원 사업 등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맞춤형복지팀장은 “2박3일 여러 우수지역을 벤치마킹했는데 그중 서천군 서면이 홍천군과 비슷한 점이 많아 벤치마킹에 가장 적합하다”며 “기관장의 관심이 클수록 지역의 복지 수준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우리 지역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홍천군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은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지난 28일 월하성 방파제에서 ‘2018년도 수산종묘 매입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산종묘방류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서면지역의 어업인단체등 20여명이 참석해 월하성 연안에 대하치어 165만미를 방류하였다 최병혁 월하성어촌계장은 “오늘 실시한 수산종묘방류사업으로 올해 대하의 어획량이 크게 증가해 풍어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정해순 서면장은 “종묘방류도 중요하지만 각별히 치어를 보호해줄 것”을 참석한 어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6월 홍원항에 꽃게 7만미를 방류해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증식을 위하여 종묘방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Wee센터는 29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행사를 장항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장항초등학교 교직원들과 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원의 인사를 하며 반갑게 맞이해 줬고, 사랑이 담긴 간식을 제공하여 아침을 거르고 등교한 학생들의 내면까지 든든하게 채워줬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하고, 배려와 소통이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피켓을 들고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간식을 제공하여 아침식사가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학습 집중력을 높인다는 점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장항초등학교 한 학생은 “선생님들이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아침밥도 잘 먹고 다니겠습니다”고 말했다.서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등교맞이 행사를 실시하면서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신경희 교육장은 “등교맞이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2분기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이 참석해 올 2분기 공모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대응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총 64개 사업, 총 사업비 1,01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공모사업에는 62개 사업을 발굴해 5월말 현재 30개 사업에 응모를 완료하고 32개 사업은 응모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박여종 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신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지역에 꼭 필요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함으로써 국·도비를 적극 확보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 분기별 보고회를 통한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직원 공모사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해 향후 민선 7기 출범 및 신규 국정방향에 따른 정부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센터장 구재준, 이하 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서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서천군 학생들의 미디어 관련 진로 체험과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센터의 프로그램 안내를 지원하며 미디어센터는 영화, 영상, 라디오, 사진 등 영상미디어 체험과 교육은 물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이에 지역의 각급 학교에서는 진로 체험장을 더 확보하게 됐고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중학교에서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신경희 교육장은 “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서천의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양질의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찾고 키워가는 기회가 생겨서 기대가 크고, 앞으로도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좋은 협력기관을 찾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구재준 센터장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하게 되어 우리 서천의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진학률 전국 1위에 오르며 교육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서천고등학교가 최근 2018학년도 교과 중점학교로 선정되며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서천군이 지방의 작은 농촌 소도시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서해신문이 서천고 김병관 교장을 만나 명문고로 우뚝 선 서천고의 오늘과 더 나은 도약을 위한 내일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진학률 94.7%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전국 일반고 1583개교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졸업생 170명 가운데 161명이 4년제 대학을 입학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모색을 위해 학생 개인별 진로진학컨설팅, 진로교육시범학교, 선진형 교과교실제, 참학력 독서프로그램 및 참참참 기숙사 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여기에 학교운영위원회, 동창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너지를 더했고 특히 선생님 개개인의 열정과 헌신이 있어 이 같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 앞으로도 이 추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나? 학력 신장과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이 추세를
서천군은 지난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 한파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 및 AI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7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중 우수한 평가 성적을 거두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산하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책임성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재난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 군은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탁월한 성적을 받아 방재의 날인 5월 25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재해 사전예방 및 사전 홍보를 통한 안전서천 구현을 민선 6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하고 꾸준히 재해위험지구 개선,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안전 점검의 날 적극 운영,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지원, AI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등 다방면으로 각종 재난관리에 힘쓴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한 해 군민과 각 실·과·소, 읍·면
서천군은 국비 약 51억 원을 확보하고 매립 등으로 갯벌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지역에 대해 본격 복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 군은 해양수산부 갯벌자원 활성화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유부도 외곽에 방치된 폐염전 방조제 철거해 소실됐던 갯벌을 원활히 해수유통 할 수 있도록 생태적・공학적 기법을 적용해 갯벌의 건강성과 생명력을 회복하는 유부도 갯벌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천군은 해양수산부의「갯벌 복원을 통한 자원화 종합계획 추진」에 맞춰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유부도 갯벌을 복원해 갯벌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함으로써 유부도를 찾는 희귀·멸종 조류의 서식지를 제공하고 생태관광 거점을 확보해 생태관광지역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체계적인 유부도 갯벌복원사업을 추진해 갯벌을 복원하여 해양생태계 건강성을 회복시킴으로써 서천갯벌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부도 주변 갯벌(면적 약 25㎢)의 연간 경제적 가치는 약 1,575억 원으로 철새의 주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서천지부 및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총 상금 1,150만 원이 걸린 한산모시 맛자랑 경연대회와 한산모시전국가요제를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한산모시 맛자랑 경연대회는 한산모시문화제의 대표 주제인 ‘모시’를 활용한 요리들을 모시관광산업음식으로 육성하고 모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며 6월 5일까지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본선은 6월 23일 진행 될 예정이다. 제3회 한산모시전국가요제 역시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하며 6월 24일 본선을 치른다. 특히, 올해는 가수 오승근 씨가 본선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서 더욱 즐거운 가요제 무대를 꾸며 보기만 해도 짜릿한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seocheon.go.kr) 또는 한산모시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hansanmosi.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천군 한산면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위치한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이 지난 22일 기준 누적 관람객 수가 7만5천명을 돌파해 전국적인 기독교 순례 명소로 이름을 드높임에 따라 서천지역 경제에 함박 웃음꽃이 폈다. 법정 공휴일인 지난 22일 2016년 9월 개관 이래 역대 최대 관람객 1천6백여 명이 기념관을 방문하며 한국 기독교사 중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기념관은 조선 후기 1816년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 9월 건립됐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374㎡에 전시실과 영상관, 카페테리아 등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국 최초 성경 전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곳으로 문화적‧종교적‧역사적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하며 지친 현대인에게 정신적 위로를 줄 수 있는 장소로 알려졌다. 이달 초 킹 제임스 성경 전시실 리모델링이 완료됨에 따라 기독교 단체와 신자들 방문, 시티투어 연계 등 관람객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로 본다면 거뜬히 올 연말 누적 관람객 수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 중인 서
서천군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군민을 위한 부서별 친절교육을 각 부서장 주재 하에 추진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상반기에 대주민 업무를 추진하면서 다소 미흡했던 민원 응대태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군민들이 느꼈을 불편함을 돌이켜보고 그동안 자칫 소홀할 수 있었던 부분까지 꼼꼼히 배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을 주관한 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작 및 보급한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과 상황별 민원응대 요령을 각 부서에 전달해 체감형 교육자료를 활용한 친절교육이 실시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보건소는 2018년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초고령화에 따른 의료 친절교육을, 각 지소 및 진료소 공무원에게는 어르신들 응대요령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현장에서 영농지도 할 때 공무원이 갖춰야 할 친절자세 및 민원안내 요령 등 부서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전 공직자에게 친절은 공무원의 의무이다”라고 강조 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주민을 위한 친절자세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5월 초 전문가를 초청해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