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지난 16일, 관람객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서천 단오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제1회 서천 단오제’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서천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단오제례와 개회식, 축하공연, 읍면대항 윷놀이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단오제 행사는 창포물 머리감기, 오방색팔찌(장명루) 만들기, 창포비누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나만의 행운부적 만들기, 소원지 쓰기, 짚풀 공예,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서천주막, 노천카페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에게 볼거리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한산모시문화제’ 열린 가운데 지난 23일 서천 출신 작사가 신웅순 씨와 작곡가 정태준 씨가 ‘한산모시’라는 가곡을 서천군에 헌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헌정식에는 박여종 서천 부군수와 작사가 신웅순씨가 참석하여 신씨가 헌정서와 원곡 악보를 서천군에 전달하고 박여종 부군수는 이에 꽃다발로 화답했다. 또 가곡 ‘한산모시’ 헌정을 위해 소프라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서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권해경씨의 편곡돼 첼리스트 최연선, 피아니스트 조영웅씨의 연주와 소프라노 손주희씨의 노래로 한산모시문화제를 찾은 700여 명의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천군은 이번 ‘한산모시’ 헌정으로 매년 열리는 ‘한산모시문화제’는 물론 향후 ‘모시’ 관련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주제곡으로 갖게 되었다. 가곡 ‘한산모시’를 헌정한 중부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서천 출신 작사가 신웅순 씨와 ‘가을이 오는 소리’를 작곡한 작곡가 정태준 씨는 “국내 유일의 천연섬유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는 장차 서천군과 충남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섬유 축제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이제까
“선생님 돌잔치 몇시에요?” , “왜?”. “그전에 연습 끝내죠” , “니가 왜 우리애기 돌잔치까지 신경 쓰는데” , “야! 우리 다 감독님 애기 돌잔치 가서 밥 먹자” 서천 FC(단장 김연규) 중등부가 지난달 20일 공주에서 개최된 제14회 ‘공주 금강배 전국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서천 FC 전은수 감독의 ‘즐기는 축구’가 주목받고 있다. “웃고 즐기다 보니 우승까지 했다”는 전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유쾌 바이러스’로 충만한 그들의 ‘즐기는 축구’, ‘재미있는 축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감독과 선수 간의 관계가 한눈에 보기에도 돈독해 보인다.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나? =아이들과 눈을 맞추는 교육을 하려고 한다. 서로 눈을 맞추다 보면 저는 물론 아이들도 감독과 선수를 넘어 서로 사람 대 사람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어려운 점은 있는지, 학교생활은 잘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 ◇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자신만의 교육 방식이 있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지도를 하려고 한다. 아이마다 발 모양도 다르고 스탭도 다르고 키도 다른데 정형화된 하나의 지도 방식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 스스로
최근 전국적으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불거진 ‘라돈 매트리스’가 서천지역에서 총 9개가 수거됐다. 서천우체국은 지난 16일 서천군 7개 읍·면에서 방사성 물질 라돈이 포함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집중 수거에 나서 총 9개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집배원, 행정공무원 등 2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돈 매트리스’ 수거에 나서 서천읍 1, 장항읍 1, 서면 1, 판교면 2, 마산면 1, 한산면 2, 마서면 1개 등 총 9개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에 투입된 집배원들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작성한 ‘매트리스의 수거 작업 시 행동요령’에 따라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방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에 나섰다. 수거 후 작업에 사용된 모든 차량은 외부세차와 내부 환기처리를 하는 한편 차량과 집배원들에 대한 방사선 노출검사도 진행되었다. 이날 수거는 정부의 ‘집중 수거’ 방침에 따른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적으로 직원 약 3만 명, 차량 3,200여 대를 투입해 지난 16, 17일 양일간 신속한 수거에 나서겠다고 지난 11일 밝힌 바 있다. 앞서 국무총리실은 라돈침대 수거가 지연되자 우체국 물류망 활용을 결정했다. 현재 수거 대상 매트리스는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인근 주민들이 수년째 악취에 시달리며 ‘악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장산로 일대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꼴갑축제’가 매년 열리는 장항항, 문화공간인 미곡창고 등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관광지역으로 주민 고통 해소는 물론 ‘관광 서천’의 청정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장산로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비 오거나 날씨가 흐린 날은 악취가 심해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냄새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속도 메스꺼워 정말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해당 주민들은 군청, 맑은물사업소 등 해당 기관에 지속으로 민원을 제기해오고 있으나 해당 관서는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인근 냄새 유발업체 대상 행정지도, 해당 지역 하수관로 청소 등 일시적 조치로 민원에 응하고 있어 피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 부서 관계자는 “일시적인 건 알지만 현재 상황으로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관로 청소 외에 별달리 해줄 게 없다”라고 말해 이에 대해 뚜렷한 해법이 없음을 시사했다. 골목에 사는 주민들 상황은 더 심각하다. 문제의 지역
서천군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이하 서천고)는 작년 8월에 미국과 캐나다 등의 국제교환학생 ‘나단 존슨’, ‘케이시 처치’ 등 교환학생이 6월 말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교환 프로그램(서천서림로타리클럽)협약으로 온 이들은 그동안 서천고의 정규교육과정에 참여하며 체육대회, 현장체험학습,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매주 화요일에는 서천군 봄의 마을(문화예술광장)에서 한글과 한국어 수업을 들으며 한국문화를 체험해 왔다. 한국을 떠나며 케이시는 “슬프다. 서천고에서 있었던 기억이 좋았고 앞으로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나단은 “한국에서 좋은 기억에 대해 “너무 많아서 한 가지로 선택하기도 힘들다. 한국에 더 머무르고 싶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한, 학급에서 동고동락했던 학생들도 “체육대회에서 함께 뛰며 농구 1등을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고국에 돌아가서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두 학생이 떠나기 전에 기억에 남을 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황윤성 담임교사는 “언어 문화적 장벽이 있었지만 반 아이들과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문화적 교류가 나타
지난 15일 서천군 기벌포 영화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감독과 배우 등 영화계 인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문동신 군산시장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화제는 개막 영화 ‘언더파이어’ 상영을 시작으로 서천기벌포영화관, 군산예술의전당, 동국사, 롯데시네마군산몰 등에서 3일간 17여 편의 영화가 상영돼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초청작 중 지난 1998년 개봉 올해 20주년을 맞은 ‘8월의 크리스마스’는 영화를 제작한 허진호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씨네마 토크’ 행사를 진행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진호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8월의 크리스마스’는 시인 황동규의 시 ‘즐거운 편지’에서 영감을 얻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후 허 감독을 대표하는 수식어가 된 ‘절제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엿볼 수 있는 한국 멜로 영화의 수작이다. 서해신문에서는 지난 16일 허진호 감독과의 ‘씨네마 토크’에 참여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감상과 함께 허 감독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서천군 종천면에 위치한 고령자 아파트인 보금자리 아파트 노인회(회장 이풍규)는 지난 26일 보금자리 아파트 쉼터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과 함께 제2회 행복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보금자리 노인회가 주최하고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지원한 이날 행사는 한국국악협회 서천지부 공연팀과 서천성당 펠릭스 음악선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풍규 회장(보금자리 노인회 회장)의 인사와 이경미 관장(서천군노인복지관)의 축하인사 등이 이어졌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서천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매 상담 및 혈압, 당뇨 건강 검진을 진행하였고 서천성당 레지오(은총의모후) 봉사팀의 손맛사지와 기부의류 바자회 부스를 마련해 거주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서천군노인복지관이 그간 운영한 문화체험, 행복아카데미, 영화산책, 몸보신마음보신, 함께해요 명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도별 사진전으로 구성해 지나온 추억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 점심은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잔치국수 100인분을 후원하고 보금자리 노인회가 부침개와 떡, 음료들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내빈들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기부금(682,000원)은 주민들을 대표해 보
서천군 비인면 출향인사인 신장섭(66세)씨와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신동순 면장 외 14명)이 지난 27일 각각 ‘행복을 더하는 비인’릴레이 후원에 열두 번째, 열세 번째 기부자로 참여했다.비인면 율리 출신 신장섭 씨는 천안시에 위치한 ㈜제원의 대표이사로 평소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나들이 행사 등 면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에 동참하며 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하였다. 한편, 신동순 비인면장을 비롯한 14명의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행복을 더하는 비인 릴레이 후원에 발 벗고 참여하며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릴레이 후원은 2018년 신규 사업으로 출향인사와 주민 등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릴레이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후원금액은 후원자가 자유롭게 결정하고 다음 후원자를 추천하는 방법으로 6월 말 현재까지 모아진 후원금 약 1천만 원은 지역 내 복지수요에 맞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천군 한산면은 지난 27일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과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 30여명이 방문해 지역복지 우수기관 맞춤형복지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한데 이어 입소문을 타고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산면행정복지센터 백운연 맞춤형복지팀장의 발표로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사업 추진 사례를 소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현황, 자원발굴, 민관협력 체계 구축 현황, 보장협의체 운영과 특화사업 안내 및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민관의 역할과 협력 등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벤치마킹에 참석한 연광흠 강하면장과 변부섭 개군면장은“‘지역복지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말을 실감하고 지역복지사업에 한산면이 열정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해왔는지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한산면의 모범사례가 우리 지역의 복지 적용방안을 강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체계적인 민관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안부배달서비스, 에너지빈곤층 히트사업, 독거노인안심전화카드제, 착한이웃아너소사이어티인증제, 나눔소식지와 네이버밴드를 통한 복지공동체 구축 운영 등 다양한
서천군 마서면이장단협의회 나병열 대표가 지난 27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서면 ‘나눔천사’에 50만원을 기부했다. 마서면 ‘나눔천사’ 10호로 선정된 나병열 마서면이장단협의회 대표이자 마서면 발동리 이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개선사업에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올해 초 시작된 마서면 ‘나눔천사’에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주셔서 10호까지 선정 되었다”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나눔천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금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마서면행정복지센터의 ‘나눔천사’ 는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기부자들을 ‘나눔천사’로 선정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서천군 장항읍과 시초면에서는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소중한 나눔이 진행됐다. 한솔이엠이(대표 최두회) 장항사업팀 직원들은 지난 26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를 찾아 ‘1% 사랑나눔’ 전달식을 갖고, 51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적립해 마련된 성금으로 준비한 1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7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냉방용품이 없거나 낡고 오래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재영 한솔이엠이 장항사업팀장은 “생활이 어렵고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현석, 민간위원장 장건용)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웃사랑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운영하며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했다. 시초면 초현리 한 가정은 “날이 금세 더워져서 여름 이불을 새로 새야하는데 걱정을 덜었다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주민의 보건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 개강식을 지난 27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개최했다. 2016년도부터 추진돼 올해 3기째를 맞은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은 교육생 59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올 10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건강지도자로서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선서 후 16년도부터 현재까지 건강지도자 양성 사업 추진 현황 설명이 이어졌으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정인 교수의 진행으로 15회차 교육과정이 안내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관리, 치매․정신질환 예방 등 주민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육 후 100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각 영역별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순영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지도자가 적극적인 보건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이번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7일 서천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를 실시했다. 군은 학업으로 인해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발급기한을 놓쳐 과태료 내야하는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관내 학교에 홍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7일 군민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 제고를 위하여 65세 이상 노인 180명을 대상으로 ‘2018 어르신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지난해 다소 높았던 노인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충청남도 소방안전교부세 공모사업에 서천군 ‘2018년 어르신 안전체험캠프’가 선정됨에 따라 군은 관내 거주중인 어르신 180명을 모집해 안전 체험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2018 어르신 안전체험캠프’는 태안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항공기, 지진, 선박, 비상탈출 등 4개 분야에 대해 실제 안전사고를 대비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취약계층인 노인층의 안전사고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실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 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향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