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판교면 흥림2리 마을에서는 지난달 30일 4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호반(느림보)마을 해바라기 축제가 개최됐다. 5일 판교면에 따르면 호반(느림보)마을은 흥림저수지를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 축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해바라기를 심고 수확해 해바라기 기름과 강정 등을 생산해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정자나무 콘서트(기타연주, 펨플룻),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해바라기 투어, 바가지 난타 공연, 색소폰 연주, 주민화합 체육대회,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됐다. 또한, 자매 결연한 5개 마을(도삼2리, 산내1리, 남당리, 북산리, 구동리)과 함께 공연과 체육대회를 펼쳐 마을공동체 의식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이 축제는 마을 참여의식과 주변 마을과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노력을 기울인 축제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마을공동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판교면 흥림2리 마을해바라기 축제는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촌축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일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이하 재난배상책임보험)’ 계도기간이 오는 8월말에 종료됨에 따라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서천군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되어 가입 계도기간이 끝나는 올해 9월부터 미가입 대상에 대해 30만 원 이상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미가입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재난취약시설은 모두 19종으로 1층에 있는 영업장 사용면적 100㎡이상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숙박시설, 주유소, 15층 이하 아파트, 장례식장, 물류창고 등이며 군내 400여개 시설이 해당 된다. 보험료는 가입시설과 보험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100㎡ 기준 2만 원 수준이다. 보상금액은 신체피해는 1인당 최대 1억5000만 원,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보장된다. 홍경숙 전관리팀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피해자에게 실질적 보상을 보장하고 업주의 배상능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험”이라며,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의무자는 오는 8월말까지 꼭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화환을 기탁한 서천라이온스클럽을 좋은 이웃사촌 36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서천지역 서천라이온스클럽은 제38-39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쌀화환 1280kg(128포/30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정철 서천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은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라이온 가족들과 힘을 합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참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신 서천라이온스클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천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쌀은 서천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8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충청남도 반부패 청렴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충남도 5개 출자·출연기관 및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반부패·청렴대책에 대한 평가로 부패 사전방지 제도운영, 청렴문화 확산 노력, 주민체감 청렴정책, 청렴도 평가 등 4개 분야의 10개 지표로 구분해 진행됐다. 평가결과, 군은 평가 대상 기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둬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에 따라 35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부패공직자 처벌기준을 강화하고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2017 음주운전 제로화 추진, 자기진단제도 운영 등 부패 사전방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교육 및 시책 등을 추진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2017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다시 하나 된 마을, 철길너머 희망으로(路)’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지난 5월 전국 61개 지자체가 신청하고 이 중 서류심사를 통해 26개 지자체 사업이 1차 선정됐으며 6월 전문가 및 소관부처 합동 현장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사업이 확정됐다. 이에 군은 서면에 위치한 서천화력발전소 폐지와 함께 연료운송철도로 사용됐던 서천화력선이 폐지됨에 따라 철길을 이전 상태로 원상복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문화·관광콘텐츠를 가미해 지역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하는 ‘다시 하나 된 마을, 철길너머 희망으로(路)’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지는 서천화력선 전체 10.5km 구간 중 서면 도둔리 일원 2km 구간이며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로 동네마실길 조성사업을 통해 산책로, 마을광장, 생태주차장, 노인공동생활홈 등 지역주민이 문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최고 339mm의 강우가 내려 농경지가 침수되고 주택 1동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고 복구 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서천군 자율방재단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이수영)은 이틀간 내린 폭우로 지하실이 침수되고 마당에 토사가 쌓여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방재단원 15여명을 소집했다. 이들은 13시부터 약 4시간동안 토사를 치우고 마대를 쌓았으며 침수된 지하공간에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내는 작업을 실시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수영 서천군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재난으로 인한 방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예정됐던 민선7기 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관내의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장비를 동원해 주택이 파손된 주변의 배수로 정비와 무너진 돌을 정비하고 응급구호세트를 지급하는 등 피해로 인한 아픔을 하루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연면적 330㎡(100평)를 초과하는 공장, 사무실, 식당 등 대형 사업장에 대해 이달 31일까지 주민세(재산분) 자진신고 및 납부를 당부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주민세는 균등분, 재산분, 종업원분으로 나뉘는데 이 중 재산분은 도시화에 따른 환경정비 등을 위해 사업소 연면적에 따라 과세된다. 매년 7월 1일 현재 영업 중인 330㎡ 초과 사업장은 7월 한 달 동안 서천군청 재무과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방세 인터넷 신고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자진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기간 내 신고를 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추가 부과됨에 따라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주 대상으로 신고 및 납부 사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인수 재무과장은 “주민세 재산분이 1년에 한 번 자진신고하는 지방세라 깜빡할 수도 있으니 신고 기간을 주의하여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3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2018년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운영마을 주민 지도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응급상황 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사고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동안 급성심정지 환자의 위급한 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되돌리고,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병행하였다. 서천군보건소는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건강한 노후관리를 위해 매년 33개소 마을을 지정하여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가는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을 지난해부터 운영해 현재 심뇌혈관질환 외 9개 분야의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구)는 지난 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마서면 복지이장들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마서면 복지이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마을별 이장 37명으로 구성된 마서면 복지이장들은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위기상황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마서면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인적안정망으로 면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실태 모니터링 및 독거노인·장애인 등 방문 보호활동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병열 마서면이장단협의회 대표는 “복지이장으로서 주변의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 우리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우리 마서면은 복지이장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마서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섬마을횟집 김영국 대표가 ‘서면 행복택시’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평소에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영국 대표는 서면 행복택시 사업이 시작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함께한 든든한 후원자이다. 김 대표는“지역 어르신들의 발이 되는 사업이라고 느껴 계속해서 후원을 하고 있다”며 “행복택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운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 중인 서면 행복택시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서면 지역 11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별 주2회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교통복지 사업으로, 택시 이용 어르신들에게 효자택시로 불리며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서천군 종천면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3일 당정2리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1~2학년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당정2리는 본교 학구로 마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행을 실천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했고, 1~2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웅변 실력을 자랑하고 모시떡과 수박 화채를 만들어 함께 먹으며 학생과 어르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재롱을 보니 힘이 난다며 고맙다고 말했고 2학년 장지민 학생은 “선생님, 너무 보람찼어요. 다음에 또 언제와요?”하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봉사활동이 공경과 효도의 뜻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봉사의 참뜻을 학생들이 배워 사회에 나가서도 함께 사는 세상의 아름다운 이웃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
국립생태원이 상시·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비정규직근로자 19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생태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계획’에 따라 2018년 4월 10일 기간제근로자 92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1일 파견·용역근로자 10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총 193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직접고용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했다. 생태원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내부위원 및 외부 전문사가 참여하는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표위원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환대상 및 방식을 확정하여 진행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기존 ‘무기계약직’으로 사용하던 명칭을 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공무직’으로 변경하여 규정에 반영하고, 처우개선 예산과 용역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정규직 수준의 복리후생과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지급기준을 마련하였다. 김정규 국립생태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약 560 여 명의 정규직이 근무하는 생태·환경분야 전문기관이 되었고, 고용 안정성이 확보된 것을 계기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 안정적인 생태·환경 연구·교육·전시 서비스 기
충남 노박래 서천군수가 2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집중 호우 대비에 나섰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오전에 가진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북상하는 장마전선으로 1일 호우경보가 발효, 2일까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태풍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1일 오후 9시 직원비상근무발령을 내려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전 직원 비상연락망 체계 유지 등 근무태세에 돌입했다. 또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전 8시 30분께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현황 파악 후 재해 위험 지역과 시설 상태 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신속한 상황 관리를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활용, 유관기관 및 단체 협력체계 유지 등 유사시에 대비하고 관내 재해위험시설 및 대형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며 재해 예방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 30일 서천청소년수련관과 송림 솔밭 일원에서 영유아 보육가정 및 예비부부 등 60가정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박육아 안녕~ 아빠 골든벨’ 및 가족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공동육아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천청소년수련관,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주체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가족 간의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예비 아빠와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육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전문성을 키우는 육아상식 퀴즈대회, 아빠와 함께하는 컵밥과 화채만들기, 천연염색, 드론날리기 등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오늘 육아퀴즈대회에 출전을 했는데, 내가 육아에 대한 기초적 상식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지원 정책은 물론 인구교육 등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순)은 본격적인 장마로 모처럼만에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경로당에 삼삼오오 모여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28일 성북1리 마을회관에서 행복잔치를 열었다. 비인면은 더위와 장마철 꿉꿉함에 지친 지역민을 위해 준비한 행복밥차를 통해 영양가득한 밥을 지어 점심을 제공하고 서천군노인복지관 강사의 진행으로 참여 어르신에게 웰다잉 교육을 전한 후 노래교실을 마련해 행복잔치에 흥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덥고 습한 날씨에 일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경로당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도 쐬고 좋은 선생님들이 오셔서 교육도 해주고 노래를 불러줘서 너무 좋았다”고 전하였다. 한편, 비인면은 2017년 1월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마을 곳곳을 방문해 맛있는 점심과 알찬 교육을 제공하는 행복잔치가 주민들에게 입소문 타면서 각 마을에서 방문해달라는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