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 추북리 김명진 이장이 지난 27일 중복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대접을 하며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도왔다. 한산면 신성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점심은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진행됐으며, 김명진 추북리 이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힘들어 하실 텐데, 오늘 맛있는 식사도 하시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가 비인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중심의 생활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 증진을 다짐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주민자치정기회의에서 진행된 임원진 선출에서는 제5기 위원장을 역임한 유배근위원장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재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 유병헌 위원, 간사로 박창순 위원이 선출됐다. 이병직 비인면장은 “자치위원으로 선출되신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역발전의 주체로서 임기동안 비인면의 발전과 주민자치의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유배근 주민자치위원장은 “5기 위원장 재임기간 중에 미흡했던 점을 교훈삼아 앞으로 비인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0일부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관장 정금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천군협의회장 최재수)와 함께 청소년의 역사통일의식고취를 위해 ‘월남 이상재와 청소년의 THE 한마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30일(월), 8월 2일(목), 8월 6일(월), 8월 10일(목), 총 4회기에 걸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역사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월남 이상재 선생의 한마음 정신을 알리고, 앞으로 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및 참여희망 청소년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의 일생과 활동을 알아가며, 경기평화교육센터의 진행으로 한마음정신을 이어가는 통일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통일의 시대를 대비하여 통일코리아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 북한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한 1박2일 계획세우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의도 하고, 청소년이 말하는 통일정책을 제언 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 되며 함께 하고 싶은 지역의 청소년들도 더불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하는 김모 청소년은 "역사와 통일을 배우는게 지루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재미있고, 신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이동백 선생 선양 제6회 서천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민요, 기악 및 병창, 고법 등 5개 부문에 대해 초·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수많은 국악인(판소리 129명, 민요 81명, 기악 및 병창 40명, 고법 50명) 3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틀간 치러진 예선과 본선 심사에서 종합대상에는 흥부가 中 구만리를 연주한 일반부 박문정 씨와 거문고산조의 한 유파인 한갑득류를 연주한 국립국악고등학교 신수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9일 행사에서는 이동백 새타령·남도민요와 전년도 수상자의 판소리 축하공연과 창극 놀부전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꾸며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이 중고제의 고장으로 명맥을 이어가며,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우수한 국악인 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서천에서 출생한 이동백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문화 계승 발전 및 국악인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충남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여름방학을 맞아 한산모시관에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천군과 한산모시조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를 홍보해 전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여름 방학기간 동안 미니베틀 한산모시짜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쉽게 모시짜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작게 개조된 미니베틀을 이용해, 한산모시 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그 동안 소규모로 운영 되어 왔으나, 올해 6월에 열린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호평을 함에 따라 군과 한산모시조합은 한산모시관에서 여름방학기간동안 정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8일 서천문화원이 운영한 ‘이제는 금강이다’라는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연계돼 45명의 탐방객이 미니베틀 한산모시짜기에 참여해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를 직접 느껴본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등 여러 기관에서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미니베틀 한산모시짜기가 한산모시관의 새로운 인기프로그램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노희랑 서천군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
국립생태원은 생태에 대한 이해와 교훈 전달 및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3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을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생태동화 공모전은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소년한국일보,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하며 ‘온 생명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내용으로 하는 생태동화를 모집한다. 생태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다만 기성작가의 경우 등단한 지 5년 이내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응모자는 1편의 단편동화(편당 200자 원고지 50매 내외)와 응모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모전 누리집과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공모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태문화 확산 가능성과 표현의 창의성 등 예술적 완성도를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경국립생태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작은 총 9편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800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 1명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27일 서천군 장항읍 소재 대주산업 공사현장을 방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도 및 소방시설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6일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용단·용접 작업 시 안전조치 이행 ▲작업장 피난 대피로·유도시설 설치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근제 서장은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대형건축물 공사현장은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만큼 안전의식 강화와 더불어 안전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자연환경해설사협회(회장 임복현)는 서천 유부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생태관광지역이라는 가치를 한층 더 상승시키기 위해 서천군(군수 노박래), 국립생태원(원장 김성곤)과 지난 28일 유부도 클린봉사단 운영에 나섰다. 2014년에 발족된 유부도 클린봉사단은 유부도가 가진 생물다양성을 홍보하고 국제적 철새 탐조지가 갖는 보편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학계, 환경전문가, 언론인, 기업체, 일반인 등 각계각층 국민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해 수시 운영되고 있다. 봉사단은 이날 생태관광지역이라는 쾌적한 유부도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외에도 그동안 유부도 지형·지질학적 이해와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유부도 관찰 및 탐조를 진행하는 등 소중한 자연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복현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협회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유부도 갯벌은 탁월한 지형·지질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라며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을 비롯한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국제조류보호단체), UNWTO(세계관광기구), EAAFP(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사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주민의 보건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마을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대표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주민참여 공모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참여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각 마을의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체로서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전 과정에 참여해 마을의 소통과 화합을 이뤄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적극적으로 지역건강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2019년 공모대상사업은 ‘생생 한방 건강마을’,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생명사랑 행복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잇몸 만들기’ 등 총 4개 사업이며, 80개 마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통한 중풍예방,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영양, 신체활동, 정신보건교육, 구강관리 등에 관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서면 공암 이해년 노인회은 “4개 사업 모두 욕심이 나는데 우선 마을 주민들과 상의해 보고 신청을 하도록 하겠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오늘 설명회는 행안부가 공모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정과 관련해 의료취약지역에 대하여 보건지소를 거점으로 수요자 중심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관구)가 여름철을 맞아 마을 사랑방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부채만들기 체험 등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산면은 ‘행복하세孝, 건강하세孝’ 란 주제로 매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미술테라피, 치매예방 공예품 만들기, 색칠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을 진행하며, 무더위 속 독거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현장상담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한산사랑 나누어 드림팀」 의 본격적인 봉사활동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재미있고 다채로워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산면 맞춤형복지팀 관계 공무원은 “어르신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면서 방문횟수를 늘려달라는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반찬드림서비스, 요구르트안부배달, 사랑의 안심전화카드제 시행과 독거노인 150명을 초청해 삼복더위 복달임 잔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서천군 서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는 지난 28일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춘장대 여름음악회 및 주민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서면 어머니 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음악회는 통기타, 색소폰, 에어로빅, 난타 등 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준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는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진규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개회사에서 “주민들뿐만 아니라 함께 온 관광객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여름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아름다운 춘장대 해변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서면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볼 때마다 늘 벅찬 감동을 받는다. 앞으로도 서면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은 경북 의성군 금성면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명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 활동사항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7일 서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면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도 행복택시, 다함께돌자동네한바퀴 누리단, 아이들이 행복한 날, 우리아이 함께 키우기 프로젝트 속옷지원 사업 등 각종 후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의성군 금성면 전금주 맞춤형복지팀장은 “우리면과 비슷한 환경을 갖고 있는 서면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며 “금성면에서도 주민이 참여하고 감동할 수 있는 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벤치마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형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행복한 복지, 즐거운 복지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독려했다.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와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원, 이길구)는 지난 27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여 가구에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함께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했다. 후원회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거뜬하게 더위를 이겨내시라고 보양식을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7월 솔바람반찬봉사로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함께 준비한 반찬을 가지고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안부를 챙기는 솔바람안전지킴이 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가공리 최 모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지는데 이렇게 매월 반찬을 만들어 보내주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라고 보양식까지 보내주니 그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태원 기산면장은 “바쁜 중에도 어김없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면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해주시는 솔바람봉사단이 있기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길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자발적 봉사가 이웃의 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는 무더위가 한창인 30일 비인면 관내 저소득층 가구인 홍 모 씨 집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는 비인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매년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고 해당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를 새롭게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사랑나눔 봉사단원 10여 명이 대상자 집을 찾아가 곰팡이가 핀 벽지를 뜯어내고 새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새집처럼 만들어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수혜가정의 자녀인 고등학생 이 모 양은“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도움의 손길을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집에서 공부하면 공부도 잘될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나의 작은 도움이 커다란 행복으로 이웃에게 전달되는 모습에 기쁘다. 봉사는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행복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7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청사 이전에 따른 현 청사 활용방안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 청사 이전 결정 이후 그동안 청사 주변 공동화 방지 대책 수립과 함께 다각도로 검토해 온 현 청사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이 보고한 군 청사 이전에 따른 현 청사 활용 구상안은 기존 청사 건물을 리모델링 활용해 문화와 복지·교육이 결합한 거점형 복합문화클러스터를 조성하는 1안과, 군 청사 전면 철거 후 잠재자원인 서천읍성, 관아 등을 복원하여 지역의 역사성을 회복한 서천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는 2안이다. 이 자리에서 군 관계자는 “청사 주변 지역은 문화재 구역 개발 제한이나 재원확보 문제 등 한계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서천읍의 도시기능과 주민요구 시설을 감안하여 경제·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거점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지역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 조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1안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