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태안] 남석우 기자 =충남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재해 안전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 물가 중점관리 △쾌적한 환경조성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방역·비상진료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중점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 종합관리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1개반 178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군도와 농어촌도로 및 비포장도로 등 총 351.2km 구간에 대해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30개 노선 80km 구간에서 차선도색 및 제초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농어촌버스의 운행을 늘리는 등 귀성객들을 위한 교통대책 추진에 나선다. 아울러, 제수용품 구입이 늘어나는 21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 및 가격 등을 중점 관리하고
[서해신문=천안] 남석우 기자 =충남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 ‘천안시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실태를 말하다’가 17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분석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 노동권 침해 또는 부당한 차별 근절, 청소년 노동권 인권 존중 등으로 건전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전문가와 청소년 대표, 관계 공무원 등 참석자들은 ‘천안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앞으로의 청소년 아르바이트 정책 지원 방향, 개선 방안, 통합적 지원체계 등을 논의했다. ‘천안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는 (사)충남청소년 인권문화 네트워크가 조사를 의뢰받아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청소년(14~19세) 3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아르바이트 부당대우 실태 ▲아르바이트가 대인관계․학업수행․가정/친구관계에 미치는 영향요인 ▲좋은 사업장의 요건 ▲청소년 아르바이트 개선방안 ▲청소년 진로욕구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청소년이 46.6%에 달했고, 근로계약서 사
[서해신문=천안] 남석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전국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대상 ‘제3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의 1차 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풍성한 문화·체육·교육도시 천안’으로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참여형 공공디자인’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 예정인 사업을 디자인 대상지로 삼아 공모전으로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요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공 공간 부문’은 미래형 청소년 수련관과 관련된 건축, 공원, 조경, 오픈스페이스 등의 공공 공간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공공 시설물 부문’은 청소년 수련관과 안서동 문암로 일원 가로등, 펜스, 벤치 등의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작품은 이메일(cheonandesign@korea.kr)을 통해 신청 받으며, 시는 1차 작품을 선발해 입선작을 다음달 22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방문과 우편으로 2차 작품을 제출하면, 시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서해신문=청양] 남석우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구역 주차장 조성 5억원, 청양읍 백세아파트 연결도로 및 주변 정비 3억원이다.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구역 주차장 조성사업은 과거 청양군 구도심의 낙후된 가로환경, 부족한 시설 및 공간에 대한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19억원 중 부족한 5억원을 확보해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백세아파트 연결도로 및 주변 정비사업은 청양읍 교월리 지역 주민들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원 중 부족한 3억원을 확보해 올해 마무리가 가능하게 됐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7월 25일 국회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고, 정진석 지역구 국회의원 및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김 군수는 앞으로
[서해신문=청양] 남석우 기자 =충남 청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돈곤)는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지역 안보의식 결집을 위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단위 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안보의식을 확고히 해 지역 안보는 물론 비상사태 시 통합방위 기관 간 효과적인 대비책을 수립하기 위해 매 분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 안보 상황을 직시하고 국방개혁 2.0 추진, 군부대 통합방위 추진실적, 을지 태극연습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돈곤 군수는 “남북관계가 화해국면이지만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차원의 방위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협력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위협에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군민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충남 서천군시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현석)가 추석을 맞아 주부들의 명절준비를 위해 진행한 ‘추석명절 주방을 가볍게 해드립니다!’ 칼갈이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칼갈이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추진됐으며, 시초면의 각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17개리 마을의 주민 약 250여명이 참여했다.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주방노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이 사업은 날로 고령화되고 혼자 사는 여성인구가 증가하는 농촌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시초면의 독특한 시책이다. 칼갈이 사업에 참여한 시초면 선동리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그간 주방 한쪽에 버려진 칼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주민들의 즐거운 명절을 위해 소소한 생활불편 해소에 행정의 역할을 다 하겠다”며 칼갈이 사업에 대한 지속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충남서천군 종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동완, 임순옥)는 지난 17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 벌초를 실시해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벌초 작업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남녀 새마을지도자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당정리 인근의 공동묘지에서 풀만 무성한 묘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벌초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동완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추석을 맞아 효의 미덕을 전파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면민 전체가 화합해 훈훈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종천면 무연분묘 벌초 행사는 조상을 섬기는 미풍양속을 지키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계속되고 있다.
[서해신문=청양] 남석우 기자 =오는 19일부터 충남 청양군 10개 모든 읍면에서 복지전담차량을 이용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016년부터 청양읍, 정산면에 복지차량 보급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운곡면, 목면, 청남면, 화성면, 비봉면, 올 상반기에는 남양면에 보급하고 이번에 추가로 대치면, 장평면에 차량을 보급했다. 이로써 사회복지공무원은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업무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특별히 이번 보급된 맞춤형 복지차량 2대는 매연이 없는 친환경 전기차(SM3)로 복지를 넘어 환경까지 생각한 미래 선도적 가치를 갖는다. 전병태 주민복지실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읍면에 복지 차량을 지원을 하게 된 만큼 읍면에서는 주민들에게 더 기동력 있게 다가감으로써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즉각 지원하고, 주민이 만족하는 복지 행정을 펼치는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충남대전시대덕구새마을회(회장 대리 김명수)는 17일 신탄진역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대덕구 새마을 지도자 100여명이 참가해 “저탄소 녹색성장! 선진 일류국가로 가는 희망입니다”의 현수막을 내걸고 신탄진역 이용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명수 회장은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 대한 의식개혁과 실천의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향후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활동 등을 병행해 체계적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덕구 새마을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해신문=천안] 남석우 기자 =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의 일반부 전국 춤경연 대회 대상은 ‘제트앤 크루(ZN CREW)’가 차지했다.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과 천안시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의 닷새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16일 밤 부문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춤경연에서는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4개 부문에 천안과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5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일반부 결선에 오른 8개 팀 중 ‘열정’을 주제로 파워풀한 힙합퍼포먼스를 통해 젊은이들의 꿈과 포부를 표현한 ‘제트앤 크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제트앤 크루’는 비보이, 팝핑, 락킹, 힙합 등 모든 스트릿댄스 장르를 아우르는 ‘올장르 퍼포먼스팀’으로, 소름 돋는 칼군무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사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에는 ‘댄스 이즈 마이 라이프(Dance is My Life)’, 은상에는 ‘렉스마(LEXMA)’, 동상에는
[서해신문=청양] 남석우 기자 = 충남 청양군 체육회(회장 김돈곤)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24개 종목 528명이 참가해 종합 13위(11,850점)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한 12위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연 초부터 목표달성을 위해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어 얻은 값진 결과이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13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선전한 종목으로는 ▶ 배구(남초 우승, 남일 준우승) ▶게이트볼(여일 우승) ▶배드민턴(남일 4강, 여일 준우승) ▶역도(중등부 2위) ▶궁도(남일 3위) ▶탁구(여초 4강) 등 6종목이다. 특히 남자초등 배구팀(청양초)은 결승전에서 아산 둔포초를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양초 배구팀은 2012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도민체전에서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으로 배구의 고장 청양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기대했던 남자 일반부 배구팀은 결승전에서 아산시 팀과 접전을 벌인 끝에 2대1로 아깝게 패해 아쉬움이 더했다. 16일 폐막식에서는 청양군이 대회기간 동안 정정당한 페어플레이
[서해신문=천안] 남석우 기자 = 충남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아트리움에서 9월~10월, 11월~12월 총 2회 4개월 동안 색을 주제로 북큐레이션 ‘아트리움에서 色을 읽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인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청수도서관에 자리한 공간인 ‘아트리움’은 1층부터 3층까지 나무로 만들어진 독서공간으로 천정의 태양광 판넬(패널)을 통해서 내려오는 자연채광이 책과 조화를 이루어 운치가 있으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품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컬러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를 선정해 책을 진열하는 방법인 기존의 북큐레이션과는 달리 색을 주제로 책을 모아 진열하는 방식으로 색과 관련한 책이나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책으로 구성해 진열한다. 청수도서관은 계절에 맞는 색을 선정,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구비한 노랑, 빨강, 갈색의 책을 이용해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11월부터 12월까지는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차가운 느낌의 흰색, 파랑, 보라색을 활용한 책을 진열한다. 또 해
[서해신문=천안] 남석우 기자 =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경상북도에서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천안시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모기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빗물 고인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 소형 모기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일정에 맞춰 보건소 및 전국 1만여 지정 의료기관(관내 114개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질병관리홈페이지 참조)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유충구제를 위해 연초부터 방역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조현
[서해신문=청양] 남석우 기자 = 충남 청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사건 해결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군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014년 개소한 관제센터는 명실상부한 안전 컨트롤 타워로 방범, 주정차단속, 어린이보호구역, 전통시장 등에 설치된 850여대의 CCTV를 통합해 관내 전역을 주시하며 군민 안전에 위협을 주는 어떠한 상황도 놓치지 않고 촘촘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근 보호자와 병원을 방문한 치매노인이 사라져 보호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색과 동시에 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했다. 관제사들은 즉시 인상착의를 인지하고 주변 CCTV 영상분석과 실시간 이동 경로추적 모니터링을 통해 실종 30분 만에 치매 노인을 발견해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토록 도왔다. 또한, 새벽 모니터링 중 다가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영상을 발견한 관제사가 즉시 소방서에 신고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초기 진화에 성공하면서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관제센터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늦은 시간 쓰러져있는 행인을 발견하고 경찰과 협력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할 뿐만 아니라, 시설물 관리, 어린이·청소년
충남 천안시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도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선다. 천안시는 오는 18일 명절을 앞두고 물가인상이 우려되는 시기에 대형마트, 전통시장, 편의점, SSM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부당한 가격인상, 담합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해 처벌보다 지도와 홍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지도 점검 외에도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부당 인상분을 감시하기 위한 가격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에 대한 가격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한 관계부서 합동 지도 점검을 통해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기, 계량기 점검 등을 마쳤다. 윤경섭 기획경제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판매 등의 다양한 유통거래가 활발해졌다”며 “관련 부서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