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민간기관의 유휴 주차공간을 일반에 개방하는 협약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구는 지난 18일 주차공유 활성화를 통한 도심지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용전교회, 신탄진침례교회, 대전북부새마을금고 3개 기관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부설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부설주차장 소유자는 협약기간동안 부설주차장 일반개방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0년 10월말까지 2년간 용전교회 42면, 신탄진침례교회 12면, 대전북부새마을금고 11면 등 총 65면의 부설주차장이 주민들을 위한 주차 공유공간으로 개방된다. 구는 개발 부설주차장에 대한 주차장 포장, CCTV 및 카스토퍼 설치, 주차구획선 도색 등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는 오는 11월부터 본격 개방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주차장 개방에 적극 나서준 민간기관에 감사하며, 부설주차장 개방이 앞으로도 확대돼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해신문=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으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학습동아리와 함께 ‘제7회 아산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작품전시회, 나눔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한지공예 만들기, 학습게임, 리본아트, 토탈공예 등 다양한 홍보․체험의 장은 물론 성인 문해 학습인들의 학습성취 의욕을 북돋아 줄 문해한마당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온 가족이 함께 학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모두가 배움으로 행복을 나누는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평생학습관(☎041-537-39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8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비전마루에서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및 방문형서비스 기관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류순옥 상임팀장(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을 초빙해 자살 이해하기, 자살위험 알아차리기, 자살 충동에 대한 이유를 잘 듣는 방법,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자살예방게이트키퍼 양성과정인 ‘생명이어달리기’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자살 고위험 대상자를 전문기관으로 적절히 연계하여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예방하여 향후 생명지킴이로서 주민의 자살 위험성을 관찰하고 조기에 파악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천군 사회복지실 허수자 희망복지팀장은 “지역 내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에 대한 접근성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및 방문형서비스 제공기관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살위험 감지에 관한 전문성 함양 및 자살예방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해신문=아산] 남석우 기자 =내년도 충남 아산시의 지방세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산시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산시 세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지방세 규모가 내년도에는 금년도 3,710억 원 보다 750억 원 정도 적은 2,96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방소득세에서만 740억 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관내 주요 기업들의 매출실적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실시된 간부회의 자리에서 이창규 부시장은 “내년 예산 편성하는데 지방세 수입이 수백억 원 줄어들 것 같아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시책구상사업, 계속사업 등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한정된 재원속에서 시급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자체예산이 줄어드는 만큼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비가 현재 기재부로 넘어간 상태로 “국회 설명이 필요한 부분 등은 시장, 부시장에게 요청해서 전략을 수립하고 도비는 사전에 해당 부서와 필요부분을 설명하는 등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세출부분은 인건비와 중앙정부의 복지확대 정책에 따른 지방비 의무적
[서해신문=당진] 남석우 기자 =바다와 호수, 황금빛 들판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가을 나들이 명소로 인기가 높은 충남 당진 삽교호 관광지에서 추석연휴 첫 날인 22일 포동포동 살 오른 다양한 조개를 맛 볼 수 있는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조개구이 축제가 열리는 삽교호 관광지는 지난 1979년 삽교천 방조제가 준공되면서 조성된 곳으로, 현재 수산물시장과 바다공원, 함상공원, 호수공원, 캠핑장, 자전거길, 놀이동산, 서커스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곳은 인근 연안과 갯벌에서 사시사철 잡히는 각종 해산물과 먹거리가 풍부한데, 특히 가을에는 매년 조개구이축제가 열리며 가을철 별미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올해 조개구이 축제에서는 삽교호관광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당진월드아트서커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한마당, 개막축하공연 등 각종 공연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수산물 깜짝경매와 바지락 빨리 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 망둥어 잡기 체험, 수산물 시식행사, 당진시민 노래열전, 불꽃쇼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삽교호는 서해안고속도로, 34호선 국도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
[서해신문=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매년 10월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고유 전통모습을 간직한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리는‘짚풀문화제’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주요 대도시를 돌며 이벤트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시선집중! 릴레이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실현가능한 행복) 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이벤트는 9월 18일 서울 홍대광장에서 시작해 10월 5일 대전 으느정이 문화의 거리, 10월 11일 부산 수영구 만남의 광장을 끝으로 거리 곳곳에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18일 서울 홍대광장에서 열린 4인조 퓨전국악밴드【클랜타몽】의 버스킹 공연에는 거리에 대학생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아산시를 보고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 됐다. 또, 이벤트에는 아산의 우수한 문화·관광에 대한 수요를 확충하고 아산시를 알리는 확실한 행복찾기 주민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 그리고 체험부스 운영과 사은품 증정 등을 통해 시선집중 유도와 함께 흥미를 유발해 구경하고 참여하는 자연스런 홍보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오세규 아산시 홍보담당관은 “아산시 홍보서포터즈와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함께 하
[서해신문=당진] 남석우 기자 =충남 당진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당진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고향을 찾아가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시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19일 새벽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0여 명이 시내 일원에서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일평균 56명 씩 총278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나서 상하수도 시설 응급복구와 도로보수, 쓰레기 처리, 민원서류 발급 등 각종 민원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하는 등 재난대응 태세도 강화한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당진공영버스터미널 주차장을 포함해 총 7개소, 573면의 유료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공설묘지 51개소에 대한 환경정비와 제초작업, 임시주차장 운영 등으로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당직 의료기관과 유일지킴이 약국 정보를 미리 알아두시면 응급상황에
[서해신문=당진] 남석우 기자 =그녀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전통 떡의 종류만 무려 50가지. 19일 충남 당진시로부터 제19호 당찬사람들로 선정된 떡 명장 오명숙 씨(54세, 민속떡집 대표) 이야기다. 친정이 종갓집이었던 탓에 제사와 잔치 일을 거들며 자연스럽게 전통 떡을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오 명장에게 떡은 잔치를 할 때 이웃과 함께 하던 나눔 그 자체였다. 그녀가 떡 연구에 외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오 명장의 남다른 손맛을 알아본 이웃들의 추천이 있었다. 자의반 타의반 그렇게 시작한 7평 규모의 작은 떡집에서 만들어온 떡은 다섯 식구를 굶지 않게 해주고, 3남매를 잘 키울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존재다. 특히 오 명장의 떡이 맛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주재료인 쌀도 당진쌀, 쑥, 호박, 잣, 고구마 같은 부재료 역시 당진의 자연에서 얻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떡은 보통 오전 10시만 되어도 품절이 될 만큼 인기가 좋은데, 오 명장은 힘들게 개발한 레시피를 지역 이웃들에게도 아낌없이 공유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당진 지역 8개 떡집이 참여한 당진시쑥왕송편협동조합의 대표로도 활동하며 떡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런 그녀
[서해신문=청양] 남석우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8일 청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3개소의 원아 57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품안전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에 기획한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철저한 손 씻기,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있게 인형극으로 구성해 참가 어린이들은 진행자의 동작에 맞추어 율동을 따라 하기도 하고,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공연내용은 관내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편식예방, 인스턴트식품 안 먹기, 싱겁게 먹기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유도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청양군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식품안전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해신문=태안] 남석우 기자 = 전국한우협회 충남 태안군지부(지부장 현영주)가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우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19일 태안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17일 군청 현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현영주 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우고기 110kg(40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현영주 지부장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기탁식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2009년 1월 설립돼 현재 143명의 회원이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명절 및 연말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해신문=아산] 남석우 기자 = 충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18년도 7월에 접수된 부동산 거래 신고건 978건 중 거래가격이 의심되는 14건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 실거래신고는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해당 관청에 실제 거래금액으로 신고하는 제도이다. 시는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를 전면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부동산 실거래가 의심 자료 정밀조사’는 부동산거래당사자와 관계자로부터 거래계약서, 거래대금 증빙자료 등을 제출받아 거래신고 가격과의 일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결과 불법증여가 의심될 경우에는 관할 세무서로 통보 처리하고,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는 관계 법령을 근거로 실제 금액과의 차액에 따라 실제 거래가액의 최대 100분의 5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홍군 아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부동산 실거래가 정밀조사를 통해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충남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47억 원의 사업비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사업이다. 서천군은 올해 상반기 컨소시엄 모집과 주민설명회 참여세대 모집을 실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신청했으며 사업발표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14일 최종 선정 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19년 국비 22억9천만 원과 지방비(도비+군비) 20억5천만 원, 민간자본 4억1천만 원을 투입해 장항읍 송림리 외 3개 마을 74개소, 서천읍 신송1리 외 3개 마을 109개소, 종천면 종천리 23개소, 서면 월리마을 50개소에 태양광 868kW 태양열 1,119㎡ 지열 402.5kW 규모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실시간 운전상황, 발전량 등을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서해신문=천안] 남석우 기자 =충남 천안시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18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천안시 기념사업 추진위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추진위의 공동위원장은 구본영 천안시장과 OOO이 맡게 됐으며, 종교계, 학계, 광복단체, 시민단체 등 60여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천안시와 추진위는 내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공감대 형성과 애국심 확산으로 역사적 의의 계승 및 지역 정체성 확보의 여건을 마련하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다시 보고, 함께 기억하고, 과거를 통해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의 다섯 가지 테마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첫 번째 테마는 ‘다시 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천안지역 독립만세운동 조사, 국제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두 번째 테마는 ‘문화예술로 만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전국 유관순 합창 경연대회, 천안 독립문화가 있는
[서해신문=천안] 남석우 기자 =이필영 충남 천안부시장이 1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7급 이하 직원들과 허물없이 대화하는 ‘흥흥토크’를 진행했다. ‘흥흥토크’는 브라운백 미팅의 일환으로 기존의 회의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현안이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아이디어 제안은 물론 건의사항, 업무고충 등에 관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필영 부시장은 분기마다 1회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이 대화하는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운영해 지금까지 150여명의 직원과 색다른 장소에서 점심을 같이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필영 부시장과 20대~30대 직원 14명은 원도심에 위치한 청년몰 ‘흥흥발전소’에 모여 점심을 먹으며 청년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동남구 민원지적과에 근무하는 김준식 주무관(시설8급)은 “청년몰에 와서 부시장님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에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돼 좋았다”라며 “청년 상인을 위한 제대로 된 교육과 지원으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청년몰이 활성화됐으면 하고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돼 보람찬 공직생활을 하고싶다
[서해신문=태안] 남석우 기자 =충남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서울시청, 강서구청, 서대문구청, 서초구청 및 수원시 장안구청 광장 등 5개소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면도사랑영농조합법인, 유명농장, 태안장터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추, 고춧가루, 고구마, 마늘, 잡곡, 송화소금, 젓갈류 등 다양한 태안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장터에서 추석을 앞둔 도시민들에게 태안반도 황토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산지가격 그대로 납품해 품질 좋은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판로개척에도 힘쓴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태안 농특산물을 전략적으로 홍보해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