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용복)은 오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대전 지역 초·중·고 61개교 8,24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교사 미 배치학교 및 2017년 미 실시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행동지침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학교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처치의 다양한 지식과 지도능력을 갖춘 전문 강사가 실습용 장비를 가지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생존수영, 수상 구조장비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수상안전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애니(심폐소생술 연습용 인형) 등을 활용하여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용복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급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과 다양한 실습과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해신문 = 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민선7기 주요공약인 공정·생태관광 지역 조성 사업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양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추진하는 ‘2018 관광두레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아카데미는 관광두레 및 공정·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지역 활동가나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10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대덕문화원에서 열린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광사업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민선7기 박정현 구청장 대표 공약사업인 ‘공정·생태관광 지역 조성’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지역 주민이 주인공인 관광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 교육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아카데미 운영 예산 1400만원은 전액 국비 부담이며,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지원, 관광두레 우수지역 견학, 관광두레PD 및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아카데미 이수 후에는 2019년 관광두레 사업대상지역 및 PD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관광수익
[서해신문=서천=서천] 남석우 기자 = 지난 1일 제267회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 임시회가 개회한 가운데 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일 차 군정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강신두·이현호·김아진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 가운데 총 17건의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첫 질문자로 나선 강신두 의원은 서부수협 인근 침수위험과 연안 정비사업 대책, 발달장애인 교육 현황, 비인·서면 지역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 서천군 바다낚시 활성화, 국도 21호 교차로 및 617호 지방도 안전 관련한 현안 등을 질의했다. 이어 이현호 의원은 청년·여성 관련 정책개발계획 및 현황,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지 개발과 항만자원 활용계획, 시설관리공단 도입, 체육팀 운영실태 및 다양한 체육 정책 수용,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사업 점검, 서림학당 운영과 관련한 질문을 했다. 김아진 의원은 이날 마지막 질문자로 나서 서천군 5급 이상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드론클러스터 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 추진현황, 주민 설명회·공청회의 실제적 운영, 청소년 문화·레포츠 시설 확충, 다른 지역 공무원 응시자 거주지 제한, 서천·부여군 경계조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3명의 군의원이 제기한 17개 질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6 · 13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충남 서천군 도·군의원 평균재산이 6억609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충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6·13 지방선거를 통해 서천군 신규 도·군의원에 임명된 6명의 재산등록사항을 충남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내용은 지난 7월 1일 기준 군의원이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내역으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공개 내역을 살펴보면 신고 신규 의원의 평균재산은 6억6098만 원이었으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이현호 의원으로 28억3256만 원을 신고했다. 반면 김아진 의원은 마이너스 9505만 원을 신고해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1억8443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전익현 도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 명의로 예금 2억0784만 원과 본인과 배우자 명의 주택·창고 등 건물 3채 1억2927만 원, 본인 명의 토지 11필지 1억4518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양금봉 도의원은 총 1억138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 명의로
[서해신문=서천]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향 소재 성경전래지기념관(이하 기념관)이 기념공원과의 거리가 멀어 연계성이 떨어지는 등 운영 면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념관은 최근 방문객 수가 급증하며 서천군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기념관과 연계된 기념공원이 거리가 400m 이상 떨어져 있어 연관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 A씨는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가 1000만에 이르는데 이분들이 성경전래지기념관에 한 번씩만 와도 관광객이 1000만 명 오는 것이다”라며 기념관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군청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거리가 멀리 떨어진 것은 알겠지만 모형처럼 떠서 옮길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물리적 거리를 좁힐 수는 없다”라며 “공원에 ‘기도하는 손’ 조형물을 설치해 이를 보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형물은 내년에 대천 해수욕장, 호미곶 등의 조형물을 참고하는 등 현황을 파악해 3억 원 정도 예산을 들여 2020년 설치할 계획이다”라며 “방문객들이 조형물만 봐도 직관적으로 성경이나 기독교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해 기념관과 공원의 연관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지난 1일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제267회임시회가 개회한 가운데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 질의를 갖고 지역 이슈들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군정 질문 1일 차에서는 서천군의회 김경제·노성철·나학균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총 17건의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첫 질문자로 나선 김경제 의원은 장항 백사장 솔밭 관리, 장항 브라운필드 활용방안, 유부도 음·용수, 숙원사업 대처 부족과 건설업무, 장항 앞바다 토사 및 실뱀장어 포획,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및 교통카드 발급, 서천·부여군 간 불합리한 군계 조정과 관련한 현안 등을 질의했다. 이어 노성철 의원은 재난 취약계층 대상 소방시설 제공, 장항읍 신창리 340·346번지 일대 100여 채 주택 도시가스관 설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지원, 장항 빨간 벽돌 창고 매입·복원 및 문화사업 등을 질문했다. 이날 마지막 질문자로 나선 나학균 의원은 각종 축제 전담조직 신설, 미등록 경로당 예산지원, 택시 감차 추진, 마서 죽산 매바위 활용 및 진입도로 개설, 생태원과 주민 간 상생방안, 대기업 유치대책 등을 질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3명의 군의원이 제기한 17개
충남 서천군 2018 새서천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제57회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천군 역도연맹 신기정(56) 회장이 교육·문화·체육 부문에서의 그간의 공로로 상을 받았다. 신 회장은 지난 2015년 서천군 역도연맹 회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역도연맹 활성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는데 취임 당시만 해도 역도 불모지 같던 서천을 전국적인 역도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가 크다. 현재 역도는 군 체육계를 선도할 만큼 그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고 훈련환경도 좋아졌지만, 그가 회장에 취임할 당시만 해도 역도는 다른 어떤 종목보다도 모든 면에서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예전에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분가루(탄산마그네슘)를 놓을 데가 없어 세숫대야에 놓고 연습을 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신 회장은 역도에 큰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있었다며 “역도연맹 회장에 취임하기 전 우리나라 스포츠 메카로 불리는 양구를 견학할 기회가 있었는데, 인구가 2만여 명밖에 안 되는 그곳이 일 년에 100여 개의 크고 작은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 라며 “큰 시의 경우 체육대회를 해도 표가 안 나는데 양구 같은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지난달 11일 서천군 장항전통시장 내 먹거리 동에 장항나루횟집이 문을 열었다. 장항지역 어민 등 주민 30여 명이 조합을 결성해 개장한 나루횟집은 활발한 횟집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서천군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하겠다는 포부다. 이곳은 장항지역 어민이 서천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을 취급하고 있어 신선한 맛도 맛이지만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여느 횟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게 특징이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채소나 밑반찬 재료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취지에 맞게 장항전통시장 내에서 전량 구매해 쓰고 있는데 서천군에서 나는 신선한 농·수산물 취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80여 평 대형매장으로 16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어 단체 관광객이 이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고 여러 개의 내실이 있어 격조 있는 모임을 치르기에도 손색이 없다. 장항나루횟집 한교갑(60) 대표는 업체 운영을 함에 있어 “한결같이 정직하고 맛있는 음식 제공을 영업 신조로 하고 있다” 라며 “고객님들께 청결한 음식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침마다 조회를 열어 직원에게 청결·친절교육을 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 대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역사회 안전유지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을 특별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일(목)부터 18일(목)까지이다. 지원자격으로는 서천군 관할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으로 ▲ 신체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 소방기술 관련 자격ㆍ학력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 의사ㆍ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등이다. 신청 서류는 가까운 119안전센터 또는 서천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기한 내 소방행정과 및 관할 119안전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소방행정과(☎955-0231) 및 관할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해신문=부여] 남석우 기자 =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은 지난 2일 공단 한울봉사단 소속 임·직원 25여명이 참석해 내산면 소재 밤 재배 농장에서 가을철 농촌일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밤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용인력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양태 이사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사회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공단 한울봉사단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재능기부, 자연정화활동, 연말기부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서해신문=부여] 남석우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여와 국회를 오가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확보에 본격 나섰다. 4일 지역구 의원인 정진석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장우, 박완주, 성일종, 이장우, 조승래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더불어 민주당 충청권 의원 등을 만나 부여군 현안사업의 국비지원 필요성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시설하우스 항구적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95억원), ▲부여 경찰서 별관 신축사업(20억원), ▲부여 임천~강경(국지도68호)도로 건설(5억원), ▲부여 낙화암·고란사 역사문화 경관사업(10억원), ▲금성산 등산로 정비사업(11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제거 개선사업(9억원), ▲소각시설 설치(15억원),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5억원), ▲국도29호선(장암~임천)도로 확포장공사(50억원), ▲국도40호선(부여~보령)도로 확포장공사(356억원),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전관리사업(315억) 등 11개 사업으로 부여군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의 증액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도4
[서해신문=태안] 남석우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 및 농가 소득 보전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농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농업인의 경영안정 강화를 위해 △공공비축 벼 매입 △고품질 벼 생산전략 추진 △직불금 조기지급 △가뭄피해지역 복구지원비 지원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387만 톤이며, 쌀 가격은 80kg당 17만 8천원(9월 15일 기준)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쌀의 공급과잉 상태는 여전하여 수급안정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연말까지 전년 3만 6985톤 대비 7.4% 늘어난 3만 9722톤을 매입하는 한편, 벼 건조보관시설 개·보수에 5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비축미의 안정적인 저장 및 건조·가공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지불하던 쌀고정직불금 등은 농가 자금 수요가 많은 시기를 고려해 추석 전에 조기 지급을 완료했다. 한편, 올해 7~8월 폭염과 가뭄으로 관내 2,405농가 2,022h
[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관구)는 지난 1일 위원 및 복지반장 등 40여명과 함께 전남 순천시 풍덕동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우수지자체 복지현장을 방문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 공유와 위원들 상호간 소통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 됐다. 김종권 협의체위원은 “내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지역주민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김봉녀 공동위원장(한산면장)은 “취약계층의 욕구를 잘 파악하고 민관이 함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풍덕동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통해 함께 복지 수범지역으로 발전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1월 결성돼 24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화재예방지원사업, 한산사랑이야기 소식지제작, 마을경로당 정서지원 사업, 거리 홍보 사업 등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의 발굴 및 연계를 통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경축식은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의 개국기원소개에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의 경축사, 나라사랑 기공 시연, 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과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축식에 이어 시청 3층 로비에서는 (사)대전국학원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개천 한마당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한마당 체험 행사는 단군이야기, 전통놀이체험, 태극모양 페이스 페인팅, 개천 축하떡 나눠주기 등 6개 마당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어 개천절의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전시 관계자는“제4350주년 개천절을 맞아 단군의 홍익인간 개국이념을 되새기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자랑스러운 민족으로서, 온 시민이 함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 경축행사로 거행 됐다”라고 말했다.
[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7호인 판소리 고법 보유자 박근영과 제22호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고향임이 미국시각으로 오는 7일 세계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카네기 홀(Carnegie hall)의 잔켈 홀(Zankel Hall) 무대에 선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고 (사)한국판소리보존회 미국동부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판소리로 들어보는 어머니의 마음(Inside a mother’s mind, Revealed Through korean pansori)‘을 주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정수를 세계적인 무대에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박근영(판소리 고법)과 고향임(판소리 춘향가)를 비롯해 정순임, 정의진, 이난초, 김소라, 김수지 등의 전국의 명창과 공정애 명무 등이 함께하며 우리의 전통 소리와 춤 외에 국악실내악, 창작 영어판소리 등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보유자들 외에도 판소리 고법의 전수자들인 김기호, 권은경, 강예진 등 젊은 고수(敲手)들이 소리북산조를 선보이고,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김갑보가 전체 스탭의 팀장을 맡는 등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