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지난 1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독대(장류를 활용한 독창적이고 대단한)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평소 자주 접하게 되는 장류를 활용한 데다가 아이들에게 실제로 급식에 제공될 레시피인 만큼 수상 결과에 이목이 쏠렸다. 심사 결과 대상은 기지시어린이집 윤은주 학부모가 차지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열리고 있는 레시피 공모전에서 전문 조리사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제치고 일반 학부모가 대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씨는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인 파프리카와 미나리에 춘장과 쌈장을 이용한 ‘베이컨 파프리카 춘장 볶음’과 ‘미나리 두부 쌈장 무침’ 두 가지 레시피를 선보여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조리 편의성과 다양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쉽게 대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된장리조또’와 ‘청국장 두부 동그랑땡’을 선보인 애플트리어린이집 이수진 조리사와 ‘된장품은 파스타’와 ‘된장품은 떡국’레시피를 개발한 파인빌어린이집 이숙진 조리사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상 수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주민의 보건의료 및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조사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획과 시행 근거를 마련코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시의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택과 아파트 등 주택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을 추출해 선정한 9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지난 8일부터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려주는 우편물이 발송됐으며, 16일부터는 조사원이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이며, 전국공통지표 211개 문항과 충남지역 선택지표 1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조서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적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의 객관적인 건강행태 변화 추이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건강문제를 확인해 시민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사업 성격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은 공무원,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사업단을 ‘홍성생태학교 나무’로 최종 선정했다는 것이다.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추진사업단은 이러한 사업을 수행하게 될 추진 주체인 추진협의체와 더불어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구성된 100인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최대 37.5억 원의 예산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및 발전의 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적 특색에 따른 분야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예비적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문체부 공모에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인본문화도시 홍성지정을 목표로 올해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및 확대, 문화플랫폼 확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군민주도형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지역주민주도의 문화사업 확대,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성과관리, 문화도시 조성 기반 강화 등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보건소가 최근 경로당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웰다잉(Well-Dying) 교육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웰다잉’은 삶만큼이나 중요한 ‘생의 마지막’을 후회 없도록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각종 질병이 증가하고 1인 가구가 확산돼 고독사가 급증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지난 4월부터 경로당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죽음이 두렵다고 응답한 비율이 61.1%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갈등, 위기, 스트레스 극복의 계기를 마련하고, 건강한 노년 설계를 돕기 위해 경로당을 찾아가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8월 현재까지 서천읍 군사2리 경로당 등 34개소 613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웰다잉협회 노인 인권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인식개선 교육과 체험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삶과 죽음의 통찰 △용서와 화해 △노인 인권 △인생 꽃 그림 그리기 △생명 사랑 서약서 등이 있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아름다운 삶을 마무리하도록 건강한 인생 설계 기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시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생물다양성 및 생태 관련 사업의 공동개발 등 다각적인 업무협의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로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앞으로 생태 연구·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 자연생태 교육 및 연구 분야 교류·협력 등이며, 기타 상호 협의한 사업 추진 및 공동 발전 방안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게 된다. 국립생태원과 대구광역시는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인 금호강-낙동강 습지생태계 복원 장기 프로젝트에 동참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서식지 보전 중심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국립생태원과의 협력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일 군산 소재 영화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아버지 교육의 일환인 ‘아빠랑 꿀잼 데이트하는 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만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평소 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아버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총 31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참여자 가족이 함께 영화 관람을 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조류 비누 표본 교실에 참여해 △해조류의 특징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기 △녹조류·갈조류·홍조류를 활용한 오감체험 △해조류 비누 표본 만들기 △전시실 해조류 건조표본 관찰 등 해양생물에 대한 교육을 듣고 체험을 하며 자원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 엄마 없이 아이와 둘이서만 보낸 하루 동안 평소에는 몰랐던 아이의 새로운 모습도 알게 되고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들이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더 즐거운 가정을 꾸려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는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치킨과 빙수를 전달하는 간식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방학을 맞이했어도 가정 형편상 여행을 다니는 등 추억을 쌓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산면 소재 요식업체 치킨독립만세에서 치킨을 후원했고 빙수는 한산사랑후원회에서 직접 마련했다.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장은 “새롭게 시도한 이번 사업이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산사랑후원회는 독거노인 ‘반찬 드림’ 서비스, 야쿠르트 안부 배달, 이·미용 서비스, 집수리‘고쳐드림’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한산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면장 한상일)은 지난 8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서천군 보건소 지역돌봄 T/F팀(팀장 박옥희) 등 25명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산면 호암리 공공 주차장 조성사업,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현황과 협의 사항 등이 안건으로 올라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의료 취약지역 교통약자를 지원할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가장 활발한 의견이 오고 갔다. 회의를 통해 호암리 공원 옆 유휴 공간에 공용 주차장을 만들어 행사가 있을 때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민관이 함께 교통편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추후 논의를 통해 자세한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상일 한산면장은 “면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주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문제에 주민들이 해결을 위해 참여하는 ‘커뮤니티 케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복지분과는 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수명)는 지난 7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서천형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 황실태교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임산부 황실태교 교실은 3대 위기(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극복 과제 중 저출산 문제를 지역사회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신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초보 부모를 위한 태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앞으로의 교육을 산모의 건강 자극, 태교의 두뇌와 감성 자극, 산모의 촉각 자극 등 다양한 주제로 알차게 꾸려 많은 임산부의 관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 1회차 태교의 중요성, △ 2회차 산모의 건강 자극(수제 건강 차 만들기), △ 3회차 태교의 두뇌와 감성 자극(배냇저고리 만들기), △ 4회차 산모의 촉감 자극(천연 마사지 오일 만들기), △ 5회차 태아의 두뇌 자극(애착 인형 만들기) △ 6회차 태아의 두뇌 자극(태교 바느질 기저귀 파우치 만들기)으로 총 6번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산모의 출산과 태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길량, 민간위원장 양경자)는 지난 8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즐거운 福놀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 등을 대접하였으며,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산사랑후원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 명이 급식 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경자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직접 준비한 삼계탕이 덥고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삼계탕을 정성껏 마련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폭염 대비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앵커] 지난 5월,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리 주민들의 고압선철탑 반대 목소리를 담아 보도해드린 바 있었죠. 홍원마을에서 약 36년 간 생계를 이어오던 70대 한 어르신이 지난 4월 말 백혈병 진단을 받고 결국 병세가 악화돼 지난 5일에 별세했습니다. 유족들과 더불어 홍원마을 주민들은 추가적인 피해자는 없어야 한다며 sbn서해방송을 찾아 호소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6일, sbn서해방송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온 소식은 서면 홍원마을 고압선철탑 아래에 거주하던 故김 씨가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비보였습니다. 유족들은 생전 고압선철탑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던 故김 씨의 뜻을 따라 가족 된 도리로 이러한 피해 확산을 막아야겠다고 확신했다고 말합니다. 조영만 / 故김 씨 큰 사위 아버님도 그걸 반대하셨고. 다른 철탑들은 다 지금 개보수를 했거든요. 근데 아버님 집 있는 곳만 개보수 못하게 막으셨거든요. 그러니까 적극적이셨어요, 철탑 반대에 대해. 유족이면서 아버님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난 4월 말, 故김 씨는 갑작스레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찾아간 병원에서 피검사를 통해 급성 골수
[앵커]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리 주민들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고압선철탑 반대를 위해 맞서 싸우고 있는데요. 미세먼지․철탑피해대책위원회는 “고압선철탑을 세우기 위해 기본이 되는 주민 동의서부터 잘못됐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마을 곳곳을 다니며 만난 주민 어느 누구도 동의하는 사인을 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어 보도합니다. [기자] 미세먼지․철탑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압선철탑을 세우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받은 동의서에 오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대책위는 고압선철탑 문제로 행정소송까지 행하며 4년 째 싸우고 있는 충남 천안시 직산읍의 경우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고압선 철탑을 세우기 위해 주민들의 서명을 받게 되는데, 서명부에 쓰인 성명과 주소, 서명이 일괄적으로 비슷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책위는 이러한 사례가 홍원마을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합니다. 채종국 / 미세먼지․철탑피해대책위원회 사무국장 한전에서 주민 대표를 이장을 세우는데, 이장 한 사람가지고 둘이 해버리면 신빙성이 떨어지고 책임 소재가 분산이 안 되니까 대표들 다섯 명 정도를 세워요. 그래서 주민 사인을 받은 것이 이런 식으로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이 이뤄졌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쌀 생산지이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해나루쌀로 유명하다. 이날 2.4㏊의 면적의 첫 벼기에 나선 농가는 송석진 농가(당진3동)로, 수확에 앞서 지난 5월 8일 이곳에 극조생종 품종을 모내기 했다. 조생종 품종은 추석 명절 대목 전에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된다. 9일 첫 수확한 햅쌀은 해나루쌀조공법인에서 전량 수매해 GS리테일과 이랜드 등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쌀 주산지 당진에서는 올해 조생종 1,045㏊, 중생종 703㏊, 중만생종 1만7,152㏊ 등 총1만8,900㏊의 면적에 벼를 심었으며, 당진시는 이에 맞춰 약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육묘용 상토와 못자리 상자처리제, 키다리병약제 구입 등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적극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적기 벼 베기 시기는 조생종의 경우 9월 중하순 경이며, 중생종은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 중만생종은 10월 상순경이다. 수확시기가 너무 빠를 경우에는 청미, 미숙립, 동할미가 증가할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늦을 경우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19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여름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에 앞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낮 시간대 프로그램인 ‘춘장대 푸드파이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풍선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고, 축제기간 동안 ‘한여름밤의 트롯이야기’와 ‘한여름밤의 청춘이야기’를 주제로 초청가수 금잔디, 감주원, 진이랑, VOS 박지헌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용인시에서 찾아온 김기석 씨는 “10년 전부터 애들 데리고 춘장대에 항상 왔었는데, 올해는 문화행사도 하고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용인에서 찾아온 고세중 씨는 “아이들이 캠핑을 좋아해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하고 있다”며 “축제도 너무 컨셉이 잘 맞아 즐겁고 흥이 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는 단체 OX퀴즈, 시네마 춘장대, 불꽃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서천을 찾은 관광객들, 춘장대해수욕장에 바란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이교식 충남 서천부군수가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 부군수는 지난달 31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서천군-기업-청년 약정 체결식’에 참석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있어 기업과 청년들의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군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고용주에게 우수한 지역 인재와 함께 인건비를 지원해줌으로써 경영에 도움을 주고, 청년 근로자에게는 취업난 해소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정부에서 시행하는 시책 중에서도 아주 우수한 시책”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과 청년 근로자 간 관심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함께 성장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기업인들은 근로자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며 계속 기업에 남아서 함께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근로자들은 기업인과 함께 직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약 기간이 끝나고도 계속 기업에 남아서 기업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군은 기업에 청년 채용 인건비